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구사가 능숙해진 본인만의 비결이 뭐세요?

착한아이의 이미지

I asked individual reasons why you can't get used to English in the previous thread. But someone still seems to want to mention ways that are known in general rather than individual reasons. Therefore I am asking the only people who are good at English about their own successful approaches that improved their English skill. Since I assumed that the only people who reply to this thread are proficient at English, please try to explain it in English. Thank you~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 듣기 -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듣기에 가장 취약하더군요. 하루 2시간 이상씩 재밌는 영화만 골라서보고 재밌는것은 또보고 해서, 2개월 후에는 미드로 전환해서 보고 상당한 효과를 봤습니다. 3개월 미친듯이 들으면 귀가 열리더군요.
* 읽기 - 읽기는 늘상 하는 것이지만 잘 늘지 않는것중에 하나더군요. 읽기실력을 늘리는 포인트로는 어려운걸로 하려 하지 말고 쉬운것부터 하라고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중급 영어책 10권정도밖에 못읽었네요.
* 쓰기 - 듣기와 읽기 실력이 좋아지니 쓰기실력이 늘게 되더군요.
* 말하기 - 아직 형편 없지만 듣기가 느니 머리속에서 바로바로 문장이 떠오르게 되더군요.

영어 잘 못하시는 분들이 도움이 될까해서 잘 못하는 영어 대신에 그냥 한글로 그냥 씁니다. :)

착한아이의 이미지

But you could write it in both English and Korean though. :P

제가 논지를 올릴 때는 논지에 관련된 의견을 듣고자 함이지, 논지의 여부를 논쟁하기 위함이 아니예요.
논지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의견에는 가급적 답글 달지 않겠어요. :P

spkpc의 이미지

저도 몇번 시도 해봤다가 도져히 못알아 듣고 졸려서 ;; 포기했었는데
영화볼때 영문자막보기 or 한글자막을 하되 되도록 보지 않기 or 아예 안보는게 좋다 or 따로 스크립트를 뽑아놓고 참고
노하우좀 알고 싶습니다.

jick의 이미지

"There is no royal road to geometry." - Euclid.

Reading a lot of English novels helped in my case. Start with short stories first, so that you can feel the achievement and have fun. Don't try too hard to understand every sentence and memorize every new word; that will wear you out quickly. Just read on and enjoy the story. Gradually you can move on to longer, more difficult ones.

For listening, I recommend watching some American drama/news. (IMHO, American dramas pose widely different levels of difficulty for non-native speakers. I found "friends" one of the easiest: people don't speak so fast, and there aren't much technical jargons.)

Unless you want to be an actor or politician in the English-speaking country, writing will be more important than "native accent." So screw with native accent. Very few people can master it after puberty, and it's really not worth the effort. As for writing, it's the hardest part because somebody has to read the crap you write and correct it. :/ In my case that was my advisor (I went to a grad school in the US), but not many people can choose that path. Well, there should be some kind of service where native speakers look over your English writing and make suggestions. Or, if you have some basic reading comprehension skills, just reading a lot in English message boards (and occasionally commenting) can help. You can even join a flame war... that way you can learn a lot about good expressions to use. Just make sure that your employer doesn't know what you are doing. :P

* And, finally, because this is very important, I'll repeat: there is no royal road. Anyone who thinks there's some universal magic formula that makes foreign language learning easy, is deluding him/herself.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There is one solid rule.

Your English skills are improved as much as you speak/write/read/listen in English.
There might not be such a way to improve your English skills in a short-time.

Just, use a lot, as much as possible.

rgbi3307의 이미지

People learn native language as the sequence of Listening-Speaking-Reading-Writing in native environment.
But, We are learning foreign language as the sequence of Reading-Listening-Speaking-Writing in our living environment.
If you listen native language in native environment, you can remember it easily.
But, If you read foreign book in your living environment, you are hard to remember it.
A few weeks ago, I saw Park-Ji-Sung speaking English fluently on TV sports news.
I was greatly surprised to hear his speaking English.
I realized that speaking native language in native environment is very important.

