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인터넷이라는게.....
글쓴이: kimback100 / 작성시간: 금, 2010/08/13 - 6:20오후
초창기에는 어땠을런지 몰라도 (제가 인터넷 한년도가 최근이라서)요즘에 슬만한 정보얻으려면
돈이들어간다는게 넘 슬프지만 현실이라서 끌어안고 가야한다는 비애와 애로가 있네여.
돈이 않들더라도 가입이라는 육체적 노동이 꼭 반드시 수반되는 아이러니한 현실을 초장기 유저들은
상상했을래나여?.
정보의 바다라던 인터넷이 쓰레기의 바다가 되버린 작금의 작태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모든 기기는 물론 정치
경제 사회도 물론 마찬가지이지만 아주 유용한 발견이고 발명들이었지만 그것을 돌리는 유저들 즉 인간들의
가치관에다라 문명의 이기가 되기도하고 악기가 되기도하는 이 아이러니는 극복할수 있는 그런 사회
선진화된 의식이 필요한데 역시 불가능하다는게 제 결론이지만 여기다가 주절거리고 있는 것은 미련일가여.
자잔하게 얻어지는 엑기스같은 정도들을 가끔씩 인터넷에서 만날땨면 느끼는 그 히열감은 억만금을 준다한들
바꿀수 없는데 말이죠., 그런 엑스터시같은 희열과 감동을 인터넷에서 자주느끼자는 소망은 그저 저만의
나불거림으로 끝난다면 인터넷할필요를 느낄수가 없을것같네여. 우리모두 인터넷하지맙시다. 만약 보딩을
해야한다면 그 명분을 댓글로 달아주세여. 보고나서 합당하면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
Forums:
서울역에 노숙자가
서울역에 노숙자가 많고 구걸꾼이 많고 취객이 많고 기타등등 문제가 많다 하여 서울역을 폐쇄하거나 이용하지 않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와 마찬가지 아닐까요?
본질
중요한건 현대사회가 노숙자가 많고 구걸꾼이 많고 취객이 많게한다고 해서 서울역을 폐쇠하거나 이용하지 않을 수 없겠죠?
스스로부터
쓸만한 정보를 공유하는게 순서 아닌가요.
그래서 어찌해야 할까요?
인터넷이 자신의 마음에 안드니 쓰지 말자... 생각이야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주장은 억지스러울듯한 이 주장과 같은 맥락입니다.
- 북한이 마음에 들지 않으니 북한에 핵을 수십발 떨어트려 북한에 하나의 생명도 남겨놓지 말자.
- 대통령 각하가 마음에 드니 반대하는 민주당에 폭탄을 던지고 민주당과 자유선진단, 민주노동당 국회의원들에게 총질을 하자.
- 내가 자동차를 사서 대중교통을 쓸 일이 없으니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완전히 없애버리자.
극단적인 전쟁망상론자, 백색테러분자, 심각한 개인주의자... 이런 소리를 들을 이야기지만 결국 지금 주장은 이것과 같은 것입니다.
자신에게 듣기 좋은 소리를 안해주고 자신의 입에 정보를 떠넣어 주지 않는다고 인터넷을 폐쇄해버리자고 하면 누가 찬성표를 던져주겠습니까?
인터넷은 또 하나의 사람 사는 세상입니다. 돈도 내지 않고 뭔가 서비스를 바라는 사람은 놀부 심보라고 불릴만하듯이 자기 입에 자기가 바라는 정보를
떠넣어주길 원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돈(또는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내야 합니다. 그것은 PC통신 시절에도 그랬으며 인터넷 시절에도 변함이 없습니다.
돈을 내기 싫거나 덜 내길 원한다면 결국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 값을 깎고 싶으면 열심히 돌아다니고 흥정을 잘 해야 하듯이
인터넷에서도 정보를 제대로 찾으려면 열심히 검색하고 제대로 검색하려는 노력을 해야 하며 시간도 들여야 합니다. 답하는 사람이 답을 할만한 욕구가
들도록 하는 노력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무엇을 '제대로' 해보셨는지 거꾸로 묻고 싶습니다. 초보라는 말은 주홍글씨는 아니지만 자랑거리나 특권의 상징도 아닙니다.
리눅스를 윈도우 XP에서 '프로그램 깔듯이' 설치하려 한 것은 리눅스 사용자가 아닌 윈도우 사용자라도 운영체제의 설치의 기본만 아는 사람이라도
나쁘게 말해 '어안이 벙벙한' 일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원본을 CD로 만들어 부팅하여 설치해야 한다'는 운영체제로서의 기본적인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그에 대해 원하지 않는 정보라고 외면하고 더 이상 찾아보기 귀찮고 어려우니 손을 떼겠다고 해버리면 누가 다음에 거저 지식과 정보를
주려고 하겠습니까? 그러한 것이 싫으면 돈을 주고 고분고분하게 원하는대로 다 해줄 사람을 찾으면 됩니다.
적어도 저는 정보의 가치에 대해 인정하지 않으며 정보를 얻기 위한 노력조차 거부하는 사람이 주장하는 '인터넷은 쓰레기니 거부하자'라는 말에
1원 한장 동의해줄 생각이 없습니다. 그런 주장은 진짜 해볼 것은 다 해본 사람에게서나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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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썩어있다!
- F도 F시 시가지 정복 프로젝트
홈페이지: 언더그라운드 웹진 18禁.net - www.18gol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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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거죠
인터넷이 쓰레기로 보이는 건 자신의 눈에 쓰레기만 보여서 그런겁니다.
