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언어 학원을 다녀볼까하는데요;; 추천좀;

arche의 이미지

음.. 이거 아무래도 C는 필수인거 같네요;;
서울에 살고있습니다 전.
근데 이제 대학도 가고 그러면 꼭 필수일꺼같아서요(컴퓨터학과)
책으로 독파는 괴로워서 못하겠고; 누군가 끌어주는
사람이 필요해서요

서울 시내에 좋은 학원이 많다고는 하는데..
어디가 좋은지 잘 모르겠고... 좋은 학원이나 뭔가
도움이 될만한것을 좀 추천해주세요^^

greatkgc의 이미지

arche wrote:
음.. 이거 아무래도 C는 필수인거 같네요;;

네.. c 언어는 어찌됐던 필수이긴 한데요.
초심자에게는 좀 어려운건 사실이지요.
만약 컴퓨터 랭귀지가 처음이라면 좀 다른
쉬운 언어로 도전해보는건 어떨까요?
자바나 파이썬이나..

그리고.. 학원은 좀 돈낭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 비쌀 것 같아요.

정 가이드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면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한번 들어보는건 어떨까요? 저는 예전에
DB 관련 강의를 들었는데.. 참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강사가 워낙 유명한 사람이긴 했지만..)

만약 질문이 있다면 KLDP에 올려도 되고.. 그
인터넷 강의 사이트에 올려도 되고요.

참고하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자바가 훨씬 어렵습니다.

sadrove의 이미지

혹시 C를 처음 하시는건가요..?..
아니면... 기본 문법정도 알고...
C언어 책 한권정도 떼셨다면..
비트교육센터를 추천합니다...
예전에 거기서 C 단기과정을 들은 적이 있는데..
강의는 C문법을 다 안다는 가정하에..
알고리즘 위주로 강의를 하거든요...
예전엔 시험을 봐서 들어갔는데..
요즘은 시험을 안 본다는 소문을 들어서..
(시험이래봤자 별건 없습니다.^^)
어쨋든 저로서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거든요...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학원을 다닌다는 것은 좀 반대합니다만....^^...
프로그래밍은 학원보다... 본인이 얼마나 재미를 느끼냐가 제일 중요하겠죠.... :wink:
좋은 선택 바랍니다...

p.s 전 비트교육센터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wink: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들은얘기인데..
비트교육센터의 시험은 프로그래밍에 대한 센스 시험이라고 들었습니다.. 예전 비트라인이 생길정도면 ㅎㄷㄷ

시렌의 이미지

greatkgc wrote:
만약 컴퓨터 랭귀지가 처음이라면 좀 다른
쉬운 언어로 도전해보는건 어떨까요?
자바나 파이썬이나..

흠..파이썬은 제가 안배워서 모르겠는데 프로그래밍 언어를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이 처음에 자바를 배우는것도 어렵다고 생각해요....에..개인적인 의견이에요^^...

앙마의 이미지

시렌 wrote:
greatkgc wrote:
만약 컴퓨터 랭귀지가 처음이라면 좀 다른
쉬운 언어로 도전해보는건 어떨까요?
자바나 파이썬이나..

만일 객체지향프로그래밍의 개념이 전혀 없는 상태라면 자바도 어렵지 않을까요? C언어를 배운 후 객체지향을 이해하는 것도 어렵긴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지만... 저도 개인적인 의견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소리의 이미지

greatkgc wrote:
arche wrote:
음.. 이거 아무래도 C는 필수인거 같네요;;

네.. c 언어는 어찌됐던 필수이긴 한데요.
초심자에게는 좀 어려운건 사실이지요.
만약 컴퓨터 랭귀지가 처음이라면 좀 다른
쉬운 언어로 도전해보는건 어떨까요?
자바나 파이썬이나..

파이썬은 안 해 봐서 정확힌 모르겠지만...

객체지향 언어보단 C가 간결하고 쉽지 않나요?

