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가 적성에 안맞는 경우..?

nekoko의 이미지

전 4년차 임베디드 개발자입니다
라고 썼지만 주로 한 일은 gui쪽이었고
최근에야 프로젝트를 맡아서 혼자 해보고 있는데요
리눅스는 항상 프로그래밍 외적인 "설정" 부분이
너무 많고 복잡한 것 같아요..
자세히 얘기안해도 대충 뭔지 아시겠죠
전 여기가 첫 직장인데 다른 프로그래밍 분야들은
어떤지 참 궁금합니다
순수하게 로직만 고민하면서 프로그래밍만 하는지..
임베디드는 u부트나 커널 설정이니 뭐니
메모리 이런저런 내용까지 헉헉
너무 어려워요..
요즘 들어 심각하게 향후 진로에 대해 고민이 듭니다
회사일도 어째 갈수록 편해지는게 아니라 갈수록
고생할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리눅스 이외 다른 프로그래밍 분야들은 업무강도가 어떤가요?
왠지 "이 바닥이 다 뻔하다"는 리플이 달릴 듯한 예감이..

hiseob의 이미지

이 바닥이 다 뻔합니다 ^^;
어딜가도 힘든건 힘든거죠. 이 바닥이 아니라 지구위에서 숨쉬고 사는 사람중에 안힘든 사람 있을까요 ㅎㅎ

u-boot , 커널에 뭐 설정 이런건 사실 기초중의 기초라고 할만한 거지요.
이거만 넘어간다면야 어려울게 없을정도 아닌가 싶네요 ^^;

설정 할게 너무 많다고 생각하시면, 그 내용을 간추려서 보관하세요. 텍스트파일이든 블로그든...

sungeuns의 이미지

물론 임베디드 깊게 하려면 하드웨어에서부터 컴퓨터 아키텍쳐, 운영체제, 상위 레벨 까지 알아야 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것은 컴퓨터의 기초중에 기초이죠. 기초가 탄탄하면 나중에 뭐든 못할게 없습니다~

특히나 모바일이나 웹 같은 경우 학원 수강생들만 해마다 몇천명씩 쏟아져나오는데, 임베디드같은 경우는 그렇게 하기 힘들죠. 기초적인게 알아야 할게 많아서요.

poplinux의 이미지

제품 개발은 개발 보다 팩키징이 더 어려운 법입니다.

========================
조직 : E.L.D(Embedded Linux Developer/Designer)
블로그 : poplinux@tistory.com
카페 : cafe.naver.com/poplinux

임베디드 리눅스 관련 프리렌서 지향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스 아닌 RTOS써가면서 해보면 정말.... 사각형 하나 그리기도 엄청 귀찮습니다.
그리고, 이바닥이 원래이래요. 임금도 싸고....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