쓰레기 더미에 금붙이가 묻혀있어도 그걸 찾아낼 수 있는 눈이 없다면야 그저 쓰레기 더미로만 보이겠죠.
뭐든지 자기 아는만큼 보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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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left after Nirv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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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left after Nirvana.
아는만큼?
아는게 많아도 판단력이 부족하면 어느 한 부분만 바라보고 판단하게되겠죠
저도 질문자 님과
저도 질문자 님과 같은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특히 포털사이트의
온갖 선정적이고 변태적인 기사들..
토막살인, 살해, 가정폭력, 성폭력 강간 등,,,
사람 심리상 클릭하지 않고는 못배기게 해놓는 문구들..
저도 보면서 충격이 휩싸이는데 어린 아이들도 호기심에 클릭해보면
얼마나 충격?일까요(이경우의 충격은 좀 다르겠지요)
문제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청소년 또는 30~40대이상분들은
웹브라우져를 열먼 포털사이트가 홈페이지고
딱히 검색을 하지 않아도 저런 선정적인 기사들이 눈에 들어오게 되어있는것이죠..
그래서 저는 오히려 온라인게임이 많은게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나마 온라인게임이 아이들의 저런 선정적기사를 조금이나마 덜 클릭하게 해주는 방어벽같은 존재로 생각되니까요
(검색어에 '아이템이름' 이나 '보스 몬스터 공략법'으로 검색하는게
오히려 아이들에게 낫다고 생각되는 이유에서 입니다.)
그외의 부분에서는 인터넷은 꼭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정보의 바다에서 어떤 정보를 낚을지는 낚시꾼 나름이겠지요
기름으로 범벅된 멕시코의 앞바다에서 낚시를 하지 말하야 하는것처럼요..
위대한 한글
위대한 한글
그건 인터넷이 그런것이 아니라
한국의 포털들이 그런 겁니다.
초기화면을 kldp로 해 놓고 검색을 구글로 하시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인터넷이 없으면 이제 현대 문명은 유지 자체가 안될 것이라 여겨집니다.
...
한국의 포털이 그런 이유는 그래야 클릭이 많이 되기 때문인데, 야하고 자극적인 걸 찾는 건 인간의 본성이라서, 딴 데도 마찬가지라는 데 한 표 던집니다.
한국 포털이 특히 그래 보이는 이유는, 우리가 한국 포털은 맨날 보지만 외국의 뉴스/커뮤니티 사이트는 잘 안 보거나 보더라도 전문적인 (그래서 잡다구리한 게 안 올라오는) 곳을 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정보의
저에게는 정보의 바다입니다. 구글 만세!!!
초기 화면 및 검색엔진을 바꾸어 보세요~ ^^
검색어에 뭐를
검색어에 뭐를 넣느냐에 따라 다르죠..
위대한 한글
위대한 한글
-_-
도무지 어떤걸 찾아보았는데.. 돈을달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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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인간이냐 악한 인간이냐는 그사람의 의지에 달렸다. -에픽테토스-
의지 노력 기다림은 성공의 주춧돌이다. -파스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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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궁금하네요.
어떤 유형의 정보를 검색하길래 자주 돈을 요구하는건지?
저는 전혀 잘 못느끼는데...
좀 중요한 자료들은 웬만하면 다 돈내라고
좀 중요한 자료들은 웬만하면 다 돈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최신 논문 자료, 시장 전망 자료, 업체 자료 등등 ... 간단히 말하면 '돈 될만한 자료'는 돈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건 당연한 거죠. 그 자료 작성한 업체가 생고생해서 수집한 자료를 미쳤다고 공짜로 풀겠습니까 ?
예를 들어서 http://www.displaybank.com/ 같은 곳에서 작성한 디스플레이나 반도체 관련 자료는 매우 비쌉니다. 하지만, 그 돈 값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2010년도 삼성전자 LCD panel 생산량을 알고 싶다고 할 때, 삼성전자에 전화 걸어서 "2010년도 삼성전자 LCD panel 생산량과 판매금액을 알려주세요." 라고 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 그런 걸 저런 업체들이 대행해주고, 그 자료값을 받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돈 내기 싫다면 직접 자기가 발로 뛰면서 조사를 하면 되는 거죠. 저런 자료는 인터넷 붙잡고 있어본들, 기껏해야 삼성전자에서 언론에 배포한 자료 외에는 구할 수 없죠. 결국 중요한 건 인맥이고, 내부 자료인데, 저런 업체들이 그런 걸 해주는 겁니다.
디스플레이뱅크말고도 저런 업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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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흠~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이다. 누가 지었는지 참 잘지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info와 product의 차이 같습니다.
바다에 사는 참치는 공짜지많
참치를 잡아오면 돈을주고 구입을 해야 하듯이
인터넷에 있는 정보는 무료지많
정보를 가공해 제품화 한것은 구입을 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 같습니다.
논문을 예로 들자면 정보공개를 거의 대부분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내가 찾는 특정한 내용이 담긴 논문은 찾기가 힘든게 사실입니다.
하지많 정보의바다 어딘가에는 잠자고 있지요
이를 모아서 디비에 저장하고
저작자와 연락해 배포하는데 동의받고
여러가지 작업을하여 제품화 시켜 쉽게 찾아주는
그러한 비용을 받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인터넷이 없던시절에 핀란드의 모대학의 논문을 열람한다는것은
일반인은 상상도 할수 없던일이죠
제..취미는...삽질......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