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 경험이 있는지요?
글쓴이: hurryon / 작성시간: 금, 2003/09/05 - 10:23오전
안녕하세요.
요즘 국내 경기가 더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결혼도 하지 않은 청춘이지만 저까지도 이런걸 느끼고 있으니 어른분들은 더 하시겠죠. 곳곳의 게시판의 글 중 국내에서 IT 관련 일을 하며 살기란 정말 어렵다는 글이 많습니다. 이공계 사태의 문제나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문제 또한...어렵게 만들고 있죠.
어떠세요? 혹시 영어 능력의 향상을 위한 어학연수나 배낭여행이 아닌 해외 기술이민이나 취업이민과 같은 이민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해 보신 분들이 있는지요?
간간이 게시판에서 읽어 보는 해외 이민의 성공 케이스을 보면...씁쓸합니다만 부러운게 사실입니다. 어떻게 보면 자신에 대한 도전이며 발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H사의 홈쇼핑 몰에서 해외 이민 패키지 상품이 정말 불이나케 팔린다는 글을 접했습니다. 이걸 보고 있자니...더더욱 이런 생각이 드네요.
Forums:
저는..
이민 성공사례는 매우 특이한 케이스라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견해는 그곳에서 성공하신 분들은 이 땅에 사셨어도 성공하셨을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이 이민을 가셔서 성공하셨다고 생각치 않거든요. 그 분들이 한국이 싫어 도피성으로 그렇게 이민을 간다면 그 곳에선 더 이상 도피할 곳도 없는데 저는 성공 또는 대박의 꿈 하나만으로 이민을 간다는 것은 무모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많은 이민 가신 분들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미국 사회로 한국이 싫어서 이민을 가셨으면 미국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인이 된다는 것은 다양한 인종들을 백인, 흑인, 아랍, 라틴 사람들을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의견을 나누면서 같이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영어, 언어는 둘 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민 사회에서 많은 분들은 미국 땅에 이민을 가셨으면서 영어를 배우려하지 않으며 피부색이 다른 아니 동양인이라도 우리 말을 쓰지 않는 사람들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IMF 때 우리나라가 경제가 힘들 때 왜 미국에 사시는 교포들이 왜 같이 힘든 건지 왜 본국의 경제에 그렇게 영향을 받아야하는 건지는 의문이 듭니다.
미국측에서 요즘 캐나다 등의 입국 시 경유도 못하게 막고 있죠. 물론 미국 관광업계 측에서도 엄청나게 타격이 크지만 한인 사회는 더욱더 울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학생이나 관광객의 급감으로 제일 타격 받는 건 한인 사회죠.
정말 재밌는 것은 미국이나 캐나다 땅이 작은 땅이 아닙니다. 엄청나게 큰 땅인데요. 미국이나 캐나다에 가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다고들 합니다. 물론 정말 많은 편이죠. 그런데 막상 보면 동선이 거의 같습니다. 가는 곳이 정해져 있어 우리나라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밖에 없습니다. 특유의 민족성?으로 우리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영어학원에서도 백인 선호, 흑인, 아시아계 싫어하는 분들이 많고 그런 분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도 이와 비슷한 생각이 들구요. 가서 정말 성공하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고 일단 그들 사회에 동화되어서 언어 보다도 열심히 살겠다는 생각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봐도 매니토바 주에 그렇게 떼거지로 이민 가는 것은 미친 짓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_-; 정말 시골인데;;;;;;;; -_-
2006년 1월 28일만 보고 산다 -_-;
사실 충격입니다.
이민을 선호하는 층이 흔히 친미 보수인
장년 층일줄 알았는데
노무현 정권을 밀어준 젊은 20-30대가 이민을 선호한다니
역시 무책임하네요.
그렇게 싫어하는 미국에 못와서 기를 쓰다니.
놀라운 이중성입니다.
[quote="penguinpow"]이민을 선호하는 층이 흔히 친미 보수
미국보다는 캐나다,뉴질랜드쪽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미국은 911테러로 인해서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을 강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지금 있는 사람들도 추방한다고 하더군요.어이가 없죠.정말....
그리고 대선투표랑 외국이민이랑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되는데요?
