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화면과 본체가 절단났습니다. 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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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목부러진 노트북에 이어,

http://bbs.kldp.org/viewtopic.php?t=21868&highlight=%BA%CE%B7%AF%C1%F8

급기야, 두 부분으로 완전히 분리됐습니다.
현재 상태는 다음 사이트를 참고해주시구요.

http://www.megapass.co.kr/~heesc/compaq/compaq.htm

지금 생각은, 각 연결부에 해당하는 암놈 및 숫놈 연결잭을 구해서
연장선을 만드려고 합니다. 그러면 받침대에 얹기도 수월할 것 같고,
누워서 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일단 궁금한게

1. 연결잭을 구할 수 있을까?
2. 연결잭을 구한 뒤 암놈과 숫놈사이를 전기선으로 잘 연결할 수 있을까?
3. 어느 정도 길이만큼 연장할 수 있을까? (노이즈문제 등)

연결잭을 구할 수 없다면, 저 전기선들을 끊어서 연장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실패하는 최악의 경우, 못쓰게 되는 건 막고 싶은
생각입니다.

다른 대안을 주셔도 좋구요.
부품을 손쉽게 구하거나 혹은 제작을 해주는 곳을 아시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몇일 전에는 하드 하나가 날아가질 않나, 추석 근방에 운수 대통입니다.

코너리의 이미지

AS 를 받으세요.

P3-600 이면 쓸만한데 괜히 건드리면 더 복구하기 어려워지지 않을까요?

The difficulty in life is the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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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gate wrote:
AS 를 받으세요.

P3-600 이면 쓸만한데 괜히 건드리면 더 복구하기 어려워지지 않을까요?


제 컴퓨터 중 가장 고사양 컴퓨터 입니다. 유일하게 DivX 를 볼 수 있는. 8)

A/S 비용히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거든요.
본체 연결부도 그렇고, 액정쪽 연결부도 부러졌기 때문에, 제가 들어온 바에 의하면, 쓸데 없이, 액정까지 교환해야 한다고 할 공산이 크구요.
그렇게 되면 수십만원 버려야될 거에요.

지금은, 연결잭들을 뽑아놓고, 일반 모니터에 연결해서 쓰고 있구요.
만일 연장선이 가능해지면, 누워서도 모니터 들고 영화볼 수도 있을 거고... 뒹굴면서 뭐 보기 좋을 것 같아요. :)

Orion Project : http://orionids.org

ihavnoid의 이미지

패널을 아예 뽀개버리고 집에있는 17인치 모니터 달아서 썼습니다.
그나마 그것도 지금 모니터 접속단자가 불량하여서 잘 안 되는군요... -0-

Consider the ravens: for they neither sow nor reap; which neither have storehouse nor barn; and God feedeth them: how much more are ye better than the fowls?
Luke 12:24

체스맨의 이미지

ihavnoid wrote:
패널을 아예 뽀개버리고 집에있는 17인치 모니터 달아서 썼습니다.

저도 지금 그렇게 쓰고 있거든요. 그런데, 연결만 하면 잘 나올 저 액정 화면이 좀 아깝네요. 저 연결잭이 암숫놈 세쌍씩만 있으면 될 듯 싶은데... 쉽게 구하고 조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가게가 없을지 해서요.

여담하나.
제가 지금 아쉬운대로 연결해 쓰고 있는 모니터가 근 10년째 쓰고있는 SyncMaster 3G 입니다. 이게 12인치 정도 되나... 액정화면 보다 이걸 보니 처음엔 거의 볼록렌즈같더니, 몇일 쓰니까 적응되네요.

저번에 다른 모니터 고치러 기사분께서 오셨는데, "이 모니터는 10년 가까이 써도 고장이 없네요" 하니까, 그 기종은 일본 부품을 썼다하더군요. 제 눈이 둔감한진 몰라도 여전히 쓸만하게 화면이 나옵니다.

Orion Project : http://orionids.org

fliers의 이미지

요즘 노트북 LCD 개조해서 다른용도로 (자동차라던가) 사용하는 것도 유행이더군요. 재활용하세요...
흠, 근데 아깝네요... 잘 고쳐서 사용하시길..

neoelec의 이미지

부품들 중에 제가 봤을 때 쉽게 구할 수 있는거는 몰렉스 커넥터 정도군요..(3번 연결부...)

