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별로 성격차 있나요?
글쓴이: cleansugar / 작성시간: 화, 2011/04/26 - 2:55오전
KLDP에 혈액형으로 성격차 있다고 믿는 분 얼마나 될까요.
혈액형별 성격차가 있었던 경험담이 궁금하군요. ^o^
한국인 76% "혈액형과 성격은 밀접"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085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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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고 믿으면 골룸 ....
있다고 믿으면 골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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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AB형 -_- 구석을 좋아한다는 맞는거 같습니다.
AB형 -_- 구석을 좋아한다는 맞는거 같습니다.
혈액형과는 상관없지만...
이건 어떤가요?
우연히 트위터에서 봤어요.
"사람의 장 속엔 세포수의 10배에 달하는 약 100조 개의 박테리아가 살고 있는데 이런 박테리아의 종류를 기준으로 몸의 성질을 ‘3종류 체질’로 분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유럽분자생물학 연구소) 이제마 선생의 사상의학설의 재림."
http://twitter.com/your_rights/statuses/61308270945640448
그런데 혈액형마다 성질을 분류하거나 특징지울 수 있는 어떠한 것을(장의 박테리아같은) 가지고 있나요?
제 생각에는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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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tragedy when seen in close-up, but a comedy in long-shot. - Chaplin, Charlie -
http://web.yonsei.ac.kr/ibody
http://web.yonsei.ac.kr/ibody/abo_fan/kotsuzui.htm
근데..이거보고 혹해서 그대로 믿으면 골룸 (...)
어느 정도 미미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있습니다만...
성격이나 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혈액형 따위보다(..) 훨씬 더 중요한* 요소들 또한 널리고 널렸기 때문에...
제대로된 연구자들은 혈액형-성격 상관관계에 대해 *교과서에 실을만한 연구*를 할 시간들이 없지요... LoL
믿으면 믿는거지 믿는다고 말해서 왜 없어 보이는건지
믿으면 믿는거지 믿는다고 말해서 왜 없어 보이는건지 모르겠네요..?ㅎㅎ
전 혈액형별로 성격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제가 생각하는 혈액형별 성격입니다.
A:
소심,
꼼꼼,
분위기파악잘함,
타인에게 자신이 어떻게 비추어지나 다른혈액형보다 더 신경씀
한번 실수한것은 두고두고 생각하며 후회함
옆구리를 손가락으로 찔렀을때 반응:
찌르기전에 막힘
B:
털털함
주위를 잘 신경 안씀
자기생각대로 밀고나감
옆구리를 손가락으로 찔렀을때 반응:
왜 이러냐는듯 쳐다보거나 반격함
O:
온순함,
호기심이 많음,
친화력이강함
옆구리를 손가락으로 찔렀을때 반응:
간지러워하며 도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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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이야기
A군, B군, O군, AB군이 자취집에서 같이 술을 마셨다.
그러던 갑자기 AB군이 "에이!" 라고 말하며 자리를 박차고 방문 밖으로 나가버렸다
AB군이 왜 나갔는지 궁금한 O군은 AB군을 따라 나섰고,
별 관심없는 B군은 혼자 술을 따라 마시고 있었다.
그때 A군은 B군을 보며 물었다.
"쟤 나땜에 나갔냐?"
위대한 한글
이게 고정 관념이라면, 제가 알고 지내는 분들은
이게 고정 관념이라면, 제가 알고 지내는 분들은 성격이 다 반대군요;;; 혈액형을 다시 제야하니
아니 그럼 AB형은...
A/B/O 형 친구들의 옆구리를 손가락으로 찌르며 반응을 살펴보는... 그런 (싸이키델릭한) 존재라는 건가요?! -- 이렇게 따지는 저는 AB형입니다ㅎㅎ =D
옆구리 얘기랑 "쟤 나땜에 나갔냐?" 에서 빵 빵
옆구리 얘기랑 "쟤 나땜에 나갔냐?" 에서 빵 빵 터졌네요.
아시는 얘기 더 없어요 =.=?
혈액형 성격론은 믿음에서 비롯된게 아닐까 싶네요.
2006년도에 혈액형 성격론은 심리학에서 말하는 버넘효과라는 블로그 포스팅에 썼다가 네이버 지식백과사전에 등록된 제 의견입니다.
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7&dirId=708&docId=391143&qb=67KE64SY7Zqo6rO87J2YIOyCsOusvCwg7ZiI7JWh7ZiVIOyEseqyqeuhoA==&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0
'자신의 성격'과 '자신의 생각'은 얼마나 많은 것을 생각하고, 변화하고, 만들어가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것에 대해 믿고 따르는 순간, 자신의 모습은 그렇게 예정되어 버리지요.
'제가 성격이 좀 소심해서요.'와 '제가 A형이라서 좀 소심해요'는 엄연히 다른 결과를 낳습니다.
쉽게 결론부터 이야기해서 수동적인 사람과 능동적인 사람으로 비유를 할 수 있겠습니다.
본인 스스로 성격이 소심하다고 인정하는 사람의 경우는 자신의 성격에 대해 파악하고 스스로 인정한다는 말이고,
그 중 일부의 사람이겠지만 스스로 인정한 벽을 깨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있겠죠)
하지만 A형이라서 소심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경우는 자신의 본 모습이나 행동들을 어떤 특정 대상에 책임을 전가시키는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환경을 바꿀 수 없으므로 자신의 행동을 바꿀의향도 없게되죠.
주위를 보면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혈액형 성격론을 믿습니다.
물론 뭔가를 믿는다는 것을 나쁘게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중에 그 믿음을 잘못된 방향으로 잡고, 나는 이래서 못해, 나는 이렇기 때문에 이러니까 니가 이해해야만 해.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서울대 RNA생물학연구실 퍼키군의 의견
http://openlook.org:625/blog/2008/09/23/blood-type-and-personality/
사람이든 사람이 아닌 다른 동물이든 성격은 주변환경의
사람이든 사람이 아닌 다른 동물이든 성격은 주변환경의 영향을 제일 많이 받는 것 같던데요.
혈액형별로 성격에 영향을 주는 어떤 유전자 같은 것이 다르다는게 증명된 그런 자료 같은게 혹시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