뭐,저두 일본 싫지만(맨날 쪽바리라고 욕하지만...) 기회만 된다면 일본인 귀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문근영 너무 귀여워~~
일본은..
저도 한국에 있을때는 기회가 있을때마다 일본을 씹는 사람중에
한사람이었습니다만...
일본은 기본적으로 자국으로의 이민을 인정하지 않는 나라로
영주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운 편입니다. 영주권같은 경우
일단 비지니스비자 이상으로 5년이상 일본에 거주한 사람을 대상으로
상당히 여러가지 엄격한 심사를 거쳐서 통과한 사람만 영주권을
주죠. 일반외국인들은 보통 1년에서 3년짜리 비자로 계속 갱신
해야 하고요.
그리고 정치적, 기타 여러 이유의 망명에 대해서도 배타적이죠.
정확하게 몇년도 기준이었던가는 기억이 안납니다만 당해 약
2700명정도의 망명신청자중 200명대정도만 통과되고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거부되었죠. 약 10%의 통과율.
같은해 유럽의 여러국가의 통과율은 60-90%정도였습니다.
한국에 있었을때 이러한 사실들을 근거로 일본은 쇄국주의국가라고
일본을 엄청 욕했었습니다만...
일본에 와서 알게된 사실들은,
우리의 조국인 한국은 외국인은 대해 영주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더군요.
오로지 1년비자로 갱신만 가능하고(아..좀더 장기비자가 있을지도모르겠군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1년인듯)
위에 말한 망명통계의 기준해에 한국은 약 200명대의 신청자중
단 1명만 받아들여졌다고 합니다. 1%도 안되더군요.
몰랐을때는 얼마든지 일본과 일본인들을 욕할수 있었습니다만
알게되면서부터는...특히 일본인들에게 이문제로 대화를 하는건
극력 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80년대에 한참 문제가 되었던 일본의 외국인 지문날인 문제입니다만
그당시 저는 학생이었고 한참 그문제로 일본을 욕했었습니다.
지금현재 일본은 외국인 지문날인제도가 없어졌고 어떤 사고발생시에는
지문을 받는게 원칙이긴 하지만 대상자가 지문날인을 거부할경우
서명이나 다른 증명서로 대체하도록 되었습니다.
전 한국에 있었을때 세계모든나라가 주민등록증같은 것이 있는줄
알았습니다만 여기와서 한국을 본 결과 외국인 뿐만 아니라 자국전국민에게
지문날인을 강요하고 국민 모두에게 번호를 붙여서 국가가 관리하는
나라는 전세계에서도 몇나라 안된다는 사람을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한말이 일본을 옹호하고자 한 말은 아닙니다.
일본은 경제적인 성장과 비교해볼때 무서울정도로 외국에 대해
배타적인 국가임에는 틀림없으니까요.
다만 현상황에서 우리한국인이 떳떳하게 그들을 비판할수 있는지는...
점점 여러가지를 알게 되면 될수록 저는 이분들에게 돌을 던질수가
없게 되는군요.
ps. 전 이민희망자는 아닙니다. 여러가지 삶의 면에서 이곳이
편하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외롭거든요.
제가 목표한 바가 어느정도 이루어지면 돌아갈겁니다.
===== ===== ===== ===== =====
그럼 이만 총총...[竹]
http://elflord.egloos.com
그래요?
어떤 면에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요?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자세하게 들었으면 좋겠네요... 기대됩니다. :)
--
Life is short. damn short...
Re: 사실 충격입니다.
20~30대가 일치단결해서 노무현을 민것도 아니고.
왜 그렇게 일반화를 하시나요?
뭐 일부야 이나라 돌아가는 꼴이 한심해서 혹시나 해서 일부가 노무현을 밀었겠죠. 그럼 그 나머지는 이 나라 꼬라지가 너무 좋아서 노무현을 안 밀었을까요? 그게 아니라 노무현도 소용없다 그냥 떠나자. 이거 아닐까요?
나도 권영길 찍었지만 직장만 잡으면 돌아보지도 않고 떠날 것 같은데 :)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이민도 정부의 잘못인가요?그럼 이번에는 무슨 장관을 해임해야 하나
이민도 정부의 잘못인가요?
그럼 이번에는 무슨 장관을 해임해야 하나요?
국무총리를 해임할까요?
