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말해 눈에 보이는 "스펙" 중 하나이기 때문에 사람을 평가하는데 있어 자주 이용되는 수단이 학벌이죠.
그런데 이 기준은 다시 말하면 가능성과 능력을 가진 인재를 파악할 수 있는 스스로의 기준이 없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외국계 회사에서 일하다보니 제가 느끼는 것은,
이런 회사들은 전 세계에 능력 있는 인재를 무서울 정도로 빨아들인다는 점 입니다.
학벌, 나이, 종교, 배경 이런거 전혀 신경 안씁니다.
동양인 이니까 어떨거야, 어디 출신이니 어떨거야.. 이런 선입견 없이 그 사람의 경력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 등에만 관심을 가지고 평가 합니다.
이런 인재들을 모아 놓고 일에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성과가 나온다는 관점 인거죠.
뛰어난 인재 하나가 소중하다고 그렇게 말하면서 그저 "스펙"에 목매고, 심지어 SKY 출신들 모아 놓으면 기본은 한다는
일부 대 기업들의 시각이 바뀌어야 이 작은 땅덩어리를 벋어나 세계의 더 큰 무대로 나갈 수 있을 겁니다.
NHN이 학벌을 따지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직도 많은 기업과 조직에서 학벌과 "줄"을 따집니다.
어디는 고대 대학원 출신 아니면 승진이 힘들다느니..
사회 생활을 더 하실 수록 더 많이 느끼시게 될겁니다. 그들만의 리그에 끼지 못하는 소외감... 모 이런거..
SKY 에 다시 입학 하실 게 아니면 나름의 방식으로 적응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무시하시든지, 더 열심히 하시든지..
삼성, SK 등에 학벌의 약점을 극복하고 고위 임원까지 승진 하신 분들도 종종 있습니다.
대단한 분들 이시죠. 남들보다 10배는 더 열심히 하셨을 겁니다.
현실을 말씀드리자면,
결국, 취업이라는 건 회사에다가 나를 사가라고 홍보하는 것이고, 잘 팔려야 합니다.
스펙이라는 건 말 그대로 구매자(여기서는 회사죠.) 가 물건(용어가 좀 이상합니다만 ... )을 고를 때 판단하는 여러가지 기준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서, 다나와 등에서 컴퓨터 한대를 조립한다고 할 때도 ...
누구는 무조건 최저가 ...
누구는 어떤 사양을 정해두고, 그 기준이 맞는지 확인하고 그 다음에 최저가 검색...
또 누구는, 그냥 단골 매장에 전화 해서 '야 모니터 큰 걸로 하나 가져와'
등등 ... 수많은 경우의 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을 뽑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나 이런 사양의 사람이고, 이러 저러한 능력이 있으니 나 뽑아가면 너희 회사에 이만큼의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라고 적극적으로 자기 자신을 홍보해야 합니다.
이력서는 사양(스펙) 이고 ..
이러저러한 능력에 대한 건 포트 폴리오나, 논문, 프로젝트 경험 등... 이 있고,
자기소개서는 일종의 사용 경험담 이 됩니다. 디카 하나 사더라도 DCinside 등에서 모델 검색해서 사용기 검색해 보지 않습니까 ? - 신입의 경우라면 좀 다르지만, 경력직을 뽑을 땐 저런 류의 사용기(전 회사의 평판이라든가 ... )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 솔직히 말씀드려서 자기소개서는 요새는 대부분 ctrl-c, ctrl-v 가 너무 티나서 그냥 제껴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자기소개서 잘 써야 한다는 것은 맞습니다만, 그런 것을 참조해서 쓴 자기소개서는 이미 뽑는 입장에서는 지겹도록 읽어본 스타일이기 때문에 '이거 또 베꼈군.' 이 된다는 얘깁니다.
대졸 신입 사원 뽑으면서 학벌 안본다고 하는 회사 있으면 둘 중 하납니다. 정말로 능력'만'을 중시하는 회사이거나, 아니면 사기꾼이거나.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제 개학벌 경험상 일단 학벌이 뒤진다고 생각되는 경우 대처법은 2가지 정도라고 보여 집니다.
