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 리눅스 데스크탑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

kyano의 이미지

이건 2001년
몇몇분들과 사적인 자리에서 이야기하다가 말이 나왔는데... ;;
가지고 있는 옛날 리눅스 스샷들 방출해서 “누가 더 영감님인지 자랑하기”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ㅎㅎㅎ

전 일단 이 컴에 나름 최신인 2001년도 스샷 밖에 없네요... ^^;;

혹시라도 추억의 리눅스 스크린샷 가지고 계신 분이 더 있으실까요?

p.s. 딩딩옹이 말 꺼내셨으니 이 쓰레드 책임지시라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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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p의 이미지

gnome 1.0 release 되기 전 부터 쓰고 있지만...

불행하게도(?) 스샷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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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hroot의 이미지

96년도 쯤에 첨 쓰던 리눅스는 허허벌판...에 눈알만 돌아가는 그런 상태였던 기억이..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는 어린 시절이라
눈알만 기억납니다. ^^

poplinux의 이미지

저도 슬랙웨어 시절엔 눈동자만 돌아가고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가끔 빌게이츠 잡는 게임이나 좀 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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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 E.L.D(Embedded Linux Developer/Designer)
블로그 : poplinux@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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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리눅스 관련 프리렌서 지향

youlsa의 이미지

xbill이던가요? ^^

fvwm 였던가... X 띄워서 여기까지 올리면 고수라고 그러던 시절이 있었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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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Potato의 이미지

블박화면에 그놈패널 띄운 화면이 무척이나 신기했던 시절이었습니다.
이국적인 배꼽티 착용녀 사진을 배경으로 한 애프터스텝 스샷을 보고 알짜 레드햇5 도서를 구입했었죠. 8-)

그리고 이후 KLDP 데비안시디 공구를 통해 데비안 세계에 들어 왔습니다.
apt-get install+/- 만으로 유닛(?) 생산, 제거가 가능한 세상이 너무도 좋았어요. 마치 probe 를 부리는 듯한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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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 Tux~

atango의 이미지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이 X 만 띄워 놓고 있다가. fvwm 쓰면서 제법 꾸며놓았던 기억이 나네요. 모자이크 하고 xterm, 한텀 정도.

phonon의 이미지

90년대 초반 잡지를 통해서 알게 된 슬랙웨어를 PC에 설치하기 위해
부팅디스켓을 만들고 혼자서 꼼지락거리다가 1주일이나 걸렸던 시절이
어제같이 생생한데, 리눅스가 이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든든한 청년이 되었군요.

앞으로의 10년도 기대가 되는 일인.

neocoin의 이미지

저는 00년에 그 전설의 명저(?) 알짜리눅스5로 뒤늦게 들어오게되었습니다.

설치하고 눈알을 본 뒤 멍하게.... 아무것도 할게 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냥 책에 나와있는거 처음부터 친듯..
02년 즈음에 레드햇의 패키지를 욕하면서 데비안으로 이동한 기억이 있네요. (요즘은 그냥 ubuntu )

요즘에서야 마음에 드는 스크린샷을 뽑을수 있네요. 한 10년 후에는 어떻게 될지 .. mac의 노예가 되어 있지 않을까도 생각합니다.

HotPotato의 이미지

이 부분에 공감해요.

Quote:
레드햇의 패키지를 욕하면서 데비안으로 이동

책에서 본 'rpm -Uvh 패키지' 공식이 떠오릅니다.
요즘은 aptitude 나 synaptics 가 있어서 다행인지 모릅니다. 오래 전 dselect 정말 두려웠어요. 좁게 고정된 섹션 내에서 패키지 목록을 보고 패키지 설정 잘못 건드렸다가 무더기로 삭제되는 악몽도 자주 겪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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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 Tux~

dary4n의 이미지

작년 리눅스 가젯에 위 제목으로 11년 (올해는 12년) 전

GNOME 과 레드햇을 추억(!)하는 글을 누군가 올렸었네요.

http://linuxgazette.net/165/laycock.html

세상에 레드햇 5.1 과 GNOME 1.0 이라니..

세상 참 많이 변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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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기쁨이나 슬픔 같은 것은,
풀꽃의 희미한 향기만큼도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kyano의 이미지

지금은 온라인상에서 EE하면 다른 뜻(?)이지만... ;;
정말 간만에 보는 EE(Electric Eyes)네요 ㅎㅎㅎ
저도 저 무렵에 주력 이미지파일 뷰어로 썼는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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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ion의 이미지

eye of gnome인데....
EE때문에 붙은이름 아닐까요 설마?...

(어.. 다들 아는데 저만 몰랐던?)