개인적으로는 국회의원의 문제라고 생각하니까 국회의원들을 모두 해임했으면 좋겠습니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제가 20-30대를 욕한 이유는
제가 젊은 보수이기 때문입니다.
흔히들 수구 꼴통이라고 매도 당하죠.
근데 몇몇 분들 글은 섬뜩하군요
인민이 어쩌고 저쩌고
대한민국은 절대로 사회주의 국가가 되면 안됩니다.
7천만이 함께 굶어 죽는 지름길이요.
제발 정신 차리세요.
사회주의는 죽었답니다.
나라 병들게하지 마시고, 자중들 하세요.
대한 민국에 자기가 공산주의자인줄 모르면서
공산주의자인 사람이 5백만이 넘는다 하던데.
헐헐,
그런 사람들한테는 오히려 다같이 굶어 죽는 깽판이 되도
오히려 다른게 없을 테니까 ...
이해 합니다.
거 참...
왜 여기서 공산주의 어쩌구가 나오는지 알수없지만.
사회주의가 안된다고 단정해 말하는 님의 언사도 꽉막히긴 매한가지입니다.
자본주의는 완전히 성공했습니까?
ㅡ.ㅡ
사회주의라도 필요한 부분은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 왜 사회주의가 안됩니까? 저는 한국에도 공산당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구 꼴통당은 있는데 왜 좌익꼴통당은 있으면 안됩니까?
힘없는자의 슬픔
지본주의가 생공했으면 돈없어서 자살하는 현실이 없었겠죠.그리고 소
지본주의가 생공했으면 돈없어서 자살하는 현실이 없었겠죠.
그리고 소설에 나오는 글가지고 트집잡을 필요도 없었겠죠.
마지막으로 서명글이 가장 이상적인 국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국가에서 뭔가 한다고 해서 성공하는것을 본적이 별로 없죠.
국민연금,의료보험,등등 모두 망하거나 악화 시키고 있죠.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냠냠...이야기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는거 같습니다. 으흠. 본래 글에
냠냠...이야기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는거 같습니다. 으흠. 본래 글에 맞는 쓰래드가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어제 뉴스에 보니...뉴스에도 한참동안이나 이민 열풍에 대해서 소개을 하더군요.
Re: 그래요?
뭐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1) 사회보장제도가 잘 되어 있다.
2) 외국 나가면 한국인보다 일본인이 더 우대 받는다.
3) 외국에 나가서 사고 당하면 한국정부처럼 나몰라라 하지 않는다.
4) 일본은 대한민국 옆에 있다.
5) 일본은 게임 천국
6) 내가 좋아하는 BSD가 많이 활성화 되어 있다.
7) 귀화해도 굳이 과거를 따지지 않는다.
뭐 되도 않은 이유들 입니다.^^;
문근영 너무 귀여워~~
이민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많은 사람이 교육때문이라고 합니다.직장에 대
이민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많은 사람이 교육때문이라고 합니다.
직장에 대한것은 핑계라고 생각하고 싶군여.
이민가서 정착할 정도의 실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대접받고 살수 있습니다.
아직은 이민에 대해서 생각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결혼하고, 아이가 커가고 교육을 생각해야 할때에
아직도 우리나라 교육이 그대로 라면...
이민을 심각하게 고려를 해봐야 겠습니다....
솔직한 심정입니다.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제주도 어때요?
저는 아직 결혼도 안했지만...
한때 이민을 심각하게 고려한적이 있지요.
이 나라가 걍 싫어서.. ^^; (솔직히 아무생각없이)
이리저리 생각을 하다가 내린 결론은
"애를 낳지 말자"입니다.
이민을 가는 주된 이유가 우리애 만큼은 입시지옥에서 벗어나
멋진 교육을 받게 해 주고싶다 뭐 이런 것이니 만치...
아예 애를 안 낳으면 애 교육문제로 골치 아플 필요가 없어지는거죠.
결혼하면 딩크로 살다가 돈 좀 모아서
제주도 가서 살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서울을 벗어나는데 있어 걸림돌이 될 수 있는게
애가 없다면 그 다음엔 직장이 문제인데
어차피 45 세 정년이라면 짤리고 내려가면 되지요.
