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가 어디라고 행정구역 이름을 얘기해야 되나요?
우리 동네요 라고 얘기하면 되겠습니까.
살면서 나이 안 따지는 친구도 한 두 명쯤 안 사귀어 보셨나요?
게다가 사회 나가서 알게 된 사람들은 한살 터울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대학의 경우 같은 학번이면 재수, 삼수를 해도 말 놓지 않나요?
요새는 어떤지 몰라도 최소한 제가 학교 다닐 때는 그랬어요.
그리고 특히 다른 과 사람을 알게 되면 정말 학번 차이도 별 문제 안 되구요.
우리나라에서는 자기집 풀 안깎고 나무 잘 안가꾼다고 총맞아 죽지도 않고
미국이나 유럽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억원대 소송도 안걸립니다.
수억원대 소송은 어디서 걸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집값싼 임대아파트 애들이 자기 아파트 앞에 지나가지 말라고 단지 안에 철조망을 치는 나라에서 남의 나라 소송을 비웃을 처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 사회에서 정한 합의를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그 "합의"도 불합리하면 바꿔야 하고 그 바꾸는 것은 결국 사회 구성원들이 불만을 표출함으로써 바꾸는 수밖에 없습니다. 100년 전에는 늙은 상것들이 양반 도련님에게 예예하고 여자들은 구석에서 따로 밥먹는 게 이 사회의 합의였습니다. 아무도 불만을 제기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그러겠죠.
더구나 한 학번 밑인데 2월 生 후배이면 스스로 '형'으로 대접하겠다고 해도 어색한 겁니다.
차라리 우리나라에선 중간 해에 태어나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느린 ㅇㅇ년에 윤년까지 더해져서 ㅇㅇ + 1년에 빠른 생일자가 되면 ㅇㅇ년 동기들에게는 친구소리 듣고 싶고 ㅇㅇ + 1년 후배들에게는 형 소리 듣고 싶어지는데 2월 생이면 망설여지죠. 그냥 손 잡고 친구로 지내는 게.. 다만.. 상대방에게 뭔가 아쉬운 감정이 생기면 혼자 끙끙앓기도 합니다. 성격차이인가요? 그냥 직장인이 되면 같은 사회인으로서 그런 분위기에서 풀려난다고나 할까요? 성격 털털한 사람은 이런 것 신경안쓰겠죠. 그런 사람이 최고입니다.
학년과 나이가 둘 다
학년과 나이가 둘 다 적용됩니다. (제가 거쳐간 곳은 그렇더군요...)
같은 년도에 태어났지만 학년이 위라면 "형"이고
같은 학년이지만 한해 먼저 태어났으면 "형"입니다. -_-;;
그리고 1월, 2월까지만 전년도에 태어난 사람들과 같이 다니고 3월부터는 아닙니다.
1월, 2월생들도 같은 해에 태어난 사람들이랑 같은 학년이라면 형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것과 상관 없이 2년 이상, 2학년 이상의 차이는 그냥 "형"입니다.
또한 서로간의 합의 하에 말 놓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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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놓는다는거는
말놓는다는거는 단순히 반말을 쓰는것 뿐 아니라 '형'을 '야'라고 부를수도 있단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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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刻千金 (일각천금) : 한 순간이 천금의 가치가 있다
개과천선: 지난날의 잘못을 고치어 착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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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刻千金 (일각천금) : 한 순간이 천금의 가치가 있다
네. 제 경우에는
네. 제 경우에는 그렇습니다. -_-;
한...위로 3살까지는 말 놓고 지냈네요;;
대학 입학 동기들이 재수, 삼수가 70%가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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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간의 호칭은
개인간의 호칭은 개인끼리의 합의(?)에 따라 다릅니다.
나이로 10살 윗 사람한테도 '야 밥 먹으러 가자' 라고 할 수도 있고, 10살 어린 사람에게도 'xx씨 점심 드시러 가시죠.' 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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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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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 10살 윗
나이로 10살 윗 사람한테도 '야 밥 먹으러 가자' 라고 할 수도 있고, 10살 어린 사람에게도 'xx씨 점심 드시러 가시죠.' 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후자는 있을 만한데 전자가 낯설게 들리는건 저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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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刻千金 (일각천금) : 한 순간이 천금의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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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중복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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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게 들린다면
낯설게 들린다면 그런 걸 겪어볼만큼 아직 사회를 안 접해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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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떤
그런데 어떤 사회에서 그런 일들이 있는지 좀더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살면서 한두명 정도 그런 사람을 볼 수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얘기하시는 것 같아서요..
위에 적었듯이 "그럴
위에 적었듯이 "그럴 수 있다." 입니다. 일반적으로 그런 일이 있다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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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가 아니라면..
warpdory님은 연하한테 자신을 '야, 너'라고 부르게 허락한 적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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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刻千金 (일각천금) : 한 순간이 천금의 가치가 있다
예 있습니다. 그리고,
예 있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그렇게 부르는 몇몇이 있고요.
어떤 사람들에게는 나이가 절대적인 기준이겠지만, 나이 같은 거 따지지 않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저는 주로 반말보다는 서로 존댓말을 쓰자주의입니다만, 편하게 불러주기를 바라는 사람에게는 편하게 부르고, 그 반대로 제가 '편하게 불러라' 라고 얘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은 '김형 밥먹자. 애들은 잘 커 ? 연봉 올랐다며 ? 밥 쏴 !' 이런다는 거죠.
