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쓸데없이 대학을 다니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바다에 가까운 농촌에서 농사일, 굴따기 하는 친척이 있으면, 대학 같은거 안 다녀도 밥값 정도는 벌어먹고 살 텐데요.

노동시간 4시간, 식사 및 휴식시간 4시간, 수면시간 8시간을 제한 나머지 8시간이면 학부 수준의 계산기술을 갈고닦을 시간 정도는 되고.

인터넷에 이북 돌아다니는거 긁어모으면 대학원 석사 정도는 해먹고 살 거고. 이제 분석을 좀 더 진행해서 칼럼 좀 쓰고, 동네 사람들이랑 얘기를 잘 긁어모아서 원고 하나 만들고 출판해서 대박나면 그냥 외국 가서 눌러앉아 살면 되는데.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쓸데없이 대학 등록금이다 원룸비다 치장이다 뭐다 해서 연간 6000만원씩 꼬라박는 건지.

정말 어이없고 불쌍하네요.

kornona의 이미지

음... 대학에 다니면 위에 말씀하신것들 이외에 다른 많은 것들과

많은 경험들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지금 당장의 경제적인 도움에는 많은 영향을 주지 않을지 모르지만

결코 돈을 "꼬라박는"다는 표현처럼 낭비하게 되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경험이고 또!!! 돈을 "꼬라박는"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단순히 "밥 값 정도 벌어먹고 살려고" 모든 사람들이 대학을 들어가는 것은 아닐겁니다.. ^^

졸업한지 10년쯤 넘은 저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나쁜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ㅎ

shint의 이미지

매년 6천만원을 쓰다니.
감히 저로써는 상상도 하지 못할 일입니다. (아깝다기보다는 다른곳에 돈을 쓰겠습니다. ㅡ_ㅡ;;;)

일단. 대학이 다닐만한 대학이라면 그렇게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배우는게 감동적이고 그 배움으로 무언가 만들고 노력하며 성장할 수 있고
그 노력으로 발표해서 멋진 축제도 열고. 그것을 토대로 사업도하고 사회에 모범도 보인다면 그러겠습니다.
만약. 그런 돈이 있다면요;;;;;

그렇지 않다면...
개인으로써도 충분히 스스로의 노력으로 돈없이도 그런 사회적 시스템이나 만남과 교류를 통해 그와 유사하거나
또는 그보다 나은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런데.
맨날 술마시고 배우기도 싫은 수업과 내기도 싫고 아까운 수업료. 폭행과 너저분한 MT라면. 절대로 가지 말아야겠죠.
아니. 그런게 대학입니까? 술집입니까? 대학다운 대학을 다니셔야 합니다.

생각해보면.
어디서 무엇을 하건. 그건 그곳에 있는 사람들과 체계와 시스템에 한정된 이야기니까요.
잘못된건 차차 고쳐가고 좋은게 있으면 잘 활용하고 그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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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은 모든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매일 1억명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정규 근로 시간을 지키는. 야근 없는 회사와 거래합니다.

각 분야별. 좋은 책'이나 사이트' 블로그' 링크 소개 받습니다. shintx@naver.com

warpdory의 이미지

연간 6000 만원이라 ... .. 어느 대학이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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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배울것없는 대학이면 돈이아까운것이고요..
일년에 1억이라도 배울것이 많으면 돈이 아까운게 아니겠지요..

그런데 좋은대학에서 학생한테 1억씩 받는건 좀 뭔가 아이러니 한거같긴한데..

그런대학은 보통 장학제도가 많이 마련되어있고 , 입학하는 학생들은 그정도 학비를 충당할수있는 능력이 되는것으로 압니다.

암튼뭐 요즘에 대학이라고해서 다 대학은 아니니까 , 천원도 아까운경우가 있긴합니다.

이외수 선생님 말씀중에, "요즘 여대생들은 술집아가씨 흉내를 내고 다닌다" 라고 적힌글이있는데 남,여 할것없이 ..

인성이 좀 부족한경우가 많죠 ㅋㅋ

pinebud의 이미지

인도에서는 칼사이로 뜀박질하는 기술을 평생 연마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한국사회에서 그것이 가능할까요?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며 주어진 몸과 마음은 하나뿐입니다. 가능한 최고의 경험을 30살 전에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유유자적하게 사는 것이 목표라면 유유자적하게 살 수 있을까요?

A rose is a rose is a rose..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왜 쓸데없이 고등학교를 다니죠?

왜 쓸데없이 중학교를 다니죠?

왜 쓸데없이 초등학교를 다니죠?

왜 쓸데없이 유치원을 다니죠?

왜 쓸데없이 학교를 다니죠?

왜 쓸데없이 책을 읽죠?