첫번째로는 다른 경쟁자들 보다 월등한 경험을 가질 경우가 있을 것이고, 또 하나는 바로 기초의 월등함을 가지는 경우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대부분의 신입들은 알고리즘이나 수학의 응용에 취약 합니다. 이런 부분은 확실하게 면접관에게 어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제가 NHN에서 근무해 보지는 못해서 장담은 못하겠지만, 네오위즈에서는 확실하게 통합니다. ^^)
참고로 2가지 방법 중 전 전자였습니다. 제가 이쪽 출신이 아닌 관계로 기초는 매우 취약했습니다. T.T (아직도 알고리즘이 뭔지 잘 모르는 1인.. --;)
윗 글에서 외국회사는 학력을 안본다는 언급이 있었습니다만...
제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리자면 외자계, 외국에서도 신입채용시에 당연히 학력을 봅니다.
(경력직으로 응모하실때면 당연히 학력보다는 실무경력을 많이 따집니다.)
신입이로 응모하시려면 "학력 <- 인턴 <- 프로젝 <- 자격증" 순으로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글쓰신 님이 정말 원하시는 회사를 들어가시기 위해서 학력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최종학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공부하셔서 좋은 대학원 가시면 되지 않을까요?
제가 학생이였으면 그리고, 평생 요걸로 먹고 살 생각이였다면 대학원을 심각히 고려해 보겠습니다.
대졸, 석사졸, 박사졸... 요거이 엄청나게 차이 납니다.
한국은 물론 세계 어디를 가더라고 급여, 승진, 사회적 평가 등등...
- 학력에 관해서...
저는 흔히 말하는 좋은 학교를 나온분들은 당연히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중,고등학교때 딴짓하면서 놀았을때 그 분들은 그 만큼 공부했으니... 공평한 결과라고 해야 되나요? (^^;)
If A is success in life, then A equals x plus y plus z. Work is x; y is play; and z is keeping your mouth shut.
- Albert Einstein -
학력을 안 보는게 아니고 학벌을 안 봅니다. (물론 전부가 그런건 아니다.. 라고 딴지 거실 분들이 있을 겁니다만, 참아 주세요.)
물론 Job 에 따라 석사 또는 박사 가 요구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면접과 서류전형에 참가해 보았습니다만, "학력"이 높다고 우선 하나 접어준다든지, "기왕이면" 이라는 말로 평가를 내리지는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어디 출신이냐고 무작정 플러스를 주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유명한 대학을 나온 경우 그 만큼 실력이 좋은지 더 철저히 평가 합니다.
물론 이건 제 경험이라 다른 분들 경험과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인사에 대한 이런 방향이 옳다고 봅니다.
학벌주의의 문제는 신입이든 경력이든 이력서에 소위 유명 대학 출신이라고 무작정 가산점을 주는게 문제입니다.
뭔가 다를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실제 더 능력과 실력을 갖춘 인재들이 더 성장 할 수 있는 기회조차 가질 수 없다는거죠.
좋은 대학교에서 좋은 교육을 받아 훌륭한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그만큼 대우를 받아야 하겠지요.
하지만, 사회가 그들의 노력에 대하여 보상해 주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10년 넘게 공부 해서 의사가 되었기 때문에 대우 해 주어야 하는게 아니고,
의사가 사회에서 책임지는 일과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대우 해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 채용시험시 다른 인재보다 출중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면 학력/학벌과 관계없이 당연히 채용될겁니다.
포트폴리오 보고, 기술면접때 요거 한번 설명/구현해봐하고 물어보면 답나오거든요.
하지만, 신입채용때 같은 스펙(필기시험, 인성면접, 기술면접, 인사면접, 임원면접의 평가가 동일하다는 전제)을
가지고 있는 인재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저는 더 좋은 학교를 나온 사람을 채용할 겁니다.
이게 학력/학벌주의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당연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현실에 자신을 맞추는 것도 한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실력이 있든지 출신학교가 좋던지 해야 채용하는 입장에서도
안심할수 있겠죠. 그리고, 요즘세상에 "학력/학벌"이 좋다고 "무작정, 기왕이면"이라며 채용하는 멍청한
인사부가 어디에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하물며, 그런 식으로 인재를 채용한 회사가 발전할수 있을까요???
NHN만큼 성장한 회사가 학력/학벌만 가지고 인재를 채용했다면 그렇게 발전하지 않았을 겁니다.(제 상상)
게다가, "외국회사, 외국은 이런데... 한국은 정말 아니다, 한국을 학벌주의다."
우리나라만 이런게 아니라, 다른 곳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습니다...
If A is success in life, then A equals x plus y plus z. Work is x; y is play; and z is keeping your mouth shut.
- Albert Einstein -
학벌이 좋지 않다면 실력이 좋아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학벌이 좋지 않다면 실력이 좋아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말입니다....
