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많이 사용하시나요?

winner의 이미지

최근에 컴퓨터 한대를 조립했는데 시간의 흐름이 참 무섭더군요. 가장 저렴한 형태로 구매를 했는데도 Disk IO가 병목임을 팍팍 느끼게 됩니다.
이제는 개인용으로 SSD는 필수가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요.

많이들 쓰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개인용으로도 궁금합니다만 Server 운영할 때도 많이 쓰시나요?

biiiiid의 이미지

저도 궁금합니다.
리눅스에서 쓸 경우
swap 용 또는 var 용으로 사용하면 효과가 있을까요??

xyhan의 이미지

당연히 스왑으로 사용하면.. 좋아지겠죠...
하지만..
SSD의 특성상 너무 잦은 쓰기는 수명을 단축시킨다고 해서 ..
말이 좀 있었습니다...
결국 성능은 올라가지만.
하드 수명은 단축된다 일꺼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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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인간이냐 악한 인간이냐는 그사람의 의지에 달렸다. -에픽테토스-
의지 노력 기다림은 성공의 주춧돌이다. -파스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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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s96의 이미지

그래서 보통 C드라이브를 SSD로 하고 OS만 설치하고 구동하죠. 읽는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전체적인 구동속도가 빨라지죠

ifree의 이미지

노트북 5400rpm 하드를 SSD로 바꿨더니 성능이 10배는 향상된 느낌.
배터리 시간 연장은 덤.

iris의 이미지

저는 원래 다른 사람이 안하는 마이너/반골 성향이 있지만, 저장장치도 마이너 성향입니다.
바로 '하이브리드 하드디스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시게이트 모멘터스 XT만 나옵니다.

대충 이 넘의 개념은 4GB SSD를 500GB 하드디스크에 넣어 캐시처럼 쓰는 것입니다. SSD의 1GB당 가격이 너무 비싼 것을 노린 틈새 제품입니다.
사실 10만원대 초중반에 500GB 용량이 나오니 나쁜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성능이 그저 그렇다는 것. 인터넷 반응이 아주 조금 빨라지고 부팅도 아주 조금 빨라질 뿐입니다.
SSD처럼 획기적으로 빠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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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썩어있다!
- F도 F시 시가지 정복 프로젝트

홈페이지: 언더그라운드 웹진 18禁.net - www.18gold.net

xyhan의 이미지

포맷에 영향인지 하드의 영향인지는 모르지만..
컴퓨터가 약간 더 잘돌아가는것 같습니다...
자바 개발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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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의 이미지

데스크탑에 13만원투자로 가장 확실한 성능상향은 SSD 64G인듯. 깜놀했어요. 추천... 잘은 모르겠지만, 서버도 DB쪽에는 꽤 쓰일듯하군요. 용량때문에 한계는 있지만, SSD 전용 DB도 만드는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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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short. damn short...

snowall의 이미지

맥북에 SSD쓰고 우분투 썼었는데, 체감성능은 확실히 좋아지는데 배터리는 10분정도 더 가는 수준이더군요.

아마 맥OS를 쓰면 배터리가 더 오래 갈듯 싶지만요...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zz181321의 이미지

SSD도 제조사마다 성능이 천차만별입니다. 잘 고르시면 대박, 잘못하면 돈만 쓰고 체감은 그다지... 라는 결과가 나올 것 같군요.
저는 RealSSD 라는 제품 128G를 2개 쓰는데 완전 만족입니다 :)

http://www.itworld.co.kr/news/70202/SNIA%2C+%EA%B8%B0%EC%97%85%EC%9A%A9+SSD+%EC%84%B1%EB%8A%A5+%ED%85%8C%EC%8A%A4%ED%8A%B8+%EC%82%AC%EC%96%91+%EB%B0%9C%ED%91%9C...%EC%84%B1%EB%8A%A5+%ED%8F%89%EA%B0%80+%EA%B8%B0%EC%A4%80+%EC%A0%9C%EC%8B%9C

위 기사 아래에 보시면 그래프가 있는데 참고삼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winner의 이미지

VMWare 자동화인데 다수의 VM을 작업시키고, revert를 반복합니다. 이런 작업할 때 SSD 사용에 문제가 없을까요? SSD의 내구성 및 수명은 많이 향상되었지만 여전히 사용방법을 신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던데 말이죠.

snowall의 이미지

읽기가 많고 (특히 비순차 읽기) 쓰기가 적은 경우에 성능향상이 있습니다. 내구성도 떨어지지 않구요.

