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감기가 약 30년이라고 알려진 세슘-137은 자연상태에서 존재하지 않는 인공핵종입니다.
아직 인공방사성물질에 의한 미량의 방사성수치가 인체에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공개된 연구결과가 없답니다.(핵실험을 많이 한 미국,영국,프랑스,소련은 알고 있을지도 모르죠.) 그래서, 인공핵종의 미량의 방사성수치와 자연방사성수치를 단순비교하는 것은 과학적엄밀성을 보장하지 못한답니다.
물론 세슘 137이 인공 핵종이므로 자연상태에 존재하는 (예를 들어) 칼륨 40에 비해 몸에 더 안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0이 몇 개 더 붙는 수준의 차이를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과학적일까요?
그리고 왜 공개된 연구결과가 없다고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체르노빌 사고 때 수많은 인공 방사능 물질이 공중에 흩뿌려졌고 분명 찾아보면 수많은 연구 결과가 있을 겁니다.
그런 식으로 따지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체르노빌에서 세슘에 노출된 사람들을 연구하면 뭘합니까.
"그건 우크라이나에서 행해진 연구고 한국인의 경우에 같은 영향을 미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체르노빌, 후쿠시마, 고리 원전은 종류가 다르므로 같은 영향을 미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주로 먹는 음식이 다르므로..."
어느 정도 상식적인 선에서 납득해야죠.
* 사람들이 서울에 밀려온 방사능이 아니라 후쿠시마 사태의 재발을 우려...하는 거면 좋겠는데, 4월 초 거의 일간지 1면에 우산 쓰고 마스크 쓴 아이들 사진이 한번씩은 등장했습니다. 그 아이들이 "한국에서 후쿠시마 같은 사고가 나면 어떡해요"라고 퍼포먼스를 벌이는 건 분명 아니었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Estimated long term health effects of the Chernobyl accident
Human minisatellite mutation rate after the Chernobyl accident
Health and environmental consequences of the Chernobyl nuclear power plant accident
Chernobyl, 10 years after: health consequences
[BOOK] Health effects of the Chernobyl accident and special health care programmes
숭구리당당 숭당당...
이 지구세상이 한번 완벽하게 뒤짚어지기 전에는 현재 체제의 타성에 젖어있는 사람들이 변화하는 일은 참 힘들거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모두가 결국은 서서히 파멸로 치닫고 있는 것은 아닌지.
후세대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마 우리 후세대들은 현재 우리가 누렸던 이런 물질적 혜택을 못 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단적으로 후대에는 현재처럼 비행기타고 해외여행하는 호사는 못누리게 될거라는 글을 책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화력발전하겠다고 비싼 기름때거나 채산성이 안맞아 닫은 탄광들을 다시 열면
비용과 환경문제에서 더 나쁘죠. 이건 상식으로 다들 알거라고 믿습니다.
수력발전해서 지금 쓰는 전기량을 공급하려면 아마도 4대강에 쌓은 보 숫자보다
더 많은 댐을 쌓아야 될겁니다. 댐 하나에서 나오는 전기량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그 외에 별의별 외국 사례라면서 풍력이나 조력이니 태양열이니 하는 것들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건 고등학교 지리시간에 배웠던 우리나라의
지리환경을 잠깐만 생각해봐도 말이 안되는지 금방 알죠.
이런거 다 따져보면 결국 핵발전소가 제일 싸고 제일 환경파괴가 적고 등등의 결론이
나오는겁니다.
거기에 더해서, 저위에 다른 사람이 말한것처럼 자기 집근처에 안 지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한 요인이겠죠.
"안병옥 기후행동연구소 소장은 “일부에서 원자력발전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있지만, 이는 하나의 위기를 벗어나려고 다른 위기를 불러들이는 셈”이라고 말했다. 박진희 동국대 교수(과학사학)도 “원자력발전도 초창기에는 경제성이 없어서 정부에서 보조를 했던 것처럼, 신재생에너지에 대해서도 정부 보조를 통해 기술을 개발해서 상업화에 이르도록 하는 것이 인류를 위해 가장 현명한 대안”이라고 지적했다."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두개의 댓글 한꺼번에 댓글
그 스레드를 보거나 바로 위의 네이버 뉴스를 봐도 현재 쓸만한 대안이 없다는 사실이 바뀌지는 않죠.
