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직종으로 자라나고픈 학생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혹시 IT 직종이 뭐뭐있는지 친절하게 설명되있는 홈페이지 있나요?

뒤지면 뒤질수록 생소한 글만 써있어서 ㅠ

사랑천사의 이미지

어떤걸 원하시나 모르겠지만...

1. 시스템 엔지니어.
2. 개발자.
3. 학자(시스템이건 소프트웨어건 하드웨어건 다 연구할 수 있겠조?)

이런 추상적인걸 원하시는 거 같진 않지만...

그리고 뭐 서버 쪽은 오퍼레이터, 어드민, 시스템 엔지니어 뭐... 흠흠...
개발자도 분야가 많습니다. 임베디드, 웹, 일반 응용 프로그램, OS나 시스템 등...

아무튼 뭐 그렇다는 거조. 정확히 뭘 원하시는 건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대충.. 흠흠.

사람천사

pjs0919의 이미지

개발자가 되고싶으시다면 ...
지금부터라도 해외나가서 학교졸업을 하시고. 그나라에서 IT직종을 취직하시길...

한국은 개발자는 =생산노동자로 인정된답니다.

.. 아키텍쳐요?... 그런거 없어요...

\(´∇`)ノ.大韓兒 朴鐘緖人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IT 직종..

밤샘작업이 있습니다..

주말근무도 있습니다..

열심히 일했지만 돈은 못받을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개뿔도 모르는넘이 와서..처음부터 안된다 했는데.. 왜 아직도 안됐냐고 난리칠수 있습니다.

하청의하청의하청의하청의 비정규직으로 근무해야할경우가 허다합니다..

쥐꼬리같은월급을 동결한다느니.. 삭감하자고 하는경우도 허다합니다.. 싫으면 중이떠납니다..

ydhoney의 이미지

왜 그런걸로 자라려고 해요. 세상에 좋은 일들이 얼마나 많은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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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oney의 이미지

본인 능력만 된다면, 적어도 이 한반도 남녘땅에서는 예전부터 어느정도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던 직업군을 선택하는것이 가장 올바른 선택입니다.

그게 아니면 다음으로는 장사나 영업을 해야 합니다. 영업을 뛰던 본인이 유통을 하던, 술집을 해서 술을 팔던 뭘 하던 장사를 하는겁니다.

그게 적성이 맞지 않는다? 그럼 기술을 배워야 하는데, IT를 배우지 말고 기계질을 배우세요. 겉보기 험하고 기름칠하고 구질구질하다고 느껴지지만 IT처럼 집값 비싼 서울에서만 일할 수 있고 돈은 쥐꼬리만큼 줘서 집 하나 구하기 힘든 상황에 처할 일은 잘 없을겁니다. 지방 내려가서도 어느정도 능력 인정받으면 연봉도 괜찮고 여차하면 정년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구조조정 당하면 사업하기도 IT보다 좀 더 수월하고 사업 Start시 망할 확률도 IT보다 낮습니다.

이런게 안되면, 농사를 짓습니다. 아무렴 IT보다 낫습니다. 대신 쌀농사보다는 특목작물로 가야합니다. 가능하면 남들이 안하는걸로. 안그러면 굶어죽습니다. 인생 조낸 보람되게 살 수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습니다. 돈도 그럭저럭 굶지않고 살 만큼은 되면서 행복지수를 가득 채울 수 있습니다.

혹은 정말 뛰어난 아이디어나 능력이 있다면 창업을 합니다. 위의 장사나 영업과는 다른 부류의 창업입니다.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한 제대로 된 기업을 세우는겁니다. 이게 좀 아래순위에 있다는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여기는 아메리카가 아니니까요. 한국사람들이 기업가 정신이 부족한 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래서 순위를 내렸습니다만..이건 사실 1~2순위쯤에 있어야 하는겁니다. 그리고 한국은 창업시 가지게 되는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그래서 순위를 내릴 수 밖에 없습니다. 슬픈 일이죠 사실..

그게 안되면, 무슨 일을 하던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단 IT는 아닌 그 어떤일을 시작합니다. 뭘 하던 IT보다 낫습니다. 돈은 재테크로 버세요. 주식이던 부동산이던..

하여간 분명 말하지만..IT 직종으로 자라난다거나 IT가 좋아보인다거나..

아.."사농공상 IT" 라는 말 못들어보셨습니까? (...)

ddoman의 이미지

전 공부도 못했고, (사)
평생 도시에만 사느라 화초도 하나도 제대로 관리못하고(농)
손재주도 없고 (공)
장사할 인물도 못되서, (상)

어쩔수 없이 IT를 했습니다만.. (IT)

야동꿀님은 왜 사,농,공,상 모두 속하지 못하시고 IT를 하시는지요?

ydhoney의 이미지

그게 팔자인가보죠.

노비는 노비가 좋아서 노비로 태어났답니까? (...)

punxism의 이미지

IT에 대해 잘 모르시는것 같은데 IT를 하고싶은 이유가 있을까요?

서적 뒤져보면 각 직업에 대해 설명 나와있는 책 많아요.
사서 한 번 읽어 보시면 큰 도움 되실 겁니다.

daybreak의 이미지

하지 마세요.

pinebud의 이미지

잡코리아같은 구인사이트 한번 쭉 훑어보세요 -_-;; 연봉도 궁금하시면 페이오픈인가 하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A rose is a rose is a rose..

lovian의 이미지

그냥 이 글타래에 달린 답들이 IT를 말해주기도 하죠.
물론 이게 다 일수는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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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사랑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최악의 직업은 자기 직업이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IT회사쪽으로 가고 싶으시면 기획이나 영업쪽 한번 알아보세요.

지금까지 다녔던 회사들 다 보면 영업이 제일 파워쎄고 그다음이 기획이더라구요.

개발자나 SE는 그 아랫단계...훌쩍...ㅠ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IT 직종으로 진출하시겠다는 생각을 가지지 마시고요.
저도 고등학생 때 세상을 좀 만 알았더라면... IT 직종으로 준비를 안 했을 겁니다.

진정 IT 계통을 직업으로 삼고 싶으시면...
공무원 전산직(9급,7급,5급)이나... 대학원 나와서 연구직이나... 교수직을 택하세요.
이거슨 진리~

ddoman의 이미지

IT와 관련된 장사를 해보세요.
PC방도 괜찮은 선택이고, 컴퓨터 수리점 또는
컴퓨터 판매( 주로 용산에 위치한 가게들 )
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단지, 자본이 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으니
PC방이나 컴퓨터 가게 등의 직원으로 들어가서 몇년경험을 쌓으면서
돈이 모이면 가게차려 독립하는것이 괜찮은 방법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엔지니어,기술자가 대우받는 세상이 하루 빨리 오기를 바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군대 PX 병도 자기 일이 가장 힘들다 합니다...

그때 px병을 보고도 어이가 없었는데... 사회에 나거서는 병특조차도 징징되는걸보면

뭐든 자기일이 가장 나쁘게 보이나보더군요

한번 장사나 딴 사업 해보면 쉽게 답 나올텐데 IT 이외의 것은 전혀 해보지도 않고

항상 IT가 X 같다 하는 사람들 믿을거 없습니다

snowall의 이미지

IT이외의 것은 해보지도 않고 IT가 X같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KLDP라면, IT를 비롯해 다양한걸 해보고 나서 IT가 X같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요.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