비슷한 부품은 여기서 구할 수 있을꺼 같네요...

http://www.eleparts.co.kr/imall/webcart.cgi?cate=Connector&mid_cate=Connector&top_cate=AdditionalParts&page=2

행운이 있길....
P.S 일레파츠같은 인터넷 전자부품 쇼핑몰 보다는 용산에서 사는게 우송비용으로 볼 때 이익인 경우가 많습니다. 잘 생각해 보시구 부품의 이름만 확인한 후 용산에서 구입하시는 것두 좋을 듯...

큐대를 피하고픈 당구공 ^^*~

secrete의 이미지

컴팩..... 정말 엉망입니다...

제가 95년부터 구입했던 노트북 8개중 2개가 컴팩인데요...
정말 최 악이었습니다...

현재는 ThinkPad T40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ThinkPad 역시 실망시키질 않네요... 가격이 비싼게 흠이지만....

체스맨의 이미지

엘레파츠같은 곳이 있군요.
지금 대충 훑어봐서는 어떤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오늘의 알콜 복용탓인가봅니다. :oops:
여유를 두고 잘 찾아보고, 문의해보면 뭔가 답이 나올 듯 싶네요.
감사하구요, 연장선이 잘 만들어지면 다시 글을 올려보도록 하죠...

컴팩 아마다 E500 을 써본 느낌은, 솔직히 그다지 좋지는 않았는데,
일단 데스크탑과 다름없이 운영체제 설치가 어려운 일도 없고,
게임할 때 하드웨어 가속도 나름대로 잘 되고 ( Need For Speed 4 가
잘 됐습니다. 8) ), 멀티베이에 slave 하드도 장착할 수 있고 해서,
성능에는 불만이 없었는데, 겉부분이 고장나거나, 터치 패드 작동이
불안정한 건 정말 불만이었죠.

IBM 노트북은 정말 괜찮아보이더군요. 다음 노트북을 사게되면 그걸
사던가, 소니 미니 노트북 ( U 시리즈 같은 )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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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cchoi의 이미지

koreamod.co.kr에 가셔서 패널만으로 만든 lcd를 보시고 그렇게 분리하셔서 만들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일꺼라 생각이 됩니다.
노트북이라고 꼭 들고 다니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혹시 들고다녀야되시면 분리 액정은 힘들꺼 같군요..

그래도 아범이고 액정 패널이라도 질문하면 어디선가 부속을 구하셔서 액정 패널만이라도 쓰실수 있는 방법이 있으실건데..
전 올드맥이라.
패널을 쓸수있는 방법이 잇을라나 몰르겟어요...
불쌍한 내 와이프맥 ㅡ.ㅡ;;ㅋㅋ

응물이의 이미지

IBM이라...

제가 아이비엠꺼 노트북 쓰고 있는데요...
며칠전에 약간 덜렁거리는거 같아서
액정부분이랑 연결되는곳을 분해해 봤더니..
찢어져있더라구요-_-...

연결된부분이 금속으로 되있는데 -_- 찢어졌더라구요;;;

아 난감합니다 ㅜ_-
저도 분리해서 쓸수 있는방법을 슬슬 알아봐야겠군요 8)

체스맨의 이미지

cmcchoi님께서 말씀해주신 사이트들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근 보름여만에, 하드 디스크 두개가 날아가니 아주 죽을 맛이네요.
특히 이 절단난 노트북 하드가 엎친데 덮치는 격으로 베드 클러스터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_-;

소니 U 시리즈 차기 모델이 나오면 고려해보려 했는데, 하드디스크가
들어가는 노트북은 이동용 기기로 고려하지 않기로 했네요...

아이비엠도 튼튼해보이긴 하는데 그렇게 찢어지나보네요.
저는 아마도 가방에 담고 다닐때 탁자에 내려놓으면서 그 모서리 부분이
충격에 의해 조금씩 파손되어오지 않았었나 생각하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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