네이버 뉴스 맨끝만 잘라온 인용구절은 또 눈먼돈 먹으려고 달려드는 속셈이 뻔히 들여다 보이게 현재 쓸만한 대안도 없으면서 무조건 정부지원하라는 소리를 하는데 이건 뭐...
차라리 한참 노무현의 업적을 이명박이 뭉개버린다고 떠들던 kstar라면 실험에 진전이 있었다는 얘기가 있었으니 정부지원하더라도 그러려니 하겠지만, 우리나라 지리적 상황에서 설득력이 없는게 뻔히 보이는 풍력, 태양열 같은 얘기만 하고 있는데 그걸 세금으로 지원하라는건 무리죠.
전 안 쓰는 전원은 다 내려 놓고 밖에 나갈 때는 안 쓰는 메인 멀티탭도 다 내리거나 꺼 놓고 나갑니다. 이렇게 하는걸... 전 지역에서 모두 시도한다면 절감 효과가 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기 전력의 낭비가 의외로 심하다고 하는 군요.(약간 표현이 잘못 된 거 같습니다만.)
뭐 이건 저같은 사람만 가능한 것일지 모르겠습니다만, 필요 없으면 전등도 안 켜 놓고 살고 있습니다. 굳이 필요 없다면 전기 낭비니까요.
그리고 여름엔 모르겠지만, 냉각에 사용되는 전력도 아낄 수 있다면 지금 같은 때는 아끼면 상당히 효과가 있을 겁니다.
실질적으로 전력을 덜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논의해 보면 여러 가지로 좋은 논의가 될 수 잇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계속 찬성할 수 있을까?
자기가 살고있는 거주지와 가까운 지근 거리에 새로운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겠다고 했을때 그 찬성했던 우리나라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해집니다. 계속 찬성할지가.
그래서 서울 한복판에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실천적 솔선수범의 정치적결단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솔선수범적 사례가 우선하면 필요한 만큼의 원전 건설을 타도에 건설하자고 해도 반대할 명분이 적어지겠죠.
저라면 찬성하겠습니다
(뭐 어차피 서울 근교에 원전을 건설할 리가 없으니 무의미한 가정이지만.)
후쿠시마가 심각한 사고이긴 한데, 그 자동차 매연을 다 들이마시면서도 서울 한복판에 집 못 구해서 안달하는 사람들이 후쿠시마산 방사능을 걱정하는 걸 보면 참...뭐랄까... 블랙 코미디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자동차매연 vs 방사성요오드,세슘
원전은 커녕 저준위방폐장 조차 새로 세우기가 힘든 현실에서 서울은 안된다는 인식이면 다른 지방도 안되는거죠. 방사성입자를 서울한복판의 자동차매연과 비교하는 건 넌센스입니다.
다이옥신과 같은 물질이
방사능 물질보다 더 치명적일 수도 있어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그런 논리면 이 세상 모든 화학물질은 방사능 물질보다 더 치명적이죠?
그런 논리면 이 세상 모든 화학물질은 방사능물질보다 더 치명적이죠?
...
제가 4월 초에 심심해서 제 블로그에다 계산해 본 적이 있는데,
http://atreyu.tistory.com/entry/radioactive-rain-blues
당시 뉴스에서 방사성 요오드가 가장 많이 검출된 지역인 군산의 방사성 요오드 농도: m^3당 3.12 밀리베크렐.
이걸 하루 종일 들여마시고 들여마신 요오드가 다 체내에 쌓인다고 할 때 하루 들이마시는 방사능: 최대 약 50 밀리베크렐.
한편,
바나나 하나에 자연적으로 들어있는 방사능:
일만오천 밀리베크렐
결론: 후쿠시마에서 날아온 방사능보다 바나나가 더 건강에 위험(???)합니다. 자동차 매연과 비교하면 이건 뭐 넘사벽.
