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음악좀 추천해 주세요~~~

kukuman의 이미지

아는 누나 cyworld 홈피에 놀러 갔더니 음악이 흘러 나오는데,,,

재즈더군요 ^^

나이가 드니 :oops: ,,,
예전에 귀에 안들리던 재즈가 들리기 시작하네요~~ :o

근데 워낙에 재즈엔 문외한이라...
처음 듣는 사람이 듣기 좋은 재즈 음악으로 추천해 주실만한 것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프로그램만 짜고 살 순 없잖아요~ :D

chamguru의 이미지

예전에 형이 들고 왔던 Stan Getz 의 앨범을 듣고 그뒤로 줄곧 즐겨 듣는답니다.

[1963]Getz/Gilberto 들어 보세요 :)

그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Girl from Ipanema 이랍니다.

i am holden ~

eunjea의 이미지

Diana Krall
Special EFX
Earl Klugh
Craig Chaquico
Russ Freeman

제가 좋아하는 뮤지션중에 조금 편안한 음악을 하는 사람들...

kimssto의 이미지

George Benson의 Breezin`을 추천하고 싶네요..^^

재즈를 잘 모르시는 분이 들어도 무난할듯 싶네요..^^;;
(뭐 저도 잘 아는건 아니지만요... :wink: )

[O.K Computer] 기억은 순간이고, 시간은 영원한것. 그들이 지나간 자리엔 결국 남은것이 없다... 2003년 5월 12일 A.M 1시 48분...

penrose의 이미지

트럼펫 불고 색소폰 연주하는 그런 류의 곡을 원하시면
Miles Davis의 The Birth of the Cool를 추천합니다.
비슷하지만 약간 차갑고 우울한 느낌이 드는 Kind of Blue도 추천합니다.

What a wonderful world!

kevinhan의 이미지

Miles Davis 의 It never entered my mind 도 좋더군요.

quid pro quo

jazzhill의 이미지

아주 공감이 가는 말이네요. 저도 그렇더라구요.

어떤 취향이시지를 잘 몰르겠지만, 지금 막 입문하시는 분꼐 몇 개 추천을 해드리자면..

John Coltrane - Ballad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음반)
Duke Jordan - Flight to Denmark.(요즘 거의 매일 들어요)
Keith Jarret - My Song.
Dave Brubeck - Time Out(유명한 Take Five가 수록된 앨범)
Paul Desmond - Desmond Quartet Live 1975(위에 Take Five란 곡을 작곡한 백인 아저씨인데, 알토 섹소폰 소리가 엄청 부드럽죠.)
Sonny Rollins - Saxophone Colossus (항상 명반 10위권내에서 논다는...)
Charlie Haden - Nocturne (라틴풍의 재즈, 색다르지만 이 음반의 분위기를 아주 좋아합니다.)
Chet Baker - My Funny Valentine (활동할 당시 제임스 딘 만큼이나 여성들의 인기를 끌었던 백인 트럼팻 연주자)

적다가 보니깐 계속 적으면 끝이 없을거 같네요.. 재즈 계속 들어보시면, 정말 마음에 드는 음악 많이 만나실 겁니다. 좋은 음악 많이 들으세요.

lobsterman의 이미지

Herbie Hancock - Cantaloupe island 은 리듬감이 있어 좋아합니다. 질리지도 않구요...

하모니카 연주 중 리오스카와는 좀 다른 연주자인

퓨전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인 William Galison 의 곡을 좋아합니다.

http://www.williamgalison.com/

전 William Galison 의 연주에 매료되어 2집앨범 모두 가지고 있읍니다.

그와 더불어 크로마틱 하모니카 까지 사버렸읍니다.

12년전에 샀었는데...그 당시 거금을 주고 샀던기억이 있읍니다.

일산인데...10만원이 넘었덤 걸로 기억을 합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일로 기억하네요...

이 음악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연주자가 되어 보려고...

트렴펫까지 사다가 연습했었는데...집에서 너무 시끄럽다고 부모님들한테

혼이 나서 팔아버리고 이번에는 알토섹소폰을 가지고 있읍니다.