-----새벽녘의 흡혈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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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전꺼라고해봤자 있는게 거의 없는데.....-.-;

그대신 괴악한 스샷 하나 올려봅니다.....
(찾아보면 또 있을라나?...-.-)

ps. 왜 스샷이 본문으로 안들어갈까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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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의 흡혈양파-----

sheep의 이미지

오랜만에 보는 Windowmaker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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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한번 맞춰보심이...(스무고개?)
여튼 WindowMaker는 아님다 ㅎㅎㅎ

-----새벽녘의 흡혈양파-----

nthroot의 이미지

스크린샷 오른쪽 위에 답이 있네요.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onion의 이미지

하긴..... 그렇다고 어려운 스샷은 아니네요
사실 화면 자체에 답이 있으니.... ㅋㄷㅋㄷ

OPENSTEP에서 X-Windows 서버를 띄운다음
linux의 gnome을 불러들이고
그 다음 그 linux의 vnc로 mac을...
linux의 rdesktop으로 windows를 부른 상태입니다.

되나안되나 반신반의하면서 했었는데
되고나서 꽤나 기뻤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ㅎ
물론 지금에서야 고대 유물이기는 합니다만 (먼산)

-----새벽녘의 흡혈양파-----

김정균의 이미지

양파옹은 정말 안해본게 없군요. 근데 멀리 계시네요 :-)

onion의 이미지

제가 멀리있다는건 어케 아셨슴까...(덜덜)

각설하고.....
행복한 연말 & 미칠듯한 복이 덤비는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꾸벅)

-----새벽녘의 흡혈양파-----

neocoin의 이미지

GNUStep 같은 건가요?

onion의 이미지

굳이 따지자면 원류정도는 되는거니깐요 ㅎㅎㅎ

-----새벽녘의 흡혈양파-----

neocoin의 이미지

지금 이 화면이 OpenStep 이 맞는거죠? NeXTSTEP 의 경우 잡스가 애플 나간뒤에 만든걸로 기억하는데, 이 메이커로 Linux위에 그게 올라간적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뒤지다 보니... 세상에 아직도 서버 어디 한구석에 홈페이지 살려두었군요.

http://www.nextcomputers.org/

정말.. NeXTSTEP이 없었다면 지금의 Mac과 iPhone 이 어떤 모습이 되었을지 상상이 안갑니다. 하하.

onion의 이미지

nextstep, openstep, rhapsody dr2까지.. 모아놓은게 있기는 합니다...
용량이 4G가 넘더라눙 ㅋㄷㅋㄷ

그리고 아직도 전용 PC를 하나 마련해놨죠 아마..(긁적)

-----새벽녘의 흡혈양파-----

HotPotato의 이미지

NextStep 은 오늘 첨 봤네요.
이걸 흉내낸 게 AfterStep 이었죠. 이후 Kojima 씨가 AfterStep 원 개발자와 목표가 틀어져서 따로 나온 게 WindowMaker 였고요.
GNUStep 에서 공식인정한 창관리자가 WindowMaker 입니다. (WindowMaker 아이콘이 더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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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 Tux~

warpdory의 이미지

http://akpil.net/tc/132 에... 넥스트스텝 사진 있습니다.

위에 글 쓰신 onion 님께 사서 2년쯤 잘 쓰다가 다른 분께 넘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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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otPotato의 이미지

정말 단순하게 생겼군요. 지금보면 썰렁하고 (좌측 스크롤 때문에) 왼손잡이용처럼 (제게는) 갑갑해보이는데 그래도 도스화면 보다가 저런 화면을 보게 되면 혹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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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 Tux~

neocoin의 이미지

http://www.youtube.com/watch?v=j02b8Fuz73A

젋은 스티븐 잡스 입니다.
1992년 말로 추정되는데.. 지금의 잡스와는 차이가 크네요.

지금 사용하는 OS X의 많은 특성과 개념들이 등장하죠. 메뉴는 저렇게 않가고 결국 구 Mac OS 9에서 넘어왔구요.

HotPotato의 이미지

잡스가 아닌 것 같습니다. 머리숱이 많아서 그런지 얼굴에 살 붙기 전에는 안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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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 Tux~

neocoin의 이미지

영상이 시작될때 언급이되어 있습니다.

지금의 잡스 모습이 병마에 시달린후 말라서 차이가 있죠.

JuEUS-U의 이미지

영감님들 = .=)....

그나저나 데스크탑 환경은 KDE가 진리 아니였던가요.
....라고 해도 일단 2002년 이전의 이야기는 모르니 [...]

onion의 이미지

이얏이얏! (불끈!)

뭐 걍 해본소립니다..
설마 싸우지는건 전혀 아닙...-.-;

-----새벽녘의 흡혈양파-----

warpdory의 이미지

데스크탑 환경의 진리는 W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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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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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부터 크뎅은 kin이었죠... 후다닥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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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즈의 이미지

KDE가 ...

