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 혁명.. 멀티 포인터 마우스..

dgkim의 이미지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와 같이 마우스 포인터를 화면에 여러 개 만들 수 있다면..

morris의 이미지

마우스 없어지고 손으로 슥슥 그리고 지우고 하면 더 좋겠던데 ㅎㅎ

laffer의 이미지

옥션에 팔리고 있음..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이게 더 굿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keizie의 이미지

PS/2와 USB에 각각 마우스를 하나씩 꽂을 수는 있지만, 윈도우에서 포인터 개체가 하나뿐이라 독립적으로 쓸 수 없죠. 포인팅 디바이스별로 포인터가 하나씩 따로 생긴다면 편하긴 하겠습니다만.

더구나 현행 API가 포인터 하나를 기준으로 만들어져서 포인터 위치를 가져오는 함수는 그냥 실행되면 오직 하나 존재하는 그 포인터에 접근하죠. 만약 포인터가 여러 개가 되면 그 함수도 전면적으로 뜯어 고쳐야 될 겁니다. 그 하부에 존재하는 각종 라이브러리와 어플리케이션은 말할 것도 없죠.

하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상상인 건 사실입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저레벨에선 가능하죠. HID관련 API에서 RAW MOUSE를 접근하면 가능합니다. 구글링해보세요.

cleansugar의 이미지

이미 스타크래프트 네트워크 모드로 하면 같은 팀의 포인터가 보이게 하는 기능 있습니다.

모니터가 회의실 테이블만큼 크면 여러 사람이 앉아서 협동작업 할 때 편할 겁니다.

거대한 탁자 모니터에 앉은 사람들이 각자의 포인터를 움직일 수 있고, 이메일을 옆사람에게 보내면 이메일 아이콘이 도로를 타고 날아가게 할 수도 있습니만 실용성은 없으니 게임같은 곳에 더 알맞겠습니다.

morris wrote:
마우스 없어지고 손으로 슥슥 그리고 지우고 하면 더 좋겠던데 ㅎㅎ

비슷한 얘기로, 요새 나오는 태블릿 피씨의 펜 뒷부분으로 지우면 지워집니다.

laffer wrote:
옥션에 팔리고 있음..

궁금한데 제품 이름좀 가르쳐주세요.

저도 양손으로 두개 이상 포인터를 터치스크린이나 터치패드로 조작하면 더 편하겠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손가락 갯수만큼 10개나 손바닥, 눈알도 포함하고 나중에 영화나 모션캡처 기계처럼 손이나 몸의 제스처로 입력하면 편하긴 하겠죠.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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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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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ereto의 이미지

이런 것도 있죠.

http://www.fingerworks.com/
멀티 포인터 터치 패드...라고나 할까요?
일반 터치패드처럼 포인터 하나짜리 터치패드로도 쓸 수 있고, 제스쳐에 알맞은 동작을 프로그램 할 수도 있습니다. 제스쳐에서 멀티 포인터로 동작 가능합니다.

키보드 겸용도 있더군요.

눈독들이고 있는 제품 중 하나인데...... -_-a

puzzlet의 이미지

여러 명이 네트워크로 같이 하나의 파일을 편집하는 편집기도 있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Collaborative_real-time_editor

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발발다뿌
멓터벅더떠벋떠벌더벌벌떠벌떠더법벍떠더벌벌떠

지리즈의 이미지

뭐 귀찬게... 팔을 움직이고,...

손가락만 까딱까딱하는 것..
손목 움직이는 것....

솔직히 키보드잡다가 마우스에 손가는 것도 귀찮을 정도 인데..

일어서서 팔을 들고 작업하라 그러면, 사표쓰고 싶습니다.

사실 음성인식은 더욱 귀찮습니다.

눈동자 굴리는 것으로 대신하는 시대나 혹은 생각만으로 동작하는 시대가
오기전까지는 현재 키보드와 마우스로 만족하고 살렵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cleansugar의 이미지

http://www.cs.umd.edu/hcil/mid/
여기에 자바로 된 관련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MID is a Java package that supports input from multiple devices on a single computer for Windows 98/ME only. While MID will run on Windows NT/2000, it will only recognize one mouse. This is due to a design decision by Microsoft to specifically disable the support for multiple m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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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luno의 이미지

포인터 2개짜리가 있습니다.

SNG 옵티컬 멀티포인터 시스템 (다나와)

bus710의 이미지

혁명이라고 하긴 좀 어렵지 않을까요?

