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개발 수기 : NetZ 이야기 - 서울에서

inforide의 이미지

NetZ는 98년부터 2003년까지 개발했던 작은 프로그램입니다.
이 이야기는 NetZ를 개발하면서 그리고 개발한 후에 겪어야 했던 일들에 대한 기억의 편린입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ㅎㅎ 10여 년의 세월이 지나서, 이제는 아무런 감정적 기복 없이 담담히
나를 회상할 수 있을 때가 되어, 그 때에 있었던 일들을 어디엔가 남기고 싶었습니다.

처음부터 - http://swarchi.tistory.com/14
서울에서 - http://swarchi.tistory.com/19

Forums: 
권순선의 이미지

강력 추천합니다. 글 잘 쓰시네요..

winner의 이미지

많은 인간군상도 흥미롭게 보이네요.

혹시 괜찮다면 blog글에서 마우스 우클릭이나 마우스 드래그를 허용해주실 수 없나요? 드래그는 별로 필요가 없을지라도 가끔 마우스로 본문에서 '뒤로'를 선택할 수가 없는게 조금 불편했습니다.

inforide의 이미지

연구해 보겠습니다. ㅎㅎ

SoulreaveR의 이미지

글 올리셨네요. 다음글 쓰시길 눈 빠지게 기다렸습니다 ㅎㅎ

inforide의 이미지

기다려 주시는 독자가 있었네요 ㅎㅎ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ou4의 이미지

아.. 정말 쉴틈없이 읽었습니다.

역시 개발자처럼 순수한 사람들은 없는듯..

ㅎㅁㅎ

ㅎㅁㅎ

drinkme의 이미지

삼성동에서 3000천만 얘기 나오는 자리에
저도 있었던 듯 한데....

혹시, 그분이신가요? ㅋㅋ

inforide의 이미지

ㅎㅎ 그런가요?
만나뵈어도 기억이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여하튼 반갑습니다. ^^;

drinkme의 이미지

나중에 기회되시면, 맥주라도 한잔 하시죠.ㅋ

inforide의 이미지

예..길한 날을잡아서 맥주 한잔 하세요

ipes4579의 이미지

글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글솜씨도, 스토리도 정말 유익하고 재밌네요.
앞으로 블로그에 종종 찾아가겠습니다 ^^

inforide의 이미지

감사합니다.

aakkaa의 이미지

경험과 생각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부분적으로 느꼈던 부분을 이렇게 보니

먼저 이 길을 걸어가신분들과
이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더 많이
배우고 쌓아야 하는지 알겠습니다.

IsExist의 이미지

해피엔딩을 기대하면서 읽었는데 아쉽긴 합니다.
좋은 간접경험을 한것 같습니다.
글 잘 읽고, 고맙습니다.

---------
간디가 말한 우리를 파괴시키는 7가지 요소

첫째, 노동 없는 부(富)/둘째, 양심 없는 쾌락
셋째, 인격 없는 지! 식/넷째, 윤리 없는 비지니스

이익추구를 위해서라면..

다섯째, 인성(人性)없는 과학
여섯째, 희생 없는 종교/일곱째, 신념 없는 정치

xenigmax의 이미지

정말 재미있네요!

newyorker의 이미지

이거 쓰려고 맨날 눈팅만 하다가 가입했습니다. 담담하게 쓰셨지만 왠지 그 안에서 불타는(?) 당시가 느껴지는 듯 하더군요.

inforide의 이미지

감사합니다.

preisner의 이미지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되는 내용 이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하고자 하는 말을 풀어가는 글솜씨도 일품이었습니다.
Just for fun!

wontop의 이미지

좋은 경험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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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이루던지 이루지 못하던지 사람은 꿈에 이끌리는 법이죠.
'꿈'이라는 이름의 신의 순교자로서의 일생을

jeongheumjo의 이미지

소스코드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많았던 것 같은데요..
수익은 발생되지 못할 수도 있었겠지만, 솔루션(소스코드)은 생명력을 이어갈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nforide의 이미지

프로그램 개발을 그만두고 2년여의 시간이 지난 후에
오픈소스를 고민도 해 봤습니다만.... ㅎㅎ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더군요....

jeongheumjo의 이미지

이야기로 풀어주시니 저같은 후배들에겐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되는 것 같습니다.

mirr187의 이미지

경험이 살아있는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저도 나중에 이런 글을 써보고 싶어지네요 ^^

사랑천사의 이미지

올라온 지 꾀 된 뒤에 읽어 보게 됩니다. 웬지 슬프군요.