가끔 일 때문에 열 받으면 '야 너 이따위로 할래 ?' 이렇게도 되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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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많은 사람이
나이가 많은 사람이 직급이 낮을 때는 그럴 수도 있겠죠. 물론 자기보다 나이 적은 사람에게 야 소리 듣는 건 기분 더럽겠지만...
http://sebul.sarang.net/
세벌 https://sebuls.blogspot.kr/
에라이 더러운 한국...
이런 거 따지면서 살아야 하나요. 빨랑 외국으로 도망갈랍니다.
뭐 더러울 것까지 있습니까?
그리고 따지는 동네도 있고, 그렇지 않는 데도 있습니다.
남들이 뭐라건 두 사람 간에 합의하는 경우도 많구요.
또 상대방이 그런 거 따지자고 해도 내가 싫으면 안 하는 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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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지 않는 동네는
따지지 않는 동네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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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나...
거기가 어디라고 행정구역 이름을 얘기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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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나이 안 따지는 친구도 한 두 명쯤 안 사귀어 보셨나요?
게다가 사회 나가서 알게 된 사람들은 한살 터울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대학의 경우 같은 학번이면 재수, 삼수를 해도 말 놓지 않나요?
요새는 어떤지 몰라도 최소한 제가 학교 다닐 때는 그랬어요.
그리고 특히 다른 과 사람을 알게 되면 정말 학번 차이도 별 문제 안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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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학의 경우
"그리고 대학의 경우 같은 학번이면 재수, 삼수를 해도 말 놓지 않나요?"
여기서 말을 놓는 다는 건 형이라고는 부르되, 'ㅡ요' 체를 안쓴다는 것 뿐인가요, 아니면 형뻘 되는 사람한테 '야, 너가' 이렇게도 부른단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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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입니다. 열살
둘 다 입니다.
열살 많아도 친구하자고 "야 밥먹자" 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2,3 살 정도는 사회나가면 그냥 동갑정도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열살 정도는 그냥 친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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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도 따지길 싫어하면서 어찌 삽니까?
이런건 작은 집단에서의 상호 합의에 불과합니다. 이런 것도 귀찮고 짜증내하면 외국은 편할거 같은가요?
우리나라에서는 자기집 풀 안깎고 나무 잘 안가꾼다고 총맞아 죽지도 않고 수억원대 소송도 안걸립니다.
이러는 미국이나 유럽도 더러운 나라니 피하셔야겠군요.
그 사회에서만 통하는 작은 합의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그것는 사회에서 이미 정해져 있거나 작은 집단에서는
상호 동의로 정해집니다. 처음부터 동의하지 않았으면 되는거고, 동의한거면 맞춰주면 됩니다. 이것이 어려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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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썩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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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서는 자기집 풀 안깎고 나무 잘 안가꾼다고 총맞아 죽지도 않고 미국이나 유럽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억원대 소송도 안걸립니다. 수억원대 소송은 어디서 걸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집값싼 임대아파트 애들이 자기 아파트 앞에 지나가지 말라고 단지 안에 철조망을 치는 나라에서 남의 나라 소송을 비웃을 처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 사회에서 정한 합의를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그 "합의"도 불합리하면 바꿔야 하고 그 바꾸는 것은 결국 사회 구성원들이 불만을 표출함으로써 바꾸는 수밖에 없습니다. 100년 전에는 늙은 상것들이 양반 도련님에게 예예하고 여자들은 구석에서 따로 밥먹는 게 이 사회의 합의였습니다. 아무도 불만을 제기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그러겠죠.
이런 피해 사례(?)
이런 피해 사례(?) 때문인지는 몰라도 요새 태어난 아이들은
1월에 태어나도 같은 년도생이랑 함께 학교를 다니는가 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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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생일이 빠른 사람이
생일이 빠른 사람이 누가 나이를 물어봤을 때 한살 더 붙여서 말하는게 옳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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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을 따져서 1년 이내이고
같은 학년이면 말 놓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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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1
그런 것 따지면서
그런 것 따지면서 얘기할 때 본인이 더 어색해집니다.
제가 그런 경우라서요.
더구나 한 학번 밑인데 2월 生 후배이면 스스로 '형'으로 대접하겠다고 해도 어색한 겁니다.
차라리 우리나라에선 중간 해에 태어나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느린 ㅇㅇ년에 윤년까지 더해져서 ㅇㅇ + 1년에 빠른 생일자가 되면 ㅇㅇ년 동기들에게는 친구소리 듣고 싶고 ㅇㅇ + 1년 후배들에게는 형 소리 듣고 싶어지는데 2월 생이면 망설여지죠. 그냥 손 잡고 친구로 지내는 게.. 다만.. 상대방에게 뭔가 아쉬운 감정이 생기면 혼자 끙끙앓기도 합니다. 성격차이인가요? 그냥 직장인이 되면 같은 사회인으로서 그런 분위기에서 풀려난다고나 할까요? 성격 털털한 사람은 이런 것 신경안쓰겠죠. 그런 사람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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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 T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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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 Tux~
따지기
귀찮아요.
대학교에서라면 대충 학년으로 가르는게 제일 좋습니다.
하지만 밖에서는 나이차이 크게 안나면 말 놓는게 좋습니다.
서로 존대를 쓰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