그런 것은 이미 오락실에 잔뜩 있었죠;;;;;

갤러그 시리즈도 어떻게 보면 멀티 커서가 아닐까요^^;;

life is only one time

galien의 이미지

결론은 cui가 쵝오, vim이 쵝오...

라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제가 편협해서 그런 겁니다..

tinywolf의 이미지

저도 왜 마우스를 두개 끼웠는데 포인터는 하나뿐일까? 왜 이렇게 만들었나..
이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

마우스가 여러개면 포인터 여러개..
키보드가 여러개면 커서가 여러개..

그런데 OS가 그렇게 안되어 있다면 말짱 헛거겠지요..
하드웨어에서부터 멀티 포인터가 안되는 건 아니겠지요?

ㅡ_ㅡ;

spacelee의 이미지

dgkim wrote: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와 같이 마우스 포인터를 화면에 여러 개 만들 수 있다면..

마우스를 두개 끼울수 있게 하고, 포인터는 두개만 만들어서
주윤발 쌍권총처럼 쓰는 것도 괜찮을거 같은데여

권위를 의심할 것,어긋남을 존경할 것,자리잡기를 거부할 것,항상 자신을 재창조할 것 - MIT 미디어랩 -

innu의 이미지

마우스 포인터 2개 이상있는게 과연 얼마나 편할까요?

한 5분쓰다가 뽑아 던져버릴거 같은데.. :twisted: :twisted:

Debian Spirit !!!

spacelee의 이미지

innu wrote:
마우스 포인터 2개 이상있는게 과연 얼마나 편할까요?

한 5분쓰다가 뽑아 던져버릴거 같은데.. :twisted: :twisted:

쌍권총 기준으로 프리챌에서 훌라할 때 땡큐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권위를 의심할 것,어긋남을 존경할 것,자리잡기를 거부할 것,항상 자신을 재창조할 것 - MIT 미디어랩 -

dgkim의 이미지

innu wrote:
마우스 포인터 2개 이상있는게 과연 얼마나 편할까요?

한 5분쓰다가 뽑아 던져버릴거 같은데.. :twisted: :twisted:


마우스가 두개라면 모양새가 이상한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터치스크린에서 포인터가 두개라면 달라지지 않을까요?

손 제스쳐도 인터페이스로 사용된다면, 편할 것 같습니다.(장갑을 낀다면 오히려 불편하게 느껴질 것 같기도 하지만)

아직은 실험단계 이겠지만, 제목과 같이 인터페이스 혁명이 한번더 있다면 즐거울 것 같습니다.

keizie의 이미지

http://blog.hirihiri.com/index.php?pl=80

터치스크린에 손가락 여러 개를 대고 조작하는 화면이 나오는데 그럴듯하네요.

7339989b62a014c4ce6e31b3540bc7b5f06455024f22753f6235c935e8e5의 이미지

kz wrote:
http://blog.hirihiri.com/index.php?pl=80

터치스크린에 손가락 여러 개를 대고 조작하는 화면이 나오는데 그럴듯하네요.


저런걸 이용한 데스크탑이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군요.
손가락 두개로 창을 잡고 끌면 창이 흐느적거리면서 끌려온다던가;
dgkim의 이미지

잠깐 생각해보고..

터치스크린도 좋지만, 터치패드로 구현된 건 없을까 생각해 봅니다.

화면에 잠시 손을 올려보니, 손이 참 뭉툭하여 불편하겠다는 생각에..

brianjungu의 이미지

마이너리티 리포트류의 UI는 특정용도(주로 다수의 멀티미디어 데이타를 Retrieve할때)를 제외하고는 다른용도로 그다지 유용해보이지 않습니다.

위에 분 말씀처럼 생각하는대로 움직이는 정도의 UI가 되면
정말 혁명이라고 생각합니다.

ydhoney의 이미지

여러분의 손가락은 여러분이 생각하는데로 움직이지 않던가요?

그러니까 콘솔이 최고.. 8)

brianjungu의 이미지

ydhoney wrote:
여러분의 손가락은 여러분이 생각하는데로 움직이지 않던가요?

그러니까 콘솔이 최고.. 8)

여하튼 현재는 콘솔이 최곱니다.
뇌파신호를 읽어내고, 노이즈 필터링해서 사고를 그대로
읽어내는 장치가 나오기 전까지는...

근데 사실 그것도
딴 생각하면서 키보드질 할수도 있는건데...
( 예를 들어 야한 생각 )
문제가 있을거라고 보이기는 합니다.

ydhoney의 이미지

brianjungu wrote:
ydhoney wrote:
여러분의 손가락은 여러분이 생각하는데로 움직이지 않던가요?