----------------------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학벌과 상관없이 실력이 좋아야 한다. <- 이 말이
학벌과 상관없이 실력이 좋아야 한다. <- 이 말이 당연한 말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할지라도 말이죠.)
"학벌이 좋지 못하면" 이라는 조건이 붙는다는게 어울리지 않는 것 같군요.
pkkmw님이 면접관이라면, 실력이 없는데 학벌도
pkkmw님이 면접관이라면, 실력이 없는데 학벌도 없는 사람을 도데체 무얼 평가해서 뽑겠습니까?
늦지 않았습니다. 각오를 유지하고 졸업할때까지 열심히
늦지 않았습니다.
각오를 유지하고 졸업할때까지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신다면 NHN아니라 더 좋은 곳도 들어갈겁니다.
대신 분명히 사회적 평판이 더 높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한때나마 pkkmw님보다 열심히 해서 그 열매를 성취한 사람들일테니, 그 갭을 매꿀 만큼 열심히 해야 겠죠.
착하게살게요. :)
와
오~ 맞는 말씀이네요.
근데 저같은 경우는 정말정말 기본적으로 머리가 나쁩니다.
나보다 덜 열심히하고 좋은 열매를 성취한 사람들도.. 분명이 존재하겠죠.
그러나 이것도 세상의 어쩔수 없는 이치... ㅎㅎ
힘냅시다.
학벌이란?
그 사람이 그에 걸맞는 실력을 갖췄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게 하는 잣대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 사람이 얼마나 실력을 갖췄는지 짧은 시간 안에 파악하기는 매우 어렵죠.
그럴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수단이 학벌이죠.
이렇게 글을 쓰니 제가 학벌지상주의자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경험 상 학벌이 낮으면서 실력을 갖춘 사람을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제가 아는 몇몇 분들은 고졸 학력이면서도 대단한 실력자인 분들도 있긴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말씀드린겁니다.
꿈을 버리지 말자!
쉽게 말해 눈에 보이는 "스펙" 중 하나이기 때문에
쉽게 말해 눈에 보이는 "스펙" 중 하나이기 때문에 사람을 평가하는데 있어 자주 이용되는 수단이 학벌이죠.
그런데 이 기준은 다시 말하면 가능성과 능력을 가진 인재를 파악할 수 있는 스스로의 기준이 없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외국계 회사에서 일하다보니 제가 느끼는 것은,
이런 회사들은 전 세계에 능력 있는 인재를 무서울 정도로 빨아들인다는 점 입니다.
학벌, 나이, 종교, 배경 이런거 전혀 신경 안씁니다.
동양인 이니까 어떨거야, 어디 출신이니 어떨거야.. 이런 선입견 없이 그 사람의 경력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 등에만 관심을 가지고 평가 합니다.
이런 인재들을 모아 놓고 일에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성과가 나온다는 관점 인거죠.
뛰어난 인재 하나가 소중하다고 그렇게 말하면서 그저 "스펙"에 목매고, 심지어 SKY 출신들 모아 놓으면 기본은 한다는
일부 대 기업들의 시각이 바뀌어야 이 작은 땅덩어리를 벋어나 세계의 더 큰 무대로 나갈 수 있을 겁니다.
NHN이 학벌을 따지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직도 많은 기업과 조직에서 학벌과 "줄"을 따집니다.
어디는 고대 대학원 출신 아니면 승진이 힘들다느니..
사회 생활을 더 하실 수록 더 많이 느끼시게 될겁니다. 그들만의 리그에 끼지 못하는 소외감... 모 이런거..
SKY 에 다시 입학 하실 게 아니면 나름의 방식으로 적응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무시하시든지, 더 열심히 하시든지..
삼성, SK 등에 학벌의 약점을 극복하고 고위 임원까지 승진 하신 분들도 종종 있습니다.
대단한 분들 이시죠. 남들보다 10배는 더 열심히 하셨을 겁니다.
그런 회사는 말이죠...
아마도 신입이 아니라 경력직을 뽑기때문에 가능한게 아닐까 합니다만..
원래 글을 작성하신분은 "신입"이라는 전제를 달아놓으신듯한데
사실 우리나라에서 "신입"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몇개 없기는 한게 현실 아니겠습니까..^.^;
-----새벽녘의 흡혈양파-----
회사 편의로 고정시켜놓은 이력서 양식에서 뭔가
회사 편의로 고정시켜놓은 이력서 양식에서 뭔가 어필한다는건 정말X100 어렵더라구요. 흑
양파옹 요새 뭐하고 사세요?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글쓴이 입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뭐든 열심히 하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좋은말씀감사드립니다.