쓰기가 많으면 수명이 걱정되긴 합니다.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작동 중인 리눅스 커널 버전에 trim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보시고 없다면 SSD 사용을 말리고 싶습니다.

glay의 이미지

사실 저도 무지 궁금한 부분인데;

이미 모다방 호스팅에선 ssd 호스팅이라는것을 한다고 하는데

정말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당연히 다른 fs 를 사용하겠죠? 나만의 착각일라나;; )


--------------- 절취선 ------------------------
하늘은 스스로 삽질하는 자를 삽으로 팬다.

http://glay.pe.kr

allinux의 이미지

5400rpm 회전수의 하드디스크에서 ssd로 넘어오시면 "말하는 것 만큼 빠른 것 같지는 않구만? 부팅만 좀 빠르네..." 하실 수 있습니다만...ssd 쓰시다가 5400rpm 하드를 사용해 보시면...다시는 하드 사용을 못하실겁니다.

노트북(넷북) 이시면 소음, 배터리, 무게, 성능에서 향상이 있습니다. 노트북에서는 필수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sangheon의 이미지

일년반 전쯤에 모 동호회에서 공동 구매해서 80G를 37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지금의 가격대와 비교하면 두배 정도 비싼 가격입니다.

하지만 그 가격에도 사용 만족도는 높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라 읽기 작업이 많아 SSD의 만족도가 특히 더 높았습니다.

지금은 SSD 없는 시스템은 사용하기가 싫을 정도입니다.

--

Minimalist Programmer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1년 전 즈음에 SSD가 달린 노트북( sony vaio )을 사고 부터는 SSD는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엔 맥북에어 샀고, 일주일 전에 산 서버용 데스크탑 중 한대는 SSD를 달았습니다.

불안해서 백업을 꾸준히 해주려고 하는데, 어쨋든 감동입니다.

우분투 서버 설치가 3분 미만이었던 것같습니다.

다른 한대는 10분은 넘었던것같은데요.

참고로 사양은

Server A
i5, ram 8G, 7200rpm HDD

Server B
i7, ram 16G, SSD 128G

이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지금까지 해봤던 수많은 컴퓨터 부품 업글 중에서 ssd설치가 체감성능향상이 가장 컸습니다.

oneday의 이미지

128GB제품 구매후 초기불량으로 반품해버리고
그후론 안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속도는 정말 빠르더군요!

bus710의 이미지

자꾸 글 달지 마세요ㅠㅠㅠ
SSD 사고 싶어지잖아요 ㅠㅠㅠ

life is only one time

jacojang의 이미지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순간 다나와로 갈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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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acojang.co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맥북프로에서 ODD 떼어내고, 2nd HDD bay 설치하고,
http://blog.danawa.com/prod/?prod_c=1332658&cate_c1=861&cate_c2=32617&cate_c3=32623&cate_c4=0&price_order=P
이거 2개 달고 쓰고 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부자시군요... 가격이... 맥북 본체보다 비싸네요 두개면...

oneday의 이미지

ssd의 수명을 늘리기위해서는 쓰기를 줄여야 한다고 하죠.
그래서 메모리 8기가로 해서 메모리 디스크를 2기가 설정한뒤
브라우저의 임시 인터넷 영역 및 시스템의 일시파일 영역을
램디스크로 설정해주면 체감 속도는 배로 뜁니다.

ssd를 그냥 보통 디스크 처럼 써도 3-4년은 충분히 간다고 하던데... 정말일까요 ?

말 나온김에 주말엔 ssd 쇼핑이나 갈까...

winner의 이미지

한국은 네트워크가 좋으니까 임시인터넷영역을 설정하지 않아도 좋을 정도이긴 하지만...
임시인터넷영역과 시스템 임시파일영역은 사실 재부팅하고 나서도 보존될 필요성이 있지 않나요?
램디스크라면 재부팅할 때 싹 날라갈텐데 말이죠.

oneday의 이미지

아, 그게 좀 미묘한 부분이기도 한데...
제 개인적으로는 네트웍이 좋으니!! 새로 받아도 별 문제가 없더라는 느낌입니다.
다만 크롬의 경우 임시인터넷 영역에 크롬설정도 저장되기 때문에 별도 옵션을 이용하여
설정파일은 로컬에, 임시인터넷 파일은 램디스크로 지정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일단 제가 여러가지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편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특별한 문제는 없었습니다.

sangheon의 이미지

굳이 램디스크를 쓸 필요도 없이 설정을 하면 캐쉬를 램에 바로 하기 때문에 보안에도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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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alist Programmer

winner의 이미지

설정에 보이지는 않던데요.

