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리더 nook 구입.

kksland의 이미지

미국 출장온 김에 충동 구매로 하나 질렀습니다. 껍데기하고 보호필름 하니깐 대충 200 USD 정도 나오는군요.

사실 취미가 video game 이라 새로 나온 XBOX360S (SLIM) 살려고 했는데 지역코드 때문에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엉뚱한 KINDLE DX, NOOK, KOBO 비교해서 이거 샀습니다. WI-FI 사기는 샀는데 도대체 이걸로 무얼 해야 될지 걱정입니다. 마누라님한테 틀키지도 않아야 되고요. 예전에 받아 놓은 TXT 랑 PDF 왕창 EPUB 로 변환해서 들고 다녀야겠네요.

올해 말 정도 되면 아마존에서도 시장 유지를 위해 새로 하나 낼 것이고, B&N 은 nook2 or nook lite 를 발표하겠죠.
kldp 분들도 스토리나 비스킷 하나 정도는 다 가지고 계시죠??

이제 출퇴근길이 무지 짧아지겠습니다.

ifree의 이미지

스토리 사려다가 포기했어요.
6인치에서 전체 페이지 보면 글씨가 촘촘한 책은 잘 보이지 않고,
반 페이지 씩 볼 때는 스크롤이 되지 않아 불편하더군요.
뉴크가 킨들디엑스보다 좋은가요?

kksland의 이미지

그냥 조금 안 좋고 조금 더 싸다 라고 하면 될까요?

http://www.barnesandnoble.com/nook/compare/?cds2Pid=30195

비교는 위의 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될 겁니다.

어차피 지금은 기술 발전 단계라서 먼저 물건을 살수록 손해입니다.
기술 개발비를 투자해준다고 해야 되나요? 어차피 한 3년 정도 지나면 정말 괜찮은 전용 e-Book 이 등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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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제가 사랑하고 살아가는 이유중의 하나인 딸입니다.
객관적으로 너무 귀엽습니다. (지금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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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제가 사랑하고 살아가는 이유중의 하나인 딸입니다.
객관적으로 너무 귀엽습니다. (지금까지는)

madman93의 이미지

님의 것이 보고 싶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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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 init
git add .
git commit -am "project i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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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 init
git add .
git commit -am "project i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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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sland의 이미지

제가 사진 찍는 기술이 없습니다.
수전증도 쬐금 있습니다. -.-;

COVER 에 보면 가운데 사진을 끼워넣을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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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제가 사랑하고 살아가는 이유중의 하나인 딸입니다.
객관적으로 너무 귀엽습니다. (지금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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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제가 사랑하고 살아가는 이유중의 하나인 딸입니다.
객관적으로 너무 귀엽습니다. (지금까지는)

madman93의 이미지

감사합니다 , 좋아 보이는데요 저도 하나 생각중이긴 한데
참고가 되었습니다.

딸이 귀엽습니다. 사진속의 나이라면 가장 이쁠때군요 ^.^

조금만 더 크면 뭐랄까? ㅎㅎ 나중에 2-3년 지나고 나서는 가장 소중한건 변함이 없는데
가장 웬수덩어리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딸가진 부모들이 정말 힘들때 이군요!!! 세상이 너무 어수선 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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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 init
git add .
git commit -am "project i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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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 init
git add .
git commit -am "project i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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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의 이미지

네이버 이북카페 http://cafe.naver.com/ebook.cafe

에 올라오는 의견을 보면...

각 기기별로 장단점이 있지만,

영문 콘텐츠와 한글 콘텐츠를 둘다 잘 지원하는 기기는 없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고요.

영문 콘텐츠는 킨들이 대세더군요.

nook는 후발주자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한글 콘텐츠에 대해서는

국내 도서관에서 인터넷으로 대출이 가능한 특정 제품이 치고 나가는 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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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은 제 고등학교 때 동아리 이름입니다.
academic, 아주 가끔은 저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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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은 제 고등학교 때 동아리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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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ots의 이미지

미국에서 사면..
한글 폰트.. 한글 입출력.. 부분에서 지장이 없나요?

=== 건달의 경지를 꿈꾸며 ===


=== 건달의 경지를 꿈꾸며 ===

academic의 이미지

킨들은 이런 저런 복잡한 과정을 거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만...

nook는 그런 얘긴 못들었습니다. 없다 하더라도 곧 나오겠죠.

하지만, 한글이 된다는 거랑...

읽을 수 있는 한글 콘텐츠가 있다는 거랑은 또 다른 얘기여서...

한글 콘텐츠를 읽을 목적이 있다면 국내 출시된 단말기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게 나을 겁니다.

킨들과 nook는 영문 콘텐츠 전용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http://cafe.naver.com/ebook/9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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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은 제 고등학교 때 동아리 이름입니다.
academic, 아주 가끔은 저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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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은 제 고등학교 때 동아리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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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au의 이미지

버젼 업데이트가 되어서 embeded font 사용하면 pdf도 별 문제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전에는 비영문 pdf 읽으려고 해도 jail break를 해야했었는데 올해 들어서인가 이게 바뀌었습니다.
epub은 아직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전 필요한 게 있으면 웹에서 죽 긁어서 pdf로 만들어서 씁니다. 저작권자에게 연락하면 대부분은 ok라서요.

