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전문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글쓴이: bloody / 작성시간: 화, 2010/04/13 - 4:23오후
소프트웨어 개발 4년이 넘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마소 잡지에 나왔던 개발자의 4개층 피라미드로 보자면 2번째층에 겨우 턱걸이 정도 한것 같습니다.
................[[[소프트웨어 전문인]]]
............[[[[[상위 소프트웨어 개발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일반 개발자(코더)]]]]]]]]]]]]]]]]]
현재 4년동안 제가 배운 지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 Visual C++(2년) GCC(1년), php, Visual Basic
사용 툴 경험: CVS, VI에디터, gdb
개발 경험: windows/linux 단말기 개발, directx 사용하여 간단한 프로그램 개발
제가 가진 개발경험은 누구나 관련분야 1~2년이면 다 할수 있는 그런정도 경험만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력 10년~15년 되어서 소프트웨어 전문인이 되고 싶은데요..
만약 지금 경력관리를 잘못하면 나중에 영업이나 정치싸움을 하는 관리를 하게 될것 같습니다.
주위에 소프트웨어 전문인들을 보신분 계시나요?
소프트웨어 전문인들은 어떤 지식들을 알고 있나요?
그들은 어떻게 해서 소프트웨어 전문인이 된것인가요?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Forums:
소프트웨어 공학
아마 아키텍트와 같은 직무를 소프트웨어 전문인이라 하신 것 같네요. 소프트웨어 공학의 분야는 아키텍트의 주 업무인 설계(design/architecture) 외에도 많은 분야가 있습니다. 요구사항, 개발(구현), 시험(test), 형상 관리, 프로젝트 관리 등 많이 있습니다(위키백과 참고). 모든 개발자가 설계자가 될 수도, 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발자에게 필요한 역량과 PM에게 필요한 역량이 분명이 다르지만, 개발자(프로그래머)로 시작하여 프로젝트 관리를 하는 게 나쁜 건 아니라고 봅니다. 다양한 분야를 고려해 보시는 게 좋겠네요~
http://lf.hisfy.com/
그런 전문인이 나올
그런 전문인이 나올 수 있는 사회가 아닌듯 한데요.
제 주변만 그런지 몰라도.. 매우 숙련된 발코딩으로 납기일을 맞출 수 있는 개발자들의 수요가 많은데요. 이 마저도 학력과 나이제한이 있어서 쉽지가 않은것 같습니다. 마치 편의점 카운터 일을 보는데 정규대학 수학과를 갓졸업하고도 경력은 4년이상이면서 나이는 20대초반의 직원을 구하는 말도안되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학력과 나이제한이라면..
학력이야 어차피 대학 졸업장이 주민등록증만큼이나 흔한 시대라 크게 의미는 없겠고... (혹시 학과를 제한한다는 의미이신지요?)
나이제한은 한국처럼 위계질서가 엄격한 곳에서는 불가피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당연하다거나 꼭 필요하다는게 아니고, 말 그대로 불가피한 점이 있는듯 합니다. 대리가 20대인데 일을 배워야 하는 신입이 30대면 당연히 부담스럽겠죠.
그보다는 사람을 소모품처럼 사용하고 지쳐 떨어져나가면 다른 사람을 뽑으면 되는 현재의 상황이 더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공급과잉이에요.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인력과잉의 시대라 제대로 클 만한 기회를 잡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중소기업 입장에서도 작정하고 키우기가 부담스러운것이..
그렇게 키워놓으면 더 크고 돈이 많은 기업으로 홀라당 이직해버린다는 거죠. -_-;;
첨부터 대기업에 입사한 사람들이야 아예 해당 직군을 포기하거나 40대가 되어 경쟁에서 밀려나기 전에는 여간해서는 인력시장으로 나오지않으니 의미가 없고 말이죠.
결론은 스스로 준비하는 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대기업에 가든 안가든.. 기업에서는 그런 교육을 시켜줄만한 여력이 안돼요. 일하면서 배우는것은 한계가 있으니 스스로 따로 공부를 하세요. 다행스럽게도 완전히 SI에만 몰두하는 그런 기업이 아닌바에는 그런식으로 소프트웨어 자체에 능한 롤모델들이 몇명씩 근무를 하고 계시니 그런 분들을 따라다니면서 배우면 어떨까 합니다. 그런 분들도 여쭤보면 회사에서 그런 교육을 받았거나 전략적으로 육성받은 적은 없다고 하시더군요. 스스로 관심이 있어서 준비 하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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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for you new people. I have just one rule :
Everyone fights, no one quits. If you don't do your job, I'll shoot you myself. Do you ge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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