그 전에 정말 피터지게 돈을 벌어야겠지만서도.
제주도 좋잖아요. 따뜻하고 자연경관도 좋구.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저같은 경우는 실력도 없으면서 꿈만 있는 경우겠습니다만..
이 말에는 심히 공감을 합니다.
특히나 다른곳에서 03학번들을 볼때..그리고 위로 96-94학번쯤 되는 분들을 볼때..
더더욱 그렇습니다. 03학번이 잘했다 94학번이 잘못되었다..
혹은 그 "역"이다 라는게 아니라..
그 10년 남진한 시간차이에서 "혼란"스러움이 느껴지기 때문인지도..모르겠습니다..
http://redage.net
이민하고 싶다면...
살기 힘들면 바깥으로 눈이 돌려지는 건 사실이겠습니다만, 그렇다고
다들 나가면 되겠습니까? 8)
원정 출산이 횡행하고 다들 이민간다하더라도 저는 그냥 남고 싶군요.
능력도 능력이거니와... 쩝..
왠지 그렇고 싶네요.
지금껏 이 땅에 흘렸던 땀을 생각하믄 이 곳을 떠나기가 아쉬워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고 묻혔던 곳이니.. 저두...
마음이 강하지도 머리가 그리 똑똑하지도 않고 해서..
참 이민 간다는게 음..
대략 나라가 좋아지면 나중이나 자신의 후대에 돌아올 수 있다는 마음으로 가는게 아닌가요? 아니면 거기서 아예 뼈를 묻는다는 것인지 도통 알수가 없어요.
거기서 뼈를 묻는다면 뒤돌아보지 말고 가시고...
다시 돌아올 생각이라면... 왠지 책임의식의 결여같군요. 그동안
남아서 생고생하는 우리는... 누구 좋은일 시키는 겁니까? -_-;
단순 논리 잡담이군요. ㅋ :P 제가 봐도 제 자신이 어리석은... 휴..
담배 피러 가야지.. :roll:
모든 것은 신의 뜻대로 ^-^;
Re: 사실 충격입니다.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30906000044428019 - 30-40대의 이민 열풍은 어떻게 설명하십니까?
20대, 노무현 지지, 반미 <-> 이민 = 이중성연관시키는 것이 놀랍습니다.
그 얘기가 왜 나왔는지 의문스러운것은 둘째치고 위에 님이 하신말과 "보수"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자본주의 <-> 사회주의로 단순화 시킬 나라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좋은 점과 나쁜점을 비교판단하여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나라를 병들게 하는 것입니다.
근거없는 비난이군요. 근거를 제시해보십시요.
- 죠커's blog / HanIRC:#CN
21세기 메카시즘 같은 행동을 하지 맙시다.
21세기 메카시즘 같은 행동을 하지 맙시다.
이민해 대해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본적은 수없이 많습니다.지금 이순
이민해 대해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본적은 수없이 많습니다.
지금 이순간 까지도..
이유는 단 하나 .
제가 하고 싶은것은 큰 분류로 보자면(IT,전산)입니다.
단지 제가 가장 하고 싶은 분야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IT로 밥 못먹고 삽니다. 회사다녀보니 뼈절이게
느낍니다. (실력이 뛰어나면 IT로도 돈 많이 벌것 아니냐? 라고 하시겠죠)
그러나 제가 목표로 하고있는 분야에서 정말 실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우리나라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전부 지금 당장 돈이 되는것만 우리나라
에서는 통합니다. (제가 목표로 하는 것은 기반기술입니다 특별하게 여기서는
세부적인것은 찝어내지 않겠습니다.)
밥 못먹고 삽니다. 생존조차 불가능한데 무었이 가능하겠습니까?
단지. 제가 하고싶은 분야가 우리나라의 현실에 부딫혀 한낮 꿈에 불과해진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것은 여러분들도 다 아실겁니다.
그래서 미국이든 일본이든 어디든 이민을 가고 싶습니다.
불량도 ㅐ ㅈ ㅣ 님의 말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딱 짤라 간단 명료 하게 하겠습니다.
"내가 하고싶은 일이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보다는 외국에서 하는것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
입니다..
궂이 가능성이 낮은 우리나라에서 그 낮은 가능성을 해쳐나가면서 해나간다는
것은 시간낭비에 효율낭비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넓은 땅에서 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고등학교때 이후의 바람이.
