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zilla Firefox 4.0 본격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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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리눅스 사용자 분들이 IE처럼 사용하시는(?) 모질라 파이어폭스의 4.0 정식버전이 나왔습니다. 아마 19일에 나온 RC2에다가 RC2란 걸 떼어내 버린걸로 생각됩니다만....

뭐 어쨌든 약간 듀크 뉴켐 포에버와 비슷한 끌기를 시전해서 나왔네요... 1년전엔 폭탄 6이었나, 1이었나 그랬고, 3.6.16까지 뽑아낸 전적이 있는데 지금에서야 4.0이 나오니까 감개무량입니다. 모질라 측에서 로드맵을 잡아둔 Firefox 5.0은 4.0처럼 질질 끌지 않고 빨리빨리 나왔으면 합니다^^

전 집에서 Microsoft Windows 7을 쓰는데, 7과 XP의 디자인차이가 꽤 많이 나서 이게 다른 브라우저인지 좀 헷갈리네요... 좋은게 좋다고 구글 크롬의 디자인을 많이 참고한다고 했지만, 사실 전 구글 크롬보단 전통적인 디자인이 더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 시대의 대세를 따라가야 덜 뒤쳐지겠죠...

지금 이글을 적는 순간에도 벌써 345만명이 Firefox 4.0을 받고 있네요... 여기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http://glow.mozilla.org/#arc 근데, 대한민국이 인도네시아나 대만, 타이보다 더 다운로드가 적다는 것이 좀 충격이군요. 역시 Active X는 갈아마셔도 시원치 않을듯 하네요... 뭐 아직 이른 새벽이니까 사람들이 업데이트를 안했다고 자기만족을 하는것이 더 좋겠죠? 어쨌든 구글 크롬보다 더 좋은 모질라 파이어폭스가 되었으면 합니다.

근데 구글 크롬은 Pwn2own에서도 안뚫리는 파워를 가졌는데, 역시 구글이 왕창 밀어서 그런가요? 같은 오픈소스인 모질라 파이어폭스가 좀 배워야 될듯 하네요(제가 생각하기론 렌더링 엔진탓은 아닌듯 하네요. 같은 엔진인 사파리가 그렇게 쉽게 뚫리는걸 보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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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성능자료를 남겨둔 적이 있는데 RC1인지 RC2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납니다만... Rendering 성능이 20% 정도 향상되었더군요. 아직 모든 bug가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말이죠.
RC2 떼버린 것만이 아니라 사용자 통계 받는 것을 뺐네요. ^_^.
제 computer의 RC2는 어느샌가 설치 directory가 "Mozilla Firefox"가 되었더군요. 자동으로 바꿔준 것인지 아니면 제가 했는지 기억이 안 납니다.. -_-.

그런데 Windows7에서 투명창이 맘에 들어서 Persona 쓸 일이 없어졌네요.

klyx의 이미지

어제부터 쓰고있는데, 속도차이가 느껴질만큼 빨라졌네요.

altromondo의 이미지

400만 돌파하네요~! // 나는 400만불의 사나이..? >_<

[여기서 도발..!]

요새 몇몇 뉴비들이 크롬,크롬,, 하는데,

Firefox에 Chromifox 테마 깔아서 쓰면 크롬 뺨치고 달아나죠 ㅎㅎㅎ

bootmeta의 이미지

윈도우 title창 바로 아래 보이는 tab목록이 마음에 안들면 "Tabs On Top" off(Options 우측 메뉴)

윈도우 title창에 붙은 메뉴 버튼이 눈에 거슬린다면 "Movable Firefox Button" addon 설치

사이트 방문시 마다 좌측하단에 잠시 보이는 tooltip이 눈에 거슬리면 "Status-4-Ever" addon 설치

back/forward 옆에 history button을 보고싶다면 "Back/forward dropmark" addon 설치

status bar를 보고싶다면 (Control-/)

ps)
얼마 전까지 "firemacs" addon을 emacs 키 바인딩으로 사용했습니다만, "KeysNail" addon이 아주 조끔 더 낫군요.(물론 개인적 선호)

mmx900의 이미지

좋은데요. 크롬의 속도를 경험해서 그런지 펑펑 날라다니지는 않지만 분명 빨라진 것이 느껴집니다.
뭣보다 이전 버전들의 경우 새 버전이 나오면 부가기능이 비활성화 되면서 속도향상을 경험했던 것인데 반해...
이번에는 파이어버그 포함 모든 부가기능이 멀쩡히 살아있는데도 빨라진 게 느껴지는군요 +_+
이런데 써 봐야 잘 안 읽힐 것 같지만, 개발 및 한글화 고생하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Setzer Gabbiani

emptynote의 이미지

정말 맘에 쏙 드는 기능 '우클릭 금지 해제하기' 완소네요. ^^;