PS: I take a lot of times to write above sentences. It is very difficult for me to speak Englisgh.

From:
*알지비 (메일: rgbi3307(at)nate.com)
*커널연구회(http://www.kernel.bz/) 내용물들을 만들고 있음.
*((공부해서 남을 주려면 남보다 더많이 연구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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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세요: 무생물 '무엇'을 높이는 이상한 높임법
뭐세요? ==> 뭐에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뭐에요는 분명 맞는것 같고,
뭐세요는 좀 아리송하긴 한데, "머세요?"라는 말 자주 쓰지않나요?
취미가 무엇이시죠? 무엇이신데요? 취미가 기타치는 것이시라구요? => 모두 무엇이라는 것을 높이는걸까요?

좀 다른 얘기긴 하지만, "ㅅ"이 들어가서 무엇을 높인다기 보다는 "ㅅ"이라는 음이 첨가되어서 말을 길게 늘어뜨리는 효과로서 높임의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이 종종 들더군요.

좀 헛소리 지껄여보자면, Sir yeS ~
S는 은근히 여러나라에서 공손 혹은 높임의 의미가 있습니다. (Sir, 상(さん), Saint, 성)

영어에서도 길게 늘어뜨린 말이 공손한 표현이 되고,
will보다 would가 공손한 이유.
우리말로 "야 이거 하자"보다 "야 이거 할꺼지?"라는 식으로 말이 조금 늘어지면 왠지 더 온순해보이죠.

KLDP에서 일부 트롤로 취급되고 항상 면박받는 일부 사람들은 항상 한줄 글을 쓰곤 했죠. 답변이 한줄이면 더 구박먹고, 한줄쓰면 건방져보이고ㅋ
막 쓰다보니 삼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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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시죠? 무엇이신데요? 회장님의 말씀이 계시겠습니다... 모두 이상한 높임법입니다.

휴대전화 114 고객센터 및 백화점 등의 직원들이 이상한 높임법을 많이 쓰는데다...
식당에 일하는 중국인들 많은데... 그 사람들까지 높임법을 이상하게 쓰더군요.

심지어는 이런 말도 들어봤습니다.

무정물,무생물이 있으세요?, 얼마세요?
태양이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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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부분은 저도 말이 안되게 보이고, 억지스러우신 것 같고,

"회장님의 말씀이 계시겠습니다" 이거 이런식으로 진짜 많이 쓰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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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이 뭐세요? 이 문장은...
비결이 무엇이세요? 와 같습니다.
평서문으로 바꾸면 "비결이 무엇이시다"가 됩니다.
좀더 쉽게 설명하면...
"비결이 동영상 강의이시다" 이런 문장입니다.
바른 표현으로 바꾸면 "비결은 동영상 강의이다" 입니다.
따라서
비결이 뭐세요? 라는 문장은 비결이 뭐에요? 로 바꾸어야 바른 표현입니다.

착한아이님은 한국어, 영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만든 책으로 공부해서 영어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분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다른건 모르겠고 언어적 감각이 뛰어난 분이 어학을 가르치는 경우는 귀에 쏙쏙 들어오기는 하더군요.

비결이 뭐세요? => 비결이 무엇이시다. 음 이렇게 하니 잘못쓰고있는 말인지 분명해지는군요.
어서 오세요. => 어서 오시다. 평서문으로 바꾸니 좀 어색해지는군요.

밥을 진지라고 해서 대상을 높이는 어법이 존재하기때문에 사물을 높여서 간접적으로 상대방을 높이는 것은 별로 이상하게 생각되지는 않네요.
그래서 뭐세요. 머세요 등등의 말이 많이 쓰이는듯.
http://newdle.noonnoppi.com/xmlView.aspx?xmldid=20135 낱말을 통한 높임.

착한아이의 이미지

황제: "과인이 요즘 기분이 좋구려. 무슨 비결이 있었는가?"