그놈도 무거워서 못쓰던 시절에는 윈도우메이커가 짱이였죠. ㅋ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HotPotato의 이미지

더 단순한 환경이 필요할 땐 개인적으로 pwm v1.x을 애용했습니다.
WM 최초로 윈도 간 Tab 기능을 지원했읍죠. 윈도메이커처럼 독 애플릿도 보여줬습니다.
hanterm + wmbubble (노란 오리 systemload) 만 있으면 딱이었는데!

추후 blackbox 변종인 Fluxbox 가 탭 기능을 앗아가면서 사라졌습니다. (플박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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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 Tux~

Meleeis의 이미지

그놈보다 KDE가 좋았었죠.

속도가 체감할 정도로 빠릿빠릿하게 돌아가고.

그놈처음엔 별로였죠.

suapapa의 이미지


찾아보니 이게 있네요. 당시 가임에서 MSM되는게 너무 신기해서 남겨 두었던 것이라고 기억합니다.

저땐 확실히 뉴비였는데, 어느덧 나도 노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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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x900의 이미지

남아 있는 가장 오래 된 것이 2001년이라니 실망스럽습니다.
(뭐 더 예전것이 있어봐야 여기 계신 분들께는 안 되겠지만... ㅜㅜ)
screen.sarang.net 처음 알고 나서 찍은 스샷입니다.
당시에는 glass라던지 beos 같은 특이한 윈도 매니저 테마들을 참 좋아했었죠.
아쿠아 테마를 깔았다가 혹해서 내친김에 인라이튼먼트를 깔기도 했었고...
언젠가부터 무관심해 졌지만 말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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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zer Gabbi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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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gnome 1.. 그것도 ximian!!!!
오랜만인데요 :D

netscape 6이라는게 좀 인상적인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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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iehot의 이미지

전 BEOS게 좋더라구요...

Scarecrow의 이미지

이걸 보고 생각나서 접속해 봤지만 이젠 안되네요.
screen.sarang.net

HotPotato의 이미지

오호라! 사랑넷 도메인. 덕분에 추억의 '적수네 동네' 홈페이지 다시 들렸다 갑니다. 과거의 데뱐유저스도 데뱐사랑넷에서 시작했다고 들었는데.. 그리워라 빨간 타이틀의 적수보드 사이트~ m ㅡ,.ㅜ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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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 Tux~

권순선의 이미지

olwm 시절은 아무도 없으신가요...

http://en.wikipedia.org/wiki/OpenWindows
의 오른쪽 스크린샷을 한번 보시죠. ^^

onion의 이미지

아마도 스샷이 남아있는분은 거의 없지 않을까요..(덜덜)

그나저나.. 연말 잘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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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의 이미지

알짜 4.2로 처음 접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당시 소개글 스캔에 스크린샷이 나와 있어서 올려봅니다.
출처 : PCWORLD 1997.08 특집 3 [윈도우 95와 리눅스 공존] 권순선 저
http://kldp.org/files/IMG_0188.jpg

onion의 이미지

전혀 생각도 못했습니다... 조금 쇼크 ㅋㄷㅋㄷ

그래도 좋은자료 잘봤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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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딩옹이랑 농담삼아 영감님들 불러내기 프로젝트로 열어본 쓰레드인데...
양파옹 덕분에 흥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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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 떡밥쓰레드는 클수밖에 없는거...(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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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에 보이는 것 중 지금도 제 컴에서 멀쩡히 살아있는 것은 MC뿐이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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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ion의 이미지

hanterm이기는 합니다만...
저당시 hanterm을 쓸때 썬고딕 한번 써보겠다고 와글와글댈때가 기억나네요.
최근에 hanterm쓸려고 compile하다가 실패해서 포기..(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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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의 사진은 없고요.. 그냥 기억속에서만.. 레드햇 6.0 으로 리눅스를 처음 깔아본걸 기억합니다.

2000년 초여름즈음.. 전역하던날 대구광역시 경북대 후문의 한 서점(지금은 사라졌음).
책을 하나 샀어요.. 그림이 많은 리눅스 책.. 책 제목은 지금 기억 안나요.
그 책안에 리눅스 레드햇 6.0 시디가 한 장 있길래.. 책보면서.. 집에와서 깔아봤죠..

집에 컴퓨터는 486인가 그랬을거에요.. 형이 학교에서 쓴다고 비싼돈 주고 산 컴퓨터인데.. 윈도우즈 95가 깔려있었던거 같아요..
마우스로 이리클릭 저리클릭.. 하지만 인터넷은 안되었어요.. 집구석에 랜 환경 같은게 있을리 없고 모뎀 연결이 최선이었는데..
여러가지 여건상.. 인터넷은 포기하고 그냥 로컬에서.. 형이 쓰던 윈도우95 이리저리 만지면서 놀다가..