여전히 연습할 곳이 없어서...집에 조용히 모셔놓고 있읍니다...ㅋㅋㅋ

간혹 연습을 하고 있읍니다만..부산 사시는분중 연습할만한 곳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무한한 상상력과 강한실행욕구는 엔지니어의 마지막 무기~

Scarecrow의 이미지

kukuman의 이미지

생각 외로 :o
KLDP에 재즈 매니아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좋은 추천들 감사합니다~~

오늘 기분이 멜랑꼴리^^한 것이,,,
재즈를 좀 들어봐야 겠군요~

Be at a right place at a right time...

urmajest의 이미지

miles davis
john coltrane
chet baker
bill evans
를 즐겨 듣습니다

우선은 명반부터 접하시죠 ^^

bugsmusic에만 가도 유명한 아티스트들의 많은 앨범을 들을 수 있답니다 ^^

viatoris의 이미지

의외로? 팻 매쓰니의 음반을 추천하지는 않는군요.. ^^;;

요즘 듣고 있는 앨범은 A Night In Cannes..

공연실황 앨범인데요.. B.B. King, Pat Metheney, Dave Brubeck 의 곡이
들어 있습니다. 무난한게 들을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색소폰이라면 전 Sonny Rollins를 추천합니다만..; saxophone Colosus를
추천...

보컬 중에서는 전 Ella & Louis 가 좋더군요. 두 사람의 콤비는 정말
환상적인듯.. (물론 지나치게 상업적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빌리 홀리데이도 좋긴 하지만 왠지 거부감이...

최근 보컬 중에는 노라존스도 좋더군요. Come Away With Me..

위엣분이 언급한 Stan Getz/Gilberto 정말 좋습니다. 보사노바의 리듬이
상당히 흥이 난다는...

마지막으로 Dexter Gordon 의 GO! 추천입니다. :lol:

Mors est quies viatoris
Finis est omnis laboris

maylinux의 이미지

penrose wrote:
트럼펫 불고 색소폰 연주하는 그런 류의 곡을 원하시면
Miles Davis의 The Birth of the Cool를 추천합니다.
비슷하지만 약간 차갑고 우울한 느낌이 드는 Kind of Blue도 추천합니다.

저랑 비슷한 스타일을좋아하시는군여

마일즈데이비즈라면, 유명한 저 2음반외에도 멋진것들이 있는데.

추천할만한것이라면 -ing 시리즈

cookin'
relaxin'
workin'
steamin'

들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여담:in' 이라고 한건, 원명칭이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cyberbot의 이미지

벅스 에서;
jacques loussier를 치시면 나올거에요;
바하를 재즈로 편곡했는데; 굉장하답니다. ( -_)/

moonsnow의 이미지

lobsterman wrote:
Herbie Hancock - Cantaloupe island 은 리듬감이 있어 좋아합니다. 질리지도 않구요...

하모니카 연주 중 리오스카와는 좀 다른 연주자인

퓨전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인 William Galison 의 곡을 좋아합니다.

http://www.williamgalison.com/

전 William Galison 의 연주에 매료되어 2집앨범 모두 가지고 있읍니다.

그와 더불어 크로마틱 하모니카 까지 사버렸읍니다.

12년전에 샀었는데...그 당시 거금을 주고 샀던기억이 있읍니다.

일산인데...10만원이 넘었덤 걸로 기억을 합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일로 기억하네요...

이 음악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연주자가 되어 보려고...

트렴펫까지 사다가 연습했었는데...집에서 너무 시끄럽다고 부모님들한테

혼이 나서 팔아버리고 이번에는 알토섹소폰을 가지고 있읍니다.

여전히 연습할 곳이 없어서...집에 조용히 모셔놓고 있읍니다...ㅋㅋㅋ

간혹 연습을 하고 있읍니다만..부산 사시는분중 연습할만한 곳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조금 엽기적인 방법일 수도 있지만, 자동차를 가지고 있으시다면 차안에서 연습하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ㅋㅋㅋ

사는 동네가 어디이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부산예술대학교에 몰래 잠입해서
연습이 가능한걸로 알고 있고

시내에 산재(?)한 실용음악학원에서 연습실을 대여해주기도 합니다.

또 동네 피아노 학원(또는 음악학원)에다 이야기를 해보면 일정금액을 받고
연습실을 대여해주기도 합니다. 말 잘하면 공짜도 될 수 있겠지요.

찾아보시면 그 외에도 더 있습니다.

적어놓고 나니 완전히 주제랑 상관없는 이야기가 되 버렸군요. :)

redbaron의 이미지

Macus Miller 의 Red Baron 은 어떠신지?

