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4학년생으로써 시스템엔지니어가 되기위해 해야하는것은?
안녕하세요..
그동안은 가끔씩 와서 눈팅정도만 하고 갔지만 이제 취업도 해야 하고 그동안 궁금했던 몇몇가지가 알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제가 하고 싶은 분야는 임베디드 입니다. 솔직히 시스템엔지니어 하고 임베디드 개발자가 일치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제가 알고 있는 지식내에서는 일단 하고 싶은게 리눅스관련(운영체제를 개발(소스변경?)한다거나 임베디드 시스템등에 응용,포팅)일을 하고 싶고요, 전망이나 실력은 제쳐두고 꼭 정확하게 일치하는 직장을 구하지 못하더라도 일단은 학교에서 맛보기로 배우는 수준 이상의 지식을 쌓고 싶습니다.
뭐 이전글들을 읽어 보니 IT개발자라는것이 여러 매체에서 듣는거 마냥 암울한거 같더군요..
굳이 제가 원하는 직장이 아니거나 환경이 열악하다고 하면 그냥 전기전자관련 회사에 취직하려고 하고요(뭐 대기업 전자회사 가면 안드로이드 포팅하는것도 접해본다고 들어 알고 있습니다) - 그래도 리눅스 공부는 계속 할 생각입니다.
제 전공은 전기전자컴퓨터입니다, 세부전공없이 단일 학부체제여서 회로부터 알고지금까지 골로구 듣고 있습니다.
때문에 네트워크프로그래밍이나 유닉스관련된 과목은 개설되있지 않고요 (네트워크는 윤성우씨 책보면서 혼자공부)
임베디드, 리눅스와 직접적으로 일치하는 과목은 실험 단 1과목정도 밖에 없습니다. 맛보기로..
결론적으로 제가 궁금한것은
1. 시스템개발자 = 임베디드개발자(SW쪽) 이 같은것인지 (넓은 관점에서)
2. 임베디드 리눅스 관련(어느분야든지) 회사에 취직하려 할때 면접에서 어필할수 있게 제가 미리 공부할수 있는 분야나 방법이 있다면?
3. 외국계기업의 경우 대우및 근무환경이 우리나라 기업과 다른지?, 입사지원시 노하우같은거 (영어잘하는거 말고요)
자기가 가진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일과 회사를 찾아야
하드웨어를 할지, 소프트웨어를 할지도 결정되지 않은거네요..
그건 한번 결정하면 바꾸기 힘든 것 같습니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면 할 수 있을 겁니다.
대신 기술적인 공부를 늘 해야 할겁니다. 회사에서 가르쳐주지 않으니까요..
그쪽 일을 하는 부서에 처음부터 속하게 된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할 가능성이 더 크죠.
조급하게 생각말고 회사에서 일찍일찍 퇴근해서 흥미로운 기술분야의 공부를 계속 해나가세요..
그러면 기회가 올겁니다.
리눅스 책중에 이런 얘기가 있어요.
'10년동안 배우기'. 요즘 '1주일만에 배우기' 같은 제목의 책들 많은데, 소프트웨어는 배우는데 상당히 오랜 시일이 필요한 것 같아요.
실무경험 + 지식습득을 병행해서요.. 그러니 지금 당장 잘 하지 못한다고 해서 큰일 아니니까 길게 보고 조급해하지 않는 것도 필요합니다.
System Engineer가 아닌 Software
System Engineer가 아닌 Software Engineer 분들은 개발 분야에 속하니까요.
그렇다구요. OTL
그 하고 싶은 것을 직접 해보시고, 공유하시고,
그 하고 싶은 것을 직접 해보시고, 공유하시고, 자신을 사회에 표출할 수 있는 그 무언가를 만들어보셔야할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일단 하고 싶은게 리눅스관련(운영체제를 개발(소스변경?)한다거나 임베디드 시스템등에 응용,포팅)일을 하고 싶고요,"
--> 좀더 구체적으로 해보시면 도움이 분명 되실껍니다. 그래야...면접때 무엇을 해보셨나요?라는 질문에 답변거리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