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TV 놀랍더군요.

gogoonee의 이미지

어제 간만에 보고싶은 영화가 개봉하여 영화관에 다녀왔습니다.

극장 매표소 근처에 3D TV 체험해보라고 3D TV와 입체 안경이 놓여져 있더군요.

허걱! TV 광고에 박지성이 화면에서 걸어나오는게 과장이 아니더군요.

정말 화면이 입체로 펼쳐집디다. 음 그러니까.. 화면이 저멀리 네모상자에 나오는게 아니라..

앞에 보드 게임판을 펼쳐놓고 그 위에서 등장인물들이 뛰어 놀더군요.

경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 값비싼 3D TV가 잘팔리는 이유가 있더군요.

혹시 아직 3D TV 구경안해보신분들 있으시면 한번 보세요.

(야심한 밤에 심심해서 글 올려봅니다.~~ ^^;)

-- 추가---
아 그리고 집에와서는 IPTV VOD 로 '아발론'을 봤습니다.

곧 닥쳐올 미래라 생각되드만요.

이제 집에 앉아 헤드기어 쓰고 조이스틱 붙잡고 초음속으로 비행하며 '으 어어어~~~ 훅,훅~~ ' 이러면서 몸을 비틀어 댈 날이 멀지 않았음에 기대가 무지 큼니다.

(다가올 미래의 가상 공중전을 위해 F-16 시뮬게임을 다시 연습해놔야 될것 같아요)

artop0420의 이미지

3D TV 가격이 장난이 아니던데요???
이제 겨우 PDP 할부가 끝나가고 있는데 3D TV산다고 하면;;;
집에서 쫓겨날수도...ㅎㅎ

--- 나는요? ---

리눅스와 솔라리스 그리고 윈도우의 껍데기만 맛보고 있습니다.

--- 나는요? ---

리눅스와 솔라리스 그리고 윈도우의 껍데기만 맛보고 있습니다.

iamt의 이미지

가격 더떨어질 여지가 있으니 지금 서두를실 필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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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과 php 펄등을 공부하고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리눅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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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과 php 펄등을 공부하고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리눅스 :-)

오리가날지못해우물에빠진날의 이미지

으음...
3D로 야구보면 정말 생생하겠군요.

판매점에서 홍보용 야구동영상을 3D로 제작해서 보여주면
아주 많이 팔릴것 같네요. ㅎㅎ

Raz의 이미지

네 =_=? 홍보용 야구동영상이요?

어머나.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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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 XPS M1530
-Intel(R) Core(TM) 2 Duo Processor T7700
-4GB (2x2G) 667MHz Dual Channel DDR2 SDRAM
-NVIDIA(R) GeForce(R) 8600M GT
http://thegarage.tistory.com

CromShield의 이미지

NFL 을 필두로 3d 스포츠 중계를 할 예정입니다.

cleansugar의 이미지

저도 봤는데 비슷한 거리의 축구선수들이 입체로 안 보이고 팝업북처럼 평평하게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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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aaidee.com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지리즈의 이미지

본격적으로 시행된 것이 한 5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사람이 HD TV가 없거나
여전히 HD 콘텐츠가 많기는 해도 모든 것이 HD로 커버되지는 않고 있지요.

HD마저 완전히 정착되지 않은 이 시점에
지금 3D TV를 사는 것은 완전히 시기 상조라는 결론을 내리고 싶지만...
제 생각에는 3D TV용 컨탠츠 들은 HD보다 더 빨리 많은 양이 보급될 것이라 보입니다.

바로 게임이죠.

