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질문 - 프로그래밍 4대천왕

글쓴이: jos77 / 작성시간: 목, 2010/04/08 - 4:32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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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전에도 고민하다가 여기다 글 올렸다가 (형상관리툴은 뭐가 좋은가 , 정부에서 코딩지침서를 제시한다면 어떨까)

여러 답변 받고 회사에서 세미나를 했지만 결국 윗분들 설득에는 도움이 되지 못하고 돌아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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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 없지만, 전에 들었던 적이 있는데 까먹고 기억이 안나서 글 올립니다.

전세계에서 프로그래밍/코딩을 제일 잘 하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제 기억으로는 4대천왕이 있다는 이야기를 KAIST 나온 선배에게서 들은 적이 있는데요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한명이 작년인가 재작년에 북극에서 바다에 빠져죽었다던가 했다고 들었고요

빨간 악마책 이라 불리우는 C++ bible 이던가 그 책 쓴 사람,

공룡책이라 불리우는 교과서 쓴 사람,

스티브 맥코넬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그렇게 4명이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

말고도, 혹시 한국에서 제일 프로그래밍/코딩 잘하는 전문가 있으면 꼭 집어낼 수 있을지 질문 드립니다

(물론 그런 사람은 절대 자기 이름 안 밝히고 다니겠지만 ㅠ.ㅠ)

Forums:

자유 게시판

일단 유명한 분은

글쓴이: neogeo / 작성시간: 목, 2010/04/08 - 4:38오후

일단 유명한 분은 송재경 이란 분이 있겠네요.

만드신 프로그램 약력은

http://ko.wikipedia.org/wiki/%EC%86%A1%EC%9E%AC%EA%B2%BD

여기를 참조하세요.

여러가지 일화가 있는데 한텀의 오토마타를 하루만에 작성했다던가, 회의를 하면서 들어온 요구사항을 회의가 끝나기도 전에 제출해서 미국 바이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던가 하는게 있죠...

그런데 어감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코딩" 을 잘하는 것과 "프로그래밍"을 잘 하는걸 구분하는 경향이 있어서 좀 주의를 하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Neogeo - Future is Now.

에구 어떻게보면

글쓴이: jos77 / 작성시간: 목, 2010/04/08 - 4:39오후

에구 어떻게보면 프로그래밍하시는 분들께 큰 실례를 저질렀는지도 ^^;

코딩이 아니라 프로그래밍으로 고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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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ldp.org/node/100333

글쓴이: snowall / 작성시간: 목, 2010/04/08 - 6:51오후

http://kldp.org/node/100333

이 글이 떠오르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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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ㅋㅋ 이건 완전히

글쓴이: jos77 / 작성시간: 목, 2010/04/08 - 9:39오후

ㅋㅋ 이건 완전히 코딩의 신... 이고 저는 좀 유명한 사람을 찾는 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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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명은 찾았는데

글쓴이: jos77 / 작성시간: 목, 2010/04/08 - 9:41오후

실종되서 사망한 사람은 Jim Gray 로 데이터베이스시스템 전문가이고
공룡책 쓴 사람은 Abraham Silberschatz ,
악마책 쓴 사람은 Marshall Kirk McKusick 인 것까지는 웹서핑하다 찾아냈는데... 이 사람 맞는지는 모르겠고...
남은 한 사람 못찾겠군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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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Kusick

글쓴이: feanor / 작성시간: 금, 2010/04/09 - 10:50오전

McKusick 아마 맞을 겁니다. 이분은 BSD FFS 파일시스템과 soft update를 구현하신 것만으로도 코딩의 신이라 불릴 자격이 충분합니다...

4대천왕

글쓴이: sloth_ / 작성시간: 금, 2010/04/09 - 3:43오전

그런거 없읍니다.

^^

글쓴이: jos77 / 작성시간: 금, 2010/04/09 - 7:06오전

일부 사람들에게만 전해지는 이야기라... 공식적인 건 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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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gstudy에서 봤는데..

글쓴이: widgie / 작성시간: 금, 2010/04/09 - 10:46오전

존 카맥..

^^

글쓴이: jos77 / 작성시간: 금, 2010/04/09 - 1:56오후

답글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울펜슈타인은 재미있긴 했어도 ㅠ.ㅠ 이놈때문에 게임 멀미증 났던 거 생각하면...
John D. Carmack II ... 증오해야될 사람으로 기억할 수 있을 것 같군요 =_=;
ㅎㅎ 뭐 둠2 재밌게 했으니 불만은 없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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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또 부끄럽게 제 이야기를...

글쓴이: freestyle / 작성시간: 금, 2010/04/09 - 1:27오후

==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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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to the U-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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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Feed the Tro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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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jos77 / 작성시간: 금, 2010/04/09 - 1:45오후

==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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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나 드래곤북은 유명하지만 악마라... 카이스트에선 그렇게 부르나 보군요

글쓴이: 불비 / 작성시간: 금, 2010/04/09 - 6:11오후

근데 나머지 한 사람은 단서가 될만한 얘기 없습니까? 3대 기타리스트 논쟁처럼 무의미하긴 하지만 일단 재밌긴하고 어쨌든 거론되는 사람들은 다 쟁쟁하니까 궁금하네요.

ㅠ.ㅠ

글쓴이: jos77 / 작성시간: 금, 2010/04/09 - 9:19오후

네 3명까지는 어찌어찌 검색이랑 도움 받아서 확정지었는데 마지막 한 명은 모르겠네요...

단서가 될 만한 이야기라면... 일단 이 사람도 Computer Science 관련 책을 쓰긴 했는데 잘 모르겠구요.
선배가 불평하던 말이 이 사람이 쓸만한 알고리즘 들을 다 만들어놔서...
컴퓨터학과 대학원생들이 논문쓸거리를 다 없애버려서 불평이 많았다고 하더군요...
뭐라더라... read() 를 무슨 rt_read() 라던가? 아무튼 쓸만한 함수들이랑 알고리즘들을 지혼자서 다 만들어놨다고 하더군요...

음 그러고보니 Computer Systems 저자인것 같기도 하던데... 한번 검색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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