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약간은 엉뚱(?)한 포인터 질문입니다.

str = &str;
좌변과 우변의 타입이 다르니 될 수가 없지요.
좌변의 타입은 char* 이고 우변의 타입은 char** 이니까요.
나머지는 이 힌트로부터 시작해서 생각해보세요~.

첫째로, cleol님 말씀처럼 "char의 포인터"와 "char의 포인터의 포인터"는 다른 타입입니다.

그런데 어쨌거나 포인터인 건 사실이다보니 리눅스 gcc에서 해보니 에러는 아니고 경고만 뜨더군요. 그리고 str = (char *) &str; 이렇게 캐스트해주면 경고도 안 뜹니다. (이게 제대로 수행될지는 그 다음 문제겠지만요)

둘째로, 정작 문제는

(3)pstr에 들어있는 번지0x1234에 메모리 할당을 시도합니다.
어딘가(0xABCD라 가정하겠습니다)에 할당을 하고, 그 주소를 받을테니
str = 0x1234[0x1234] 에서 -> str = 0x1234[0xABCD]가 될겁니다. 성공!!! 입니다

이 부분인데, malloc은 특정한 번지로 시작하는 공간을 할당하는 게 아니라 공간을 찾아서 할당하고 그 번지를 반환하니까 선후가 틀렸죠.
malloc 을 해서 0xABCD 가 반환되었다치고, 이 값이 0x1234 에 들어가야 하는데,
pstr 이 (말씀하신 표기법을 따르면)
func 진입 직후에는 pstr = 0x5678[0x1234]
malloc 수행 후에는 pstr = 0x5678[0xABCD]
까지는 되지만 이게
str = 0x1234[0xABCD]로 넘어갈 방법이 없습니다. 특히나 본문에 &pstr = 여기에 "&"를 쓰신게 오타가 아니라면, 저게 먼저 컴파일에러가 났을텐데요. &를 적용해서 얻은 주소는 lvalue가 아니니까요.

이중포인터를 정 쓰기 싫으면 그냥

void func2(char *str) {
    strcpy( str, "world" );
}
 
void main() {
    char * str;
    str = (char *) malloc(10);
    func2(str);
}

이러시면 되죠. 다만 이 경우는 main쪽에서 malloc을 해야만 할 거고,

아니면 func가 번지값을 리턴하게 해서 str을 갱신하시던가요.

char* func3() {
    char *pstr = (char *) malloc(10);
    strcpy(pstr, "error");
    return pstr;
}
 
void main() {
    str = func3();
}

아래 코드에서 컴파일 오류 날겁니다.

&pstr = (char*)malloc(len+1);

Lvalue 어쩌구 저쩌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