왜 쓸데없이 음악을 듣죠?

왜 쓸데없이 교회를 다니죠?

왜 .....
....
...

정답은 사람들은 한다는거죠.
각자의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내가 이해 못할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결론은 이해 못하는 나만 바보~~

snowall의 이미지

저는 배우고 싶은거 대학에서 잘 배워서 잘 살고 있어요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pjs0919의 이미지

대학에 가게되면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를 단순히 배우는것뿐만 아니라,
더 오랬동안 공부하셨던분들과 가까이서 왜 그렇게 됐는지와 다른 지식들과의 흐름, 앞으로 개선방향과 비젼을 제시할수있는 트렌드를 볼수있는 안목을 키울수 있습니다.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곳은 직업학교에서 배우면 더 잘배울수있습니다. 더빨리 더 멋지게 만들수있는 능력을 갖출수있습니다.

솔직히 공부보다는 돈과 이익이 목적이시고, 요즘 경기상황을 봐서는 대학가시지 말고... 공무원준비하세요.
공부는 자기가 하는것이고... 교수님은 공부하는 방법만 제시해줄수있을 뿐입니다.

\(´∇`)ノ.大韓兒 朴鐘緖人

niuzeta의 이미지

많이들 하고 있고 많이들 해 왔고, 또한 그렇게 성공해온 사람들이 많은 실정에서 불쌍하다고 표현을 하는 시선이 참 불쌍하군요.

...And all in war with Time for love of you,
As he takes from you, I engraft you new.

-Sonnet XV
전산계획설계사 지망 영문학과생

lain07의 이미지

(kldp에 오시는 분들은 대다수가 이공계시니)
국내에서 이공계 장학금 받고 다니면 됩니다.
숙식만 해결하면 되고, 아르바이트로 돈 버는 것로 어느정도 커버 가능하지요.

결론은 돈 아까우면 공부 열심히 하면 됩니다.

ps. 전 못받았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
I like Small Linux.

chadr의 이미지

여기에 답글 달면 낚이는건가요? 파닥파닥

그래서 님은 지금 뭐하고 사시는가요?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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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haze11의 이미지

저는 대학에서 만난 사람들이 가장 좋은 친구들이고, 형들이고, 동생들입니다... (여자는 그닥 없군요. ㅠㅠ)
그 인연으로 나름 괜찮은 회사도 들어갔고 만족할만한 보수도 받고 있습니다.

대학에 대한 저의 생각은 좀 다르군요. 제가 대학을 나와서 느낀 것은 조금 더 빨리 갈 수 없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수업에서 배운 것은 그다지 없지만. 물리과를 나와서 지금은 플밍하고 있습니다. ^^;
수업 외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사람도 그렇고, 동아리활동을 하며 다양한 경험도 하고.
대학이 아니여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것이겠지만 대학이라서 수월하게 경험할 수 있었네요.

대학이던 아니던... 자신의 선택과 환경에서 만족할 수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바다에 가까운 농촌에서 농사일, 굴따기 하는 친척이 없어서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냥 동네 알바해도 그냥 부모님 집에 얹혀살면 먹고 살수는 있지않나요
아니면 친척이 없으면 혹시 4시간 농촌에서 모르는 사람집에서 일하면 재워주고 먹여주고 해줄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죠.

그리고 자유시간에 대박을 위해 도를 닦는거죠. 피씨방알바를 하면 인터넷으로 연구하고 대박을 향한 진보를 할 수 있을 겁니다.

그 대박이 새로운 서태지가 될지 아이폰 앱이 될지 아니면 만화가 아니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리고 대학 가봤자 본전 못 뽑는 경우가 허다하니 그냥 반도체 생산직이나 다른 위험하지 않은 생산직으로 가는게 훨씬 더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viper9의 이미지

글 써놓으신거 보니 그냥 중고등학생 수준의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서 길게 리플 쓰다가 다 지웠네요.

사회를 좀더 겪어보시고 현실성 있는 주장을 하시는게 좋을듯. 이북보고서 대학원 석사를 해먹는다니 이게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굴따기하다가 갑자기 칼럼을 쓰다가 외국으로 이민간다...? 그냥 굴따기나 계속 하시면서 맘편히 사시는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사랑천사의 이미지

저렇게 생각할 수 있는 고등학생들.... 중학생들... 심지어 초등학생들... 많을 겁니다. 동시에 저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특히나 석사, 박사라는 사람들이(죄송합니다 석 박사 분명 계실 건데...) 거들먹 거리거나 자기 주장만 너무 내세우고 자기 분야 외 사람들을 깔본다거나 하는걸 보고 괜히 언론 플레이나 하고 그러는걸 보다 보니 대학... 별로 가고 싶지 않더군요. 더해서 내가 내 멋대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거 공부 열심히 해서 내 할 일만 잘 하고 살면 되는 거지 대학은 뭐하러 가고 쓸 때 없는 공부는 뭐하러 하냐... 그런 생각... 아주 어릴 때 부터 했습니다. 그러면서 컴퓨터가 좋아서 혼자 허접하게 기초도 없이 컴퓨터 공부만 했구요. 나름데로 열심히 햇는데 취직하고 보니 제가 생각하기엔 많이 부족하군요. 이건 여담이고...