browser.cache.memor.enable ? 저는 특별히 설정하지 않았는데 true네요.

jeongheumjo의 이미지


http://t9t9.com/384

누가 벤치마크 테스트를 했습니다.
저도 노트북에 SSD 달고싶어지네요...

dislove의 이미지

어떻게 하다보니 3년간 SSD달린 노트북만 사용중입니다.
엄청 성능이 구린것부터 지금 사용중인 S470까지....
소음, 발열, 속도 이 세가지에서 최고입니다
다만 가격은 좀 그렇지만요 ^^;;

neocoin의 이미지

이번 버전의 mac book pro 를 구입하면서 ssd 옵션만 붙였습니다.
cpu 성능 향상 + ssd 때문에 기존 작업의 컴파일이 10배 이상 빨라졌습니다.

jj의 이미지

참지말고사세요. 빨라지는 seek타임 3년치를 인건비와 비교해서 생각한다면, 사는게 싸게 먹힙니다. (계산은 하지마시고;;;)

삼성 S470 64G 모델을 (상급모델입니다;;;) 13만원이면 삽니다. 64G면 충분하지요. (D드라이브는 기존에 쓰던 하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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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short. damn short...

mmx900의 이미지

Thinkpad X201에 인텔 G2 120G 달아 개인용으로 사용중입니다.
우분투 10.10 설치하니 Trim은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길래,
추가로 스왑 파티션 없애고, 램디스크 만들어서 웹용으로 잡아 씁니다.
같은 램 8GB에 웬디 블루 640G 쓰는 데탑보다 훨씬 빠르고,
(심지어 버추얼박스에 깔린 윈도우7이 데탑 윈도우7보다 부드럽게 뜹니다 -_-)
들고다니면서 업데이트 등 핏치못할 때 아니면 끄지도 않을 정도로 안정적이구요.
강력 추천합니다.

Setzer Gabbiani

winner의 이미지

하지만 회사에서 하는 작업이라 회사에서 안 사주면...
전 VM snapshot 저장 및 복원을 많이 쓰는데(branch를 쓰지는 않고, 빠른 작업환경복원을 위해서) SSD 사용에 적합한지 모르겠네요.
SSD라면 snapshot 저장 복원 안 쓰고, rebooting을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기는 하지만요.

winner의 이미지

쓰기를 많이 할 때의 수명, 내구성은 최근 SSD의 발전으로 많이 해결된게 아닌가 싶은데요. SSD의 장점은 작은 access time이니까 작은 용량을 자주 쓰는 것이 큰 용량을 쓰는 것보다 SSD에 유리할 것 같고요.
아무리 HDD에 DRAM buffer가 32MB 정도 들어가는 상황이라도 기본 대역폭도 두배 정도이고, access time이 작으니까 SSD가 유리할 것 같은데... 제 생각이 틀린 건가요? 제 생각에는 임시인터넷영역과 임시파일영역이야말로 SSD에 적합한 것 같은데 보통 피하라는 말이 많더군요.

제가 최근 해야 되는게 약 3GB 정도 용량의 VM을 snapshot을 자주 되돌리면서 자동화를 하는 것인데 다수의 VM을 동시에 다뤄야 합니다. SSD 하나라면 HDD 2개의 효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확한 것은 실험해봐야 알겠지만.... 용량이 많이 필요한 것이 아니니까 SSD를 쓰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HDD 하나에 여러 개의 VM을 넣으면 엄청 느려질 것 같거든요.

녹차의 이미지

제가 이쪽 분야를 연구를 했었는데요. 지금은 안하지만..
결론은 HDD보다 빠르지만, 수명 등의 이유로 인하여 Small Size의 Random write는 피하는 게 좋다라는 겁니다.
지금은 SSD는 모두 플래시로 만드는데 이게 Write에 대해서 취약점을 몇 가지고 가지고 있습니다.
Overwrite가 안되고, 수명이 있다든지요. 요런 저런 특징들로 인해서 Small Write를 Random하게 날리면
나중에 Fragmentation이 심하게 되고 SSD의 성능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죠 (정확히는 Garbage collection의 성능이 매우 떨어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다가 적기 힘들지만 2-3년 뒤를 생각해볼때, SSD를 잘 관리해주는 게 좋을 듯 합니다만,
Trim이라는 게 나왔고, 사용자의 컴퓨터 사용 기간이 길어도 4-5년 이라는 점을 감안해볼때 그냥 Trim만 해놓고 쓰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Snapshot 뜰때 Sequential 하게 Write를 할 거 같은데 그 정도면 SSD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오히려 깨끗이 청소해주는 효과가 있을테구요 (Trim이 없는 환경이라면)

hb_kim의 이미지

녹차님과 논쟁을 할 의도는 없습니다만, 혹시 녹차님의 글을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잘못된 판단을 내리실 분들이 있을지 몰라서 씁니다.

