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 믿으시나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원래 사주팔자나, 꿈이나 이런거 안믿는다고 하는데 보면 마음 한구석이 시원치 않네요.

그냥 요근래 시원찮은꿈이 맞는경우가 있거든요. 그냥 꿈꾸고 이상하길래 가족한테 전화했더니
상황이 완전 들어맞는 경우요.

제 사주는 관운이나 사업운이 좋다고 나오네요.(하시만 현실은.......)

다들 사주팔자 어떻게 나오시나요?

silveracy의 이미지

음 어느정돈 믿지만...
100% 일치한다고 믿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좋다고 하더라도 어느정도 대비는 해두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의 어머님 말로는 좋은건 틀릭고 나쁜건 맞는 그런게 사주라고 하시더군요..

vweto의 이미지

-

oneday의 이미지

안믿어요... ;ㅁ;
그게 사실이었다면 전 이미 떼부자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ㅎㅎㅎ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ydhoney의 이미지

그렇게 되어야 하지만 그렇게 되지 못한 경우도 있지요.

그랬어야 하고 그렇게 되려고 삶 속에서 여러가지 암시가 있었지만 애써 무시하다가 달라지는 수도 있지요.

계획하고 내려왔으나 망각했을지도 모르지요.

내면의 소리에 충실했느냐 아니냐가 사주팔자라고 이름지어진, 계획에 가까운 삶을 사느냐 다르게 사느냐를 결정짓지 않을까요?

지리즈의 이미지

주역을 공부하는 사람을 보면,
나나 주변인의 미래를 알려고 하기 보다는
인간관계를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에 대한 하나의 분석방법으로서 보더라구요.

주역이 원래 사람의 성격을 알아 내고, 그 성격으로 인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덤이더군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