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같은 파급력이 높은 어떤 아이템을 구현하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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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조지 루카스, 제임스 카메룬 같은 CEO들은 당시 기술적 수준보다 시대를 앞선 아이디어의 소유자들이겠지요. 아마 그들은 재정이 확보된 후, 자신들의 십년간 간직해 온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의 표준을 만들어버리기도 하는데요.

어러분이 12년간 다듬어 온 어떤 대박 아이템을 거의 구현하였다면 이것을 어떻게 세상에 알리고 싶으세요?

1. 12년간 자신과 자신의 아이디어를 병신취급한 사람들의 명단과 관련 페이지들을 공개하고, 경쟁제품이 나오기 전까지 고가에 판매하기. (병신취급이 많았을수록 이 아이템을 더 감동적으로 만들것 같아서..)

2. 유통망 확보에 자신이 없으므로, 관련 유망 업체에게 라이센스를 받고 유통시키기.

3. 관련 업체와 협상에 자신이 없으므로, 자신의 이름만 위키피디아에 올리고, 무료 혹슨 초저가로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기.

4. 그 외 여러분의 독특한 방법으로?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대박 아이템이라면 투자자들이 몰려듭니다.
투자자들이 언론에 기사를 뿌리고 광고를 냅니다.
법인도 만들어집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Beta, Demo 배포 후, 투자자 유치

snowall의 이미지

외국에 런칭합니다. 아마 미국이 좋겠죠.

한국에서 팔면, 개발비 정도 건졌을 때 대기업이 뺏어갈거예요. 헐값에 사가든 똑같은걸 만들든...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semmal의 이미지

대박아이템이 대박을 낸다는 보장이 있다는 말은 못들어봤습니다.

게다가 12년간이나 인정을 못받았다면, 그리 대박이 날 것 같지 않습니다.

명예를 바란다면 3번이 좋겠지만,

돈을 바란다면, 그리고 정말 대박을 낼 자신이 있다면, 스스로 회사를 차리는게 가장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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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착한아이의 이미지

대박아이템이 대박을 낸다는 보장이 있다는 말은 못들어봤습니다.
<== 이 쓰레드가 여쭙는 바를 벗어나는 진술이세요.

게다가 12년간이나 인정을 못받았다면, 그리 대박이 날 것 같지 않습니다.
<== 유통전에 이미 정체가 드러난 아이템은 이미 대박까지는 아니겠지요.

명예를 바란다면 3번이 좋겠지만,
돈을 바란다면, 그리고 정말 대박을 낼 자신이 있다면, 스스로 회사를 차리는게 가장 낫다고 봅니다.
<== 그래서 본인은 어느쪽을 바라시는건가요?

제가 논지를 올릴 때는 논지에 관련된 의견을 듣고자 함이지, 논지의 여부를 논쟁하기 위함이 아니예요.
논지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의견에는 가급적 답글 달지 않겠어요. :P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진술이세요. 진술을 높이는 이상한 높임법
진술이세요. ==> 진술이에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12년간 연구해서 아이폰 같은 파급력이 높은 어떤 아이템을 만들었다면...
논문, 특허를 낼 만한 것이 있을텐데요...

뭔가 대단히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은데 유통 전에 정체가 드러나야지.. 유통을 할 수가 있습니다.

아이폰 같은 파급력이 높은 제품을 베타판, 데모판으로 시장에 보여주면 투자자들이 계약하자고 돈들고 찾아옵니다.

ifree의 이미지

"12년간 자신과 자신의 아이디어를 병신취급한 사람들의 명단과 관련 페이지들을 공개하고"

KLDP 몇분들, 바로 크리. ㅋㅋㅋ

Daiquiri의 이미지

전 자신이 없으므로

3. 홍익인간

jick의 이미지

스티브 잡스는 72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했다 한학기만에 때려칩니다. 4년 뒤인 76년 애플컴퓨터를 설립하고 다음해 Apple II로 대박을 터뜨리죠.