Small size random write 는 SSD 가 하드디스크에 비해 월등히 높은 성능을 내는 부분입니다. 플래시 수명을 아끼려 Small size random write 를 피한다는 것은, 포르쉐를 사서 살살 직선 도로에서만 타고 다니는것과 같습니다.

Fragmentation 되서 Garbage collection 성능이 떨어진다고 별 큰일 나지 않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데이터가 어느 순간 증발할 수 있게 때문에 수명은 중요합니다.
HDD 경우는 1년, 2년 지날 때마다 HDD 소음이 증가한다거나... 달그락 소리가 난다던가 하면 그 때 교체하면 되는데..

SSD 는?
요새 기술이 좋아져서 SSD 메모리가 공평하게 닳토록(wearing) 분산해여 쓴다(write)고 하니.. 커널에서 trim 기능 지원하면
HDD 사용하듯이 신경끄고 그냥 사용하다가 무상보증 기간 1~2개월 전에 중고로 팔아치우면 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winner 님의 작업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SSD 제품은 전부터 평이 좋은 회사(인텔)가 있는데 그 제품을 선택하시면 될 듯.

planetarium의 이미지

wear-out 된다고 해서 data가 어느 순간 증발하지는 않습니다.
문제가 되는것은 erase이고, erase 후에 write를 할때 에러 여부를 체크해서 적절하게 처리할수 있기 때문에
이미 써있는 데이터가 날아가지는 않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스 커널 : SSD 트림(trim) 기능 , 4k Advanced Format

http://kldp.org/node/123554#comment-557148

mmx900의 이미지

리눅스 SSD 사용 팁을 공유하기 위한 페이지를 만들어 봤어요.
서로 알고 있는 팁과 지식을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

http://wiki.kldp.org/wiki.php/SSD

Setzer Gabbiani

Necromancer의 이미지

일명 시민권.... 1년 전부터 쓰고 있습니다.
물론 OS와 프로그램에만 적용시켜놨고, 홈디렉토리나 로그 쌓이는 디렉토리는 하드를 씁니다.
체감속도 물론 빠릅니다만 write 발생시에는 freezing 걸리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제조사 불명의 싸구려 ssd라.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사랑천사의 이미지

어디서 보니 2.6.34 이후면 SSD 사용시 성능 향상이나 사용에 도움이 되는 일부 커널 옵션이 지원된다고 하던데 왜 menuconfig해서 보면 하나도 없는 걸까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사람천사

zz181321의 이미지

파일 시스템인 ext4에 트림 기능이 추가 된 것이라 그렇습니다. 따로 옵션은 없습니다.

다만 마운트 할 때 옵션 주는 게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기왕 댓글을 다신 김에,,,

그 마운트 할 때의 "옵션"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미국.

pastime의 이미지

discard

pinebud의 이미지

스레드에서는 좀 벗어나지만 SSD지급후 노트북이 잠시 날아다녔습니다. 이후 whole disk encryption 인가가 깔리더니 아주 죽을맛이더군요.. 인텔이 거시기 백신 업체를 인수한 것은 늘어만 가는 성능을 백신이나 보안으로 가리기 위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A rose is a rose is a rose..

sangheon의 이미지

SSD가 없는 시스템은 생각하고 싶지 않군요.

--

Minimalist Programmer

kite7의 이미지

자꾸 글타래를 올리는 것 같아서 좀 미안하지만

이야기가 여기까지 왔지만 어느 디바이스를 추천해주실수는 없으신가요?

1. 4k 엑세스에 강해서 인텔이 잘나간다고는 들었는데 여전히 그런지,,
2. 30만원 근방까지 돈을 쓸 생각이 있다고 하면 어떤 제품이 괜찮을지요?

irdeal의 이미지

ssd를 사용한지 6개월 정도 지났는데

처음에는 빠르고 좋았었는데, 어느덧 그것도 익숙해져서 별로 빠르다는 생각을 못하게됩니다.

..