C가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비트 연산과 포인터의 원리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지 않고 사용하는 법만 배웠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신다면 아마 어렵지 않게 배우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jachin의 이미지

음... 그러고보니 C도 오랫동안 해왔군요.

BASIC 부터 배웠던 저로서는 C를 접하고 나서 알게된 하드웨어에 대한 것들이

조금 생소해서 놀랬었지만, 마이콤(Z80이나 80196 계열 보드 같은 제품)을 접하고

나서는 어셈블리부터 C언어까지 해결이 되더라구요. ^^;

좋은 학원도 좋지만 약간에 하드웨어에 대한 이해를 하고 계신다면 독학도

문제가 없으시리라 봅니다. :)

r0x2tk1t의 이미지

저도 컴퓨터 관련 학부로 들어와서..
지금은 컴퓨터 전공을 선택하여 2학년을 마쳤습니다.

들어올 때, 컴퓨터에 관심은 정말 많았지만.
C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동아리 생활 6개월하면서 C는
정말~ 왠만큼 배웠습니다. 학과 수업정도는 충분히..

하기 나름인거 같네요. 미리 배우면 좋긴 좋지만..
학원보다는 독학을 하시거나, 들어와서 배워도 늦지 않아요~
중간에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시기는 중요하지 않는 듯 ^^

日新 日日新 又日新
Google Talk::chanju_dot_jeon(at)gmail_dot_com

ydhoney의 이미지

C는 학원 가지고 해결되는 건 아니예요. 정말..

다른 좋은 말씀들은 위에서 많이들 해주셨지만..

C는 평생 공부해야 할 녀석인듯 합니다. C++은 더더욱..^^

어제 Pointers on C라는 녀석을 구해왔는데..

긁적거리며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C공부 헛했구나 싶더군요. -_-;;

너굴사마의 이미지

"박영만 전산전문학원" 강추합니다.

대학생 방학특강 들었는데요.

프로그래밍에 대한 좋은 습관을 길러 줍니다.

전 C언어 책을 2권 정도 보고 대학생 방학특강을 들었는데요.

수업이 문법위주가 아니라(문법은 거의 개인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로직이나 프로그래밍 습관 같은 것을 중점적으로 가르치기 때문에

초심자에게 제대로된 프로그래밍에 대한 시각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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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more important to know where you are going than to get there quickly"
- Mabel Newcomber

Seyong의 이미지

저는 독학을 추천합니다.

책 한권 구입하시고 그냥 따라하세요.
프로그래밍은, 특히 C는 더, 자신이 직접 해봐야 합니다.

암만 설명듣고 눈으로 보고 해도 자신이 생각하고 코드한줄 적어야 된다는거죠.
그러니까 남이 밥을 떠주는 것도 배부름에 도움은 되지만 자기가 떠야 확실하다는 겁니다.

저도 고1때 학교에 있는 책 빌려서 독학했는데요.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미리 해두시면 1학년이 즐거워질겁니다. ;)

ps) C가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1학년이 배우는 C 수준은 개념만 잘 잡으면 정말 쉽습니다.

ydhoney의 이미지

1학년이 배우는, 1학년이 필요로 하는 정도의 C는 발로 배워서 발로 해도..

=3=3

하지만 C언어의 극의는 그게 다가 아닌걸요. 8)

Fe.head의 이미지

후후.. 저두 "박영만"...

스택까지 그리면서 가르켜 주던데...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cdpark의 이미지

전산학을 배우실 거라면 C 언어 정도는 독학으로 공부하세요. C 언어를 혼자 떼지도 못할거라면...

학원이라뇨? 수학과를 지망하는 학생이 미적분과 정수론을 학원에서 배우는 꼴입니다.

dgkim의 이미지

전 어렸을 때 컴퓨터 학원을 다녔었습니다.
(국민학교 때)

하지만 지금은 거기서 남은 건 하나도 없네요..
(컴퓨터와 인연이 만들어졌다는 건 있겠지만..)

