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들이 입문 하기에 파이썬이 좋은가요?
글쓴이: fastwater / 작성시간: 금, 2011/03/18 - 6:51오후
일단 저도 파이썬 같은 고급 언어 하나 배워볼까 생각을 하는 중입니다만...
동아리가 컴퓨터 동아리인데 컴퓨터 관련 활동은 전무... 사실상 사교 동아리입니다. 뭔가 하긴 해야겠는데 바빠 죽겠고 난감하더군요.
작년에 C# 스터디 한번 해보려고 했으나... 객체지향 설명하려다가 애초에 1학년들은 배운게 없다보니 객체지향을 설명하려 해도 말이 안나오더군요.
그냥 밥 사주고 헤어졌네요;;;
뭐 제 성격상 뭔가 해보려고 해도 흐지부지 될 확률이 농후합니다만 일단 시도나 해 볼 생각이 조금은 있습니다.
비전공자가 파이썬 배우는게 할만한지, 배우면 실제로 써먹을만한지 궁금합니다.
Forums:
뭐 요즘도 전공 비전공 따지나요? 어쨌든 전공자
뭐 요즘도 전공 비전공 따지나요? 어쨌든 전공자 비전공자 안가리고 python을 소개해 줘 보면 반응이 좋습니다.
전공자들은 날때부터 전공자가 아니잖아요. :) 사교
전공자들은 날때부터 전공자가 아니잖아요. :)
사교 동아리에서 시작해서 전문가 되신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사람따라 차이가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쉬운것부터 시작해서 어려운 것으로 가는게 적당합니다.
플밍 초보에게 Python 강추 합니다.
배워놓으고 써먹을만한데를 찾으면 됩니다.
단점이 윈도 MFC나 닷넷처럼 UI 를 잘 만들기 어렵다는 건데,
콘솔용으로는 요긴하게 쓰실 수 있을 겁니다.
윈도 플랫폼이라면 닷넷으로 시작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MS 플랫폼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리눅스
MS 플랫폼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리눅스 플랫폼에서는 Qt 디자이너, Gtk 글라이드를 사용하여 수월하게 GUI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저도 비슷한 동아리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컴퓨터 동아리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글쓴분과 마찬가지로 컴퓨터보다는 사교모임을 하는 동아리죠... 그래도 말이 컴퓨터 동아리니까 뭐든 가르치려고 저번 겨울방학동안 파이썬을 가르쳤습니다. 기존의 C나 JAVA보다 문법이 간단해서 진도도 빠르게 뺄 수 있고, 어려워하는 기색도 덜하더군요. 그런지 어찌어찌 클래스까지 나가기는 했습니다. 원래는 Django로 홈페이지를 만드는것까지 하려고 시작했는데 아직 Django 까지 오지는 못했습니다만 진도를 다 뺀것만 해도 고무적이더군요. C할때는 포인터 들어가면 모르겠다는 사람이 태반이라... =_=;;
파이썬이나 tcl, 루비같은 언어들은 문법 간단하고
파이썬이나 tcl, 루비같은 언어들은 문법 간단하고 써먹기 편해서 초심자용으로 꽤 좋습니다.
단지...
언어가 문제가 아니라 뭔가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성과나 목표가 없으면 저런 언어가 아무리 쉽고 간단해도 사람들은 별 관심을 가지질 않습니다.(그런 의미에서 레고의 마인드스톰은 정말 대단한, 그야말로 적절한 교제같습니다.)
일단 쉽고 간단한거 찾기보단 뭐라도 목표를 세우고 거기에 적합한 언어 하나 정해서 밀고나가는게 괜찮은 방법 아닐까 싶습니다.
파이썬 좋습니다.
퍼포먼스가 중요치 않다면 굳이 C를 할 필요는 없는거 같구요
그런 차원에서 펄이나 파이썬을 배우는게 좋아보입니다.
저는 대부분 펄로 필요한걸 만들지만
외국 회사들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보면 파이썬이 많습니다.
어쩔수 없이 파이썬을 잠깐 본 느낌은
펄보다는 확실히 현대적이다 였구요
뭐 당연히 그럴수밖에 없겠죠.
하지만 동기가 없이 언어를 배운다는게 쉽지 않은거 같구요
10만라인 로그파일에서 특정 키워드 옆의 숫자만 뽑아서
엑셀로 그래프 그리는 일을 매일같이 해야 한다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배우게 됩니다.
(가끔 너무 부지런한 사람은 엄청난 스피드로 메뉴얼로 하기도 하지만)
방금 파이썬을 배웠는데 쉽네요
방금 파이썬을 배웠는데 쉽네요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전공 비전공 구분은
학과의 의미라기 보다는 본업을 그쪽 방면과 관계가 있는 일을 할것이냐 말것이냐... 정도의 의미로 썼습니다. 사실 정말 잘하는 사람들은 컴퓨터 계열 학과로 안오는 경향이 있더군요.
학기중에는 아무래도 좀 힘들꺼 같은데 방학때 한번 시도 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비전공자 손
입문은 C/C++ 로 했습니다..
정말 프로그래밍은 어렵다 생각이 들었고... 코딩 그만둔지 1년만 지나도 읽지도 못하겠더라구요
그에반해서 파이썬은 훨씬 낫습니다. 쉽고... 편하고.. IDLE 등을 써서 바로바로 결과보면서 프로그래밍할수도 있구요
요새 회사들도 파이썬을 많이 선호하는 추세입니다.(외국의 경우)
우선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구조를 배우기는
우선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구조를 배우기는 쉽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좀 더 깊이 있는 개념을 요구하게 마련이더군요.
중간 중간 벽에 부딪힐 때마다 보면 C나 시스템 프로그래밍에서 접해야하는 개념들이
나오게 되더군요. 뭐 그러나 역시 구현하기에 문법적으로 간단하더라는..
저도 내년 쯤에는 파이썬에 입문할까 생각중입니다만
지금은 일주일에 한 두시간 시간내서 짜고 있는 펄만으로도 벅차내요. ^^;
$Myoungjin_JEON=@@=qw^rekcaH lreP rehtonA tsuJ^;$|++;{$i=$like=pop@@;unshift@@,$i;$~=18-length$i;print"\r[","~"x abs,(scalar reverse$i),"~"x($~-abs),"]"and select$good,$day,$mate,1/$~for 0..$~,-$~+1..-1;re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