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기술자 신고제
이 제도를 만든 이유는 알겠는데, 왜 '정보처리기사'를 따야 할까요? 물론 저도 정보처리기사는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제도가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또 IT자격증은 왜 이렇게 개방되어 있을까요? 의사나 판검사 시험처럼 어느정도 권위를 세워서 아무나 딸 수 없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딸 수 있는 자격증에 이렇게 큰 비중을 둔 정부는 참 XX같아요.
또 기술자 신고제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소프트웨어 기술자가 대우받는 시대를 위해"라는 문구를 본 기억이 있는데 이런 쓸데없는 제도 보다는 한국의 기술사급으로 어려운 IT자격증 or 정부공인 프로그래머 시험 or 정부공인 DB전문가 시험 or 보안전문가 등등 새로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현재 행정고시 5급공채 같은 시험을 좀 더 여러 분야로, 세부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시험을 통과못할 경우, 프로그래머라는 칭호를 명함에 쓸수 없고, 프로그래머로서 활동을 할 수 없다면, 좀 더 IT인들의 권위가 서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니까 이런 시험자격요건은 대학4년제 또는 2년제 이상 관련학과를 졸업해야하고, 의사들처럼 시험을 보게 하면 좋겠습니다. 의사들은 자신들의 이익과 권위를 위해 이런 제도들을 많이 세워놨는데, IT는 하나도 없다는게 참 한심합니다.
요약하면 권위를 세워서 제대로된 대우를 보장하려고 만든 제도인데, 엉뚱한 기사 자격증에 신경을 쓰니 어이없다 이 말입니다. 저는 아직 학생이라 아무 힘이 없지만 제가 나중에 힘이 생긴다면 바꿔보고 싶네요. IT고수 여러분, 정치권도 노려보시길 바랍니다. IT출신으로서 정치하는 사람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선거때도 출신들 보면 행정,경제,경영,법대,신방과등등 IT출신은 정말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IT출신들이 정치권에 나가서 이런 것들을 주장해야 우리의 권위를 좀 더 높힐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찬진 전 국회의원,
이찬진 전 국회의원, 안철수 이사장 같은 사람들 IT 출신 아닌가요?
* 포럼 주제와 무관한 신변잡기를 반복해서 올리지 맙시다.
* 질문 게시판 만이라도 익명 글쓰기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는 어림없죠.
좀 더 IT인들중에 영향력있는 사람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거때보면 거의99%가 문과계열입니다.
해피해킹당
아깐 분명히
아깐 분명히 'IT출신으로서 정치하는 사람 본적이 없습니다.'고 하셨잖아요?
* 포럼 주제와 무관한 신변잡기를 반복해서 올리지 맙시다.
* 질문 게시판 만이라도 익명 글쓰기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은 고치겠습니다 거의를 빼먹었군요 ^^
안철수 같은분을 모르고있진 않았습니다. 저는 권위를 높일 아이디어를 찾고있으므로 한말씀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디버깅 연습을 좀 더 해야겠군요. 에러를 잘 찾아내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생각한 프로그램은 그런 의도가 아니였는데 ㅋㅋㅋ
해피해킹당
1996년에,,,
제가 회사에서 동료들과 하던 얘기와 같네요 ^^
일단 대통령부터가 젊은 사람으로 뽑힐 필요가 있어요.
아마 안철수의장님께서는 정치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만약 아니더라도 IT의개혁을 위해서 저번에 국무총리 제의같은 것을 받아들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헉 그럼 1996년이나 지금이나 별로 변화가 없다는 말이군요;; 14년이나 지났는데, 대체 뭐지...
해피해킹당
현 정보처리기사가
현 정보처리기사가 유명무실한 자격증이긴 한데, 그에 대한 대안으로. 전공자에 한정하거나 어려운 시험 못 통과하면 프로그래머 못 하게 하자는 식으로 장벽을 높여서 당장 밥그릇 챙기자는 건 명분도 없고 결국 아무에게도 도움이 안 될 듯.
이미 현직 근무 하는사람은 놔두고
지금 학생들 부터라도 이렇게 바뀌면 좋겠어요. 그리고 원래 제도라는게 그렇지 않습니까? 모두를 만족시킬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놔둔다고 해서 권위가 올라가지 않아요. 혹시 이것말고 다른대책이 있다면 아이디어좀 알려주세요. 여기분들은 저보다 경험도 많으실테니 뭔가 다른 생각이 있을듯
해피해킹당
아니면
정보처리기사의 난이도를 전공자수준의 실력이 아니면 절대 못 풀 정도로 만들던지, 아예 IT인들의 권위를 위해 새롭고 참신한 자격증을 만드는게 낳을 것 같습니다. 정보처리기사도 기술사처럼 주관식,서술형으로 보면 좋겠어요. 대학생수준의 면접도 시행되면 좋겠구요. 정말 자기가 IT에 올인할 의지가 있어야 통과할수 있게요. 합격률은 한 10%정도면 권위있는 자격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프트웨어 기술자 신고제의 자격증에 관한 가장 큰 문제점은 IT에 올인 할 의지도 없는 사람 조차 따는 자격증이라는게 문제입니다. 일반인들이나 정부에서 IT를 얼마나 우습게 보면 이렇게 정책을 세우겠습니까?
해피해킹당
워드 프로세서
워드 프로세서 자격증도 따기 어렵게 해서 권위를 높이고, 자격증 없는 사람은 문서 편집을 금지시켜야 해요.
맞아요.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협회의 논리로 보면 그런거죠. 자격증을 적용하려면 실무자들도 인정하는 그런 자격증로 하던지... 자격증이 없으면 중급프로그래머가 될 수 없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램 짜지 말라는 건지;;
해피해킹당
정말 어떤 일은 자격증이 필요하고 어떤 일은 자격증이 필요없는 것일까요?
의사, 변호사, 교사, 운전수, ..
일단 이런 일들은 자격증이 필요하네요 ..
왜 IT쪽의 자격증은 유명무실 할까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그 자격증 있다고
그 자격증 있다고 우대한다거나, 그 자격증 없는 자는 아예 못하게끔 하는 장벽들이 별로 없습니다.
해당 분야에 전혀 문외한인 사람도 아무나 문제집 보고 며칠 공부해서 쉽게 따고, 이들이 현업으로 가서 그 자격증다운 실력을 안 내주기 때문에
자격증의 가치가 떨어진겁니다.
(뽑아 쓰는 사람의 그 자격증 있다고 잘하는건 아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죠.)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그러니까,,
자격증 제도가 잘못운영되어 그런거지 자격증이 필요없다고 하시는 의미는 아니군요.
그렇다면,,,자격증 제도를 잘 정비해서, 활성화하면 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