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베이, 텐베이 사기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글쓴이: cleansugar / 작성시간: 일, 2011/01/30 - 6:40오후
온라인 도박을 할 때는 컴퓨터가 사용자의 패를 다 읽는다는 걸 프로그래머들은 당연히 아실 겁니다.
가짜 인간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텐베이와 예스베이사가 상품을 5%정도의 가격에 판다고 광고를 해서 봤습니다.
작년 10월쯤 연 사이트더군요.
살펴보니까 경매입찰인데, 문제는 입찰할 때마다 500원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2011년 1월 30일 18:33 현재 아이팟터치 4세대 32기가 46만원짜리가 52800원까지 올라갔고 계속 끝없이 올라갑니다.
한번 누가 입찰하면 입찰가가 10원이 올라가고 마감이 15초 연장됩니다.
공지사항을 보면 입찰가가 얼마 이상 올라가면 신규자 입찰을 제한하는 기능도 신설했습니다.
참여자는 4명이라고 아이디와 아이피 앞 두자리가 나옵니다.
52800원까지 올라갔다는 거는 참여자 4명이 합쳐서 264만원을 썼다는 거지요.
일인당 66만원을 지출한 건데 46만원보다 한참 비싸니 이상합니다.
아이디들을 검색엔진에 검색해보니 잘 안나옵니다.
예전에 입찰했던 기록이 검색됩니다.
이론적으로 가짜 아이디로 사기를 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킹해서 소스를 볼 수 있다면 좋겠네요.
이런 경우 서버 소스 공개와 더불어 어떻게 하면 공정해질 수 있을까요?
Forums:
http://rooroosu.tistory.com/3
http://rooroosu.tistory.com/38
세븐 프라이스라는 곳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게임 이론의 예제에 있는 "달러 경매"와 같은 사기예요 사기.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저도 그런사이트를 흥미롭게 지켜본 적이 있어요
돈 벌기 참 쉽구나 생각을 했죠..
어느 10원 경매 관리자의 충격 양심
어느 10원 경매 관리자의 충격 양심 고백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92&aid=0001979003
"보통 세 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보통은 관리자가 직접 아이디를 생성해 입찰에 개입한다. 회원들은 알바라고 부르지만 실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정직원 중에서도 핵심 관리자가 직접 한다. 이들이 사용하는 고정IP를 조회해보면 외국 소재인 경우가 많다. 두번째는 지인을 통해 입찰을 시켜 물건을 구입하도록 하는 경우다. 사실 여기까지는 양반에 속한다. 가장 큰 문제는 솔루션 단계에서 물건을 자동 입찰 시켜 조작하는 경우다. 이것을 쓰면 절대 정상적인 소비자가 물건을 낙찰 받을 수 없다. 기준은 60%다. 40%는 업체에서 허위 낙찰시킨다"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사기입니다..
세븐 프라이스 한번 가보세요... 최근 낙찰될것을 클릭하시고 가만히 지켜보면 재미난걸 보실수 있습니다..
아이디가 4-5개가 있어요.. 예를들어 1_id, 2_id, 3_id, 4_id 가 현재 입찰중입니다..
근데 웃긴건 이 아이디들이 순서를 맞춰가며 0초에 10원을 올리게 되지요...
1_id 10원, 0초에 2_id 10원, 0초에 3_id 10원, 0초에 4_id 10원, 0초에 1_id 10원...
이렇게 순서를 맞춰가며 10원을 올립니다..
중간에 다른 아이디가 뜬다면 그건 진짜 사람(회원)일 가능성이 높구요...
모르게 하는것도 아니고 저렇게 대놓고 사기를 치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저런거 캡쳐해서 신고는 못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