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어느 대가 더 인지도가 높습니까? UCLA 아니면 미시간대 (Ann Arbor)?

보람의 이미지

CollegeConfidential 이라는 사이트에 어느 대가 더 인지도가 높다라고 막 우기는걸 봤거든요.

towstock의 이미지

UCLA의 인지도가 더 높다는 대답을 기대하시는건지?

ddoman의 이미지

미국사람한테 서울대,연대,고대 중에서 어디가 더 인지도가 높냐는 질문이랑 같습니다.
한국사람이나 한국에 관심있지 않는한 외국대학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관심있겠습니까?

UCLA나 Michigan 모두 미국에서 좋은대학이지만
답은....한국에서의 인지도?
그냥 외국 대학입니다.

미국에 있는 어느대학이겠죠 뭐.

게다가 혹시라도 학부를 말씀하시는거면( graduate school 가시려는 분이 저런 질문은 안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
어디나왔던 크게 신경안씁니다.

저도 북미에서 대학을 나왔는데, 솔까말해서, 주립대들 대부분, 소수정원만 뽑는 특수한 과를 제외하고는,
들어가기 정말 쉽습니다. (한국기준으로) 좀만 공부하면 다들가는게 주립대학입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개나소나 다 들어가는 곳인데, 매년 주립대 학부생들 쏟아져 나옵니다.
겨우 주립대 학부과정을 가지고 인지도가 어디가 높니마니 할정도로, 한국사람들 외국대학에 관심없습니다.
관심있다면 해외 유학을 고려하시는 분들이겠죠.

어쨋든 UCLA나 Michigan은..외국의 좋은 대학중 하나 일뿐입니다.
인지도를 결정지을정도로 한국사람들에게
UCLA나 Michigan 모두 관심대상 대학이 아닙니다.

정말 인지도 얘기를 할려면, 역사적으로 유명한
하버드, MIT, 스텐포드( 특히나 타블로 때문이라도 뉴스에 많이 이름이 올랐으니 ), 예일
그리고...UC at Berkeley( 이건..뭐..주로 전산쟁이들한테나...BSD 땜시 )

보람의 이미지

UCLA 나 미시간은 주립대가 아니라 공립대입니다.

주립대는 California State University (캘리 주립대), Michigan State University (미시간 주립대) 이고 명문대가 아닙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시립대 아닌담에야 거의다 주립대지. CSU는 주립(STATE)이 이름에 들어가는 주립대고 UC는 주립이 이름에 안들어가는 주립대일뿐입니다. MSU UM도 마찬가지고요. 20위권에서 왔다갔다하는 학교가 명문대가 아니라니 뭐라 할말이 없네.

하여간 남의 나라 대학까지 키재기하고 있으니 웃기는군요. 카이스트도 지잡대 포공도 지잡대 서울대만 떠받드는 나라니 격에 맞는건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UCLA 와 UM-Ann Arbor 는 Public Ivy League 에 들어갑니다 (공립계의 아이비리그)
http://en.wikipedia.org/wiki/Public_Ivy#The_Public_Ivies_according_to_Greene.27s_Guides

(공식적인 리그는 아닙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http://ko.wikipedia.org/wiki/%EB%AF%B8%EC%8B%9C%EA%B0%84_%EB%8C%80%ED%95%99%EA%B5%90

"미시간 대학교(The 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는 1817년에 설립된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에 위치한 연구 중심 공립 대학이다"

http://ko.wikipedia.org/wiki/%EC%BA%98%EB%A6%AC%ED%8F%AC%EB%8B%88%EC%95%84_%EB%8C%80%ED%95%99%EA%B5%90_%EB%A1%9C%EC%8A%A4%EC%95%A4%EC%A0%A4%EB%A0%88%EC%8A%A4

(나성대에는 "종류: 공립 대학교" 라고 써 있습니다)

ddoman의 이미지

UCLA 와 UM이 공립대가 아니라는 말은 아니고,
주립대들도 다 공립대로 볼 수 있고, 공립대도 주립대라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http://en.wikipedia.org/wiki/Michigan_State_University

Quote:

Michigan State University (MSU) is a public research university
===============================
The 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 (commonly referred to as Michigan, U-M, UMich, or U of M) is a public research university

UM이나 MSU나 모두 "public" research university 라고 불리며, 우리나라에서 "주립대" 라고 부르는것은
그냥 번역상의 의미일뿐입니다. 굳이 **직역** 을 하자면 둘 다 모두 공립대 입니다. 단지
주립대라는 이름으로 한국사람들이 부르기도 하는것 뿐입니다.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MSU는 그냥 학교 이름에 States라는 단어가 들어간것일 뿐입니다.
UM이나 MSU나 모두 미시간주의 펀드를 받고 설립된 학교입니다.