조지 루카스는 67년에 영화학과를 졸업하고 71년에 THX 1138이라는 SF 장편을 발표하여... 쫄딱 망했다고 합니다. 절치부심하여 6년 뒤인 77년 스타워즈를 개봉합니다. 그이후는 전설.

제임스 카메론은... 귀찮으니 생략.

보시다시피 한 분야에서 초초초대박을 터뜨린 사람들은 젊어서부터 싹수가 보였거나, 대박을 터뜨리기 전에 이미 그 분야에서 경험을 쌓으며 (대박이 아니라도)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12년간 눈에 보이는 성과 없이 다듬기만 한 아이디어가 대박을 낼 가능성은 로또보다 낮습니다. 로또는 최소한 1주일에 한번은 당첨자가 나오니까요.

아이디어만 가지고 대박이 되지는 않습니다. 대박 아이템이라면 12년이 아니라 2~3년째에 눈에 보일만한 뭔가가 나와야 합니다.

* 뭐, "그런 얘기 들으려고 하는 거 아니거든요"라고 하시겠죠. 그렇다면... 2번 추천. (진실이 드러날 때 본인이나 주위 사람에게 대미지가 적다는 측면에서..)

착한아이의 이미지

1주일마다 담청자가 나오니까 로또 확률이 더 높다는게 적절한 비유 맞나요??

제가 논지를 올릴 때는 논지에 관련된 의견을 듣고자 함이지, 논지의 여부를 논쟁하기 위함이 아니예요.
논지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의견에는 가급적 답글 달지 않겠어요. :P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런 얘기 듣고 싶지 않으면
실험판이나 알파 버전, 베타 버전을 보여주던가 해야지...
몇 년 전부터 낚인 사람이 한 둘이 아닐텐데...
그렇게 말할 만도 하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1번을 읽고 느낀 것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풀이랄까 분풀이랄까 하는게 거의 국민성인거 같습니다.
그러니 지도층이 되면 타의 모범이 되기는 커녕 타인을 내려다보려고만 하는 어글리한 행동이나 하려 하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당하는 게 많은 사회라 그런 면이 좀 있죠.

creativeidler의 이미지

그러니까 착한아이님은 영어 학습에 관한 대박 아이템을 "거의" 구현하셨고, 1. 그동안 자신을 병신취급한 사람들에게 갚아주고 싶은데 2. 상품화시켜서 성공할 자신은 없고, 3. 그렇다고 유통 업체를 설득할 자신도 없으니 무료로, 혹은 싸게 공급해서 대박 아이템임을 증명해보이고 싶으신 거군요. 4. 근데 그마저도 여의치 않을 가능성이 높으니 다른 독특한 방법을 찾으시는 것이구요.

그냥 직접 사업화해보세요. 사업에서 직접 성공하면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 다 인정해줄 겁니다.

그리고, 저 같으면 대박 아이템을 거의 구현했으면 세상에 알리고 싶은 마음보다, 그걸로 돈을 벌고 싶을 듯.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 사람들의 명단과 관련 페이지는 지금도 공개 가능할 것 같은데,
아이폰급 대박 아이템은 영영 공개되지 않을 것 같네요.

3년 내로 대박을 치면, 제가 자진해서 그 못난이들 명단에 제 이름을 올리겠습니다.

말만으로는 아무도 인정을 해주지 않습니다.

완전히 말아먹은 티맥스 운영체제조차도 데모는 몇차례 공개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 어러분이 12년간 다듬어 온 어떤 대박 아이템을 거의 구현하였다면 이것을 어떻게 세상에 알리고 싶으세요?
> 4. 그 외 여러분의 독특한 방법으로?

상품화 한 뒤에 대박이 안나면 병신임을 인정한다.

sisuc의 이미지

1번의 강조하신 부분은

어떻게 보면 파급력높은아이템이 나올 수 있는 힘이 되겠네요.

위대한 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