중요한건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굳이 설득해야 하는가와... 만약 설득해야 한다면 ... 그리고 오해하는 부분들을 풀어 줘야 한다면... 그건 우리 몫이라는 생각입니다. 저도 대학을 다녀 보니... 박사라는 분들이 혹은 석사라는 분들이 그렇게 거들먹 거리기만 하고 자기 주장 밖에 내세울 줄 아는게 없는... 아집과 자만으로 가득 찬 그런 사람들도 아니었으며 지식이라는 것들도 결코 쓸 모 없는 것들이 아니었습니다. 동시에 좋은 사람들도 많이 알게 되었구요. 그래서 후회는 없습니다. 다만, 대학 다니면서 별로 열심히 살지 않은건... 후회합니다. 사람들과도 많이 교루하진 못했고 공부도... 그렇게 열심히 하진 못했던 거 같네요. 그렇게 많이 원하는 전공이 아니어서 그랬던지...(그렇다 해도 교양이라도 좀 더 열심히 할 것 깊네요.)

물론 경우에 따라서 어떤 사람에겐 대학이 필요 없을 지도 모릅니다.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느냐에 따라 별로 의미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대학은 전혀 갈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생각하기엔 나름데로 대학이 가지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뭐... 요즘 대학의 모습들이 일부를 제외하면 학술적인 목적과는 많이 거리가 잇어 보이긴 합니다만...

사람천사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냥 경쟁율을 줄이고 싶은 수험생의 저도의 수작 같습니다.

creativeidler의 이미지

학력 or 학벌과 부자 되는 것과의 상관 관계가 아주 낮은 건 사실이죠. 가난하게 살지 않는 거랑은 상관 관계가 아주 높습니다만. 보통 후자의 이유 때문에 부모들이 대학 가라고 하는 거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없다니요? 현혹 되지 마십시요. 그런 예를 아주 드문 경우에 한 합니다.

자본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세상에서 스스로 자족하면서 살 수 있다면, 이미 도를 깨우친 도인 입니다.

cleansugar의 이미지

스위스는 한국같은 학력인플레이션이 없다고 합니다.

미래학자 중에는 학교가 쇠퇴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분야에 따라 독학이 가능한 곳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위에 haze1님의 의견과 제 의견이 매우 유사하군요. 만일 동일한 것에 흥미를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다른

곳이 있었다면 그 곳으로 갔을 것 같네요. 한국에서는 대학이 주된 그런 장소죠.

sloth_의 이미지

그 진통이 벌써 오는걸 보니 우리 자식들 세대쯤되면 그 거품이 꺼질수도 있을것같습니다

무엇보다, 그렇게 많은 투자를 해서 받은 교육을 써 먹을 곳이 우리 사회에 많지가않습니다
스파르타에서 전사들 길러내는것처럼 우리는 대학생들을 양성하는데...

너무 많은 비용에비해 효용가치가 적은거를 사회가 동의하고 나면은 대충 정리될듯 싶습니다
정말 연구할사람들만 대학이라는곳에 가는걸로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가만히 생각해보면 일하는데 필요한 기술은 꼭 4년제 대학이 아니라 단과 대학이나 학원, 고등학교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고보면 차이는 교양이나 대학 생활인가요. 이제는 그것도 없고 도서관에서 영어공부 하는데요. 학점만을 위한 교양수업은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실제 느끼는 교양은 책을 오래 읽거나 삼사개월만 여행해도 느끼는 건데요.

그게 프로그래머가 아닌 대기업 생활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요. 거기서 해야 하는 일은 어짜피 새로 배워야 하는 것 아닐까요.