리눅스 깔았죠.. 까는데.. 1주일 걸렸어요.. 왜냐믄.. 어떻게 까는지 몰라서요..

다 까니깐.. 시커먼 화면에 login: 프롬프트가 달랑 하나 있더라구요..

그리고 지웠어요.. 이게 리눅스 첫 경험이었구요..

....
....
....

한.. 한달 후에.. 엑스를 띄워보고자.. 최신 버전의 리눅스를 다운로드하고자.. 읍내 피시방갔어요..
집에 컴터 하드디스크 떼어갔지요.. 그리고 겨우 세시간 후에.. 아델리눅스인가 므시기 그거 다운받아와서..
동네에 아는 동생 컴터에 시디굽는장치가 있어서 그곳에서 부팅 시디 만들어서 아델리눅스 설치했어요..

다깔고 엑스가 안뜨는데.. 한참 삽질(사실 책보고 이것저것 오만쇼를 좌충우돌) 끝에..

X(마우스 포인터) 표시 띄우고, 다시 삭제..

그리고 1년 후.......... 레드햇 6.2 부터 본격적으로 인터넷과 엑스윈도우를 사용하여 리눅스를 사용했었어요..
그리고 1년 후.. 프비로 전향..

2004년에 찍은 스샷이 한장 남아있네요.. 올려봅니다.. 제가 갖고 있는 가장 오래된 스샷이네요..
제가 찍어놓고 저게 어떤 데스크탑 환경인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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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디는 이제 쓰이지 않습니다.

onion의 이미지

블박 아니면 플박 아니던가요?
뭔가 좀 낮이 익기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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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eeis의 이미지

스샷에 블박이라고 나와있네요.

Necromancer의 이미지

지금 제 메인컴퓨터 스크린샷을 올려주면 되겠네요.

gnome-terminal을 hanterm으로 바꾸고 scim -> nabi로 바꾸면 완벽한 옛날 리눅스 데스크탑이 되지요 ㅋ
우분투에서 젠투로 복귀하면서 gnome에서 windowmaker로 바꿨습니다.

windowmaker 더이상 개발 중단됐는지 낯익은 그모양 그대로더군요.
파일작업은 터미널로~

시간 되면 올리겠습니다. 지금은 윈도우밖에 못쓰는 짜증나는 곳에 있어 할수도 없네요~ (은행)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Necromancer의 이미지

지금 올립니다.

10년 전 썼던 모습 그대로 (몇가지만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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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kyano의 이미지

파폭자리에 넷스케이프만 잘 합성하면 되겠군요 ㅎㅎㅎ
갑자기 넷스케이프 특유의 거친 인터페이스(form태그로 표현되는 녀석들이 아주 일품이었죠... ;;)가 그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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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monkey를 사용해보시면 됩니다...
netscape 구형의 인터페이스까지 충실하게 살아남아있거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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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ongpil의 이미지

windowmaker 가 debian 저장소에 있어서
옛 생각에 한 번 깔아봤는데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seyon 도 많이 쓰지 않았나요?
그 땐 2400 bps 모뎀 다이얼업으로 하이텔 나우누리 천리안 ㅎㅎ
나중엔 56 kbps 소프트 모뎀은 사용할 수가 없었던 기억이 있네요..
fvwm, windowmaker, hanterm 이랑
ami, hanIM 도 생각나고요..
14인치 crt 모니터에 486에 몇 메가 되지 않던 램이랑 100 메가 남짓한 하드디스크
ISA와 vesa 방식 vga 도 생각나네용 1메가도 안되던 비디오 램 ㅋ
slackware 쓸 땐 맨날 컴파일 실패에 오래 걸리던 컴파일 다 되길 기다리다가
redhat 쓰면서 rpm 이 그렇게 편할 수 없었는데.. 의존 패키지 꼬이고 막 그랬던...
굳이 설치할 이유도 없었는데..
아마 저도 어느 잡지에서 nextstep, unix X window 스크린샷 보고 깔았던 듯 하네요..

생각해보면 10년 전이면 그래도 괜찮을 때 같은데 아닌가용?...
펜티엄도 있었고
X 도 쉽게 잡히고
gnome, KDE 도 있었고
dsl 도 나와서 인터넷도 빠르고

lazycoder의 이미지

세연.. 잊고있던 기억들을 생각나게 만드는군요....

또라이던트 때문에 개고생했던 기억도 나구요. ㅎㅎ

yyongpil의 이미지

저는 Goldstar 14인치 모니터 중에 흔치 않은 모델이라서 고생했던 기억과
cirrus VGA 가 램이 적어서 800x600 까지밖에 안됐던 기억이 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