주치의:
"황제폐하, 황제폐하의 건강비결은 아침운동(때문)입니다."
"황제폐하, 황제폐하의 건강비결은 아침운동(때문)이옵니다."
"황제폐하, 황제폐하의 건강비결은 아침운동(때문)이십니다." <- 정말 한국어 어법에 올바르지 않은 표현인가요?
"황제폐하, 황제폐하의 건강비결은 아침운동(때문)이시옵니다." <- 정말 한국어 어법에 올바르지 않은 표현인가요?

~님도 극존칭이지요, 익명사용자님? -,.-a

언어구조상 복수는 명사만 해당되는데요. 한국어는 부사에 복수를 붙이는 것을 허용해요. 다들, 많이들, 어서들..
존칭의 위치도 아마 유연하지 싶어요.

제가 논지를 올릴 때는 논지에 관련된 의견을 듣고자 함이지, 논지의 여부를 논쟁하기 위함이 아니예요.
논지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의견에는 가급적 답글 달지 않겠어요. :P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국립국어원에서 검색해봤습니다.

주체 존대 등록일 2008.02.19.
작성자 000 조회수 55
"어머니는 머리가 아프세요" "어머니는 연세가 많으세요"의 문장에서 처럼 '머리''연세'에 대해 존대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댁이 어디세요?""선생님 연세가 올해 몇이세요?""선생님 생신이 언제세요?"등은 자연스럽고 주체 존대법에 틀리지 않은 것 같은데, "선생님 성함이 뭐세요?" "선생님은 앞으로 계획이 뭐세요?" 등의 문장에서 '뭐세요'는 부자연스럽고 문법적으로 틀린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 문장은 틀린 문장인가요? 물론 실제 생활에서는 "선생님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선생님은 앞으로 계획이 어떻게 되세요?" 라고 사용은 하고 있지만 말이지요.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 학생들에게 이런 문장들이 왜 비문인지 설명하기가 좀 힘들어서 문의 드립니다.
빠른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제목: 무엇이세요, 뭐세요 (기타)
작성자 000 답변일자 200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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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문장이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무엇’이라는 의문대명사를 어른의 이름과 계획을 묻는 데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의문대명사는 모르는 것을 대신하여 사용하는 것인데 ‘무엇’은 대체로 사물을 가리키는 말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작용하여 ‘어른의 이름=무엇’, ‘어른의 계획=무엇’이 부적절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번 논문의 주제가 무엇이세요?’, ‘오늘 하신 요리의 이름은 무엇이세요?’ 등에서는 ‘무엇’이 가리키는 말이 각각 ‘논문의 주제’와 ‘요리의 이름’이기 때문에 부자연스럽지 않은 듯합니다.

세벌의 이미지

제목이 이상합니다. 영어구사가 능숙해진 본인만의 비결이 뭐세요?
뭔가 잘못된 듯한 어색한 한국어?
다른 분들도 지적하셨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국립국어원에 있으시는 설명도 참 아리송하신데...
여기에 설명이 잘 되시어 있으시네요.

"100사이즈 있으시고요, 블랙컬러 있으세요" 틀린말?
http://liv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4797524

오약하시면 간접 높임법 남발

착한아이의 이미지

극존칭이나 간접 높임법을 삼가하도록 할께요.

제가 논지를 올릴 때는 논지에 관련된 의견을 듣고자 함이지, 논지의 여부를 논쟁하기 위함이 아니예요.
논지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의견에는 가급적 답글 달지 않겠어요. :P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For me, it's TV shows and websites.

I love watching American TV series (24, LOST), or British shows (IT Crowd). And I enjoy reading and commenting at digg.com and redd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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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reddit.com/reddits/ (News)

* http://stackexchange.com/ (Q&A)

Pick your topic of interest from each of the above, and you might get addicted.

dryoo2009의 이미지

READ, WRITE, LISTEN, and SPEAK only in ENGLISH, not in Korean.

That's the only suggestion which I can give. If you study English in Korean, all the effort goes in vain even after spending decades for 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