지평선이 보이는 곳에서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캐나다나 호주 같은 곳으로 이민을 생각해본적이 많습니다.
물론 요새 들려오는 IT의 암울한 소식들 때문에도 이민을 간혹 생각하곤 하죠.
(근대 또 다른 예기론 다른나라도 비슷 하다는 예기들이...)
새 생각 :)
개인적인 생각으로 희망,기대 이런 것들이 충족안되는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희망,기대 이런 것들이 충족안되는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외국도 살기 힘든것은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지만 열싱히 일했을때의 결과에 대해서는 틀리다고 봅니다.
한국에서는 아무리 열심히 일해서 가문과 학벌이 없으면 안되면 방법이 없지만 외국은 나름대로 인정 받으며 살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국가의 비전(백년대계가 아니라 십년소계라도)보여주어야 할 지도총에서는 국민을 노예로 알고 자신의 뱃속을 채우는것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민 갈 능력이 안되는 저 같은 사람만 불쌍하게 남아 있는것이죠.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이민이라...
안정된 집단에 소속되는 것을 원하는 인간의 심리...그렇게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캐나다 이민이 늘어난다는 것은, 캐나다가 우라니라보다 안정된 사회집단이고 그곳에 소속되고 싶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있는 곳에서 살아갈 근성도 없는 사람들이 새로운 곳에 간다고 얼마나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행복한 사람들은 자신이 있는 환경에서 즐거움을 찾을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No Pain, No Gain.
..
..컴퓨터 하는 사람치고 조금 젊지는 않은데 요상하리 몇주전에 스타크래프트 라는것을 배우는 바람에 생활이 망가져 버리네요. 오후 9시쯤 되면 이 사람 저 사람 메시저로 불러내 스타를 하는 바람에.... 에구 각설하구요.....
질문 아메리칸 스타일의 커피는 어떻게 타먹는 것일까요.?
먼저 다양성에 대해 한번 생각하봅시다. 이민을 가는 사람에 대해 우리가 너무 색안경을 끼고 보거나 하지는 말아 봅시다. 상당히 긍정적인 부분도 존재합니다. 그냥 저 사람 이민 가는구나.... 정도 아닐런지요. 누군가가 주변에 이민 간다면 한마디씩들 할것입니다.
" 야 거기도 사람사는데야.. 가면 뭐 별다른거 있냐.? "
" 여기서 못한것을 그곳에 가서 할수 있을까 ? "
뭐 다양한 의견이지만 대충 부정적인 의견이 많을것입니다. 물론 잘사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하고 다시 돌아오는 사람도 존재할것입니다. 그 상황 자체를 그냥 받아만 들이지 감나와라 배나와라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2-30대가 이민을 가는것과 대통령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저는 노동당원이어서 권영길씨를 찍었지만 지금 대통령에 대해 불만은 존재하지만 죽이니 살리니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그들이 가는것입니다. 다만 한가지 중요한것은 TV에서 나오는것 처럼 이민 열풍이 분다고 해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민을 가는것은 아닙니다. TV에서 하는 말대로라면 제 주변에 몇명이 벌써 갔을것 같지만 그렇지 않거든요.
이민가서 성공적인 삶? 가능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다만 캐나다 가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사실 가면 일자리 없죠, TV에 나왔던 마니토바주 ? 어딘지 몰랐는데 위네픽이라고 하니깐 알겠더라구요. 그곳에 곡물거래소가 있거든요. 그곳은 정말....)
너무 단편적인 이야기만 인지하고 이렇다 저렇다 재단하지는 말자구요.
정말 IT쪽으로 이민을 정말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면 게시판에 한번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알려 드릴께요. 어떠하것이 궁금하고 무엇이 고민이신지 남겨주세요. 영어는 어느정도 해야 하나요.? 이런 질문은 조금 난해합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곳은 미국과 캐나다밖에 모릅니다. 다른지역은 전혀.....
대답 아시는 분도 계시지만 아메리칸 스타일 커피는 크림을 넣던 설탕을 넣던 원두를 걸러서 먹던 자기 취향대로 마시는게 아메리칸 스타일 커피입니다.