음,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만, 최근에
음,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만, 최근에 들어오는 신입들이 꼭 그런 학벌인건 아닙니다.
그리고 공식적인것도, 학벌 자체를 안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CharSyam ^^ --- 고운 하루
=========================
학벌이 문제가 아니라
학벌을 신경쓰는게 문제겠죠~
학벌을 통해 보고자 하는 것은 실력인데 실력 알아보기가 어려우니까요.
사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기업에서 당장 돈이 되는 인력만 찾는 것도 문제구요
그리고 솔직히... 직장에서 일할줄 모르거나 돈벌어올줄 모르거나 실력없으면 좀 맞아야죠 ㅋㅋ
-----
안녕하세요 소프트웨어 공학센터 장원석 책임입니다.
http://www.software.kr
이런 말 하긴 좀 뭐합니다만 ...
현실을 말씀드리자면,
결국, 취업이라는 건 회사에다가 나를 사가라고 홍보하는 것이고, 잘 팔려야 합니다.
스펙이라는 건 말 그대로 구매자(여기서는 회사죠.) 가 물건(용어가 좀 이상합니다만 ... )을 고를 때 판단하는 여러가지 기준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서, 다나와 등에서 컴퓨터 한대를 조립한다고 할 때도 ...
누구는 무조건 최저가 ...
누구는 어떤 사양을 정해두고, 그 기준이 맞는지 확인하고 그 다음에 최저가 검색...
또 누구는, 그냥 단골 매장에 전화 해서 '야 모니터 큰 걸로 하나 가져와'
등등 ... 수많은 경우의 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을 뽑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나 이런 사양의 사람이고, 이러 저러한 능력이 있으니 나 뽑아가면 너희 회사에 이만큼의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라고 적극적으로 자기 자신을 홍보해야 합니다.
이력서는 사양(스펙) 이고 ..
이러저러한 능력에 대한 건 포트 폴리오나, 논문, 프로젝트 경험 등... 이 있고,
자기소개서는 일종의 사용 경험담 이 됩니다. 디카 하나 사더라도 DCinside 등에서 모델 검색해서 사용기 검색해 보지 않습니까 ? - 신입의 경우라면 좀 다르지만, 경력직을 뽑을 땐 저런 류의 사용기(전 회사의 평판이라든가 ... )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 솔직히 말씀드려서 자기소개서는 요새는 대부분 ctrl-c, ctrl-v 가 너무 티나서 그냥 제껴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자기소개서 잘 써야 한다는 것은 맞습니다만, 그런 것을 참조해서 쓴 자기소개서는 이미 뽑는 입장에서는 지겹도록 읽어본 스타일이기 때문에 '이거 또 베꼈군.' 이 된다는 얘깁니다.
대졸 신입 사원 뽑으면서 학벌 안본다고 하는 회사 있으면 둘 중 하납니다. 정말로 능력'만'을 중시하는 회사이거나, 아니면 사기꾼이거나.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서글프지만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이군요.
제 실력에만 의지해서 나를 잘팔리는 '상품'화 하는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이군요!
문득 고등학교때 왜 더 열심히 하지 못했을까?하고 후회가 듭니다.
장문의 글 감사드립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저도 개학벌이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저도 개학벌이지만.. 나름 불려다니고 있습니다. :-)
제 개학벌 경험상 일단 학벌이 뒤진다고 생각되는 경우 대처법은 2가지 정도라고 보여 집니다.
첫번째로는 다른 경쟁자들 보다 월등한 경험을 가질 경우가 있을 것이고, 또 하나는 바로 기초의 월등함을 가지는 경우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대부분의 신입들은 알고리즘이나 수학의 응용에 취약 합니다. 이런 부분은 확실하게 면접관에게 어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제가 NHN에서 근무해 보지는 못해서 장담은 못하겠지만, 네오위즈에서는 확실하게 통합니다. ^^)
참고로 2가지 방법 중 전 전자였습니다. 제가 이쪽 출신이 아닌 관계로 기초는 매우 취약했습니다. T.T (아직도 알고리즘이 뭔지 잘 모르는 1인.. --;)
단어 선택이 틀렸습니다.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학벌이 아니라 학력이라고 해야합니다.
좋은 대학 나온 사람들을 보고 학력이 좋다고 해야지, 학벌이 좋다고 부르면 안되죠.
