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 원래 이런가요?

sql2의 이미지

요근래 잡오퍼가 몇개 들어왔습니다.

뽑기는 을 A 사 또는 경쟁을 B사 정규식인데, 면접은 갑 C사 실무진이 본다고 하네요. 그것도 먼~ C사까지 가서 면접봐야 한다고 하네요. 후덜덜~

직접 면접을 보겠다고 하는건 어느 정도 가리겠다는 의지가 있다는 건데, 아웃소싱으로 뽑다니... 후덜덜~

소속은 A사 아니면 B사지만 다이렉트 잡오더는 C사 실무진에게 받는다는... 후덜덜~

A, B사 채용담당자는 제발 면접을 봐달라고 하니... 후덜덜~

과연 채용담당자에게 잘 보여야 하는지? 면접관에게 잘 보여야 하는지... 후덜덜~

세상 일은 겪어야 한다더니...

오리가날지못해우물에빠진날의 이미지

한국형 아웃소싱입니다.

madhatter의 이미지

하도급법 위반일 건데요.

nthroot의 이미지

인력파견 비슷한 것 같네요. 저희도 비슷하게 인력을 쓰는데
저희 쪽에서 대신 면접을 보더군요. 윗분 말씀처럼 한국형 아웃소싱형태인 것 같습니다.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preisner의 이미지

불법인지 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유두리 있게 저지르는 한국형 인력파견 형태 입니다.
비정규직 문제가 앞으로 더욱 심각해 질 것 같습니다.

onion의 이미지

그게 아니라면.. 그정도로 갑의 눈치를 봐야하는회사라면.... 저는 안갈듯합니다..(긁적)

-----새벽녘의 흡혈양파-----

junilove의 이미지

면접관이랑 같이 일하는 거라면.. 더 힘들듯.., 뭐..면접만 보고, 안갈래요 해도 되지 않을까요?
저도 3번째 직장때 그랬네요, A사 면접보러 갔는데, 갑 B가 와서 면접보고, 최정 결정짓고, 갑 B가 일하는 데가서 같이 일하고, 결국 갑 B가 저보고 좀 활발한 근무태도를 보이라고 했으나, 전 조용하게 있는게 좋아서, 응하지않다가, to조정 될때 저만 out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