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선택시 기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번에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디를 가시겠습니까??
사실상 C는 거의 배제하고 B와 A중에서 고민중입니다.

A회사 = 중견기업
B회사 = 대기업
C회사 = 대기업

1) 연봉
B > C >> A

2) 회사 인지도
C >> B >>>> 넘사벽 >>>> A

3) 제가 하고 싶은 일
A >= B >>> C

4) 제가 생각하는 개발자로서 앞으로의 비전
A >> B >> C

5) 집과의 거리
가까움 A >= B >> C 멈

6) 근무 환경(야근 같은 것들)
잘 모름... 들은 바로는 C와 A는 좋다고 함. (C > A)
B는 잘 모르겠습니다.

박영만의 이미지

무슨 퀴즈 같네요. 왠지 풀면 답이 나올 것 같다는 ㅋ
B 한표 던져요. ㅋ

sephi의 이미지

B

semmal의 이미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이직할 때 밖에서 보는 모습과 안에서 보는 모습은 많이 다릅니다.

꿈과 비전이 있는 것 처럼 포장하는 것은 작고 힘없는 기업일수록 더 그럴듯하고,
안정적인 생활이 보장되는 것처럼 포장하는 것은 크고 비대한 기업일 수록 더 그럴듯하더군요.

하지만, 작은 회사가면 꿈과 비전은 있어도 현실때문에 더 다가가기 힘든 것 같고,
큰 회사 가면 안정적인 돈은 몰라도 안정적인 생활은 이뤄지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스스로 어떠한 미래를 원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 같으면 후회하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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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shint의 이미지

그런데. 질문이 이상한게....
A는 중견기업 B와 C가 대기업이군요.;;;;;;

하튼.
1. 가장 좋은 선택이라면. 대기업에서 돈과 기술을 벌고. 자신이 원하는 회사를 만들거나. 작은 회사를 키우는거겠죠.
그게 어렵다면.
2. 작은회사를 빨리 키워서 돈을 벌고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하거나.
그것도 어렵다면.
3. 열심히 회사 일하면서 하고 싶은일 따로 하거나.
아예 안돼겠다 싶으면.
4. 돈은 무시하고. 그냥 하고 싶은일만 하는겁니다.

여기서 어렵다는게 업무의 강도나 수준도 있겠지만.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이나. 함께 삶을 살아가는 사람.
뭐 이런것도 포함됩니다.

영리한 사람일 수록. 1번부터 시작해서 4번까지 갈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작 그게 영리하다고 말할 수 는 없을것 같습니다.
몇 번을 하든. 누군가는 성공한 기록이 있을테니까요. 아무거나 하고 싶은대로 하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물론. 좀 미리 알아보는것도 좋기야 하겠지요. 서로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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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은 모든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매일 1억명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정규 근로 시간을 지키는. 야근 없는 회사와 거래합니다.

각 분야별. 좋은 책'이나 사이트' 블로그' 링크 소개 받습니다. shintx@naver.com

jick의 이미지

A라는 회사가 생긴지 몇 년 넘은 회사라면 그 회사 다니다 나온 사람을 찾아서 분위기가 어떤지 물어보시는 게 가장 확실할 것 같습니다.

분위기는 전쟁터 같아도 개발자의 능력을 매우 성장시키는 (전쟁터라 그런가 -_-) 회사가 있고... 뭐 반대의 경우도 있겠죠.

(뭐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면, 분위기도 전쟁터고 성장 기회도 없고 있는 체력만 깎아먹을 수도 있지요...)

paeksj98의 이미지

저라면 뒤도 안보고 B로 갑니다....^^

neogeo의 이미지

머리 좋은 사람이면 B 에서 연봉 높이고 그 다음에 A 나 C 로 갑니다..

그만큼 첫 연봉은 중요해요.

Neogeo - Future is Now.

monologue의 이미지

돈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