참고
http://kjart007.tistory.com/1249
----------------------------------------
Nothing left after Nirvana.
정확한 용어지적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우리사회에서
소위 일류명문대생들이 형성하고있는 카르텔을
살펴보면 '학벌' 이라 불러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대 아닌가요? 명문대 나온 게 학벌 좋은 거고,
반대 아닌가요? 명문대 나온 게 학벌 좋은 거고, 석사박사한 게 고학력자인 거죠.
학부 졸업생들을 주욱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졸업생의 반의 반도 열정과 실력을 갖추고 졸업하지 못 합니다. 아직 학부에 계시다니
친구들을 주욱 둘러보시면 쉽게 아실 수 있을 겁니다.
하물며 기업 입장에서, 이제 막 사회에 뛰어든 신입사원에게 얼마나 큰 기대를 할 수
있겠습니까 ? 결국 실력이 동일한 사람 중에서는 학력 우수자를 선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본인이 충분히 능력을 갖추고 졸업한다면 그러한 점은 문제 되지 않을 것 입니다.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본인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말씀이시군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저도 ACM ICPC에 참가했었습니다. 특히나 NHN의 경우 ICPC 스폰서이기도 하고
대회 성적이야 어떻든 알고리즘 공부에 큰 도움이 되니 열심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볼게 그것밖에 없으니까요.
막 졸업한 학부생에게 볼 게 그것밖에 없으니까요.
하지만 다른 스팩에서 압도적인 경력을 쌓으신다면 경쟁하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my 2cents
윗 글에서 외국회사는 학력을 안본다는 언급이 있었습니다만...
제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리자면 외자계, 외국에서도 신입채용시에 당연히 학력을 봅니다.
(경력직으로 응모하실때면 당연히 학력보다는 실무경력을 많이 따집니다.)
신입이로 응모하시려면 "학력 <- 인턴 <- 프로젝 <- 자격증" 순으로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글쓰신 님이 정말 원하시는 회사를 들어가시기 위해서 학력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최종학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공부하셔서 좋은 대학원 가시면 되지 않을까요?
제가 학생이였으면 그리고, 평생 요걸로 먹고 살 생각이였다면 대학원을 심각히 고려해 보겠습니다.
대졸, 석사졸, 박사졸... 요거이 엄청나게 차이 납니다.
한국은 물론 세계 어디를 가더라고 급여, 승진, 사회적 평가 등등...
- 학력에 관해서...
저는 흔히 말하는 좋은 학교를 나온분들은 당연히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중,고등학교때 딴짓하면서 놀았을때 그 분들은 그 만큼 공부했으니... 공평한 결과라고 해야 되나요? (^^;)
If A is success in life, then A equals x plus y plus z. Work is x; y is play; and z is keeping your mouth shut.
- Albert Einstein -
학력을 안 보는게 아니고 학벌을 안 봅니다. (물론
학력을 안 보는게 아니고 학벌을 안 봅니다. (물론 전부가 그런건 아니다.. 라고 딴지 거실 분들이 있을 겁니다만, 참아 주세요.)
물론 Job 에 따라 석사 또는 박사 가 요구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면접과 서류전형에 참가해 보았습니다만, "학력"이 높다고 우선 하나 접어준다든지, "기왕이면" 이라는 말로 평가를 내리지는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어디 출신이냐고 무작정 플러스를 주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유명한 대학을 나온 경우 그 만큼 실력이 좋은지 더 철저히 평가 합니다.
물론 이건 제 경험이라 다른 분들 경험과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인사에 대한 이런 방향이 옳다고 봅니다.
학벌주의의 문제는 신입이든 경력이든 이력서에 소위 유명 대학 출신이라고 무작정 가산점을 주는게 문제입니다.
뭔가 다를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실제 더 능력과 실력을 갖춘 인재들이 더 성장 할 수 있는 기회조차 가질 수 없다는거죠.
좋은 대학교에서 좋은 교육을 받아 훌륭한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그만큼 대우를 받아야 하겠지요.
하지만, 사회가 그들의 노력에 대하여 보상해 주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10년 넘게 공부 해서 의사가 되었기 때문에 대우 해 주어야 하는게 아니고,
의사가 사회에서 책임지는 일과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대우 해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때문에 우리나라의 "학벌주의"는 없어져야 할 것 입니다.
응??? 무슨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응??? 무슨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ㅡㅡ;
** 채용시험시 다른 인재보다 출중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면 학력/학벌과 관계없이 당연히 채용될겁니다.
포트폴리오 보고, 기술면접때 요거 한번 설명/구현해봐하고 물어보면 답나오거든요.
