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가 진화를 멈추면 서서히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게 여러사람이 쓴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이미 사멸의 단계에 들어간게 문제 그 자체입니다.
이렇게 진화를 멈춘 언어는 사라지기 전에 그 마지막 단계를 보존할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특히 제주방언은 한글 고어도 상당수 남아 있는 꽤 특별한 경우이기때문에 더욱 그렇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미디어를 충분히 활용해서 동영상으로 기록도 남기고, 충분한 연구지원도 필요할것같네요.
한국어의 다른 방언들도 이미 꽤 사라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다른 지역 방언들도 원형이 제대로 유지되고 있지는 못하며, 또한 지역 방언 이외에도 과거에 특정 직업군이나 계층별로 사용되던 전통적인 언어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심지어 표준어라 하더라도 구한말 무렵의 언어 사용만 보더라도 지금과는 꽤 차이가 있습니다.
결국 현재의 표준어와 꽤 다르며 지금은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은 굳이 제주 방언만의 고유한 문제도 아닐 뿐더러, 제주 방언 자체가 여타 한국어 방언들과 확연히 다르게 분류할 본질적인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여러 갈래의 한국어의 역사적 전통들을 보존하려는 폭넓은 노력의 일환으로서 제주 방언에 대한 접근이 이루어지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만, 웬지 최근까지 진행되는 방향은 제주 지역 언어가 한국어의 일부로서가 아니라 마치 독립된 별도의 언어인 듯 하고 있습니다.
제주[語]라는 명칭부터 내심 한국어와 분리를 표방하고 있지요?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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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봉 제주대 국어문화원장은 "제주어가 유네스코 소멸 위기 언어로 등록된 것은 [한국어와는 다른] 제주어의 독특한 가치를 인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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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1-01-17 기사中)
그와 별개로 독립이란 표현까지 써가며 부정적으로 봐야하는지는 의문이군요. 함경도말이라고 하면 한국어에서 분리되어 독립적 언어가 되려고 하는겁니까? 그냥 하도 간당간당하니 살아남기 위해 부각시키기 위한 방책정도로 밖에 안 보입니다. 제주방언 제주사투리라고 한다고 누가 틀렸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과민반응하시는 것 같네요.
언어는 언제나 변하는 것이고.. TV와 같은 매체에서
언어는 언제나 변하는 것이고.. TV와 같은 매체에서 서울말이 나가는 한 제주방언이 계속 존속되기엔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제주도 사는 분들이 모두 매체를 끊고 살아야 할 것도 아닌 것 같구요 :)
일단 제주어(제주 방언이겠죠 ㅋㅋ)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완전히 사멸되기 전에 언어적 연구를 더 많이 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사전 만들기부터 음성적 특성에 대한 연구 등이 되어야겠죠? (이미 되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힘없는자의 슬픔
사어는 의외로 많습니다. 라틴어 / 히브리어 /
사어는 의외로 많습니다. 라틴어 / 히브리어 / 헬라어 등등은 학술적으로만 사용될 뿐 실제로 거의 사용되지 않고 언어 진화단계도 멈춘 상태죠.
한국어의 각종 방언을 연구해서 언어들의 흔적을 연구해보면 우리말의 과거/현재에 대한 연구와 함께 우리말 기원에 대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되죠.
http://ko.wikipedia.org/wiki/%EC%A0%9C%EC%A3%BC%EC%96%B4 (위키백과 제주어)
http://cafe.daum.net/jejuarea
http://cafe.daum.net/jejuarea 이런 카페도 있네요. 여기서 area는 지역을 나타내는 게 아니라 아래아를 뜻하는 것 같네요. 제주에리어 아니고 제주아래아
세벌 https://sebuls.blogspot.kr/
1. 제주도를 독립시키고 공문서에 제주어를
1. 제주도를 독립시키고 공문서에 제주어를 씁니다.
2. 가내수공업이나 자영농 위주로 산업을 개편하여 연장자의 언어습관이 자연스럽게 전수되도록 합니다.
* 포럼 주제와 무관한 신변잡기를 반복해서 올리지 맙시다.
* 질문 게시판 만이라도 익명 글쓰기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표준어를 사용하면 할수록 제주어는 소멸되어
표준어를 사용하면 할수록 제주어는 소멸되어 갑니다.
제주어보다는 표준어를 사용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제주어를 보존하는 것이 가치가 있다면
제주 방언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대화를 동영상으로 보존한다거나, 사전을 만들던가 하는 방법이 제일 좋을 듯.
언어가 진화를 멈추면 서서히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언어가 진화를 멈추면 서서히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게 여러사람이 쓴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이미 사멸의 단계에 들어간게 문제 그 자체입니다.
이렇게 진화를 멈춘 언어는 사라지기 전에 그 마지막 단계를 보존할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특히 제주방언은 한글 고어도 상당수 남아 있는 꽤 특별한 경우이기때문에 더욱 그렇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미디어를 충분히 활용해서 동영상으로 기록도 남기고, 충분한 연구지원도 필요할것같네요.
제주도만 특별한지
한국어의 다른 방언들도 이미 꽤 사라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다른 지역 방언들도 원형이 제대로 유지되고 있지는 못하며, 또한 지역 방언 이외에도 과거에 특정 직업군이나 계층별로 사용되던 전통적인 언어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심지어 표준어라 하더라도 구한말 무렵의 언어 사용만 보더라도 지금과는 꽤 차이가 있습니다.
결국 현재의 표준어와 꽤 다르며 지금은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은 굳이 제주 방언만의 고유한 문제도 아닐 뿐더러, 제주 방언 자체가 여타 한국어 방언들과 확연히 다르게 분류할 본질적인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여러 갈래의 한국어의 역사적 전통들을 보존하려는 폭넓은 노력의 일환으로서 제주 방언에 대한 접근이 이루어지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만, 웬지 최근까지 진행되는 방향은 제주 지역 언어가 한국어의 일부로서가 아니라 마치 독립된 별도의 언어인 듯 하고 있습니다.
제주[語]라는 명칭부터 내심 한국어와 분리를 표방하고 있지요?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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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봉 제주대 국어문화원장은 "제주어가 유네스코 소멸 위기 언어로 등록된 것은 [한국어와는 다른] 제주어의 독특한 가치를 인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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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1-01-17 기사中)
왜 제주 방언만 굳이 제주[語]가 되어 하나의 독립적 [언어]가 되려는 것일까요?
왜 그런지는
조금만 찾아보면 알텐데요. 모두가 그렇다고 할 때 아니라고 하려면 근거를 대세요.
그와 별개로 독립이란 표현까지 써가며 부정적으로 봐야하는지는 의문이군요. 함경도말이라고 하면 한국어에서 분리되어 독립적 언어가 되려고 하는겁니까? 그냥 하도 간당간당하니 살아남기 위해 부각시키기 위한 방책정도로 밖에 안 보입니다. 제주방언 제주사투리라고 한다고 누가 틀렸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과민반응하시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