다만 amazon이 한국에 들어가지 않는한 한글 컨텐츠를 구매하는 건 불가능하겠죠.
그런고로 일본 amazon에 기대를 걸고 있는데 일본 국내 사정이 vs amazon이란 느낌이라 어려울 듯한 기분도 드네요.
유명 출판사들이 amazon보다는 sony나 panasonic의 epub(이 또한 일본 국내용으로 포맷이 살짝 변경)을 지원할 계획이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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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to myself...what a emerging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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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to myself...what a emerging world.

academic의 이미지

100% 맞는 말씀입니다만,

킨들이나 nook는 영문 콘텐츠 전용이라는 말의 취지는...

한글 콘텐츠를 읽으려면

웹에서 죽 긁어서 pdf로 만들어서 쓰거나... 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힘들기 때문에

킨들이나 nook는 영문 콘텐츠 전용이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아마존에서 한글 콘텐츠를 구매할 수도 없고...

한글 콘텐츠가 있는 국내 전자책 도서관에서 킨들로 대출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한글이 된다는 거랑... 읽을 수 있는 한글 콘텐츠가 있다는 거랑 다르다는 얘기도 그것 때문에 드린 거고요.

반면에 국내 단말기는 한글 콘텐츠를 구매해서 보거나...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간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국내 단말기로 볼 수 있는 영문 콘텐츠는 없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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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은 제 고등학교 때 동아리 이름입니다.
academic, 아주 가끔은 저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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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은 제 고등학교 때 동아리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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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au의 이미지

영문 컨텐츠를 위한 것이다라는 뜻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
amazon이 정식으로 들어와서 사업을 하지 않는 한, 비영문 컨텐츠를 구할 방법이 '저런 거 밖에 없다'는 불만 섞인 의견이랄까요.

너무 완만하게 표현하다보니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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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to myself...what a emerging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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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sland의 이미지

한글 폰트, 출력 문제는 없습니다.
euc_kr, utf-8 이런 것을 알고 변환만 잘 하면 됩니다.
예전 pc 통신 갈무리 해 놓은 자료가 의외로 재미있습니다.

한글 입력은 안 됩니다. 그리고 아마 nook 는 계속 안 될 겁니다.
반스 & 노블이라는 미국내 1위 서점이 한국에 지점을 만들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냥 현재 제가 가진 txt 나 pdf 보고, 영문 contents 나 조금 보려고 산 겁니다.
Sony 나 Samsung 에서도 전자책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iPAD 도 아무 생각 없이 샀다가 제발 90만원에 팔라고 하는 분이 많아서 고생했습니다.
이번에 산 nook 도 내다팔 생각은 없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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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제가 사랑하고 살아가는 이유중의 하나인 딸입니다.
객관적으로 너무 귀엽습니다. (지금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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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제가 사랑하고 살아가는 이유중의 하나인 딸입니다.
객관적으로 너무 귀엽습니다. (지금까지는)

atango의 이미지

위에서 언급하신 네이버 이북카페에 가입하고 글을 읽다보니 전문적으로 논문을 읽는 분들 중 이북리더와 아이패드를 같이 사용하시는 분들이 꽤 되시더군요.

일단 가독성에서 아이패드는 이북을 따라가지 못하지만 pdf파일 문서 검색등을 할때 이북의 느린 속도 때문에 아이패드를 이용하시게 된다는 겁니다.

아이패드가 제법 무거운 편이고 눈이 피로해서 논문을 오래 읽기는 힘들다는군요.

새로나온 킨들 DX와 아이패드로 본 같은 pdf파일 사진을 올리신 분이 있는데 이를 비교하면 가독성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논문 읽을 일이 많아서 킨들 DX같이 9인치 이상이고 속도가 빠른 이북리더가 한국에서 나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킨들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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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afast의 이미지

수개월동안 고민하던 일인입니다. :-)
확실히 킨들DX가 가독성 면에서 낫긴 한거 같은데, 이화면을 오래 보자니 킨들 DX도 장시간 글자를 읽기엔 무리라는
생각도 드네요. 결국

종이책 X시간
Y0사 기기 X-a 시간
Y1사 기기 X-a1 시간
Y2사 기기 X-a2 시간
...

요런 표를 작성해서 자신의 하루 독서시간에 걸맞는 기기를 선택하는 것 밖에는 답이 없어 보입니다.

atango의 이미지

위 화면을 LCD로 보시면 실제 이북의 느낌과는 다릅니다.

저는 국내용 이북을 하나 갖고 있는데 실제 오래 글을 읽는데 별 문제가 없습니다. 종이책만큼 좋지는 않지만 LCD와는 많이 다릅니다.

lateau의 이미지

Kindle을 장시간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저도 가독성에서 걱정을 조금 했는데 종이책을 대신할 정도는 되는 것 같더군요.

Kindle 배경화면이 재생지와 비슷한 느낌(점찍힌 것 까지 구현해놨더군요. 재생지를 뒤에 깔아둔 걸까요...)에다 e-ink도 꽤 쓸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단점이라고 한다면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 자주 생기는 '빨리 잠시잠깐 보고 덮기'가 발생할 때가 있는 것 정도인 것 같습니다.
개인차가 있으리라 봅니다만 1~2시간 독서에도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요즘은 백상지같은 빛 반사가 심한 책이 보기 더 불편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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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to myself...what a emerging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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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to myself...what a emerging world.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Nook의 문제 중 하나는 컨텐츠 구매가 한국에서 안됩니다.
제가 실험한 바로는 주문과 다운로드가 모두 미국내에서 이루어 져야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