이민이라..
제가 근무하는 회사는 규모가 있는 편이라, 퇴사하고 이민가신 분들에 대한 이야기들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 친척분 중에, 70-80년대에 가족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이민가신 분도 있습니다.
제가 이분들에게서 공통되게 본 점은, 본인 당사자들에게는 직장, 문화 등에서 꽤나 힘든 생활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민 1.5세 내지 2세들은 사실상 현지인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자식 때문에'라는 이유로 이민을 가시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그럴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싫어서 외국에 나가서 산다는 어느 독신여성분의 말도 그럴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분들도 처음부터 외국에 나가 살려고는 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래도 여기서 어떤 해결책을 찾아보려고 했으나, 결국에는 포기하였겠죠.
우리 사회가 바뀌지 않는 한, 이민은 계속될 겁니다.
저 자신은 이민가야겠도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해외 출장 갔을 때에도, 하루 빨리 돌아가고 싶더군요. 제게는 여기가 너무 익숙합니다. 그렇다고 우리사회가 맘에 드는 것은 아니죠. 혹 기회가 된다면, 제가 살고 있는 이곳을 제 맘에 들도록 바꿔버려야겠습니다. :lol:
생각이란게.....
저는 it에 일을 하지만...이민까지는 아니더라도 해외취업을 좀 해보고 싶었어요...가서 돈도 국내보단 좀 벌수도 있고, 국내에서는 it쪽...특히 프로그래머 쪽에선 30대가 넘어가면 실제로 하고 싶었던, 대학4년+군대2년 정도를 지나고 사회에 나와서 취업이란걸 하게되지요. 27-28에 취직을 하게 되는데.....고작 많이 가봐야.....35세? 그정도에서 키보드 두들기며 하는건 끝나는거 같더라구요. 아직 35가 안되어서 모르겠지만.....비싼돈들여 4년공부해 8년 써먹자고 이런걸 했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면......우울하잖아요...
그래서 외국으로 취업을 나가볼까 하는거죠...직장생활 50까지만 딱 하고 그 뒤론 뭔가 다른걸 해보고 싶은데......그걸 할려면 자본도 있어야 될테니...아무래도 조건만 된다면 언제든 밖으로 나가고 싶은놈입니다....
서울이란 동네에 와서 전산이란걸 공부하게 된것도.....경남진주가 작고 답답해서 서울로 온거였는데....이젠 서울도 좁다는 생각이 들려고 하니......더 큰곳을 향해 가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비오는날 주절주절..썼네요.....
아차...맞아요..아메리칸 스타일은...지 맘대루....먹는게....그런스타일이죠...ㅋㅋ
몇가지...
안녕하세요.
정말 중독된것 같네요. 어제 몸이 피곤해서 좀 일찍 잤는데 꿈에 어떤 녀석이 제 미네랄 창고에서 미네랄을 캐서 가는걸 친구(SCV)보내서 쫓아 버렸네요. 아 왜러시나 정말......
먼저 다른분이 말씀 하셨듯이 자녀 교육 문제는 지금 저희 또래들도 심각하기 고민하기는 하는것 같습니다. 애들이 커서 학교 다니기 시작하면 우리가 겪은 그런거 다시 겪에 해주고 싶지 않다면서요. 저희 형님뻘 되시는 분들은 지금 이러한 문제 때문에 심각히 고민중인것 같습니다. 사실 이제는 우리나라도 사회가 안정화 되어 가면서(나쁜쪽으로) 부의 세습이라는게 이제는 정형화 되어 가고 있어서 교육의 부분도 중산층 이상 되어야 받을수 있다는게 당연시 되는것 같습니다.
