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군대문제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월, 2011/06/27 - 9:44오후
휴학하고 이번 9월달에 특기병으로 가려고했는데 사정이 생겨 면접을 못보는바람에 가지못했네요.
지금 제 나이는 일찍간 친구들은 이미 전역을 했고 1학년 마치고 간 보통 친구들도 거의 병장 달았더군요.
욕먹을지도 모르겠지만 솔직히 말하면 군대가 가기싫습니다. 명령체계나 훈련등은 괜찮은데 약간의 자유시간도 없이 갇혀있다는 게 고통스러울 것 같아요.
그래서 특기병으로 가면 좀 더 컴퓨터도 만질 수있고, 배움도 있으면서 좀 더 나은 시간을 보낼 수있겠다 생각했는데
이게 또 마음대로 되지않았어요.
그래서 선배들보면 보통 특기병 혹은 산업체, 그리고 석사해서 전문연구요원? 이런것들 많이가더라고요.
여기 선배님들은 어떻게 병역을 해결했는지 궁금한네요.
Forums:
다른 사람도 군대 가기싫은데 가는겁니다. 특기병
다른 사람도 군대 가기싫은데 가는겁니다.
특기병 언급하는걸 보면 현역인데..
현역 병특 TO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한살이라도 어릴때 빨리 갔다오는게 좋습니다.
현역 병특
현역 병특 TO가 많이 없는 특례는 1)산업기능요원(빽없으면 0.xx%~0%의 극악의 확률로 입사) 2)전문연구요원 중 대기업 입사(입사율 한50%)
전문연구요원 중 중소기업 입사(이곳은 절대 비추!! 돈도 못모으는 경우가 많으며 험한꼴 당할확률 높음, 자기발전없음) >> 현역TO 천지에 널렸음, 하지만 환경이 너무 열악하기 때문에 비추
시험쳐서 박사 특례 : 과학기술원을 제외한 전국의 이공계 대학원에 한함 >> 수도권은 붙을확률이 약63%(2010년 결과)에 그치므로 위험하지만, 비수도권의 경우 여태까지 미달(즉 합격확률 100%)이므로 강추!
과학기술원(KAIST,GIST,DGIST 포함 8곳) : 박사과정 진학 시 무시험 전문연구요원
다른 많은 댓글 들에서도
다른 많은 댓글 들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산업기능요원은 학부생도 가능하지만...
그런데 TO가 별로 없죠. (0.xx%~0%의 극악의 확률로 입사)
전문연구요원은 하려면 대학원까지 가야됩니다.
그 마음 공감 백배라서 답글 달아봅니다. 본인
그 마음 공감 백배라서 답글 달아봅니다.
본인 생각에는 초조하고 답답하겠지만 호흡을 좀 더 길게 하고 인생을 바라보세요.
22살이면 아직 많이 어린거에요. 군대 갔다 오시는게 최고입니다.
군대가서 컴퓨터 좀 더 많진다고 실력이 느는 것도 아니니 군에서 컴퓨터 잊고 인생공부 열심히 하시고 나와서 집중해서 공부하면
불안한 마음으로 병역특례하는 것 보다 훨씬 낫습니다.
참고로 제 이야기를 좀 하면 친한 친구와 석사를 마치고 진로를 고만하다가 친구는 군대가고 저는 박사-> 전문연구요원을 선택했습니다.
그 친구는 지금 미국 대학에서 교수를 하고 있고, 저는 벤처에서 열심히 코딩을 하고 있습니다.
제 처지를 나쁘게 생각하는게 아니고 석사 마치고 군대가도 늦지 않는다는 말을 하고 싶은겁니다.
건승하시길
군대는 다녀오는게 좋습니다. 정말이예요. 가기전에
군대는 다녀오는게 좋습니다.
정말이예요.
가기전에 싫고 다녀오면 다시 가기 싫고 거기서 있었던 생각만 하면 치를 떨고 뭐 저런 ㅄ같은 집단이 다 있나 싶고 환갑이 지나도록 군대꿈을 꾸게 되겠지만..
그래도 안 가는것보다는 가는게 훨씬 좋은게 군대입니다.
이게..농담이 아님..
석사 마치고 연구소에서 전문연구요원으로 일하는
석사 마치고 연구소에서 전문연구요원으로 일하는 중인데, 장단점이 있네요.
장점 - 현역보다는 훨씬 많은 월급을 받는다, 상대적으로 자유시간이 많다, 사회다(!)