* 사족: 후쿠시마에서 한국까지 날아온 방사능이 별 거 아니라는 얘기를 하는 거지,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별 거 아니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현재 일본쪽에서 날아오는 방사능물질의 (농도수치가 사실이라는 전제하에서) 량을 걱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국내에서 일본 후쿠시마원전사고와 같은 원자력발전소사고가 터졌을때의 직접적인 방사능오염 및 방사능피폭을 걱정하는 것입니다.
인공핵종(예를 들어, 세슘)
반감기가 약 30년이라고 알려진 세슘-137은 자연상태에서 존재하지 않는 인공핵종입니다.
아직 인공방사성물질에 의한 미량의 방사성수치가 인체에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공개된 연구결과가 없답니다.(핵실험을 많이 한 미국,영국,프랑스,소련은 알고 있을지도 모르죠.) 그래서, 인공핵종의 미량의 방사성수치와 자연방사성수치를 단순비교하는 것은 과학적엄밀성을 보장하지 못한답니다.
적당한 수준에서 끊어야죠
물론 세슘 137이 인공 핵종이므로 자연상태에 존재하는 (예를 들어) 칼륨 40에 비해 몸에 더 안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0이 몇 개 더 붙는 수준의 차이를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과학적일까요?
그리고 왜 공개된 연구결과가 없다고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체르노빌 사고 때 수많은 인공 방사능 물질이 공중에 흩뿌려졌고 분명 찾아보면 수많은 연구 결과가 있을 겁니다.
그런 식으로 따지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체르노빌에서 세슘에 노출된 사람들을 연구하면 뭘합니까.
"그건 우크라이나에서 행해진 연구고 한국인의 경우에 같은 영향을 미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체르노빌, 후쿠시마, 고리 원전은 종류가 다르므로 같은 영향을 미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주로 먹는 음식이 다르므로..."
어느 정도 상식적인 선에서 납득해야죠.
* 사람들이 서울에 밀려온 방사능이 아니라 후쿠시마 사태의 재발을 우려...하는 거면 좋겠는데, 4월 초 거의 일간지 1면에 우산 쓰고 마스크 쓴 아이들 사진이 한번씩은 등장했습니다. 그 아이들이 "한국에서 후쿠시마 같은 사고가 나면 어떡해요"라고 퍼포먼스를 벌이는 건 분명 아니었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선무당들끼리 의미없는 말꼬리 잡기들 또 시작이군요.
.
허허
그 근거없는 자신감은 도대체 어디서? 연구결과가 없다는 건 전문가의 뉴스보도 인터뷰내용에서 들었습니다.
...
http://scholar.google.com/scholar?hl=en&q=chernobyl+cesium+health+effect&btnG=Search&as_sdt=0%2C5&as_ylo=&as_vis=0
Results 1 - 10 of about 5,710.
Estimated long term health effects of the Chernobyl accident
Human minisatellite mutation rate after the Chernobyl accident
Health and environmental consequences of the Chernobyl nuclear power plant accident
Chernobyl, 10 years after: health consequences
[BOOK] Health effects of the Chernobyl accident and special health care programmes
숭구리당당 숭당당...
허 참, 이거야 원 구글질 한번도 안해보고 말씀을 하시니 원...
터키가 수주한 일본 원전은 어떻게 될까?
대한민국과의 혈맹 운운하던 '터키'가 한국산 원자력발전 시스템 대신 일본원전을 선택했다던데,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및 사고처리과정에서의 일본의 통제능력을 지켜본 터키의 행보가 앞으로 어떻게 될런지.
"Turkey Republic"은 똥줄 타시겠군.
"Turkey Republic"은 똥줄 타시겠군.
코미디언 김미화씨가 진행하는 MBC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이겠죠. 박미화가 아니고.
코미디언 김미화씨가 진행하는 MBC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이겠죠. 박미화가 아니고.
나도 들었음.
김미화 라디오 하차 선언 "인사를 서둘러 드리게 될지는 몰랐다"
김미화 라디오 하차 선언 "인사를 서둘러 드리게 될지는 몰랐다" http://news.nate.com/view/20110425n16579?mid=n0408
사진 출처는 http://nimg.nate.com/orgImg/do/2011/04/25/36679301.4.jpg
MBC 라디오 표준FM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을 하차 한답니다.