하여간 그러하긴 한데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자녀들 교육시키면 정말 천국이죠. 교육비가 정말 거의 않들어 간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제 아는 분의 경우에도 애들 두명 과외활동 하는데 월 2-300달러 정도 쓰는 정도입니다. 물론 미국에서 명문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피나는 공부 시키는 가정도 있지만 소수이므로 예외로 치고요..... 드넓은 학교 운동장에선 애들 매일 뛰어 다니고 잔듸밭에선 여학생들 축구하구(미아햄때문에 여자 축구는 정말 인기인것 같네요. 않하는 학교가 없는것 같아요) 학교앞 뒷골에선 애들 마약하고 정말 더할나위 없이 자유로운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겪는 문제를 그곳에서는 겪지 않을지 모르지만 생각지도 못한 문제에 대해 심각히 고민을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애들 마약, 갱단 가입에 대한 문제 등등 한두가지가 아니죠. 애들이 이런 문제로 감옥에 가게 되면 다들 놀라십니다. 설마 내 아이가 하시면서........ 그만큼 서로간의 대화의 시간이 이곳에서 보다 더 줄어 들게 될것은 자명한 이치입니다. 애들은 그곳의 언어를 배우며 그곳의 문화를 배우게 되고 1-2년만 지나도 영어에 익숙해지게 되고 나중에는 차츰 우리말을 쓰는것을 귀찮아 하게 될것이고 그들의 역할 모델이 부모가 아닌 친구가 되어 버리는 경우가 정말 많다고 생각됩니다.
나중에는 우리식으로 생각하던 자식이 아니라 미국식 자식이 되어 버리는 경우를 너무도 많이 보아왔습니다. 이렇게 되었을때 한결같은 부모님들의 대답은 '설마 우리아이가'이시더라구요. 엄마 아빠는 사는게 바빠서 아이들과 이야기해줄 시간없고 또 그게 미안하다 보니 돈으로 보상해줄려고 하다보니 17살 짜리가 혼다 어코드를 타고 학교에 갑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인데도 불구하고 부모님은 교회에 나가서 우리아이는 영어를 어찌나 잘하는지 하면서 자랑을 늘어 놓지만 정작 부모님과는 단편적인 대화가 대부분이고 어떤 아이는 '난 아빠는 무섭지만 엄마랑은 얘기 않할래.. 왜냐하면 엄만 영어도 못해' 라는 말이 쉽게 나오는 경우가 제 주변에 있었습니다.
너무 암울하죠.? 물론 긍정적인 부분도 무척이나 많습니다. 하여간 교육문제 때문에 이민이라는 부분은 많운 고민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초만 이야기는 각설하고요....
이민을 생각중이시면 초기에 취업을 전재로 하시는게 가장 성공의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컴퓨터 관련 회사에 취업을 하시게 되면 우선 가장 어려운 부분인 경제적인 부분과 언어적인 부분에서 이득을 보게 됩니다. 이쪽 직종이 대부분 고수입 업종이고 일도 그렇게 어렵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가장 좋은것은 누군가의 소개로 취업하는것 이라는것을 회사에 취업하고 알게 되었는데 일단 취업을 하게 되면 전직은 정말 어렵지 않습니다. 만약 헤드헌터를 통해서 취업을 하셨다면 취업후 약 3개월 후면 거의 1주일에 1-2회 또다른 회사로의 전직 의향을 묻는 전화를 받으시게 될겁니다. (저는 우여한 기회에 연락처가 노출되어 정말 고생한적이 있습니다. 거의 매일 헤드헌터가 전화를 걸어 오드라구요. 자기들끼리 리스트를 팔고 사기도 하는가 봅니다)
그런데 처음 취업하기는 정말 어려운데 저는 약 400통 가량의 이력서를 보냈는데 이중 3군데와 합의가 되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 취업시에 100통 이상의 이력서를 보내는것 같습니다. 하여간 한두통 이력서 보내고 연락을 기다리시면 가망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취업시 회사가 요구하는 사람은, 만능은 절대로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요즈음 가장 활발한 분야가 금융쪽에서는 JAVA + FIX or SWIFT 프로토콜인데 이것을 할줄 알면 그게 전부다입니다. C++도 하구 베이직도 하구 뭐도 하고 이렇게 보다는 한분야의 전문가를 요구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언어쪽보다는 전문 분야를 한가지 가지고 계신다면 너무 어렵지는 않게 가능하시리라 봅니다. 나는 VC++를 이용한 텔레포니 분야에 전문가다, 나는 공항 시스템의 전문가다 등등 한분야의 전문가시러면 더욱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회사를 고르실때는 컴퓨터 전문 업체도 좋지만 그렇지 않는 업체도 추천합니다. 예를 들면 컴퓨터 전문 업체의 경우 내부 개발자들도 많지만 어떤 분야는 2년이고 3년이고 계속 출장을 다녀야 되는 직종도 있습니다. 아는 형이 인포믹스에 근무했는데 달라스 텍사스에서 시카고쪽에 있는 씨어스 백화점에 매주 출장을 와서 주말에 돌아가곤 하던 형이 있었습니다. 출장도 하루 이틀이지 저는 못견딜것 같드라구요.