아래는 위키페이지의 공립대 "public research university" 정의입니다.

Quote:
A public university is a university that is predominantly funded by public means through a national or subnational government
...A national university may or may not be considered a public university

친절하게 번역까지 해드리자면,
공립대는 주정부나 연합정부의 자본으로 설립된 대학을 말한다는것입니다.
하지만, 연합정부의 자본으로 설립되어 national university라고 불리는 대학들은( 가령 서울대는 Seoul National University죠)
지역,국가에 따라 공립대의 범주에 넣는 곳도 아닌곳도 있다는 말입니다.

인용을 할려면 좀 찾아보고 합시다.

=====================
그리고 순위에 관해서는...
100위? 20위? 사실 그런거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가 다녔던 학교가 UC at Berkeley 보다 순위가 높은데
저는 저희 학교가 UC at Berkerly보다 더 좋은 학교라고 단 한번도 생각한적 없습니다( 제가 전산쟁이라 그럴지도.. )

ranking? it is just a bullshit.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공감하는 부분이 여럿 있습니다. 하지만 님은 일반화를 너무 많이 하시는게 아닐까요?
많은 주립대학들이 들어가기 쉽기는 하지만 솔직히 Top 10 주립대들은 그 반대입니다. 절대 비교를 해도 그렇습니다.
좀만 공부하면 다 들어간다... 님이 공부하시는 기준이 아주 높나보군요.
그리고 저도 랭킹이 어느 정도 까지는 상관 없지만 bullshit 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면 좋은 curriculum 을 가지고 좋은 환경에서 대단한 학생들과 대단한 교수님들 밑에서 공부하는 것은 랭킹높은 학교에서 이루어질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그럴 경우 자기 발전도 대개 잘 되는법이죠.
경우에 따라 아주 뛰어난 학생이 별로 알려지지 않은 학교에 다닐 수도 있지만 제가 전산,전기 전공해본 바로는 가능하면 북미에서는 Top 50 안으로 다니는게 유리합니다.
무었보다도 중요한 이유는 연구기회가 많아집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20위와 100위 차이는 그 전공 순위로만 볼때 꽤 차이납니다. 1위와 10위 차이나 11위와 20위 차이는 중요하지 않겠지만요.
한 가지 동의하는 것은 저도 클래스가 작은것이 아주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p.s. Ddoman 님이 다니는 학교가 무슨 랭킹에 의해 UC Berkeley 보다 높은지 궁금합니다. 제가 찾아보 바로는 캐나다 내에서는 아주 높지만 직접 두 학교를 비교하면 전혀 아닌것 같은데요? 이공계가 아니라 전체를 봐도 그렇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20위권에서 왔다갔다 하는 대학은 UCLA, UMich 고 CSU 나 MSU 는 100위권안에 들것같습니다.

karu의 이미지

UCLA가 좀.. 다양성을 중시해서, 여러 나라에서 학생들을 받고있고
또, 여러 분야에서 두루두루 학생들을 뽑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다른 UC계열에 비해서는, 성적보다는 extra activity같은 것들을
많이 참고해서 뽑고요.. 가끔 개나소나 들어오는것도 사실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UCLA도 중에서도 engineering쪽은 성적이나 입학 카운셀러등,
다른 UCLA학부와 완전히 따로 관리 및 운영 돼고 있습니다.
정식명칭은 Henry Samuel School of Engineering and Applied Science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Engineering School중에서도 Computer Science 학부 학생입니다.
다른 학부에서는 한국사람 많아도 저희학부에는 Undergraduate 통틀어서 한국학생 손가락으로 꼽습니다. 다른 과는 한국인들 많은데 저희학부는.. 많아야.. 7~8명도 안돼구요.. 한국인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외롭습니다. 하지만 또, 그래서 저는 UCLA쪽에서도 Engineering School은 나름대로 자부심을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학부 같은 경우는 보통 한쿼터에 수업을 3과목씩 듣는데요. Engineering School 쪽은 Require해야하는 Upper Division Class만 20개가 넘어서 5학년(슈퍼씨니어) 학생들도 부지기수입니다.