한국 촌스럽습니다.
한국 촌스럽습니다.
에너지민주주의로 가는 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6&aid=0000024338
핵은 중앙집권 관료와 한세트입니다.
분권형 태양, 풍력으로 빨리 갈아타야 합니다.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이번 후쿠시마 사태를 보면
원전이 공기업이나 지방단체가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의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결국 큰 전쟁이 한번 나야, 이 개걸스럽고 탐욕적인 에너지대량소비 자본주의 경제체제 시대가 막을 내리겠군.
결국 큰 전쟁이 한번 나야, 이 개걸스럽고 탐욕적인 에너지대량소비 자본주의 경제체제 시대가 막을 내리겠군.
해결책은 세계대전과 같은 전지구적인 대규모 전쟁뿐.
강력한 외부적인 충격
강력한 외부적인 충격에 의해서가 아니면, 현재의 대량에너지소비 체제가 변하기는 요원할 것 같습니다. 스스로의 반성,개혁,혁신이란 그만큼 어려운 것이니까.
세상이 한번 완벽하게 뒤짚어지기 전에는 현재 체제의 타성에 젖어있는 사람들이 변화하는 일은 참 힘들거라고 저도 생각
이 지구세상이 한번 완벽하게 뒤짚어지기 전에는 현재 체제의 타성에 젖어있는 사람들이 변화하는 일은 참 힘들거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모두가 결국은 서서히 파멸로 치닫고 있는 것은 아닌지.
후세대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마 우리 후세대들은 현재 우리가 누렸던 이런 물질적 혜택을 못 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단적으로 후대에는 현재처럼 비행기타고 해외여행하는 호사는 못누리게 될거라는 글을 책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중 덜 나쁜게 핵발전
핵발전 위험하다는거 알면서도 찬성하는건 별 좋은 대안이 없으니까 그렇죠.
화력발전하겠다고 비싼 기름때거나 채산성이 안맞아 닫은 탄광들을 다시 열면
비용과 환경문제에서 더 나쁘죠. 이건 상식으로 다들 알거라고 믿습니다.
수력발전해서 지금 쓰는 전기량을 공급하려면 아마도 4대강에 쌓은 보 숫자보다
더 많은 댐을 쌓아야 될겁니다. 댐 하나에서 나오는 전기량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그 외에 별의별 외국 사례라면서 풍력이나 조력이니 태양열이니 하는 것들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건 고등학교 지리시간에 배웠던 우리나라의
지리환경을 잠깐만 생각해봐도 말이 안되는지 금방 알죠.
이런거 다 따져보면 결국 핵발전소가 제일 싸고 제일 환경파괴가 적고 등등의 결론이
나오는겁니다.
거기에 더해서, 저위에 다른 사람이 말한것처럼 자기 집근처에 안 지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한 요인이겠죠.
http://news.naver.com/main/re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6&aid=0000024338
덴마크는 18%, 한국 0.7%
"안병옥 기후행동연구소 소장은 “일부에서 원자력발전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있지만, 이는 하나의 위기를 벗어나려고 다른 위기를 불러들이는 셈”이라고 말했다. 박진희 동국대 교수(과학사학)도 “원자력발전도 초창기에는 경제성이 없어서 정부에서 보조를 했던 것처럼, 신재생에너지에 대해서도 정부 보조를 통해 기술을 개발해서 상업화에 이르도록 하는 것이 인류를 위해 가장 현명한 대안”이라고 지적했다."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hexagon (원자력 전공자) 글들.
http://oops.kldp.org/node/122427#comment-550151
http://oops.kldp.org/node/122427#comment-550176
두개의 댓글 한꺼번에 댓글 그 스레드를 보거나 바로
두개의 댓글 한꺼번에 댓글
그 스레드를 보거나 바로 위의 네이버 뉴스를 봐도 현재 쓸만한 대안이 없다는 사실이 바뀌지는 않죠.