학벌(졸업장이나 학교 이름) 빼고는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회 구조상 학벌 얻기 위해 돈 바치고 삽질 하는 거죠.

snowall의 이미지

저는 물리학이랑 수학을 공부했는데요

그런거 가르쳐 주는 학원은 없네요.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

warpdory의 이미지

교수나 강사, 조교는 말 그대로 도와주고 가이드 해주는 것이고, 대학 공부는 독학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교수 등이 하는 일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제대로 된 길을 가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남의 도움없이 독학만 하다가 사파로 빠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수학쪽에서는 이재율이라는 걸출한 사파가 있고...
물리학쪽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게 무한동력(== 영구기관)에 빠져서 가산을 탕진하거나, 남들 찾아다니며 투자하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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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의 이미지

이제 그 분의 화려한 이론(?)이 KLDP를 더럽히게 생겼습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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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썩어있다!
- F도 F시 시가지 정복 프로젝트

홈페이지: 언더그라운드 웹진 18禁.net - www.18gold.net

warpdory의 이미지

요즘 이글루스에서 크리티컬 몇방 먹고 잠수 탔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에 까페 만들어 놓고 자기 혼자 열심히 증명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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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k의 이미지

독학하는 데 드는 노력이면 그 노력의 10%만 투자해서 수능쳐서 수학과/물리학과 들어가서 남의 도움 받으면서 공부하는 게 훨씬 쉽죠.

개인이 무슨 수로 방사능물질과 가이거 계수기를 구해서 러더포드 산란 실험 같은 걸 해보겠습니까. (뭐 정말로 하겠다면 할 수는 있겠지만 그런 자재를 준비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과 돈이... 물리학과 가면 이런 실험을 1주일에 한번씩 돌아가며 서로 다른 종류로 하게 됩니다.)

warpdory의 이미지

학부 수준의 물리/수학 등을 가르치는 학원은 많습니다.
바로 교원 임용고시 등 때문에 존재합니다. 서울 노량진에 가면 많고, 인터넷 강의도 많습니다.

문제풀이만 가르친다는 게 문제이기는 합니다만 ...

물론, 3,4 학년 수준의 전공을 깊게 가르치지는 않습니다. 말 그대로 문제 풀이이기 때문에 ... 그건 알아서 공부해야죠. (라지만, 저 학원에 다니는 사람들이 알아서 공부하지는 않습니다. 교원 임용고시 점수따기만 바라면서 다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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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대학원 준비 학원과 변리사 학원에서도 기초물리화학 가르치더군요.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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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이상 올라가고 나면, 어떤 학문이든 스승님의 존재 가치가 급격히 커지는 거 같습니다. 학습 시간도 단축시켜 주고... 더부러 그 학문에서 다루는 나름데로의 철학 같은 것들을 좀 더 빨리 깨달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일부 천재를 제외하면 이런 것이 일반적인 거 같습니다.

물론 혼자 공부해서 위 모든 것에 손해 보는 거 없이 가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의 대부분은 천재들이었던 거 같습니다만... 뭐 그렇다는 거조. 전 천재가 아니었기 때문에 대학에서 그런걸 배웠습니다. 뭐 그 중에 써먹는건 거의 없습니다만... 학문적으로는...

사람천사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인구 대비 적정 대졸 졸업자 비율은 30%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조만간 100% 된다고 하는데,

현재 대한민국은
대학이 교육이 아닌 장사치로 전락했습니다.

대학 나와 봐야 직장에서 대학에서 배운건 하나도 써먹는게 없습니다.
물런 전공분야로 취업하면 일부는 써먹겠지만.
대부분 비전공 분야로 취업하죠.

조선시대때 서원이 조선을 망쳐 놓았듯이.
현재 너무 많은 대학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수많은 학생을 빚쟁이로 몰고
사회 경제적으론 엄청난 교육비 부담은
결국 건전한 생산 소비를 줄이게 만드는
시장 경제적으로 봐도
한국의 너무 많은 대학은 암적 존재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ㅠㅠ......... 대학가지말고... 공무원 준비할껄...

ddeng72의 이미지

꾸욱

silveracy의 이미지

누군가는 꿈을 찾기위해
누군가는 꿈을 이루기 위해
누군가는 남이 가니까 갑니다.
누군가는 대학을 가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모두가 존중해주어야할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나보다 똑똑한 친구들이 너무나 많아서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저 웃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보이지 않는걸 보기 위해서요......

오리가날지못해우물에빠진날의 이미지

농촌 사람에게는 결혼오는 여자가 없어요.
그러니 다들 차있는 도시 남자가 되려는거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쓸데없는 측면이 너무 많은게 사실인거 같습니다.

이와 비슷한 예로 자격증이 있는데..
직설적이고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scjp를 얘기해 봅시다.

dump보면서 아무나 다 땁니다.
그래서 그거 있어도 그리 "자격"이 부여되지도 않고..
그렇다고 "쓸데없이 scjp를 왜 따냐"고 얘기하면
"자바 공부하는게 왜 쓸데없는 겁니까"라는 훈계나 듣고..

남들 다 따려고 하니 없으면 안될거 같아서 따긴 따야겠고

뭐 우리나라에 이런게 한둘이 아니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개씨팔년놈들다죽이뿐다.그가족까지모조리죽이뿐다
아이피추적한다.장난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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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찾아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