사람천사

jg의 이미지

잘 읽었습니다. :)

$Myoungjin_JEON=@@=qw^rekcaH lreP rehtonA tsuJ^;$|++;{$i=$like=pop@@;unshift@@,$i;$~=18-length$i;print"\r[","~"x abs,(scalar reverse$i),"~"x($~-abs),"]"and select$good,$day,$mate,1/$~for 0..$~,-$~+1..-1;redo}

viper9의 이미지

재미있네요. 잘 읽어보고 갑니다. ^^

선배님들 프로그램 인생이 보여져서 재미있네요.

FlOw의 이미지

:)

-------------------- 절취선 --
행복하세요:)

bono011의 이미지

IT관련 사람은 아니지만,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읽다보니, 익숙해져서 그런지 몰라도
NetZ라는 이름.. 처음에는 몰랐지만, 익숙한 이름입니다.

재미있었어요!!

망치의 이미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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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jos77의 이미지

아직도 소스 코드에 소유권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져 있지 않은 것 같군요...
업체 나가서 강의할 때마다 강조하고 있지만... 집에서 개인적으로 개발해서 개인적으로 쓰는 소스 코드가 아닌 이상은 개발자들의 소스 코드는 전부다 회사 소유권입니다... 그래서 보통 회사 코드는 대충 짜고 집에서 비슷한 소스 코드 복사해서 다른 용도로 굴려본 다음 다른 회사로 이직하는 포트폴리오 만드시더라구요... 업체 방문할 때마다 소스 코드 공개에 대한 개발자분들 거부감이 너무 커서 아쉽더군요 (내가 개발할때는 거의 반강제 소스 공개로만 개발해서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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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프트웨어 공학센터 장원석 책임입니다.
http://www.software.kr

inforide의 이미지

그새 법이 바뀌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회사에서 개발했다고 해서 저작권이 무조건 회사에 귀속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기획하에 업무상 창작할 때에 한 합니다.

다음은 저작권법(제3판) 오승종/이해완 저 의 일부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법인의 기획하에 업무상 창작한 프로그램일 것.
법인의 구체적인 기획없이 종업원이 독자적으로 프로그램을 창작한 경우에도 업무상 창작으로 보아 법인을 저작자로 볼 것인지 문제된다.
만약 이 경우 종업원이 회사의 컴퓨터 설비를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작성하였다고 하여 법인을 저작자로 한다면 종업원 개개인의 창작의욕을
현저히 억제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결과가 될 것이고 우 조항의 명문의 규정에도 반한다고 생각된다. 이 경우에는 고용계약이나 취업규칙
등에서 저작 재산권의 양도 또는 사용허락에 관한 규정을 두는 것은 별론으로 하고 프고그램의 저작자는 그 프로그램을 창작한 종업원 개개인의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프로그램의 창작에 회사의 설비및 물적 재료의 사용이 압도적이고 필수불가결한 경우에만 직무상의 창작으로 보아야 한다는 견해가 있으나
컴퓨터 등 설비사용의 비중에 의하여 저작자를 결정하는 것은 '법인 등이 기획할 것'을 요구하는 법문의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ifree의 이미지

직무발명과 마찬가지로,
회사의 업무와 관련하여 개발된 프로그램만이 회사에 귀속됩니다.
즉, 종업원이 업무시간에 회사 업무 안하고 개인적인 코드를 작성했다 하더라도 저작권을 회사가 가질 수 없다는 말입니다.
회사의 자원을 얼마나 이용했는지가 문제가 될 수는 있지만, 단순한 편집의 용도로 회사 PC를 이용했다면 상관없을 듯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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