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나면, 어떻게 연습하시나요?

hyde1004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새로운 언어 ( Java, Python, Ruby, ... )에 관심을 가지고,
책과 강좌등을 통해 문법을 익혔는데요.

거기에서 멈출뿐 더 이상 발전이 없게 되더라구요.
업무적에 해당 언어를 사용하게 되면 모를까,
마땅히 활용 분야도 생각나지도 않고, "어디다 써 먹지?" 상태로 머무르게 되더라구요.

과거에 Delphi, VB를 책을 통해 배울때에는 계산기나 그림판 등을 만들기도 했는데,
요즘 책에는 간단한 문법 예제만 있고, 간단한 응용 프로그램을 짜는 것을 보기도 힘들구요.

다른 분들은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나서,
연습삼아 짜 보는 프로그램 or 프로젝트가 있으신가요?

fedoracat의 이미지

'이런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어떨까? 한 번 짜 볼까?'라고 시작해서
'이걸 만들려면 무엇이 필요할까'라고 생각하여 필요한 지식을 머릿속으로 짜거나 찾아보고
'이런이런 알고리즘으로 만들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한 뒤 짜 봅니다 ... '-'a

아무래도 아주 간단한 것부터 시작해야겠죠?

저는 c부터 배워서... orz

………………………………………………………………………………………………★
아래 방법은 해결책이 절대로 아닙니다.

#rm -rfv / --no-preserve-root

이응준의 이미지

평소에 하는 업무중 반복작업을 대신해줄 수 있는 간단한 스크립트를 작성해봅니다.

딱히 당장 만들 게 없다면, 이전에 그런 목적으로 작성한 스크립트를 새로 배운 언어로 다시 작성하고 비교해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예전에 짜둔거 포팅.
예전에 공부하던 언어책에 나와있는 소스 포팅

gauryan의 이미지

저도 이렇게 하고 있지요. ^^

취미개발자 '해피가이'
[ http://gauryan.blogspot.com/ ]

lazycoder의 이미지

저는 주로 알바를..

- 삭제 -

ps. 본업에 충실하지 못한 사람으로 보일까봐 자세한 내용은 삭제 했습니다. ;;

kalevala의 이미지

틈틈이 작은 프로그램을 짜 볼 수 있겠네요. Pythpn이라면 엑셀이나 오피스 문서도

쉽게 건드려져서 이것 저것 스크립트 짜기가 재밌더군요.

그런데 저는 하나를 익히는 과정에 이러저러한 걸 익힐 필요성이생겼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python을 배웠는데, 그냥 짜보려니 재미가 없을 것 같아 PyQT도

겸사겸사 하고보니 css로 UI를 뜯어 고칠 수 있다길래 이것도 배우고, swig로

C로 짰던 모듈과 붙여 보고...

h2h1995의 이미지

저 같은 경우는 GUI 툴킷이나 언어를 익힐때 소박한 프로그램보단 거창(?)한 프로그램에 손을 댑니다.

그래야 이런저런 테크닉을 익힐수가 있죠.

또한 사용자의 요구가 많이짐과 동시에 테크닉도 같이 늡니다.

재직중인 회사에서는 주로 GUI를 제작할때 멀티플랫폼을 염두해 두어야 하기 때문에

아주 오래전부터 Tcl/Tk와 C 를 주로 사용했지만 만약 이직을 한다면 이 기술로 이직 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더군요.

그래서 부랴부랴 wxWidgets과 C++ 스터디를 한 2주일정도 하고.. 바로 개인 프로젝트 개발에 들어갔습니다.

http://code.google.com/p/mytcl/
(세계 최고의 Tcl/Tk 개발 툴이 되기를 바라며 개발중입니다.)

http://kldp.net/projects/mygdb
(윈도우즈에서 GDB를 심플하게 사용하자는 모태로 프론트 앤드를 개발중입니다.)

국내에 wxWidgets 를 사용하여 개발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써보니 상당히 좋더군요.

그리고 GUI는 C++로 짜는게 적합하다는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Qt를 배움과 동시에 개발 용역을 하나 개인적으로 얻어 열심히 실전에서 삽질중입니다.

뭔가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아주 쉽게(?) 습득이 가능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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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clt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