단점 - 길다(3년), 늦은 나이까지 병역 해결이 안된다
공부를 계속 할 생각이면 전문연구요원도 좋지만, 졸업하고 빨리 취직할 생각이라면 그냥 군대 다녀오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어차피 누구나 다 가는거라 늦어진다고 해도 똑같이 늦어지는거니까요.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나이 어릴때 산업기능요원으로 현역 TO 받아서 갈 수
저도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를 마쳤지만 저는 운이 좋은 편이여서 쉽게 풀린 케이스구요..
나이 어릴때 산업기능요원으로 현역 TO 받아서 갈 수 있으면 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가망이 없으면 빨리 군대 갔다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한민국 남자로써 군대가 해결 안되면 여러가지 걸림돌이 정말 많습니다.
군대 문제는 하루라도 빨리 해결 하는 것이 자신에게 백배 이득입니다.
석사로 전문연구요원으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솔직히 추천하지 않습니다.
복무기간이 너무 길고.. 전문연구요원 하려고 석사까지 시간 허비하는 것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자신이 공부에 뜻이 있고 공부를 하고 싶은데 병역이 문제라면 전문연구요원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리스크는 있지요. 석사까지 가야하는 시간도 있고 전문연구요원도 100%되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단순히 군대가 가기 싫어서 대안을 찾는 것이라면 그냥 빨리 군대갔다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무리 머리굴리고 해도 대한민국 남자는 군대라는 것은 빠져나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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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ㅎㅎ
22살이면 아직 어립니다..
저는 26에 전산병 지원해서(세번정도 떨어졌습니다.) 가서 28에 제대하고 한달후에 작은 SI업체에 취업 했었죠.... 뭐 IT야 일이 널려 있으니까요..
군대 편한데 가는건 순전히 운입니다... 너무 어정쩡하게 시간 보내지 마세요 IT는 일단 경력단위로 월급이 오릅니다.
이게 처음에는 굉장히 민감하고 억울합니다.. 그래서 저는 일한지 3년정도지나자마자.. 바로 프리랜서로 전향했죠..
특별한 것들을(좋은 학벌, 좋은 부모 등등)을 가진게 아니라면..
최대한 일찍 사회에 나가서 돈버세요.. 삶이 조금은 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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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인간이냐 악한 인간이냐는 그사람의 의지에 달렸다. -에픽테토스-
의지 노력 기다림은 성공의 주춧돌이다. -파스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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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2살이면 한창 고민이 되시겠네요.
저도 23살 하고도 0.5 살을 더 먹고나서 군대를 갔습니다.. (9월 군번)
제대했을때만 해도 체력이 좋아졌다고 자부했었으나.. 그것은 한창 나이기 때문이었고.. 몇년이 지난 지금은 다른 미필자들과 비슷합니다.. ㅋㅋㅋ
병특이 가능하다면 강추하고 싶은데요.
위에 어떤 분이 쓰신 것처럼 경력으로 다 계산이되어서 월급이 됩니다..
이쪽으로 계속 일하실거라면.. 사실 군대가는거보다야 석사로 어느정도 공부하다가 2년 인정받고 회사에 취업하는게 낫죠..
군대 다녀온 친구들보다 2년씩 빠르게 되겠군요.. (퇴직도 2년 빨리??? 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남들 다간다고 하지만, 안가는 사람도 많아요. 이런 방법을 빨리 알았다면 저도 군대 안갈껄.. 하고 종종 후회합니다. 물론 다녀와서 배운것도 있지만, 세상이 다 기회비용이 있는건데 군대가서 배운것보다는 병특으로 얻을 기회비용이 더 클것 같네요. ㅎㅎ
句日新, 日新 日新 又日新.
이왕이면 특기병으로 가는게 좋겠죠. 사실 군대서
이왕이면 특기병으로 가는게 좋겠죠.
사실 군대서 전산병이 뭐 대단한거 만지는 것도 아니지만, 이왕이면 관련된 일을 하는게 나쁘지는 않을 겁니다.
전산병 경력을 인정해 주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까, 이왕이면 특기를 받아서 가시는게 좋아요.
이 바닥에 있으신 분들 중에 산업특례 받은 사람도 봤고, 전문연구요원으로 대체한 사람도 봤고,
전산병 출신도 봤고, 일반병 출신들도 봤지만, 결론적으로 별 차이 없습니다.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저 같은 경우 전혀 상관없는 특기로 군생활 했는데, 말년에 그동안 보고 싶었던 책 보면서 제대 준비 했죠.