네이버 뉴스 맨끝만 잘라온 인용구절은 또 눈먼돈 먹으려고 달려드는 속셈이 뻔히 들여다 보이게 현재 쓸만한 대안도 없으면서 무조건 정부지원하라는 소리를 하는데 이건 뭐...
차라리 한참 노무현의 업적을 이명박이 뭉개버린다고 떠들던 kstar라면 실험에 진전이 있었다는 얘기가 있었으니 정부지원하더라도 그러려니 하겠지만, 우리나라 지리적 상황에서 설득력이 없는게 뻔히 보이는 풍력, 태양열 같은 얘기만 하고 있는데 그걸 세금으로 지원하라는건 무리죠.
대안이 왜 없습니까?
대량에너지소비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사고방식만 버려도, 대안은 얼마든지 많습니다.
그러니까 억지만 쓰지 말고 대안을 구체적으로
그러니까 억지만 쓰지 말고 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보라는 말입니다.
여기서 억지쓰면서 전기 낭비하고 있는 자신부터 전기를 저녁 6시부터 아침 6시까지 전혀 소비하지 않고 한번 1달만 살아보고나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대안을 제시할만한 요량은 안되는건가요?
전혀 안 쓰지는 못하겠으나 원자력 비중이 30%
전혀 안 쓰지는 못하겠으나 원자력 비중이 30% 남짓이라는데 저는 제 전기 사용량을 절반까지는 줄일 용의가 있습니다. 물론, 저 혼자 줄이는 건 아무 의미가 없겠지만, 그만큼 너는 전기 안 쓸 수 있느냐는 질문도 무의미한 질문이죠.
전기 사용량을 줄이는 대안은 얼마든지 실현 가능합니다. 기업에서도 별다른 비용 증가 없이 꽤 많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아마 회사마다 절전 담당자 한 명씩만 있어도 엄청난 에너지가 절약될 겁니다. 관심의 문제일 뿐이죠.
한국인 64%, 원자력에 긍정적.. (쿠키뉴스) - 2011년04월19일(화)
기사 내용을 검색하니 나오네요.
http://kr .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57&articleid=20110419131046120e5&newssetid=511 한국인 64%, 원자력에 긍정적.. (쿠키뉴스)
원자력 외에 대안 없는건 사실이죠
화석연료를 태우는건 더 꼴통같은 짓이고.
수력과 풍력은 면적대비 전기생산이 너무 적습니다.
인구밀도가 낮다면 태양열을 이용한 자가발전도 생각할수 있겠지만
실현 불가능할 테고요.
전기요금을 엄청나게 올려서 전기를 안쓰게 만들어버리면
수력, 풍력, 태양열 등으로 커버가 될지 모르지만요
전력사업을 전부 민영화 하면 됩니다. 그럼 저절로
전력사업을 전부 민영화 하면 됩니다. 그럼 저절로 전기요금이 올라갈 것이고, 저절로 전기를 안쓰게 되겠죠.
과연 그렇게 될 것인지는 저도 믿지 않지만요.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하지만 도쿄 전력이 민영화된 회사라는 사실을
하지만 도쿄 전력이 민영화된 회사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미국에서 민염화했다가 가격 폭등 단전된 사건이
미국에서 민염화했다가 가격 폭등 단전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전 안 쓰는 전원은 다 내려 놓고 밖에 나갈 때는 안
전 안 쓰는 전원은 다 내려 놓고 밖에 나갈 때는 안 쓰는 메인 멀티탭도 다 내리거나 꺼 놓고 나갑니다. 이렇게 하는걸... 전 지역에서 모두 시도한다면 절감 효과가 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기 전력의 낭비가 의외로 심하다고 하는 군요.(약간 표현이 잘못 된 거 같습니다만.)
뭐 이건 저같은 사람만 가능한 것일지 모르겠습니다만, 필요 없으면 전등도 안 켜 놓고 살고 있습니다. 굳이 필요 없다면 전기 낭비니까요.
그리고 여름엔 모르겠지만, 냉각에 사용되는 전력도 아낄 수 있다면 지금 같은 때는 아끼면 상당히 효과가 있을 겁니다.
실질적으로 전력을 덜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논의해 보면 여러 가지로 좋은 논의가 될 수 잇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