보통 한클래스에 프로젝트 3~6개씩 하고있구요. 보통 한 프로젝트가.. at least 1~2주정도는 걸립니다. 저희는 숙제는 많이 없습니다. 이론 과목빼고는 거의 모든 숙제가 다 프로젝트 또는 실습입니다. 어떤 선생님은 정말.. 미쳐서.. 버클리에서 한학기에 배우는 분량은 쿼러에 다 시키는 선생님들도 있습니다. 저번쿼러는 programming language 클래스 들었는데 6가지 다른 듣보잡언어로 Grammar Parsing 했습니다.. 그선생님이 컴파일러과목 교수님이셔서.. Webapplication class 에서는 DB랑, DTD, AJAX연동해서 Ebay같은 webservice implment 햇습니다. 모바일서비스도 나 SSL도 지원하게 만들었구요.

Engineering School에는 테크니컬 브릿지라고해서.. 다른 전공 과목 클래스도 들어야 됍니다. 저는 Finance Management여서 저번쿼터부터는 Coporate Finance, Technology Venteure 등등 클래스에서는 회사돌아가는거나 각종 경제상식등, 미국내 비지니스할때 알아야 할 모든것들을 속성으로 배우고있습니다.

매쿼터마다 1000쪽씩돼는 두꺼운 책들 3권씩 돌려가면서, 다는 못읽어도 미친듯이 정독하면서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공부하고, 프로젝트 하고있습니다.

그냥 정말 미친듯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지금도, 정말 공부해야 할게 산더미 같이 많이 느껴져서...
너무 힘들어서 혹시 격려하는 글이나 도움돼는 글 없나.. 오랜만에 KDLP 왔다가..
왠지 모르게 울컥해져서.. 글올려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Cheer up, fellow Bruin! 저는 CSE 졸업생입니다. 이 포스트 신경 쓰지 말고 좋아하는거 열심히 하세요. 뭐 특별한 경우 외에는 한국에서 사람들이 알아주냐 마냐에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UCLA Engineering 알아주지 않는 미국/유럽/... 회사 못봤습니다. 국제적으로 영향력있는 실력을 키우세요. 두 가지 추천하자면 DSP 와 Microelectronics 는 전공 중반에, Compiler Construction (with Palsberg, not Eggert, though Eggert is the best in OS and PL) 은 졸업 직전 꼭 해보세요. 시간은 많이 들어도 컴퓨터와 전기를 각각 전체적으로, 그리고 그 두 분야의 연계성을 보여줍니다. 그 두 가지를 해보면 Compute Science 와 Electrical Engineering 은 뗄래야 뗄수 없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더욱 더 이 분야가 매력적이게 되지요.

나빌레라의 이미지

UCLA는 김흥국 덕분에 유명해 졌죠..

우크라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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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zepinos의 이미지

UCLA 는...블루인스 때문에 이전부터 알고 있었던지라...

왠지 개인적으로 인지도는 UCLA >>>>>>(넘사벽)>>>>>>미시건대 입니다.

아...미시건대도 농구팀 유명하긴 한데, 매직 존슨이 못간 걸로 인식된 대학이라...안좋은 인식이 먼저 들어버려서...-_-;;;

거기에 비해 UCLA 는 우승횟수에 카림의 학교, 슬램덩크에도 등장하는 학교...

학교 자체도 미국을 대표하는 명문 중 하나이니...

하지만, 현재 미국 대학 랭킹에선 미시건이 조금 앞설 겁니다. 어짜피 단과대, 과가 중요하지 대학 전체는 우리나라에 비하면 중요도가 떨어져서 이런 비교 무의미하지 않나요?

shint의 이미지

큰형이 항상
가슴에 UCLA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다녀서. UCLA를 알고 있네요.
뭐하는덴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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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은 모든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매일 1억명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정규 근로 시간을 지키는. 야근 없는 회사와 거래합니다.

각 분야별. 좋은 책'이나 사이트' 블로그' 링크 소개 받습니다. shintx@naver.co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미국의 유명 농구팀 이름입니다. :D

niuzeta의 이미지


MIT가 지잡대라 불리는 판에...

...And all in war with Time for love of you,
As he takes from you, I engraft you new.

-Sonnet XV
전산계획설계사 지망 영문학과생

최원준의 이미지

신기하네요!
지금 캐나다 고3인 학생입니다.
Computer Science 전공으로 University of Michigan Ann Anbor과 UCLA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위에 댓글들을 보니 50보 100보라는 의견이 대다수인 것 같은데, 고민스럽네요.
캠퍼스를 방문한뒤 결정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떤 정보라도 좋으니 (알고있으시면) 한자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niuzeta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고교생활을 보냈던 사람입니다. 역시 CS 전공이고요.
학교 counselor 혹은 advisor가 있을 겁니다. 그쪽에 물어보세요.