1~2년 뒤면 HDMI를 지원할 수 있는 콘솔형 게임들은 웬만해서는 모두 3D를 지원할 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딱 1년 정도 뒤에 3DTV를 사면, 즐길거리들도 많고 남들보다 빠르게 즐길 수 있는 적기라고 보입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Scarecrow의 이미지

3D TV 얘기만 들으면

초딩때 가족들과 함께 대전expo에 구경가서 하루종일 줄만 서있다가 3D 영상 몇개 보고 온 기억이 납니다.

ydongyol의 이미지

그런데.
안경쓰는 3D TV는 별 의미없지 않나요?
안경 안써도 되는 3D TV가 진짜 3D TV 일꺼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냥 LCD TV에다 3D 안경만 쓰고 컨텐츠만 3D 돌리면 어느정도는 효과가 날수 있을꺼 같은데..
물론 3D 안경과 영상 싱크를 맞춰주는 장치는 있어야 겠지만,, LCD 자체는 일반 LCD와 별반 다르지 않을꺼고요 3D 안경과 3D 안경과 영상 싱크 맞춰주는 모듈(IR)을 포함해서 ..
왜 이걸 500만원이나 받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LCD의 백라이트만 LED로 바꾼 다음에 LED TV라고 비싸게 팔아먹는거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진짜 LED TV는 픽셀이 모두다 각각 LED인 OLED를 쓰는게 진짜 LED TV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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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강국 KOREA
http://ydongyo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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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의 이미지

삼성이랑 엘지도 돈벌어야죠...


나도 세벌식을 씁니다
dislove의 이미지

3D TV는 120Hz로 알고 있습니다.

inhosens의 이미지

이 얘기가 맞다면 좌우 한번씩 나오기때문에 60Hz와 차이가 없을 겁니다.

eyeless의 이미지

두 눈에 각기 다른 영상을 뿌려줘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interlace / 시분할 방식으로 이를 구현하거든요.
결국 실제로 우리가 보는 영상을 한 번에 2개를, 동시에
한 화면에서 뿌려주면서 두 눈에 다른 영상이 들어가게 하는거에요.
무안경식은 시점에 따라서 이걸 직접 다 뿌려줘야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아직도 기술 발전하려면 멀었구요. 특히 해상도 문제가 치명적이죠.
실제로 삼성이나 엘지, 필립스같은 많은 회사들이 연구를 계속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된 답을 못 냈다고 보는게 맞아요.

semmal의 이미지

제가 영상 비스무리한 쪽을 일해서, 아바타로 이슈가 되기 한참 전에 생각해본적이 있는데

결론은 2채널 Head Mounted Display + Head Tracking + Eye Tracking이었습니다.

이게 다 되어야 진정한 3D를 보듯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절대 TV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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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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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bushi의 이미지

말씀하신 장비로도 불가능하지 싶습니다.
motion detect 에 가까운 body tacking 까지 추가해서 거의 가상현실 수준으로 만든다해도,
CG 영화라면 모를까... 스포츠 중계 촬영은 원거리에서 할 수 밖에 없는데
... 촬영장비에 대한 획기적인 기술발전이 없다면 진정한 3D tele - vision 은 인위적인 computer graphics 에서나 가능하겠죠.
(CG 따위를 3D *tele - vision* 으로 취급할 수 있다면...)

이런 분야(특별한 촬영장비가 필요없는 CG).. 실제로 nvidia 가 PC 용 장비를 판매하더군요.
directX/OpenGL 그래픽에서는 원근,깊이 등을 VGA 가 직접적으로 알아낼 수 있으니 적당히 분리해서 안경과 sync 를 맞춰주는 것 같았습니다.
저 위에 어느 분이 지적하셨다시피, 모니터는 그냥 일반 모니터입니다.
정확한 원리는 모르겠지만... VGA는 DVI dual 로 출력을 내보내고 외부 모듈이 합성 및 안경과의 IR sync 를 수행하는 것 같았습니다.
FPS 같은 놈들은 대략 볼만한데... multi-player RPG 게임들이 좀 웃기겠더군요.
캐릭터 이름이라던가 말풍선이라던가... 이런건 게임화면에서도 원래 원근감이 없잖아요.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