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전환을 어떻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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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이 너무너무너무 보기 힘드네요...

예전에 아주 오래전에 결혼도 하기 전에는
뭔가 정신이 산만할때 여행도 다녔던것 같은데
너무 오래전이라 왜 여행을 갔는지 무슨 기분이었는지 기분이 좋아졌는지 어땠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어떻게하면 될까요?
옆자리 누구처럼 주식대박쳐서 아잉패드 원투쓰리 살수도엄고...
친구가 해남에 살아서 주말에 잠깐 갔다올까했다가
아내님 눈꼬리가 올라가서 아기랑 열심히 놀았습니다. 흙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 어렵네요.
술을 안드시는 분이시라...

그렇다면 산행을 해보시는건 어떠신지요?
맑은 공기도 쐬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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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십시요.

36311의 이미지

자전거 타고 발길(?) 닿는 대로 간 후에 벤치에 기대고 앉아 중고로 산 이잉크 단말기(10만원?)로 시집을 읽는다. 10만원도 여유를 못 내겠으면 헌책방에서 시집을 산다. 헌책방에 갈 여유가 없으면 알라딘 헌책방에서 500원으로 나온 책을 주문한다;;; 음 너무 쉽게 썼나요;;;

* 포럼 주제와 무관한 신변잡기를 반복해서 올리지 맙시다.
* 질문 게시판 만이라도 익명 글쓰기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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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이 기분전환 및 스트레스 해소에 그렇게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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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하는 단체들, 꼭 무슨 종교단체처럼 보이더군요. 그래서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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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을 꼭 어디가서만 해야 되는 건 아닙니다..

집에서 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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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한대 피우는 거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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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 가세요. 아니면 악기를 배우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아. 이건 여유가 안 되실려나... 못하는 노래라도 막 부르면 좋아 지기도 합니다. 전 아직 어려서 그런가 모르겠지만... 아무튼...

아니면 지금 까지 읽어 본 적이 없는 종류의 책을 읽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수 있을 거 같네요.

사람천사

ydhoney의 이미지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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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찜질방을 갔다왔더니
몸은 좀 개운합니다.

그런데 계속 졸고있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졸려서 기분을 생각할 겨를이 없네요 ;-)

warpdory의 이미지

젠투나 LFS 를 설치합니다.

설치가 다 되고, 최적화까지 끝낸다음에, root 권한으로 rm -rf / 를 실행시킵니다.

이렇게 하면 다른데 신경 쓸 생각이 별로 안 들 겁니다..... (뭔소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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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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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소는 누가 키웁니까?
정말 일주일은 다른거 안할수밖에 없겠네요 ;-)

그리고 부칸에서 사주받았다는 소리들을까봐 무서워서 못하겠습니다

pinebud의 이미지

제가 주로 쓰는 방법입니다. :
일하기, 자전거타기, 음악듣기, 사진구경하기(레이소다, photosig 추천입니다), 사진찍기, 엎어져있기, 책보기, 분노의 이메일 날리기, 게시판마다 돌아다니며 글/댓글쓰기(지금하고 있습니다), 폭풍 트윗하기, 예전에 쓴 글 다시 읽어보기, CD랑 노래부르기

A rose is a rose is a r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