그리곤 계속 책만으로 공부해왔죠..

그리고 거의 막히는 부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뭐 잘하는 학원 같은데서 좀더 배워본 건 하나도 없는 상태이지만
(컴퓨터뿐 아니라 학원하고는 전혀 친하지 않아서..)

학원이 과연 얼마나 하겠나 하는게 제 입장입니다.

이런 결론은 "책에 내용이 다 있다"란 것과 "기초 교육(교육센터 같은 데서 하는)을 들어본 결과 도움이 안된다는 경험"에서 말합니다.

물론 책은 규모(?)가 있는 책이어야 합니다.

워드나 엑세스 같은 가이드 같은 책이 아닌 그 책의 3배정도되는 그런 책을 보시면 됩니다.

단.. 책에서 한번씩 막히는 부분이 있을 수는 있는데.. 그건 당연히 물어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묻는 다는 건 사람에게만 묻는 것이 아니라 구글에게 묻는 것도 포함합니다)

위에도 있는데.. 비트교육센터와 같은 좀 실적있는 교육센터는 경험 쌓기엔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쨌든.. 학원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면 비용(금전적, 시간적)이 많이 들고

책에서 하면 자신의 노력만 있다면 아주 효율적으로 이룰 수 있습니다.

오호라의 이미지

학원은 비싸고, 너무 뻔에 뻔이라서...

책을 보세요. 충분합니다. 물론 조언자가 있으면 금상첨화죠.

처음에는..
C언어와 a(알파) 황희융박사
만화을 이해하는 C (모름)
A Book On C 김명호씨

중간에는..
C 컴페니언 (단종)
C언어 프로그래밍 (하얀책) kernighan & ritchie
C로 배우는 알고리즘 상 1(자료구조임) 이재규씨

상급에는..
writting Solid Code 스티븐 맥코웰
Code complete 프로그래밍 완전정복
C의 창시자 브라이언 커니건의 프래틱스 오브 프로그래밍 고려대학프로그맹...
C로 배우는 알고리즘 상 2(자료구조임) 이재규씨
C로 쓴 자료구조론 (까만책) 이석호박사

이 정도면 학원비 반값도 안될겁니다. 남는 돈은 다른 책 사보시고, 남으면 맛있는거 사드세요.

누워서 읽는 알고리즘, 행복항 프로그래밍...
이런 책은 그냥 교양서적입니다. 전공자에게는 정말정말 아깝습니다. 책값에 비해서...ㅡㅡ;

그리고, 책을 볼때 한가지만 보지 마시고, 초,중,상을 섞어서 보세요. 이해가 가지 않아도 읽으세요.

빙산의 일각만 보면 이게 팥빙수인지 얼름인지 빙산인지 모르지만...여러방면에서 보면 윤곽이 잡히죠. 전체를 보는 힘도 생깁니다.

그리고, 3시간 책읽으면 꼭 2시간 상상하고, 1시간 토론, 질문하세요.
상상이란...항상 머리속에 몇가지 문제를 가지고 다니란 말이죠. 전철을 타면 이런 말을 하죠. 오늘 너무 오버플로우인데...
형!~ 인생은 너무 리콜시브하지 않아!!~ 야! 빨리 소주잔에 PUSH해! 그래야 POP하지!! ㅡㅡ;;

참 쌩뚱맞죠...

P.S 이건 여담이지만 위의 세분은 유명인입니다.
이재규씨 - 비트컴퓨터 강사. 및 전산관련 대학생이라면 한번쯤 듣어봄직함.

이석호박사와 황희융박사 두분 다 서울대 출신입니다.
DB쪽으로 우리나라 양대산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물론 대학교...
한분은 이석호박사님은 서울대라인...황희융박사님은 카이스트라인...