그러니까 콘솔이 최고.. 8)

여하튼 현재는 콘솔이 최곱니다.
뇌파신호를 읽어내고, 노이즈 필터링해서 사고를 그대로
읽어내는 장치가 나오기 전까지는...

근데 사실 그것도
딴 생각하면서 키보드질 할수도 있는건데...
( 예를 들어 야한 생각 )
문제가 있을거라고 보이기는 합니다.


야한생각을 하면서 키보드질을 한다고 야하게 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단지 키보드상에 이상한 단어가 나열되긴 하겠지요. -_-
jongwooh의 이미지

ditto wrote:
kz wrote:
http://blog.hirihiri.com/index.php?pl=80

터치스크린에 손가락 여러 개를 대고 조작하는 화면이 나오는데 그럴듯하네요.


저런걸 이용한 데스크탑이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군요.
손가락 두개로 창을 잡고 끌면 창이 흐느적거리면서 끌려온다던가;

이 데모를 본 네티즌 리플중 제일 인상에 남는게 '이제 야동도 만지면서 즐길수 있겠네'

대단한 상상력이야... :lol: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brianjungu의 이미지

ydhoney wrote:
야한생각을 하면서 키보드질을 한다고 야하게 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단지 키보드상에 이상한 단어가 나열되긴 하겠지요. -_-

속으로는 김부장 시바하면서 키보드로는 김부장님의 영명하신
지도력으로 하고 쳐야할때가 종종 있습니다... 8)

pok의 이미지

brianjungu wrote:
ydhoney wrote:
야한생각을 하면서 키보드질을 한다고 야하게 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단지 키보드상에 이상한 단어가 나열되긴 하겠지요. -_-

속으로는 김부장 시바하면서 키보드로는 김부장님의 영명하신
지도력으로 하고 쳐야할때가 종종 있습니다... 8)

군대 행정병의 대안은 키보드밖에 없군요.

i1free의 이미지

dgkim wrote: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와 같이 마우스 포인터를 화면에 여러 개 만들 수 있다면..

이거 아주 오래전부터 Sony CSL(Computer Science Laboratories, Inc.)에서 프로젝트로 진행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KLDP에도 올라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주 상당히 이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웹페이지 가보니 많이 웹페이지 인터페이스가 바뀌었네요...^^; 찾기가 힘드네요..ㅠㅜ

자유 게시판 붙박이...
다른 곳은 할 말 없음...^^;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아주 예전인데,.
ps2 이전세대 - 시리얼 포트라고 불렀나요? - 여튼
그 세대 마우스와 ps2 같이 꼽아서 포인터 두개 썼던 경험이 있습니다만-.-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지금 옛기억을 떠올리며 시리얼 꺼내서 xp에 해봤는데,. 안되는군요;;
인식은 하는데 포인터가 둘이 되질 않습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제 기억엔 MS OS에서 포인터가 둘이되는건 단군이래로 본적이 없는걸요.
포인터 2개를 사용하게 해주는 유틸은 여럿있습니다만..

cleansugar의 이미지

https://kldp.org/node/56268#comment-229126

위의 글은 적은 다음에 내용을 나중에 첨가했습니다.

멀티터치는 애플 아이폰으로 유명해진 기술이죠.

마이너리티리포트는 직접 터치하는 거랑 다르게 카메라로 인식하는 겁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 꺼도 비슷하고요.

멀티터치 기술은 역사가 사실 깁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인가 생각했고 일기에도 적어두었는데 아이폰이 성공한 거 보니까 배 아프네요.

특허를 출원했어야 되는건데 저는 병신입니다.

그랬다면 멀티터치가 한국제였을텐데요.

이 글타래 여신 분 지금 뭐하시나요?

몹시 궁금합니다.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dgkim의 이미지

아이폰과 갤럭시탭으로 멀티터치 쓰고 있습니다.

노트북 터치패드도 멀티가 된다는데 아직 써보진 못했습니다.

ammoguy의 이미지

노트북 터치패드 멀티터치를 이용해 구글맵 확대,축소가 가능하군요..
firefox에서 멀티터치 지원이 firefox 4.0 beta 4 부터 가능했는데, 베타8인 현재 잘되고 있습니다.

브라우저가 지원을 해야하는가 봅니다. 크롬에선 안되는거 보니까요.
참고로 윈도7입니다.

--------------cut here----------
너는 아느냐, 진정한 승리를

neocoin의 이미지

여기에서 말하는 미래가 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