그런데 이거 4.0에만 있는 기능인지 혼동스럽군요.

cleansugar의 이미지

이전 버전에서도 설정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김정균의 이미지

흠.. 저도 몰랐는데.. 정말 완소군요 :-) naver가 이제 뻥 뚫리네요 T.T 이제 naver에서도 검색을 좀 하게 되겠군요.

emptynote의 이미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구야 이제서야 메뉴를 찾았네요.

'도구' 밑에 있다고 해서 찾아도 없길래 혼동스럽다고 말씀드린건데,

파폭 3.6.15 버전 기준으로

저같은 경우 '편집' -> '환경설정' -> '내용' -> '고급설정'에 있군요.

이상 '편집'에 '환경설정' 이 들어가 있을거라 생각 못한 1인이었습니다.

snowall의 이미지

파폭에서 환경설정의 위치는 리눅스 버전과 윈도우 버전이 다릅니다.

윈도우 버전에서는 "도구" 밑에 있고 리눅스 버전은 "편집" 밑에 있네요. 왜그런지는 모르겠어요. -_-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klutzy의 이미지

gnome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환경설정을 edit 밑에 두고 있습니다.
http://library.gnome.org/devel/hig-book/stable/menus-standard.html.en#menu-standard-edit
근데 이게 좋은 방향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익숙해져서 쓰고 있긴 하지만..

iris의 이미지

불멍멍이(?)가 2/3에서 워낙 불돼지(?)로 전락했기에 초기 실행이나 페이지 반응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진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구글 쇳덩이(?)만큼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예전처럼 '열받아서 못쓰겠다' 소리는 안나올 정도입니다.

UI/UX도 개인적으로 꽤 편하게 바뀌었다고 생각하는 만큼 이번 버전은 꽤 만족할 수 있겠다는 평가를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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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썩어있다!
- F도 F시 시가지 정복 프로젝트

홈페이지: 언더그라운드 웹진 18禁.net - www.18gold.net

takabi의 이미지

거의 크롬만큼 빨라졌네요. 좋습니다.
하지만 지원 안되는 부가가능이 있네요.
우선 아래 두개 발견
roboform
delicious
빨리 나오길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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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ona의 이미지


얼마전 회사에서 컴퓨터에서 용량의 압박으로 크롬을 지운 상태라

비교 성능을 체감하지는 못하겠지만

일단 방금 받아서 설치해 본 느낌은 "매우 좋다" 입니다.

왠지 속도가 빨라진듯 하네요

그런데 "우클릭 방지 해제하기" 이거는 어디서 설정해야 되는건가요???

찾아봐도 없는듯 해서??? ㅡㅡa

다콘의 이미지

설정 -> 내용 -> 고급 설정 -> 우클릭메뉴 사용을 막거나 바꾸기 언체크

warpdory의 이미지

어제까진 업데이트 서버에 부하가 많다며 투덜 거리더니 점심 먹고 오니깐 잘 되네요.

좀 전에 4.0 으로 올라 탔습니다.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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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kite7의 이미지

회사에서 뭔가를 구글독 스프레드 시트에 많이 넣어놓고 쓰는데,

검색을 한번 할라치니까 좀 오래 걸리네요, 이건 자바 스크립트 엔진의 속도 문제일까요,
그래서 잠깐 써볼라치다가, 다시 크롬으로,,,

자바 스크립트 처리가 크롬보다 더 빠른거는 안나오는건가효,,

sisuc의 이미지

파이어폭스4 한국만빼고 전세계 인기 몰이 기사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30110324112133&section=02

...

위대한 한글

Scarecrow의 이미지

현재까지 매우 만족합니다. 웹이 뜨는 속도도 더 빨라진거 같고...

단점은 상태 표시줄에 올라가던 부가 기능들을
이전버젼에서 쓰던거 처럼 그대로 쓰기위해
상태 표시줄을 부가기능으로 깔아줘야 했던 점입니다.

환상경의 이미지

Ctrl+/ 하면 하단에 애드온바가 생겨서 부가기능 아이콘들 위치하게 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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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된 일상....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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