May The Force Be With You
irdeal

skenart의 이미지

SSD를 사용하고 싶습니다만, 처음부터 큰 용량을 사기엔 부담이 되어 작은 용량을 사서 운영체제만 넣어보자 라고 생각했는데,
제게는 HDD 슬롯이 하나뿐인 노트북이 메인PC로군요.
나중에 데스크탑을 마련하게 되면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대안으로, RAM을 4GB로 확장하여 램디스크를 사용해볼까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ocz vertex2 60gb 모델명이 맞나 모르겠음.. 15만 6천원주고 7개월전에 구입해서 쓰고있습니다

다 때고
딱 1년 반만 사용한다 치고 그냥 되는데로 사용하다도
일년반 뒤에 다시 15만원정도 투자해서 산다 해도 별로 아까울거 없을거 같은데요

그 일년반 뒤에는 15만원보다 더 가격이 내려가 있을테니...부담도 덜되구요

한번 ssd 써보니 15만원쯤은 1년에 한번 쓰기 전혀 아깝지 않을정도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bus710의 이미지

결국 질렀습니다.
s470 64g

무정한 사람들...ㅠㅠㅠ

life is only one time

ydhoney의 이미지

회사 PC가 SSD 80GB인데..

음..뭐 좋은것 같기도 하고..잘 체감되지 않기도 하고..

그러다가 집 PC 쓰면 한번씩 "아..HDD지 이건 참.." 이라고 한다던지 하는 경우가 가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로그인 창뜨는데 걸리는 시간이 티비 켜지는 시간 정도 되더군요

지리즈의 이미지

한대는 4GRam 윈도우7. 다른 한대는 8GRam 우분투 10.10 입니다.

제 생각에는 윈도우라면 ssd로 교체한다면 엄청난 성능향상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요넘은 게임할 때만 사용하고 거의 쓰지 않아서 그다지 투자할 가치를 못 느끼겠습니다.
바빠서 게임할 시간이 없었더니 1주일만에 백신 업데이트나 해두자 하고 오늘 켰네요.

우분투는 너무 빨라서 필요를 못 느끼겠네요.
사실 24/7 내내 켜있는 상태라서 더욱더 그럴 수도...
이 넘도 1주일 만에 "리"부팅 했네요. 커널 업데이트 된것 반영시키려고 -_-;;;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oneday의 이미지

결국 질렀습니다.

요번 주말 선풍기만 켜놓고 와우하다가 열받았는지 다운되길래 리셋 몇번 했더니 하드가 맛이 갔네요. ㅠ.ㅜ
그냥 하나 더 있는 1테라 디스크를 쓸까 하다가.. 꽤 중요한 자료들이 모두 3-4년 되어가는 하드에 들어있고
또 백업해놓을 디스크도 없어서 그냥 인텔 510시리즈 120기가 짜리로 질렀습니다.

아키하바라에서 2만3천엔 정도에 판매하는 군요. 사은품으로 색깔 변하는 무드조명 겸 USB허브겸 매직펜으로
쓰고 지울수도 있는 복합기(?)를 주는군요. 밤에 책상위에는 형광스탠드만 켜놓는데 같이 무드조명 해놓으니
꽤 볼만 한 듯 합니다. 나중에 집에 가서 사진이라도 올려볼게요. :)

와우 전용 피시라 와우 깔고 이것저것 셋팅 할까.. 하다가 인텔 제품은 윈도우7랑 워낙에 궁합이 좋아서
그냥 막 쓰는게 최고라고 해서 인텔툴박스만 달랑 넣어놓고 막~~ 쓰고 있습니다.

훗.... 전원놓고 부팅시작해서 로그인까지 약 12초 걸리네요. 헐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http://www.codinghorror.com/blog/2011/05/the-hot-crazy-solid-state-drive-scale.html

경험적인 분석입니다. 중요한 데이터는 SSD에만 두어서는 안될 것 같네요.

m91610464의 이미지

8기가 SSD에 우분투 정도 깔면 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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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머리에 똥 치웠어

fadeback의 이미지

개인용은 아니고 상당히 비싼 기업용이라 봐야겠지만 기술적으로는 괄목할만큼 성장한 것 같습니다.

http://www.ocztechnology.com/ocz-z-drive-r4-r-series-pci-express-ssd.html

http://www.fusionio.com/products/iodrive-octal/

Max IOPS (Input/Output Operations Per Second) 가 500,000 ~ 1,160,000 수준이라고 합니다.
일반 HDD 는 300 IOPS (Write 기준) 이하, 개인용 SSD 는 최고 수만 IOPS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Never give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