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맥 윈도 리눅스 다 쓰시는 분?
글쓴이: mmx900 / 작성시간: 목, 2011/06/02 - 10:30오후
제작년부터 한창 아이폰 개발 열풍불때 많이들 하시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제 경우 보통 업무상 윈도를 주력에, 리눅스를 데탑 가상머신과 서버로 돌리다가
가끔 필받을때-_- 리눅스로 부팅해서 쓰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여기에 맥북이 끼어드니까 아주 골치가 아프네요.
쓰는 폰은 아이폰인데 이건 맥이나 윈도와 동기화해야 하고...
불여우나 오픈오피스는 세 군데 다 깔려있어서 각각 설정해줘야 하고...
리눅스를 빼버리면 훨씬 나을텐데 또 우분투가 제일 편하고...
단축키는 다 다르고 ㅡㅅㅡ...
맥북은 단순 개발용이라 그냥 기본 상태로 Xcode만 깔아 쓰면 되는데
하나만 써야 한다거나 최적화해야 한다는 결벽이 문제인 것 같기도 합니다.
혹시 이렇게 여러 환경 같이 쓰시는 분 또 계시나요?
어떤 플랫폼을 주력으로 어떻게 활용하시는지, 노하우 좀 들려주세요 ^^
Forums:
저는 맥북에 우분투 설치해서 그것만 썼죠.
저는 맥북에 우분투 설치해서 그것만 썼죠. 가정용으로.
업무용으로는 윈7만 썼구요.
파이어폭스는 4버전부터 싱크 기능이 포함됩니다. 설정해보세요. 편해요ㅋㅋ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외부 연동을 지금도 충분히 많이 하고 있어서
외부 연동을 지금도 충분히 많이 하고 있어서 꺼려했었는데, 괜찮을려나요...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저도 우분투만 쓰고 싶어요! ㅜㅜ
Setzer Gabbiani
제가 꽤 오랫동안 집에서는 윈도우 XP, 회사
제가 꽤 오랫동안 집에서는 윈도우 XP, 회사 PC에서는 우분투, 이동할 때는 맥북을 써왔습니다. 거기다 회사 컴터에는 Virtualbox로 윈도우 7을 썼구요. 이렇게 쓰다보면 역시 데이터 싱크가 제일 문제가 되는데 소스는 어차피 저장소에 들어가 있고 다른 파일들은 모두 Dropbox를 썼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이 OS마다 다른 건 어쩔 수 없지만 데이터만 싱크되면 대개 별 문제 없죠.
아이폰은 처음에는 윈도우랑 싱크시켰는데 나중에는 iPhoto 때문에 맥으로 싱크시키죠. 어차피 클라우드 싱크가 아니라 불편한 건 어떻게 해도 할 수 없는 듯. iCloud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MobileMe는 거의 도움이 안되더군요. 우분투에서는 아이폰 마운트를 해주니까 오히려 itunes의 독선적(?)인 싱크보다 편한 것 같구요.
단축키가 다른 건 처음에는 좀 괴로운데 나중에는 키보드 종류에 따라서 손이 따로따로 바인딩되는 느낌입니다. 윈도우 키보드를 잡으면 저도 모르게 윈도우 단축키를 누르고, 맥 키보드를 잡으면 맥 단축키를 누르게 되더군요. 그래서 집에 맥북이랑 윈도 키보드를 연결하면 맥에서 윈도 단축키를 누르는 삽질은 합니다만, 어쨋든 타이핑 하는 게 손이다보니 머리 속에서 손의 감각과 단축키를 매핑시키는 모양입니다.
캘린더, 메일 등은 클라이언트 따로 안 쓰고 다 웹으로만 씁니다. 리눅스의 evolution, 맥의 iCal/Mail,Contact, 윈도우의 Outlook 모두 참 좋은 클라이언트고 쓰면 편리하지만 다 싱크시키다보면 귀찮은 점이 많이 생기더군요. gmail/google calendar이 진리. 아이폰은 구글이랑 바로 싱크 시키고 맥이나 아웃룩과는 싱크시키지 않습니다.
브라우저는 크롬의 싱크가 좋긴 한데, 실제로 저는 북마크 쓰는 게 몇 개 안되서 그냥 매번 등록합니다.
개발하면서 쓰는 temporary한 ToDo들은 우분투의 zim이 짱인데 싱크가 그닥 좋지 않아서 이것저것 써보다가 결국 google task에 목록 여러 개 만들어서 쓰구요.
어쨋든 멀티 OS, 멀티 디바이스 오갈 때는 클라우드를 잘 이용하는 게 관건인 듯.
근데 지금은 다 갖다 버리고 맥북프로 하나만 들고 다닌답니다--;;
아, 저도 키보드는 그렇게
아, 저도 키보드는 그렇게 되더라구요.
Ctrl+C/V/W 등이 맥북을 잡으면 자동적으로 Cmd+C/V/W로... 가끔 헷갈리지만...
마음먹은대로 두벌식 세벌식 다 되는 거랑 비슷한 이치인가봅니다.