다른 누군가에게는 시간 낭비였을 지도 모르는 그 시간이 저에게는 제 인생에서 아주 소중한 시간 이었습니다.
인생에서 24개월이라는 시간이 길기도 하지만 달리보면 그리 긴 시간도 아닙니다.
일,이등별때나 개인 시간내기 어렵지, 상병달면 눈치껏 시간 내면 됩니다.
다시말해 자유시간도 없이 갇혀있다는 시간이 그래봐야 일년이라는 거죠.
걱정되는 건 군대가서 뺑뺑이 도는게 싫어 산업특례나 전문연구요원을 생각하신다면,
거기도 자기시간 내기 어렵고 힘든건 마찬가지 입니다.
군대가 가기 싫죠.. 가고 싶어 가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사회적 보상도 터무니 없고..
특기를 받을 수 있다면 특기를 받아서 가세요.
특례나 전문연구요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그렇게 하세요.
하지만 그렇게 되지 못한다 하더라도 실망하지 마시고 그 상황에서 어떻게 보람되게 시간을 보낼 까를 고민하시는게 현실적 입니다.
석사를 하실 계획이 있는데 이왕 하는 김에 전문연구요원을 신청하는 거라면 좋겠지만,
특례나 전문연구요원을 받기 위해 입영을 미루는 건 비추.
걱정 마세요. 전 23살 9월에 입대해서 25살
걱정 마세요.
전 23살 9월에 입대해서 25살 9월에 전역했습니다.
군대 있는 동안 컴퓨터는 커녕 키보드도 못 만져 봤고요..
삽질만 죽어라 하다가 나왔습니다.
그래도 전역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플젝하면서
실력쌓고 지금 잘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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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다들 한번쯤 해보는 고민입니다.
저는 22살에 입대하여 군 내에서 웹개발을 하다가 왔습니다.
다들 한번쯤 해보는 고민입니다. 저도 입대 전에 비슷한 고민을 했었구요...
전역후 6개월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건데, 사실 2년이라는 시간이 그간 살아온 22년이라는 시간을 뒤흔들어버릴만큼 크리티컬하지는 않습니다.
계기가 생겨서 더 좋아질수도, 나빠질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한 개인의 운이라고 생각해요.
특기병으로 가면 좋기는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남들보다 뒤쳐지거나 하지는 않아요.
일단, 군대는 일단 '운'하고 '줄서기'입니다.
전산 업무를 주로 처리하는 부대에 배치 받아도 TO가 어떻게 관리되느냐에 따라 본인의 업무가 결정이 됩니다.
그래도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이 명확하고, 인정을 받을 수 있으면, 어느 정도 조정이 가능하기는 한데요...
전산병을 지원하고 싶으시다면, 본인이 하고 싶은 업무를 정확히 파악하시고, 준비하실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어중이 떠중이 편하게 군생활 하고 싶으시다는 이유로 특기병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일반병 갔다 오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병역은 빨리 끝낼수록 마음이 편하거든요. 위에 다른 분들 이야기하셨듯이.)
반드시 알아두셔야 하는 사실은.
전산쪽 부대에 간다 하더라도 거기에 있는 사람들이 전산 업무만 처리하지는 않습니다.
전산 외에 잡무도 많아요. 보직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결코 편하지만은 않을겁니다.
그리고, 지원하실거라면 빨리 지원하세요.
최근에 전역한 사람중 한 사람으로서, 전산병 TO에 관해 이야기 드리자면...
육해공 전산 TO가 꽤 많이 줄어들었고, 더 줄어들 것입니다.
개발을 하실거면, 육군 소프트웨어 개발병을 노려보시는 것이 제일 좋은 선택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대 배치는 국방부쪽 전산소로 노려보시구요.
개발을 하실거면 어지간하면 해군, 공군쪽은 가지 마세요.(거의 개발 업무보다는 유지보수 업무를 주로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혹은 잡무...)
솔직히 개발보다는 네트워크나 보안쪽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개발쪽으로 업무를 외주를 주려고 하는 움직임이 많이 보여서...(덕분에 TO도 많이 줄었구요)
어떻게 하실 것인지 결정하셨다면,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전산부대라고 해서 거기 있는 병사들이 모두 열의가 넘치는 사람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어쩌다 배치받은 사람, 괜찮은 빽이 있어서 배치받은 사람, 실력자 등등.. 전산부대도 결국 군대라서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 사는 사회가 다 비슷비슷하지만, 베스트 케이스가 아니라 워스트 케이스라면 일 문제보다 "일 문제와 관련되는 사람"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실력. 본인이 전산병쪽으로 지원한다는 것은, 부대에서는 지원자가 그만큼 준비가 되었다고 기대를 합니다.
