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공부를 OOP 적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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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공부를 OOP 적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제가 생각하는 공부의 기본적인것들을 목록으로 만들어놨습니다.

그다음 어떤 공부를 하면 그걸 상속받습니다. ㅋㅋ

그다음 그공부를 하고 그걸 하나의 클래스? 개념으로 놓습니다.

이런식으로 공부하기로했어요..

이거 좋네요

어디에 좋냐하면, 공부했던걸 기억하기가 요즘 힘들때가있는데

이렇게하면 재사용성도 좋아지고, 정리하기도 좀 쉬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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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생각이네요.

해보시고 도움이 되면 장단점을 기록한 수기라도 한번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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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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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실 객체지향은 뭔가를 기억하는데는 적합하다고 하기는 뭐 합니다.
뭔가를 정리하고 구조화 하는데는 탁월합니다만... 위키같은 형태가 되겠죠.

그래서 한다리 거쳐, 마인드맵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꽤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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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생각을 객체지향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 나오는 여인과 노파의 그림 이야기를 OOP 의 다형성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느꼈거든요,
결국 절차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그 이야기에서나오는 그림을 보면서 그 그림은 절대로 여인을 그린 것이지 노파를 그린 것이 아니다 라고 주장한다면 그건 절차적 사고를 하는 것이고, 반대로 그 그림은 여인을 그린 것 처럼 보이지만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여인이 아니라 다른 그림일 수도 있겠다 라고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항상 생각하는 것은 객체 지향적인 사고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OOP의 다형성은 실행활에서도 특히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때는 잘 써먹어야 겠다. 라고 생각을 했었죠.. ^^;
오늘도 뻘글 하나 남깁니다.. 오늘은 어떤 태클이 올지를 두려워 하면서... 제가 워낙 비호감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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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적 객체지향적.. 말의장난에 불과합니다..

객체지향적은 절차적으로 프로그래밍하지 않나요? 마찬가지 입니다. 또한..

객체지향적이란 언어들이 오히려 융통성이 없습니다. 하나의 기능을위해 하나의 함수를 만들고.. 비슷한기능을위해 또다른함수를 만들어 함수를 무수히 남발하죠..

오히려 기존 절차적언어들에서.. 불특정의 역할을하는함수를 엮어 하나의 완전한기능을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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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편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상속기능이 확장할 때 편할 때가 많기에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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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는 절차적이지 않은 언어에서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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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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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댓글로 대화를 하는 것은 그냥 대화와 많이 틀립니다.
그냥 말로 대화하는 경우는 사실 녹음해서 제대로 들어보면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 될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화가 말로만 하는게 아니라 눈빛 몸짓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청자의 반응이 즉각적으로 피드백이 되는 형태이기때문에
말의 논리 그 자체는 대화의 일부가 될 뿐 대화하는 데에 별로 지장이 안되죠.

그런데 글을 써서 대화하는 경우에는 어떤 사람은 그 글의 논리성에 대해서 말꼬투리 하나 하나까지 따지고 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전체적으로 그 뜻을 잘 파악하고 그 나머지 자잘한 글의 논리성/태도에 대해서는 그냥 함구해버리고 조용히 넘어가는 사람도 있죠.

사실 KLDP에서 태클거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1) 글쓰는 말투 태도에 대한 태클
2) 글의 논리성에 대한 딴지
등등이 많은데 1)번같은 경우는 사실 자신의 상상이 가미되어서 상당히 오해해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고,
2)번같은 경우는 한국말이 원래 좀 덜 논리적이이때문에 태클거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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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말씀하시려는 것도 구체적인 여인/노파 등등을 특정하지 않고 좀 더 추상적인 레이어(사람/동물)를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객체적인 관점을 가지고 설명하신 것이 맞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역시 뻘글하나 남기고 갑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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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 typing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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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P 적이 안좋습니다..

사실 님이 생각한건 구조적(구조화) 일수 있습니다.

OOP는 말하자면 데이터(개념), 실행(구체적적용사례)을 함께 가지고 있어 비슷한 수많은 클래스가 파생되어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따라서 꼭필요한 핵심개념 만을 정리해서 구조화 함으로써 유기적이고 훨씬 빠르고 간단하게 기억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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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족하지만..
아직 공부를 좀 더 하셔야할듯 합니다.
정진 하십시오.
실례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lazycoder의 이미지


실제론 OO가 복잡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패러다임들이 이슈화 되는 것이구요.

전 솔직히 OO는 낡았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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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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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패러다임은 뭘 말씀하시는지요?

사실 OOP의 시조가 되었던 스몰토크가 나온지도 벌써 30년이 된건가요?
사실 스몰토크는 그 언어자체 명세보다도 구현된 스몰토크80 그 자체는 플랫폼과 시스템의 구분이 모호하고,
스몰토크 플랫폼은 아직도 제대로 구현되지 않은 혹은 이제서야 겨우 흉내내고 있는.. 너무 앞서갔던 언어(혹은 플랫폼)였죠.

Objective-C는 스몰토크의 영향을 받았고,
LISP도 이에 못지않게 엄청난 놈이여서 아직도 상당수의 프로그래밍 언어가 LISP의 함수프로그래밍의 장점 (lambda expression)을 가져왔고. (python 등등)
조금은 희안하게도 perl의 regex관련 언어명세가 ruby, javascrpit등등에 영향을 미치는 등등.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자신이 부족한줄 알면서 무슨 다른 사람에게 공부 더 하라마라.ㅋ

이런 매너없는 글을..

참 가관 이시네요. 공부이전에 사람부터 되시길...

snowall의 이미지

공부를 객체지향적으로 하는 경우의 문제점은 Garbage collector가 시도때도 없이 작동해서 memory속에 남아있어야 할 instance들까지 다 delete시켜버린다는 점이겠죠.

저는 그래서 절차지향적으로 공부합니다. -_-;;;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unipro의 이미지

저는 이벤트 드리븐 방식으로 공부합니다.

내 블로그: http://unipro.tistory.com

dongseob.park의 이미지

루씬을 잘 아는 것은 아닙니다만, 루씬을 공부하다 보면 그 구조가 대략 이렇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1.신규 자료 입력시에 그 자료에 대한 인덱스를 만든다.
2.검색시에 인덱스를 먼저 참조하고, 그 인덱스를 기반으로 먼저 검색하여 결과를 보여준다.

책을 읽거나, 아니면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일때 그 지식에 대한 전반적인 구조를 먼저 파악하는겁니다.
키워드나 핵심 개념들을 먼저 눈여겨 보는거죠. 저 같은 경우에는 요새 책이 생기면 이해가 되든 안되든 빠른 시간에 일독하려고 노력합니다.

이것은 인덱스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잘 모르는 부분이나 실제로 코드를 짜야 하는 응용 단계에서는 참조해야 하는 몇가지 핵심 개념을 위주로 자료를 찾아나갑니다.
물론, 머리 속에 책의 인덱스가 완벽하게 완성되어 있지는 않지만, '다시보기'의 측면에서 복습/반복의 효과가 있는 것같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사물을 객관적이고 개별적으로 구분하여 사고하는 방식으로 응용하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솔직히 객체지향적인 절차에 따라서 공부하는것은 필요 이상의 오버헤드가 발생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