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홈 ›› Forums ›› 재미 ›› 자유 게시판

FreeBSD로 외도(?) 중

alfalf의 이미지
글쓴이: alfalf / 작성시간: 금, 2003/09/26 - 11:55오전

그동안 Linux, Solaris 등 너무 SYSTEM V 계열의 운영체제만을 다룬것 같아
BSD 계열 운영체제를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마침 운영체제를
새로 깔아야할 Pentium 4 시스템이 생겨 FreeBSD를 깔로 열심히 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째 이런일이...
port로 프로그램을 설치하는게 너무 관리자를 편하게 해주네요. 그동안
나름대로 rpm 시스템도 편하다고 사용했는데 port 시스템에 비하면...
특히 시스템에 최적화해 컴파일 해준다는게 너무 좋습니다. 전에
잠시 사용하던 젠투를 보는것 같더군요(젠투가 FreeBSD 따라 한거 맞죠? :D ).
게다가 여러 문서를 뒤지던 중 제가 고민하던 리눅스 cluster system에서
node간에 많은 네트웍 스트레스를 준 후에 rlogin이나 rsh가 안되는 현상(혹시
이런 문제 격고 있는 다른분은 없나요? 그리고 해결책은? 있다면 굳이
FreeBSD로 다시 깔지 않아도 될텐데... :shock: ) 이
FreeBSD에선 발견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더욱더 FreeBSD가 끌리는군요.
국내 사용자 숫자가 적어 도움을 받기 쉽지는 않지만 한동안은
이녀석을 가지고 잘 놀것 같네요.
그런데, 간간히 이곳에 FreeBSD 이야기를 올려도 될까요?
그럼, 전 IMP라는 공개 웹메일 프로그램을 포트로 손쉽게 설치하러 갑니다.
안녕히...

Forums: 
자유 게시판
mushim의 이미지

글쓴이: mushim / 작성시간: 금, 2003/09/26 - 12:07오후

rlogin 이나 rsh 을 쓰시는 이유는 비번을 입력할 필요없이 도메인으로 자동 로그인할려고 하시는 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ssh 을 한번 사용해 보면 어떨지요.

ssh 에서 키파일만 가지고 자동 로그인할수 있거든요.

bluemoon의 이미지

글쓴이: bluemoon / 작성시간: 금, 2003/09/26 - 1:13오후

gnome이나 kde 같은넘들은 포트로 설치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전 패키지로 설치합니다.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ftp에서 사라진다는건데 (Q: 다른방법은 없는지?)
그래서 설치시디 이외에 패키지 시디도 만들어두는게 좋겠더군요.
데스크탑으로 쓸 경우엔 그냥 포트에서 make install clean 하면 되지만
서버일 경우엔 이런 방식의 설치가 여의치 못할수도 있으니..

blackrussian의 이미지

글쓴이: blackrussian / 작성시간: 금, 2003/09/26 - 1:19오후

Quote: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ftp에서 사라진다는건데 (Q: 다른방법은 없는지?)

일정 주기를 가지고 ports package update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ports는 새것이 되죠..

FreeBSD가 ports 때문에 너무 편해서 다른 OS를 사용하기가
좀 부담스럽습니다.
관리자에게 너무 편한 환경을 제공해주는 OS는 FreeBSD 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찾고자 하는 문서는 웬만하거 google에서 뒤져보면..대부분이 FreeBSD 메일링리스트에서 나오더군여
메일링 리스트를 활용해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 by blackrussian

존 레논이 생전에 했던 말처럼..
너의 목소리가 들려..
Let it be..

fox9의 이미지

글쓴이: fox9 / 작성시간: 금, 2003/09/26 - 1:29오후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의 문제점이 발생할 소지가 있지만서두...

역시나 게으른 관리자에게 FreeBSD는 너무나 좋은 OS인듯 합니다.
그 ports의 편리함이란...

요즘 NetBSD를 설치해서 사용해 보고 있는데 이것 역시 좋더군요
오히려 더 가볍고 사용법은 비슷하고...

bluemoon의 이미지

글쓴이: bluemoon / 작성시간: 금, 2003/09/26 - 1:50오후

blackrussian wrote:
Quote: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ftp에서 사라진다는건데 (Q: 다른방법은 없는지?)

