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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다기보다는 실력이 문제겠죠. 열공하셔서 실력 쌓으시면 괜찮으실거예요.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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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버는 간절함을 가지고 있다면, 석사가 아니라 직장을 구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굳이 석사를 다니려고 하는 이유가 있나요?

제 생각에 컴퓨터 공학 석사는 그다지 돈버는 것과 관계가 없는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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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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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다닐 동안 탱자 탱자 놀고 딴 짓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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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제 생각이기는 하지만,
컴공 석사를 해도 등록금이나 시간 낭비를 생각한다면 바로 직장을 구하는게 무조건 이득입니다.
실력이 없어서 그렇다면, 차라리 기초만 알아서 쌓고, 유명한 프로그래밍 학원을 다니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석사기간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남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정도가 된다면, 물론 늦은 나이라도 취업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나이가 조금이라도 어릴 때 취업하는게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학교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달라서 차이는 있겠지만, 석사는 수업이 있기는 합니다만, 대부분의 공부는 독학이라고 보면 됩니다.
단지 조언자가 가까이에 있는 것이 차이인데, 취업도 힘들정도로 실력이 없다면,
논문 쓰느라 바쁜 사람들에게, 게다가 논문 쓰는데 옆에서 도와줄 실력조차 안된다면,
그렇게 물어보는 것 조차도 힘들지도 모릅니다.

즉, 어짜피 공부는 혼자 하는 것이고, 열심히 해도 남 뒤치닥거리 하다가 끝날 수도 있고,
누굴 붙잡고 물어보려해도 그리 만족할 만한 대답을 못받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제 생각은 그럴 바에야, 학원을 가는게 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이야 어짜피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니, 비슷한 수준에 조언을 얻을 사람도 많이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다른 글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직업은 날고 기는 분들도 40대가 되면 이 일을 접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합니다.
기초까지 없거나, 심지어 운이 없다면, 30대중에도 직업을 잃기 쉽겠죠.

그래서 말인데, 정말 이 직업에 석사로 투자할 돈과 시간의 가치가 있다고 보나요?
저는 그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석사를 했습니다만, 돈을 원한다면 다른 직업이 차라리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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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