이석호박사님라인은 대단합니다. 우리나라 전산관련 번역서 및 서적의 과반수는 그분 수제자들입니다. 또한 전국의 대학에 아주 고루게 분포되어 있죠. ^^; 물론 그분이 번역하시거나 집필하신 것도 있지만 제가 알기론 거의 그분 LAB에서...ㅋㅋㅋ ^^;

황희융박사님라인도 만만치는 않지만...거의 ETRI, 연구소, 모모기업들에 계신분들이 많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직계 제자님에게 수업을 듣은적이 있는데...프라이드는 대단하셨는데...수업은 별로...ㅡㅡ;

한가지 일화는 황희융박사님께서 외국학회에 참석하셨는데. 화장실에서 소변보다 B트리의 창시자 보어던가 모어던가 박사님들에게 물어 보셨답니다. B트리가 당신이 좋아하는 단어! 보잉의 B요? 당산의 이름의 B요? 아니면 다른 B요? ...정답은 나도 모르오...
그래서, B트리가 왜 B트리인지 며느리도 모른다는 전설이...

^^;;

Hello World.

pjs0919의 이미지

혹시 그 직계제자라는 분이 "박 ㅇ ㅎ"라는 분 아닌가요?

저두 그분강의 듣느라 고생만 했네요..ㅠ.,ㅠ;

\(´∇`)ノ.大韓兒 朴鐘緖人

은랑의 이미지

학원이라. ㅡ,.ㅡ;;

혼자서 책만보고 공부하기가 정 지루하시다면여..

동영상강의가 지원되는 교재등을 구입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이를테면.. ' 열혈강의' 시리즈 같은..

저도 한번 보았는데..

괜찮더라구요.. 하루에 1강씩 보는속도로.. 무진장 빨리 봐지던데.^^

학원보다는 이런방법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cjh의 이미지

그러고 보니 저도 예전에 C 처음 배울때는 학원에서 한달짜리 과정을 고3졸업하고 들었네요. 신촌의 지금도 유명한 ㅈ학원인데, 실습실에서 쓸 수 있는 C환경이 VAX/VMS였던것이 인상깊었습니다(도대체 강의실에 PC는 왜 있었는지?).

그래서 대학 입학해서 전산소 가서 처음 신청한 계정이 VAX 780/VMS와 Unix였다는... (당시에는 Unix명령을 거의 몰랐으니까요. VMS는 학원에서 나눠준 보조교재 보면 C 실습정도는 할 수 있었으니...) 10년도 더된 이야기군요.

근데 한달 배워서는 잘 모릅니다. :) 다만 기초는 잡아주니 그 다음부터는 열심히 해야죠. 당시는 집에서 하려면(VMS가 없으니 :) Turbo C 2.0이나 최신판 Borland C++ 3.1 쓰는게 거의 전부였는데...

어쨌거나, C는 반드시 유닉스에서 배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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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C언어학원 홈페이지 주소 가르쳐드릴게요

서울 강북에 위치한 C언어컴퓨터프로그래밍학원인데 유명한가봐요

http://itsol.kr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딱 봐도 광고성 글인데요...
보통은 비트를 많이 추천하죠... ㅋ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혀 프로그래밍언어에 모른다면 기초개념부터 잡는 학원에서 배우고서 비트같은걸 추천드림

ujuc의 이미지

굳이 학원이 필요하시면...
열혈강의 책한권 사셔서..
그속에 있는 인터넷강으로 들으시면 됩니다..

굳이 학원까지 갈필요없이요..

리눅스를 사용합니다.
프로그램을 배우고 있습니다.
리눅스가 편합니다.ㅡ.ㅡ;;;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 경험으론 서점가서 책한권 사봤는데...

C책 보는 순간.. 그냥 막 잼있고.

소설책보다 술술 잘넘어가는것이.. 하루 한두시간 봤나..

한달도 안돼(술먹는날빼고) 다봤는데... 시간으로따지면 하루도 안될듯.

책한권보니 그냥 웬만큼 되더군요...

걍책보삼 학원가기 시간아깝고 돈아까움 이걸 학원가서 배워야되는 사람은 진로를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