일정 주기를 가지고 ports package update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ports는 새것이 되죠..

컴파일된 바이너리 패키지는 시간이 좀 지나니까 ftp에서 다운받아서 설치할 수 없던데
위 방법은 포트를 최신으로 유지시키는 방법이 아닌가요?
저는 /sbin/sysinstall 에서 패키지를 ftp로 다운받아 설치하려니 아래와 같은 경고가..

Warning: Can't find the `5.1-CURRENT' distribution on this FTP Server.
..생략.. 다른 ftp서버를 선택해보겠느냐? 라고 하는군요.

이런경우는 꼭 프비에서만 생기는건 아니고 다른 OS에서도 마찬가지였던것 같네요.
다만 프비는 좀 빨리 사라지는듯 합니다. 그래서 패키지 시디를 따로 만들어 놓는 방법외에
없는가 해서.. 평소에 궁금했었는데 말이 나온김에 질문했습니다. ^^

whitekid의 이미지

글쓴이: whitekid / 작성시간: 금, 2003/09/26 - 1:52오후

포트에서 make package 명령으로 패키지를 만들어 놓으세요..
나중에 필요할때 pkg_add로 설치하면 Binary로 설치됩니다. ^^

What do you want to eat?

bluemoon의 이미지

글쓴이: bluemoon / 작성시간: 금, 2003/09/26 - 2:00오후

whitekid wrote:
포트에서 make package 명령으로 패키지를 만들어 놓으세요..
나중에 필요할때 pkg_add로 설치하면 Binary로 설치됩니다. ^^

헛.. 디스크 용량의 압박이 있겠지만. 괜찮네요. 감사. ^^

cjh의 이미지

글쓴이: cjh / 작성시간: 금, 2003/09/26 - 2:15오후

소스 업그레이드 한 버전에 대해서는 패키지가 없으니까 sysinstall로는
설치가 안됩니다. 가령 5.1-RELEASE에 대해서는 패키지가 있지만
소스 업그레이드해서 5.1-CURRENT가 되면 5.1-CURRENT에 대한
릴리즈 패키지가 없죠. 없어지는게 아니라 못찾는 겁니다.

방법은... 가장 쉬운 것은 포트를 쓰거나 패키지를 pkg_add -r 로 설치해도 되고, 릴리즈 패키지를 설치하고 싶다면 sysinstall의 옵션에서 원하는 릴리즈로 강제로 지정해도 됩니다.

현재 공식 FTP서버에는 4.7, 4.8, 5.0, 5.1 릴리즈 패키지랑 -stable과 -current의 패키지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됩니다. 이전 버전도 있는 FTP서버에서 찾아서 쓰시면 됩니다...

bluemoon wrote:
blackrussian wrote:
Quote: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ftp에서 사라진다는건데 (Q: 다른방법은 없는지?)

일정 주기를 가지고 ports package update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ports는 새것이 되죠..

컴파일된 바이너리 패키지는 시간이 좀 지나니까 ftp에서 다운받아서 설치할 수 없던데
위 방법은 포트를 최신으로 유지시키는 방법이 아닌가요?
저는 /sbin/sysinstall 에서 패키지를 ftp로 다운받아 설치하려니 아래와 같은 경고가..

Warning: Can't find the `5.1-CURRENT' distribution on this FTP Server.
..생략.. 다른 ftp서버를 선택해보겠느냐? 라고 하는군요.

이런경우는 꼭 프비에서만 생기는건 아니고 다른 OS에서도 마찬가지였던것 같네요.
다만 프비는 좀 빨리 사라지는듯 합니다. 그래서 패키지 시디를 따로 만들어 놓는 방법외에
없는가 해서.. 평소에 궁금했었는데 말이 나온김에 질문했습니다. ^^

--
익스펙토 페트로눔

bluemoon의 이미지

글쓴이: bluemoon / 작성시간: 금, 2003/09/26 - 3:15오후

어쩐지 너무 빨리 사라진다 했더니만.. -_-
sysinstall 옵션에서 릴리즈로 변경해서 사용해도 되고..
pkg_add -r로도 해봤는데 되네요. 감사^^;

둘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