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VIM

eou4의 이미지

얼마전 리눅스 시스템을 엎은 후(데비안->아치) 새롭게 환경을 꾸미고 있었습니다.

텍스트 에디터도 한번 다시 고민을 했습니다.

검색도 무진장하고 기대되는 것들은 깔아보고.. IDE도 주저않고 깔아보고..

결론은 VIM...

시간만 허비했네요.

언제쯤 VIM을 능가하는 녀석이 나올까요.

youlsa의 이미지

emacs요...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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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l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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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훈의 이미지

작년에 거의 반년간 vim에서 emacs로 넘어갈려고 삽질을 했었는데, 결국 vim으로 되돌아 갔습니다.

심플한 vim에 비해 emacs는 너무 무거워서 몇달동안 참고 썼는데 적응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렇긴 하지만, 현재 문서 작업 시에는 emacs 사용하고, 코딩 및 설정 파일 수정등 자잘한 에디팅에는 vim을 사용하는 등 병행해서 쓰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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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Do It!

Just do it!

withtw의 이미지

이맥스를 vim처럼 그때 그때마다 실행/종료 하는 것인가요?
이맥스는 한번 띄워놓고 계속 쓰는 것인데... 그러면 별로 무겁다는 느낌은 들지 않던데요.

태훈의 이미지

그 부분이 vim 사용자가 가장 적응하기 힘든 부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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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Do It!

Just do it!

youlsa의 이미지

그렇죠. 아무래도 emacs는 OS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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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로의 이미지

아멘!

withtw의 이미지

특히나 이동과 간단한 편집에는... 이맥스보다 vim이 더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조금만 이숙해지면 타이핑이 다이내믹해 지겠더군요.

하지만, lisp를 조금씩 알아가는 지금 내가 원하는걸 직접 만들어 쓸수 있는 이맥스느
빠져나가기가 힘들군요. 지금도 lisp 코드를 조금 수정해서 한/영 모드에 따라
커서 색깔을 다르게 해놓고 쓰고 있는데, 오타 확률도 확 줄고 작업 속도도 빨라지고 심리적으로도 안정이 됩니다.
편집기 중에 입력기에 따라 커서 색깔 다르게 할수 있는것 또 있나요?

rkdskd의 이미지

예.. 바로 VIM도 가능합니다.

" if has('multi_byte_ime')
highlight Cursor guibg=green guifg=NONE " 영문
highlight CursorIM guibg=Yellow guifg=NONE " 한글
" endif

ahsan의 이미지

혹시 MC에서 기본 편집기를 VIM으로 바꿀 수 있나요?

ahsan의 이미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