개발자를 어떤 기준으로 뽑으시나요?

ssik425의 이미지

리눅스 기반의 웹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회사는 대전에 있습니다.

개발자 면접을 많이 보아도 정말이지 뽑을 수 있는 사람이 없네요..

예를 들어 이렇습니다. 개발자로 지원을 해놓고 관심있게 보고 있는

개발 분야가 무엇이냐고 물어 봤더니.. 없답니다..

그럼. 공부하고 있는건 뭐가 있냐라고 했더니... 지금 다니는 학원에서 JSP를

하고 있어서 그거 하고 있답니다.

수십명을 면접 봐도 대부분 이런 상황 입니다.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코딩에 관한건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그냥 할줄아는 언어는 뭐냐, DB는 뭘 다뤄봤냐.. 그게 끝입니다.

개발자로 지원하면서 개발분야에 관심있게 보는것도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게

정말이지 어렵네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아무리 초보라도 관심있게 보는 분야 하나정도는 있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이상한가요 ㅠ.ㅠ

한해 한해 갈수록 점점더 심해지네요... 요즘 지원자들은..

회사에서 초보자를 채용할때 어떤 기준으로 뽑으시나요...

혹 저희 회사만 그런가요...

winner의 이미지

나름 먹고 살기 괜찮은 분야인 듯...

red10won의 이미지

그 회사신입수준 = 외부에보이는 회사 이미지

돈많이주고 경력뽑으세요

아님 옥석가려내시던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맞는 말씀이십니다.

상호간에 적용되는 법칙이죠, 구인대상<->구직대상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무리 신입이라고 해도 뭔가 해본게 있을겁니다. 지금까지 뭘 해봤냐고 보여달라고 하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sungeuns의 이미지

학원 졸업생들이나 오는거겠죠.

연봉높이면 실력자들이 오게 될 겁니다.

maddie의 이미지

그런 상황이면 차라리 attitude를 보시죠.
아무리 일잘해도 attitude가 꽝이면 일 못합니다.

힘없는자의 슬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자신의 생각을 가진 사람을 뽑으세요.
신입은 대부분 학교에서 공부한 내용을 이야기 하고,
학사 졸업에 기관에서 공부중인 취업준비생들은 기관에서 준비시킨 내용 위주로 이야기 합니다.

그 중에서도 자신의 contents를 지닌 사람을 선택해야 합니다.
신입은 아무대로 길들여지지 않아서 잘 골라서 끼우면 좋은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어떻게 골라내야 하는가.. 는 면접관 당사자의 몫입니다.
그러나 면접볼 때 지원자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내가 찾고 있던 인성이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보입니다.
기술은 패서라도 가리키면 되지만, 파트너쉽은 패도 안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성이나 생각이 맞는 사람, 열린 사람을 데려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