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pd수첩 때문에 난리가 났었더군요.

아무래도 여기서 그런 얘기하긴 좀 조심스럽죠.

검찰 놈들 패거리에 비해

보수도 작고 권력도 없고 처우도 영 아니지만,

그래도 그딴 놈들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다는 건 느꼈습니다.

박기준 그녀석이 협박하는 걸 봤는데, 조폭이 따로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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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은 제 고등학교 때 동아리 이름입니다.
academic, 아주 가끔은 저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재판할 때 변호사 통해서 검사, 판사한테 뇌물 주는 것을 2차례 직접 접하였고,
전 정권 때 파란기와에 있던 분을 통해 삼성이 판, 검사한테 떡값 주는 직원만 별도로 둘 정도로
'관행'처럼 이어져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이건 김용철 변호사 책에도 나왔던 이야기죠?

한 두 해 일인가요.
처음엔 안 받고 버팅기던 검사도 윗사람이 불러 술 한 잔 하자고 간 자리에서 소개시켜 주면 그 때부터 어쩔 수 없이 받고...
그러다 보면 '혼자서도 잘해요'가 되는 것이지요.

몇 명 잡혀서 수사해도 대부분 검찰 자체적으로 덮고 넘어가고,
사회적, 정치적으로 파장 일면 걸린 사람과 그 윗선 높은 기수가 옷 벗고 변호사 개업하고...

예전에도 몇 번 이런 비슷한 사건 까발려졌어도 지금은 다시 그 모양이 되어 있죠.
이건 patch 정도가 아니라 source tree부터 rebuild 해야 없어질 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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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to the U-City

성폭력범죄로부터 우리사회 지키기 전자발찌제도를 중심으로
[기고] 박기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http://www.bokji21.co.kr/board.php?board=arg83&page=9&command=body&no=23&command=body&no=26

검사님 다음에는 솔직하게 성폭력범죄는 성접대로 해결하자 기고문을 올려주세요.

검사님에게 추적장치를 다는 것도 부패문제 해결의 좋은 방법입니다.

눈에는 맹점이 있고 카메라는 찍는 자를 찍지 않습니다.

슈나이어의 비밀과 보안이라는 책에 나오는 말을 소개하고 싶네요.

감시자를 감시하라 -카지노 격언-

전에도 여기에 올렸지만 누가 누구를 감시하는가를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와 연동해서 어떤 사람이 감시하는 데이터량 대 감시받는 데이터량을 알리는 수치를 개발해야됩니다.

그래서 감시 데이터의 흐름을 고기압 저기압이 이동하는 기상도처럼 만드는 겁니다.

저는 모든 감시카메라 앞뒷면에 카메라를 달아서 쌍방향으로 이루어지도록 규제해하는 건 어떨가 호기심이 들더군요.

그래서 감시카메라를 지켜보는 사람의 영상이 카메라 앞부분 화면에 나오도록 말입니다.

여탕에서 옷 갈아입는 여인들도 감시하는 주인 아저씨의 얼굴을 감시할 수 있는 거죠.

그리고 정치 얘기해도 얼마든지 아이티와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경계를 둘 필요는 없습니다.

만물은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특히 앞으로는 정치와 경영과 회계의 영역을 아이티가 삼키는 과정이 남아있기 때문에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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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스폰서 제보자 ‘협박죄’ 처벌 검토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cluster_list.html?&clusterid=155328&newsid=20100421145930242&clusternewsid=20100421163220970&X=1&t__nil_news=uptxt&nil_id=2

미국에 잠깐 와 있는 동안 .. 참 ... 쩝 ...
언제 정신 차릴까요 ? (주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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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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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알았는데

정말 '여기 한국맞아? 이래도 돼?'라고 몇번 반문했는지 모릅니다.

제가 어려서, 너무 순진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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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과 php 펄등을 공부하고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리눅스 :-)

그리고 어제는 피디수첩 할 때 KBS에서 소녀시대 나왔습니다.

피디 수첩 방영시간에 타 방송사 편성이 예전에는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이런 티비프로그램 속성과 편성 효과도 컴퓨터로 통계내서 일반 시청자들이 쉽게 알 수 있어야 됩니다.

SBS는 검사프린세스에 항의 댓글도 오른다고 하던데 이 드라마 내용 궁금하네요.

epg같은 것도 저작권 있다고 우기면 곤란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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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거의 그런 생각 안해봤는데요,
PD수첩 보고 나니 검사 한번 해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법고시나 한번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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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학교에서 북한의 오호담당제를 배우면서 항상 감시당하는 자유가 없는 곳이라 끔직한 곳으로 배웠던 기억이 있는데, 이런 제도를 도입하지 않는 한 우리 사회에서 저런 모습이 근절되긴 힘들겠군요.
특히 박기준 검사장인가 이 사람은 자신이 절대 권력의 정점에 있는 듯 착각하는 모양입니다. 견제받지 않는 권력이 얼마나 위험한가 증명해주는 좋은 기회인것 같았습니다.

최승호 PD 외 PD수첩팀이 보복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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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버리지 말자!

현재 검찰은 기소권,공소권,기소유지권을 모두 가지고 있는 한국내 최강의 권력기관입니다.(거기다 경찰지휘권까지 있지요)
절대권력은 당연히 부패하게 되어있습니다. 검찰의 권한을 대폭 축소하고, 독립기관으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를 설치해서
검찰을 견제하게 해야 합니다. 권한이 줄어들고, 공수처가 접대받는 영감님들 수갑채우기 시작하면 검찰비리는 즉각 줄어듭니다.

맨날 시스템은 안건드리고, 접대받은 영감님들의 개인적인 문제로만 돌리니
백년이 지나도 항상 똑같은 겁니다.

마지막으로 공수처에 걸려서 수갑찬 영감님들은 최소 5년이상 변호사자격 정지시키면 완전 게임 끝입니다.

검찰이 깨끗해져야한다는 요구보다 더 중요한 건 "검찰은 그 부당한 권력 내놓아라"라는 요구가 아닐까 합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개개인의 도덕성 문제에서만 그치지 않고 검찰 권력에 대한 비판으로 쭈욱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검찰이 "오케이 오케이. 비판은 받아들입니다. 우리 깨끗해질게요."라고 수습하고 끝나면 안되고, 국민의 검찰에 대한 섭섭한 마음이 충만한 바로 이때 검찰의 권력을 뺏어와야합니다.

출간된 노무현 前대통령 자서전…주요 내용 보니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424005009

"검찰개혁 실패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를 밀어붙이지 못한 것이 후회스러웠다. 이런 제도 개혁을 하지 않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보장하려 한 것은 미련한 짓이었다. 퇴임 뒤 나와 동지들이 검찰에 당한 모욕은 그런 미련한 짓을 한 대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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