다만 잘 추측이 안 되는 복잡한 명령어나,
원격/가상 데스크탑에서 단축키 입력시 로컬에서 먹는 경우는 골치아프더라구요 T_T
싱크는 가급적 적게 하는 것이 진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폰과 맥북 조합을 처음 만들었을 때 큰 맘 먹고 다 모바일미로 옮겨봤건만...
언젠가부터 반복 일정들이 무한증식을 해서 동일 일정이 20개씩 쌓이고 하더군요.
그외에도 다른 서비스 이야기지만 로컬 설정을 날려먹는 등 안 좋은 기억들이 있어서
동기화 개념 들어가는 것들은 별로 신뢰를 안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저도 gmail/google calendar에 아이폰,
그리고 screenlets 위젯에서 보여주기 연동만 합니다.
그나저나 zim이라는 건 처음 들어보는 것 같은데 좋다니 써봐야겠습니다.
(이러라고 소개해주신 게 아닌 것 같은데 ㅋㅋ)
맥북프로만 들고 다니신다는 건 지금은 맥만 쓴다는 말씀이신가요?
Setzer Gabbiani
집에서 데스크톱으로 리눅스(우분투), 노트북으로
집에서 데스크톱으로 리눅스(우분투), 노트북으로 맥북, 넷북으로 윈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아이맥을 쓰고 있구요.
그래서 메인으로는 리눅스와 맥을 비슷한 비율로 씁니다.
윈도는 물건 살 때나, 어쩔수 없이 액티브 엑스 컨트롤 설치해야 할 때만 씁니다.
원래는 맥북에 가상머신으로 돌리려고 패러럴즈도 구입했지만.. 쓰다보니, 가상머신은 체질이 아니어서 모두 네이티브한 환경에서 쓸 수 있도록 구축했습니다.
아이폰은 맥북하고만 동기되어 있고.. 음원은 사실 요즘은 itunes 로 동기화 안하고, 음원 구매 사이트의 앱으로 구입/다운해서 듣고 있습니다.
dropbox 도 열심히 쓰고는 있는데, 언제나 용량부족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메일 / 캘린더는 아이폰과 회사의 아이맥만 동기화해서 씁니다.
저도 한때 맥북만 써보려고 버추얼박스에 윈도우
저도 한때 맥북만 써보려고 버추얼박스에 윈도우 깔았다가,
느려서 램도 늘리고(6GB) 패러럴즈 체험판으로 옮겨보고 했는데
생각만큼 원활하지가 않더라구요. 속도는 느리고 단축키는 더 헷갈리고...
주 용도가 비주얼 스튜디오(2008)인데 맥북에겐(c2d, hdd) 너무 무거운 프로그램이었나봐요.
i5 + SSD 정도는 되야 쓸만해지는 것 같습니다.
음원 구매 사이트의 앱을 주로 쓰시면 CD 리핑한 음원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음원 사이트에는 없는 곡도 많던데...
전 이 문제 때문에 소리바다 쓰지만 죄다 MP3로 받아서 아이튠즈로 옮기는데요.
Setzer Gabbiani
과거 - Firefox + xmark - web
과거
- Firefox + xmark
- web tool ~ Gmail, Google Calendar
- file sync 는 집의 개인용 NAS 와 dropbox
- svn 으로 쉘 설정 공유 (bash, vim, ctags 등)
현재
- Chrome Browser 주 브라우저 교체, sync 의 모든 옵션 켜놓기
- web tool ~ 상동
- file sync 는 집의 개인용 NAS 와 dropbox ~ 하지만 거의 백업 용도
- git 으로 쉘 설정 공유 (bash, vim, ctags 등)
이러다가, mac book으로 천하 통일하지만, 여전히 저장소를 이용한 shell 공유는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단축키가 제일 불편하던데요, 맥 단축키가 가장
저도 단축키가 제일 불편하던데요, 맥 단축키가 가장 편해서 맥에 맞춰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1. 맥->윈도우: 단축키를 바꿔주는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maComfort, AppleK 등
2. 맥->리눅스: 많이 쓰는 것만 수동으로 변경
3. 그외 맥, 리눅스, 윈도우를 동시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씁니다. KomodoEdit 등.
* 포럼 주제와 무관한 신변잡기를 반복해서 올리지 맙시다.
* 질문 게시판 만이라도 익명 글쓰기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맥북에다가..
VirtualBox 로 windows, ubuntu 설치해서 씁니다.
windows 는 각종 뱅킹 및 active-x 가 필요한 환경을 위해서, ubuntu는 개발환경 세팅이 제일 편해서..
그냥 생각없이 웹서핑이나 하고 갖고 놀기는 맥이 좋더군요.
맹독성 애플에 아이폰으로 물린 이상 하드웨어는 맥,
맹독성 애플에 아이폰으로 물린 이상 하드웨어는 맥, 따라서 윈도우 리눅스는 그 위에 가상머신으로.
이후 리눅스 가상머신은 적절한 시점에 언인스톨 예상.
..
윈도우는 뱅킹 및 멀티미디어 TV관리용
매킨토시는 브라우징용
리눅스는 일할때 씁니다.
A rose is a rose is a r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