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과 다른 학문과의 조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wizard3의 이미지

학부생으로 프로그래밍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업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의 이야기나 업계 동향 이런것에 대해서는 정보가 적습니다
그저 주워들은 이야기를 중심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건.. 제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는 것인데요..

프로그래밍 하나로 취업하는 방법도 있지만
경제 경영 뭐 이런 다른 학문과 함께 프로그래밍을 배우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실은 제가 요즘 경제논리를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_-ㅋ
경제 논리와 프로그래밍을 같이 알고 있다면 추후 취업을 할 때 더 유리한 조건에서 할 수 있고
또 금융쪽에서 일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단.. 경제 논리를 배우려면 아무래도 본래의 학업에 소홀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한다고 해도 조금 뒤쳐질 듯 싶구요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떤 선택이 어떤 장점을 가지게 될까요?
그냥 프로그래밍 하나에 집중을 해서 더 실력있는 프로그래머로의 꿈을 꾸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다른 학문과 같이 공부를 해서 분야를 더 늘리는게 좋을까요???
의견을 구합니다 ㅎㅎ

p.s. 쓰고보니까 질문글에 가깝네요;;;;하하;;

punxism의 이미지

프로그래밍만 하다보면 시야가 많이 좁아 지게 됩니다.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이것 저것 찾아보면 상관 없는데 보통은 안그러죠.
경제나 경영 배우두시면 여러가지로 시야가 넓어져 좋을 것 같습니다.

취업때 유리한 조건은 없을 것 같네요.

lacovnk의 이미지

프로그래밍은 (보통) 수단입니다. 특히 요즘 같이 학문간 접합이 많고, 대용량 데이터가 넘쳐나는 시대이니만큼, 학부에서 조금 시야를 넓혀두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aenp의 이미지

프로그래밍일을 하다보면
상대의 Needs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환경을
파악하여 Needs 이상의 것을 만들어서 파는 것이 중요해진다고 합니다.

그런 경험은 공부만으로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wizard3의 이미지

아.. 그런 환경도 있네요..

그런데요..
만약의 고객의 분야가 특정 분야라면
그런 쪽의 지식을 조금 더 가지고 있는게 그러한 needs 이상의 것을 파악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아니면 그것보다도 경험와 연륜이 더 도움이 될까요??

친구분의 이야기라고는 하지만... 궁금해져서요 ㅎㅎ

snowall의 이미지

미리 공부하면 경험과 연륜으로 쌓아야 하는 무언가를 좀 더 빨리 쌓을 수는 있지 싶은데요.

어차피 경험과 연륜은 가르쳐준다고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미리 안다고 해서 경험이 필요없는 것도 아니니까 그거 그거대로 쌓아 나가고, 공부도 나름의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전산 쪽에서는 고객의 분야를 미리 알고 있어도 고객의 니즈를 미리 파악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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