=3=3=3

carcass007의 이미지

예전에 알던 어떤 친구가 Keith Jarrett을 광적으로 좋아했었는데, 저는 그 쪽도 잘 안 맞고, 그렇다고 끈적끈적하다 못해 늘어 붙는 듯한 재즈도 잘 안 맞다가, 언젠가 친구가 소개해준 단 한곡의 곡을 듣고 좋아하게 된 밴드가 있는데요.
잘 알려지진 않지만 Trio Toykeat라는 핀란드(?) 밴드가 있는데, 깔끔한 피아노 반주로 상당히 깔끔하고 심플함을 보여줌니다.
음반 찾기도 꽤나 고역일듯;;
작년 3월쯤 내한공연을 했었는데, 그 전날 과테말라로 뜨는 관계로 못 봤다는;;; 천추의 한으로.. 쿨럭;;

<o/

toyrus의 이미지

Keith Jarrett .....my song
"보칼리제" 같은.....
그냥 잔잔합니다.마음이.
한 10년 가까이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Pat Metheny는 Offramp 중에서 James만.
제자신을 소개하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Jazz ........ 중학교때 제일 처음으로 트럼펫을 듣고 충격을 받은 것이 떠오르는군요. 정말 꼬박 이틀반을 뜬눈으로 새었습니다. 그러고도 살아있더군요. 재즈는 중독이야. 유화물감 같은......오, 우리네 여름날 우리네 밤이여...내가 들려주고픈 대륙의 새들이여..도브해협의 랭보...아침이면 구두끈을 팽팽히 당기었다.일어나보니 아침였다.별밭을 우러르며..^^
Jaaaaazzzzzz....! 재즈. 재즈. 왜 재즈를 말하는거야. 맥주.맥주..(이 시간에?)
우리네 삶은 여기 이렇게 단순히 있는것을. 뭘했니? 네 인생을 가지고 넌 뭘했니? 저기 일렁이는 종려나무, 벽 너머로 들려오는 아이들의 재잘거림.Jazz.
반갑습니다,랭보의 '심술궃은 아낙의 친구' (프랑스.랭보스승)이거나 '대륙의 만에 서 있는 시인' (프랑스.랭보이후19C마지막초현실파.20C부르통이전)이거나. Everyman, i will go thee and be thy guide, in thy most need to go by thy side. 토요일이면 더 좋았을 것인데. 거의 소동파의 새가 강가에 남긴 발자국 같을 것인데. 주말이면. 화창? 아니면 또다시 흐림? 비? Jazz면 날이 샌다. 그리고 해가 떠야 한다.고골의 외투를 벗어야 한다...^^

(By the clock this day,
and yet darknight strangles the travelling lamp;
it's night's predominance,
or the day's shame,
That darkness close the face of earth entomb.
When
living Light should kiss it.)

자유여, 자유로운 영혼이여, 내 영혼이 가려는 곳으로 나를 가게하라.

Today's generation are so dry, such as lottery; We all cry and laught in the car...Hello,my old good day, hello, my blue.

들으실 곡은 All of me/Jimmy Dorsey

(http//www.macomusic.com/MUSIC/Screen/cd1/AudioTrack_15.r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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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앨범 주소 -- http//www.macomusic.com/album_screenjazz.htm
곡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아티스트는 미국쪽으로는 빌리 할러데이. 그녀의 모방은 알리사프랭클린(이름이 맞나?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앨범에서 1곡열창 에고짜다 이었던 것 같은 데,,,, 참 이것도 재즈예요..^^).
일본쪽으로는 Fumiko Suzuki / Keiko Lee / KIMIKO ITOH 입니다.

휴우~재즈 엮기는 굴비보다 목이 아프구나....짠.짠..(뒷단어생략).

가수명 Jacques Loussier 정보.
(http//music.bugs.co.kr/Info/artist.asp?artist=11310&menu=m&cat=Index_Day&page=1)

(어느분 Fumiko Suzuki 의 CD정보 가지고 계시나요?)=3=3=3

byoungux의 이미지

럭셔리한 째즈...

David Benoit

pasteur의 이미지

Cannonball Adderley - Somethin' Else 추천드립니다.

캐논벌 애덜리를 비롯, 마일즈 데이비스, 아트 블레이키 등등 굵직굵직한 뮤지션들이 모여 만든 음반인데

처음 듣는 분들도 거부감 없이 들을 수 있을겁니다. 명반으로도 통하구요.

1번 트랙 Autumn Leaves는 정말 질리지가 않습니다. 도입부의 트럼펫소리와 베이스 가락이 흐르다가 툭 하면서 주제가 흘러나오는데 그게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ㅎㅎㅎ

mika의 이미지

the bad plus도 가볍게 듣기 괜찮아요. ^^
http://blog.naver.com/afx1979?Redirect=Log&logNo=90018860284 몇 곡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