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원천기술이 부족한 우리나라?

nexusz99의 이미지

길가던 강아지가 들은 예기를 제가 들은 예기입니다만..

우리나라는 휴대폰, TV, 램을 제외한 IT 기술에 대해서는 원천기술이 많이 부족하다더 군요..

특히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원천기술이 강아지 눈물 만큼이나 없다고 하더라고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itsocool의 이미지

기초과학을 언급하고 싶었던게 아닐가 생각합니다.

언제나 먼저 고려해야할 대상은 사람이 아니던가?
안되면 대기하라.
즐길 수 없다면 피하라.

magingax의 이미지

그냥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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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 개발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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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의 이미지

같은 자원이 있다면 잘 할 수 있는 것에 선택과 집중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학문으로서의 투자는 선택과 집중이 아닌 고르게, 많이 해야 하는 것이 맞겠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더욱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기초 학문에 대한 투자가 제대로 안된다는 것이죠. 이런 상황이 이어지면 나중에는 선택과 집중도 어려워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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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usz99의 이미지

기초학문이라면 어떤것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그것이 왜 부족하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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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짓도 일이다.

뻘짓도 일이다.

iris의 이미지

수학, 물리학, 일반 화학 등 공학 분야가 아닌 기초 과학에 대한 투자는 매우 미미합니다.
공학이라는 것은 결국 과학 분야의 성과를 상업적으로 제대로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이기에 그 자체만 돈을 들여도 한계가 있습니다.

러시아가 그렇게 사회가 엉망이고 공학 분야의 대기업도 마땅한게 안보이는데 우주 개발도 하고 하는 이유는 기초 과학에 과거부터 뿌려 놓은
돈이 많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경우에도 물리학과 화학 등 기초 과학 투자가 많아 재료공학과 화학공학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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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rM8Q9g의 이미지

정말 동의합니다..

sisuc의 이미지

나라로 따진다면

원천기술이 있는 나라를 찾는게 더 유익할것 같습니다.

위대한 한글

위대한 한글

plusme의 이미지

IT의 원천기술이라..

멀리가면.. 수학, 과학 같은 것이 되겠지요

하지만 가깝게.. IT, 그 중에서도 소프트웨어 쪽만 보면 말이죠..

OS, 컴파일러, DB, 플랫폼, 프레임웍, 라이브러리 등등.. 이 소프트웨어 쪽의 원천 기술이라고 볼수가 있겠죠..

원천기술 교육과 개발에 대한 중요성과 지원을 등한시 하는 사회와 정부도 문제지만요..

우리 자신도 문제 아닌가 합니다.

무슨 플랫폼 만든다 하면
그 플랫폼의 기술적 디테일에 대해서는 논하지도 않고
왜 그런 뻘짓 하는지 모르겠다는 얘기만 합니다. 그러면서 그저 다른 데에서 새로운 플랫폼 만들면 새벽잠도 안자면서 실시간으로 현장 보고 까지 하고요..

OS 만든다 하면
우리는 안된다 라고만
하고요..

그저 남들이 잘 갖춰놓은 플랫폼위에서
남들이 잘 만들어 놓은 라이브러리 잘 조합해서
남들이 안만들어 놓은 프로그램이나
빨리 개발해서
짜잘한 돈이나 좀 버는게
한국 IT개발자들의 현주소 아닌가 합니다.

volatile의 이미지

이건좀 다른시각인데요. 원천기술이라고 하기보다 표준이라고 부르는게 맞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국제표준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가 원천기술보다 훨씬 중요할겁니다.
표준을 주도하고 개발하는게 중요한데..
이게 우리나라에선 힘든게 인구가 너무 적습니다. 국제표준이 되려면 사용인구가 큰역할을 하니까요.

그런면에서 중국의 잠재력이 무섭다는거죠. 국제표준을 만들만큼의 인구와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sloth_의 이미지

이유없이 문득 줄기세포가 떠오르네요;;;

아무튼 기반기술 같은건....
연구실에 대한 기관의(정부기관이 되야겠죠 아무래도) 투자가필요한데..

우리나라 정부기관의 IT업계에 대한 시각은 그냥 IMF이후 실업난 해소를위한 산업정도 아니었나요?

U.S.에 있는 학교들의 CS/CE LAB들에서 기반기술연구를 활발히 할수있었던건 업계 초창기에 미국방성 기관의 투자가 매우 컸죠

sloth_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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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jaurang2908의 이미지

올만에 떡밥..

물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