보수는 지역에 따라 아주 커다란 차이가 있지만 서부+동부가 많은 편이고 남부쪽이 적은편이지만 그 차이는 생활비와 세금에 대한 차이 때문입니다. 따라서 실리콘벨리쪽에서 10만달러를 받는것과 오스틴 텍사스에서 7만달러를 받는것은 커다란 차이입니다. 돈만 놓고 보면 저라면 후자를 택할것 같습니다. 보통 중급 이상이 되면 평균 7-8만 달러를 받는다고 생각하시고 제가 아까 언급한 저러한 직종은 평균 10-15만 달러 정도 받습니다.(뉴욕을 기준으로)
이정도면 중상층 이상의 생활이 가능한데 가장 커다란것은 의료보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료보험이 부실하거나 아예 가입조차 않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몸이 아플경우 정말 거대한 비용을 지출해야 하고 심지어는 평생 그돈을 갚아 가면서 살아야 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미국은 의료보험이 의사 약사 제약회사들의 농간에 놀아나 실패한 가장 전형적인 사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우리나라가 저 사례를 지금 따라가고 있죠) 따라서 취업이라고 하면 의료보험 혜택이 가장 큰것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캐나다는 이런 걱정을 않하셔도 됩니다. 미국에 가시면 사회보장카드를 받지만 캐나다는 의료보험 카드를 국가에서 발급 받습니다. 국가가 보장해줍니다.
만약 미국으로 이민을 생각중이시라면 취업만큼 가장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지금은 바뀌었는지 모르지만 취업을 하게 되면 3년 기한의 H1-B비자를 받게 되고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므로 총 6년간 체류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 중간에 영주권을 신청할수 있는데 H1-B비자 소유자는 대부분 영주권이 어렵지 않게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가장 빠르고 쉽게 이민을 할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캐나다는 취업 이민이라기 보다 독립이민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다만 캐나다는 나라가 너무 크고 인구가 작아서 시장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토론토, 벤쿠버 정도가 전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토론토라면 추천해드립니다. 벤쿠버만해도 작은 도시입니다.) 따라서 개인이 직접 변호사 없이 이민 신청을 할수가 있는데 예전에는 대학을 나온 사람이고 컴퓨터 기술자라면 어렵지 않게 통과할수 있었는데 지금은 불가능해졌습니다. 본인이 최소한 대학원을 나오셨다면 그 기준을 통과하실수 있을겁니다. 캐나다 영사 업무 홈페이지에 가시면 자료를 다운받으실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민이 결정되면 그곳에 가서 취업을 스스로 하셔야 되는데 주변에 실패하는 사람도 종종 듣게 됩니다. 아무래도 시장이 너무 작은것 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회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나이가 아무리 먹어도 프로그래밍을 계속 할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줍니다. 제와 같이 일했던(외부 용역직원) 사람은 40살이 넘었는데 VC++를 새로 배워서 계속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더라구요.
미국에서는 한가지 룰이 있습니다. 내가 먹고 살수 있느냐 마느냐의 기준은 내가 죽자 사자 열심히 일을 하느냐 마느냐의 구분이 아니라 일을 할 의지가 있느냐 마느냐입니다. 일을 할 의지만 있으면 먹고 사는게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기술을 가진 젊은 사람이 이민을 가면 조금더 어렵지 않게 기반을 닦을수 있을겁니다. 다만 되도록이면 많은 정보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아메리칸 스타일 커피에 대해 말씀 드렸듯이 각양 각색입니다. 미국에서 차 없으면 죽음이다라는 말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곳도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뉴욕 맨하튼이나 시카고쪽은 자동차가 그리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괜히 주말에만 탈요량으로 차 샀다가 주차비에 어쩌구 저쩌구 나중에는 주차장 관리원하고 싸워서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이민에 대해 뜻을 가지신분들은 한번 시도해보시길.....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