하나 첨언하자면 '어디가 더 좋은가'란 질문을 하는 건 의미없다고 봅니다. 막연하잖습니까.
그 '좋다는' 척도가 좀더 새로운 시설일 수도 있고, 역사일수도 있고, 명성일수도 있고, 어떤 교수가 있다던가... 그런 게 있죠.
단순히 name-value로 따지자면 MIT가 있습니다.

캠퍼스 방문도 좋긴 하다만 캐나다에서 굳이 비행기(아마도) 타가면서 갔다 올 만큼의 가치는 없다 봅니다.(전 없었습니다)
확실히 캐나다 고교에 미국쪽 대학에 대한 환상이 크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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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et XV
전산계획설계사 지망 영문학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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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담당 Guidance counselor가 있습니다. 하지만 몆몆 명문 사립고가 아닌 평범한 고등학교에서는 (제가 가는곳과같이) 미국에 가는 사람이 거의 없기에 저보다 아는것이 거의 없습니다.

제 질문자체가 에초에 어리석었던것 같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많은 외국사이트를 돌아다녀도, 논쟁만 있을뿐, 둘다 비슷하다는 의견뿐이 찾을수없네요. 나중에 장학금을 제한 최종 학비 (tuition)을 알게되면 스스로 결정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많은 캐나다 대학도 아직 선택지에 포함시켜두었습니다. 미국대학에 대한 환상은 없습니다. 다만 졸업후에 미국에서 일을 하고 싶기에 미국대학을 크게 고려하는 중입니다. 캐나다 시민, 영주권자가 아니라, 캐나다 대학 학비가 특별히 싸지도 않고요.

ddoman의 이미지

그냥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교육의 의미만을 생각하면, 저는 큰 학교보다 소규모 학교를 좋아합니다.
저의 경우는 1,2학년때는 100~300명짜리 수업,
3,4학년짜리도 30~70명가까이 되는 수업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KAIST의 전산과 페이지들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1학년때부터 소규모( 10명내외 )의 수업이고, 학생 개개인의 발표 방식으로

정말 tutoring, mentoring 해주듯이 프로젝트 단위와 상당히 active한 class 분위기를 갖는것 같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 큰 규모의 class에서는 불가능한 수업방식이죠 )

그런곳이 수업의 질이 훨신 높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작은 사이즈의 클래스를 갖는 학교를 추천합니다.

고3이라시길래, 제 마음도 살짝 약해져서;;;;
class-registration page까지 검색해봤습니다.

미시간대 ( engineering -> EECS, Electronic Engineerin & Computer Science 클릭)
https://heprod.dsc.umich.edu/psc/heprodpa/EMPLOYEE/HRMS/c/COMMUNITY_ACCESS.M_SR_SC_CLS_SRCH.GBL?PAGE=M_SR_SS_ACD_GRP

UCLA
http://www.registrar.ucla.edu/schedule/crsredir.aspx?termsel=11S&subareasel=COM+SCI

해당 페이지들에서 CS 과목들을 보면, class 최대허용 정원이 나옵니다.
UCLA의 CS course들이 전반적으로 정원이 적네요.
보통 30명정도로 보여집니다.

그런면에서는 UCLA를 추천합니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한국으로 돌아와서 KAIST 입학도 고려해보세요. 제가 보기에 KAIST는 정말 좋은학교 인것 같습니다.

선택에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었으면 좋겠네요.

=====================
그리고 이건 그냥 "카더라~" 식의 얘기인데요. 그냥 흘려들으시길...
현재 Science 와 Engineering은 California 주가 정말 발달해있습니다.
흔히 Western Ivy League라고 불리는 서부의 명문대학은 캘리주에 대부분 몰집해있고
캘리의 실리콘벨리에 유명회사들이 밀집해있으며
California Institution of Technology나 UC at Berkely나 Stanford 같이 뛰어난 과학자들이 교수로 있는 학교도 많습니다.

컴퓨터쪽의 구글, 페이스북, Apple, 등 세계적인 회사들이 캘리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그런면에서...캘리에 위치한 UCLA에 조금더 점수를 주고 싶다는..

최원준의 이미지

우와 감사합니다!!!! 직접 사이트를 찾아주시기까지하다니요 :)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한국에서는 두 대학중 어디에서 학위를 빋은 사람을
높이 쳐주냐면 학부를 한국에서 더 좋은데 나온 사람을
쳐 줍니다.