하지만, 신입채용때 같은 스펙(필기시험, 인성면접, 기술면접, 인사면접, 임원면접의 평가가 동일하다는 전제)을
가지고 있는 인재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저는 더 좋은 학교를 나온 사람을 채용할 겁니다.
이게 학력/학벌주의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당연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글쓴이 : NHN에 들어가고 싶은데, 학력도 중간이고 실력도 보통..
- 제생각 : 현실은 실력이 없으면, 학력>인턴>... 순으로 채용이 결정되니 학력을 높이면 어떻냐?
- 님생각 : 학력/학벌주의..... (--;)? 응?
현실에 자신을 맞추는 것도 한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실력이 있든지 출신학교가 좋던지 해야 채용하는 입장에서도
안심할수 있겠죠. 그리고, 요즘세상에 "학력/학벌"이 좋다고 "무작정, 기왕이면"이라며 채용하는 멍청한
인사부가 어디에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하물며, 그런 식으로 인재를 채용한 회사가 발전할수 있을까요???
NHN만큼 성장한 회사가 학력/학벌만 가지고 인재를 채용했다면 그렇게 발전하지 않았을 겁니다.(제 상상)
게다가, "외국회사, 외국은 이런데... 한국은 정말 아니다, 한국을 학벌주의다."
우리나라만 이런게 아니라, 다른 곳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습니다...
If A is success in life, then A equals x plus y plus z. Work is x; y is play; and z is keeping your mouth shut.
- Albert Einstein -
아무리 학벌주의 없어진다해도.. 우리나라에서
아무리 학벌주의 없어진다해도..
우리나라에서 100년내엔 절대 안없어집니다.
그리고 그간 경험보면 명문대 나온 분들이 대부분 머던 빨리 배우고 일을 잘하긴 합디다.
근데, 그분들도 문제는 있죠. 자존심이 쎄고 같이 어울려서 팀웍을 이뤄 일을 못하더군요..
자기혼자할라하고 자기가 최고.. 자기가 맞는거고.. 뭔가 수 틀어지면 회사 나가고..
능력위주의 선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디서든 원하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제목이 자극적이라고 판단하여 수정하였습니다.
흐흐흐
직장을 사옥보고 고른 것이나 직원을 학교 출신 보고 뽑는 것이나 쌤쌤이네요.
비긴 걸로 하죠? ^^;
ㅎㅎㅎ
ㅎㅎㅎ
단순히 새로지은 사옥 건물자체를 말씀하시는 건지..
건물이 새건물이라 단지 좋아보여서 선택한것은 아닙니다.
그 안에 녹아있는 경영철학이나 직원에 대한 복지등을 보고서
지망한 것입니다.
헙 경영철학...
헙 경영철학...
미국은 한국에 비교 할 수 없이 심한 `추천'제
미국은 한국에 비교 할 수 없이 심한 `추천'제 위주라
1. 실력있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에게 잘 발탁이 되기 쉽구요
2. 그렇게 추천받은 사람이 좋은 학교에 잘 가게 되어 있죠
같은 학교 출신은 그학교에 커리큘럼과 분위기를 잘 아니, 믿고 뽑고 싶은건 당년하구요.
지금 처하신 상황은 안타갑지만,
차근 차근 주위 사람들로 부터 인정받고 조금씩 더 낳은 것으로 이동하는것이
옳은 길인거 같아 보이네요.
좋은 실력, 학벌을 가지려고 많은 사람들이 공부하고 준비하는 동안
왜 미리 준비 하지 않으셨나요? 그렇게 하지 않고 바라는건 욕심과 질투 같아 보이네요.
ACM World Final에 한국 대표로 갈 수 있는 실력이라면,
미국 Google 본사에 가는거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
열심히 하길 바래요.
중위권이면
약 2년 동안 취업 준비하면서 느낀 점과 그리고 주위에 취업한 사람들 봐도
NHN에 지원했을 때 중위권이면 서류 통과는 그다지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100%라고 말씀드리기도 어렵겠네요.
워낙 인기가 높은 회사라서요..
그렇지만 자기소개서 열심히 준비하고
(내가 왜 지원하는지, 어떤 직무를 하고 싶은지, 자기의 강점은 무엇인지, 회사가 왜 자기를 뽑아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등등)
(nhn은 자소서 항목이 2개고 각각 3천자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공공부 열심히 하다보면 잘될껍니다!
홧팅!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