종종 전혀 해본적도, 배운적도 없는 업무 던져놓고 수행하라고 할 수도 있으니 미리 공부하실 수 있는 것들은 미리 공부하세요.
개발쪽 지원하신다면 Java, Servlet/JSP, Struts, Spring, iBATIS, Oracle, HTML, CSS, Javascript 정도는 기본으로 알고 가시는게 편하고,
디자인패턴(GoF),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패턴(마틴 파울러) 정도의 서적은 참조를 해두시면 업무 수행시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몰라도 상관없구요)
네트워크쪽 지원하신다면... 솔직히 이 부분은 제가 했던 업무가 아니라서 뭐라고 이야기 드리기는 힘들지만, 군 내 장비 대부분이 Unix입니다. Windows 장비도 있긴 한데, 대부분 Unix입니다. 적어도 Linux는 만지고 가시는게 좋겠네요.(사실 부대 내 장비중에 Linux 장비는 얼마 없어요. 대부분 IBM이나 Sun같은 회사 장비... 하지만 공부하려면 Linux가 제일 좋겠죠.) 쉘 스크립트나 Perl 정도 만질줄 아시면 가서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이건 후임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많이 고민해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ps.
군대 내에서 자유시간은... 솔직히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운도 좀 따라줘야 하긴 하는데, 자기 할일 깔끔하게 끝내고 간부하고 의사소통만 확실히 되면 자유시간 충분히 확보하실 수 있습니다.
특기병도 공부할 시간 있을까말까한대 일반부대 가면
줄서기 빼고 생각하면 특기병도 공부할 시간 있을까말까한대 일반부대 가면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냥 시간있으면 좋겠다 생각하면 공군가세요.
..
저도 23살에 입대했습니다. 입대전 나름 걱정했지만
저도 23살에 입대했습니다. 입대전 나름 걱정했지만 아무런 문제없었습니다.
제대후 후배들중 몇명이 산업기능요원이었는데, 솔직히 조금 부럽긴 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군생활도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육일공이었는데, 시간은(?) 잘가더군요.
그래도 군대 가야할거 하루라도 일찍가시는게 좋을것 같긴합니다.
전문연구요원으로 있습니다.(요번달 끝나네요.
전문연구요원으로 있습니다.(요번달 끝나네요. ^^)
전문연구요원 가세요.
조건은 석사 졸업입니다.(자격증 제약 없음..)
3년 있어야 하고요.
끝나면 석사 졸업에 경력 3년 다 인정 됩니다.
산업기능요원(자격증 필요..)과 비교해서 경력 인증 측면이나 환경에 있어서 훨씬 나을겁니다.
그리고 전문연구요원으로 갈것을 결정하셨다면 생각을 조금 바꾸셔서
군대가기 싫어 병특한다가 아니라 난 석사가서 어떤 부분 연구하고 싶고
군대 갈 시간 아까워서 병특간다라고 마음 잡으세요.
이렇게 생각하시는게 가끔씩드는 '군대나갈걸..' 이란 생각에 답을 줄겁니다.
학교에서 박사 병특도 있습니다. (박사 수료후 3년인가 그럴겁니다.정확히 모르니 알아보세요.)
순간을 지배하는 사람이 인생을 지배한다.
군대는 머리 아플 때 빨리 갔다와서 해결해 버리거나
군대는 머리 아플 때 빨리 갔다와서 해결해 버리거나 아니면 확실히 미루어서 병역 특례 같은 것으로 해결하는 둘 중 하나 방법이 좋습니다. 하지만 빨리 가든 늦게 가든 거기서 님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애초에 접으시길.
다녀오세요. 해군 전산병 지원했다가...떨어져서...
다녀오세요.
해군 전산병 지원했다가...떨어져서... 군대는 빨리 가야겠어서..24살에.. 부사관후보생 지원해서 합격하고 4면 의무복구 하고 왔는데,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총합계... 52개월..훈련 4개월 포함)
아니면. 졸업하고 사관후보생 지원하시거나요.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면 좋답니다. ^^
- 군복무 해결 (좀..길지요. 2인분이니..) 4년이 길다면.. 장교로...(3년)
- 돈도 별수 있다. (저 전역할때..4년동안 4천정도는 모음)
- 운이 되면 야간대학 다녀서 전역즈음해 졸업할수 있다. (부사관의 경우)
- 중간관리자 입장을 체험할 수 있다.