학부를 거기서 나온 사람은...
한국서 대학못갈거 같아 조기유학간 애로 볼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친미사대주의자가 득세하는 시대, U 머시깽이든, A 머시깽이든 미국서 대학나오면 좋겠죠.
아마...연봉 5~7천부터 시작할걸요.
못 먹어도 GO, 학원 강사 뛰면 몇 년 안에 본전 다 뽑고,

yuni의 이미지

좋은 학교 입니다. 한국 내의 인지도야, 하도 남대문표 옷 때문에 특정 대학이 더 높을 뿐이죠. 그리고, 한국내 인지도를 감안 하시는 걸 보면, 아마도 졸업 후 귀국을 작정하시고 계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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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한국에선 외국학부출신을 뽑을때 상당히 난감합니다.
일단 그사람의 머리를 판단할 기초자료가 없기때문이죠.
한국은 무슨무슨 대학출신을 보는 이유가 전국민을 상대로
한번은 줄세우기가 되기때문이지요.

외국학부출신은 아주 유명한곳이 아니면 석박사나
mba라도 안하면 한국에서는 별로란걸 알아두세요

<a href="http://www.google.com">익명 육용자</a>의 이미지


>
>한국에선 어느 대가 더 인지도가 높습니까? UCLA 아니면 미시간대 (Ann Arbor)?
>

유학갈 대학의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왜 중요할까요!? 오히려 "보람"님에게 반문하고 싶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유학하고자 하는 세부전공 및 그 지도교수가 우선순위가 아니라, "어느 학교가 더 인지도가 유명하냐"가 더 중요한 유학?
=> 결국 제대로된 공부가 목적이 아니라, "학벌보충용" 유학이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런 사람들이 많으니, 결국 국내기업들도 유학학위자들을 선호하지 않는 것입니다. 연쇄반응으로 박사실업자 양산인거고. 밥먹으려니 취직은 해야겠고 결국 이 사람들은 각종 공기업/공사시험에 박사들이 합격했다는 가쉽뉴스거리가 되는거지요. 결국 이런 사람들에게 국민의 세금이...

Stubby Pen의 이미지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미시간이 더 높습니다. 그렇다고 실력이 나성대보다 낮은건 아니구요. 인지도 형성의 기본은 사람수입니다. 어느분 말씀처럼 사람수가 적다보니 그만큼 인지도가 없습니다. 사실상 실력은 비슷합니다. 어짜피 학부는 공부하는 얘들만 하고 안하는 얘들은 죽어라 안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건 단지 나성이나 미시건만 그런건 아닙니다. 소위 명문대도 안하는 얘들은 안하니가요. 그리고 학부때는 공부만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가지 것들을 가능한 많이 경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 대부분의 공대는 부전공 (인문 사회과학쪽)필수로 하는 곳이 많습니다.그건 그들이 사람이 배우는 지식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함입니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학문이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반면에 공대는 대상이 인간이 아닌 기계장치이기에 더욱 중요합니다. 물론 최종 사용자는 인간이지만 말이죠.

어이구.의 이미지

사실상 유학하는 당사자들 이외에는 미시간은 잘 모릅니다. 사실 별 관심들도 없구요.
그저 UCLA는 하도 흔하게 티셔츠나 후드티가 많아서 아 그런가보다 해도 이 UCLA도 명문대라고 생각을 안합니다.

회사관계자들이나 임원들조차 자기 자식 중에 유학하는 사람 하나 있으면 그래도 어느정도는 주워들은 건 있을지 몰라도,

대부분 하버드, MIT, 예일 이정도 밖에는 모릅니다. 여기들(상위 1 ~ 2%) 나와야 명문대나온줄 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이외에는 자기일이 아니기때문에 별로 알려는 관심도 없습니다.

그저 "아~ 미국에서 유학하셨군요~" 이게 다입니다.

아이비 아이비리그 하면서 이 단어는 들어서 알아도, 다트머스칼리지가 아이비리그에 속한다는 것 조차 모르는게 가장 손쉬운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정작 미국 유학한 사람들(일반적으로 어느 나라든 유학한 사람들)은 회사에서 잘 안뽑으려고 합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대학교수나하지 취직은 왜 해? --- 유학한 사람 면적보러 오면 뒷소리로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비명문대출신 -> 유학 석박사학위 : 집안에 돈 좀 있는 도련님이시구만! 근데 취직은 왜 해? 교수나 할것이지.
명문대출신 -> 유학 석박사학위 : 교수나하지 취직은 왜 해?

=> 혹시 이런 건가요 ? 거 현실이 참 심각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