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텍스트모드에서 화면분할이 되지 않습니다.

2011년 현재 사람들이 vi 라고 말하면 vim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분투같은 경우 vi 명령으로 실행해도 vim이 실행되며, (다만 기본 설치 버전은 vim-tiny 라 열악하긴 마찬가지)
페도라나 CentOS의 경우에도 vi가 별도로 설치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vim의 vi 호환모드가 실행되는 것으로 압니다.

버전은 당연히 따로 존재하지만...
임베디드 일을 한다고 해서 코딩을 열악한 환경에서 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코딩은 HOST PC에서 하게 마련이고, 보드 상에서는 기껏해야 테스트용 스크립트만 몇줄 작성하는 정도입니다. 물론 그것도 PC에서 해오는게 더 편하죠.
애초에 일부러 열악한 환경을 찾는것은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터미널을 좋아하는 것도 열악하지 않고 더 강력하기 때문이듯이.
창 분할도 하고, ctag나 cscope도 쓰시고, vim의 기능들을 최대한 활용하세요. "유닉스 리눅스 프로그래밍 필수 유틸리티" 라는 책 추천합니다.

사족으로
보드 상에서 vi 는 보통 busybox 라는 "임베디드용 최소 유틸리티 모음" 에 함께 들어있는 것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행 취소도 안되는 열악한 환경이지요. 한번 컴파일해서 사용해보셔도 좋겠지만,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런 환경에서 프로그래밍을 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