- 거대조직 인프라를 배울수 있다. (아직까지 군대만한 시스템을 접해보질 못함)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알지요~?
월급 제대로 받고 자기가 원하는 기술을 배울만한 병특 자리가 있다. 그리고 거기에 갈 수 있다.
-> 병특 가세요
영어를 잘한다
-> 카츄사 지원 try
합법적인 방법으로 몸에 위해를 가하지 않으면서 군대를 완벽하게 안갈 수 있다.
-> 가지 마세요.
위에 해당하지 않으면 군대 가세요.
헤헤
백령도 색부대 재대했습니다. 컴의 컴자도 못들어봣습니다만 지금은 이업계에서 나름대로 잘먹고 잘 인정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 경우는 깡따구가 많이 도움을 주더군요...
군대 좋습니다..
요즘 군대는 정말 많이 좋아졌기도 하거니와
인생에서 한번 쯤은 고비를 겪으면 인간이 상당히 강해집니다(질겨진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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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ike Small Linux.
군대 ...
전쟁나면 총칼로 몸으로 적들을 막으러가는데지 놀러가는데는 아닙니다. 특기병으로 가면 누군 편하다고 하는데 (그거 다 뻥인거 알지 말입니다 - -;) =3
가능하면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안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어차피 가야 할 곳이라면, 그 곳에서 내가 얻고 싶은것 이루고 싶은 것을 찾아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얻고 싶고 이루고 싶은것을 해낼 수 있는 확률은 반도 안됩니다)
요즘 군대는 많이 좋아져서 예전처럼 안되는 것보단 되는게 많을 것입니다 . 갔다오고 나면 2년이란 시간이 아깝긴 하지만 어차피 갔다온 이상 후회되진 않습니다.
예비군 6년 때우고 민방위 때우고 하다보면 적어도 군대 안 갔다고 누가 뭐라 할 사람이 없으니 말입니다 (????)
특기 보직 하나 받아다가 (무기병 빼고) 제대로 배우고 나오면 밖에서도 쓸만합니다. (설마 군대에서 말하는 막사미싱 장비미싱이 특기일리는 없지 말입니다 =3)
욕먹을지도 모르겠지만 솔직히 말하면 군대가
욕먹을지도 모르겠지만 솔직히 말하면 군대가 가기싫습니다. 명령체계나 훈련등은 괜찮은데 약간의 자유시간도 없이 갇혀있다는 게 고통스러울 것 같아요.
걱정마세요. 자유시간 많습니다. 군대도 사람 사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론 공군 전산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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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재수해서 남들보다 1년 늦게 시작했습니다.
군대가면 첨에만 시간없지, 전방쪽으로 배치나면 짬 좀만 먹어도 존나 편해져서 남는게 시간
군대에서 공부하는 놈도 별로 없고, 저 군대가서 라우팅 책 몇만원하는게 반정도 두세번 탐독하고, 기타 치고, 그러고도 남는게 시간이어서
여태 살면서보다 더 많은 책을 읽고 왓습니다. 짬 먹으면 짱박혀서 일과시간에 책 봐도 됩니다. 그리고 군대가서 몇개월 시간 없다고
그거 아까워해서 군대 안가는게 훨신 미련한 짓입니다. 1년만 버티세요. 컴퓨터란 종목이 공부할게 굉장히 광범위하기 때문에 몇개월,
1년 했다고 실력에 그렇게 큰 변화는 없습니다.
그리고 군대에서
선임한테 수없이 맞고 욕 들어가며 자라면서 자살하지 않고 무사히 나오면, 난 사회에서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병특 추천
가능하다면 병특 추천합니다만, 현역도 뭐 나름 괜찮아요.
저는 95군번이고 30개월이나 갔다왔는데, 딱히 기분 나쁜 경험은 없습니다.
나름 사회생활에 도움이 된 부분도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군대에서 인생 바꾸는 녀석들도 좀 봤습니다.
(전문대 다니다가 상병때 부터 공부 시작해서 고참, 후임한테 과외 받아서 연대간 친구도 있었어요. 공군은 병장이 11개월이었습니다 ㅡ,.ㅡ)
맘만 먹으면 공부못한거 다 하고 나올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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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Do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