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마이크를 원격조정해서 도청하기

cleansugar의 이미지

[단독]노트북으로도 도청 당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20&aid=0002105539

[단독] 내장 마이크 작동 → 실시간 녹음 저장 → 전송후 파일 삭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20&aid=0002105440

[단독]노트북 도청 막을 방법 있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20&aid=0002105437

[단독]데스크톱-스마트폰도 안심못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20&aid=0002105435

노트북 마이크를 원격으로 켜고 도청하는 기술이 가능함이 밝혀졌습니다.
노트북, 데스크탑, 피엠피, 피디에이,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장치, 인터넷전화기, 일반전화기, LCD광고판 등
컴퓨터에 달린 마이크, 피씨캠는 모두 위험합니다.
저는 동생에게 노트북에 달린 피씨캠에 테이프를 붙여놓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기사에 나온대로 노트북의 마이크, 피씨캠, 무선랜 등을 수동으로 크고 켜는 스위치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전화기나 휴대폰 등은 펌웨어 업그레이드할 때 특정인에게만 선택적으로 도청 기능이 달린 펌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인터넷뱅킹때 강제로 설치하는 공인인증서나 백신, 방화벽 프로그램, 운영체제의 정식 업데이트 프로그램으로도 이런 도청기능을 특정인에게만 선택적으로 심을 수 있습니다.
자기 컴퓨터를 자기 것으로 만들려면 모든 프로그램의 소스가 공개된 GPL 호환 라이센스가 대안입니다.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지만 요즘 권력은 독점프로그램에서도 많이 나옵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그러고 보니, 요즘 모델은 내장 마이크가 있나요?

제가 가진 모델들은 하나같이 마이크가 없던데...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planetarium의 이미지

제가 쓰거나 자주본 노트북들은 거의 다 마이크가 있던것 같은데요.
달려있다고 홍보도 안하지만 어딘가에 구멍 하나 뚫려있는 경우가 꽤 되는것 같습니다.

ironiris의 이미지

어라? 드라이버를 제거하거나 사용안함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 하고 제가 댓글을 달아놓았던 것 같은데..
음냐~??

warpdory의 이미지

저희회사처럼 사양상으로는 웹캠과 마이크, 스피커는 있으나, 업무용의 경우 모두 제거하고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곳에서는 무용지물인 방법이군요. 제가 쓰고 있는 Sens Q210 도 모니터 정면에 웹캠이 있으나, 제거되어 있습니다. 빈구멍엔 에폭시가 발라져 있죠.
- 제거하게 된 계기는 .. 보안문제가 아니라 몇년전 모 직원이 근무시간중 화상 채팅하다가 걸려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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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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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robot의 이미지

JuEUS-U의 이미지

무시무시한 얘기로군요...

galien의 이미지

허허허...

madhatter의 이미지

생각해 보면 원래 가능한 일이죠. 그렇게 따지면 PC어드민 권한 획득해서 원격으로 PC전체 조종하는 것도 가능한 마당에 PC자체가 위험하다.. 는 주장도 가능한 거죠.

어제 뉴스 보니, 저런 악성코드가 발견된 게 아니라 이런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어떤 보안 업체에서 만들어서 테스트한 것이더군요. 그걸 보는 순간 역시나.. 했습니다.

웃는 남자의 이미지

기술적으로는 그다지 새롭지는 않은데요.

노트북으로 도청을 한다는 착상이 신선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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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left after Nirv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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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sugar의 이미지

이어폰이나 스피커의 원리가 마이크랑 같아서 이어폰에 말하면 녹음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운드카드 설계를 어떻게 하면 이어폰이나 스피커로도 도청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전자적으로 지식이 없어서 가능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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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으로 소리를 역으로 받아들일수는 있어도
컴퓨터에서 출력단에서 입력을 받아들일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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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과 php 펄등을 공부하고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리눅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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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all의 이미지

이어폰을 마이크 단자에 꽂으면 됩니다.

나중에 걸리면 "어, 착각했..."

Jack sensing이 지원되는 사운드카드인 경우에는 마이크 단자를 다채널 출력으로 전용하기도 하는데, 반대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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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두려운 일은 아닙니다. 이미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이것이 '무작위'로 돌아다닌다고 두려워할 필요도 없으리라 봅니다. 무작위 음향 데이터를 뽑아내 이것을
어떤 용도로 쓸 수 있을까요? 누군지도 모르는 남의 사생활이나 직장 생활 소리에 '하악~하악~'댈 변태는 그리 많지 않겠죠.

오히려 이것이 두려운 것은 '무작위'가 아닌 '타깃을 정해 놓고' 할 때입니다.
즉, 첩보 영화에서 보는 것 같은 상황이 벌어질 때입니다.
다만 이런 경우는 사용자가 철저한 보안 원칙만 지키면 최대한 막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빈 틈을 악착같이 노리는
'의도를 지닌 사람'의 손에서는 이러나 저러나 자유롭지는 못할 것입니다. 진짜 이런 도청을 할 자세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예전부터 썼을 가능성이 높은 것을 지금 호들갑을 떠는 것 자체가 '언론틱하다'고 느낍니다.

요약:
- 어차피 '선남선녀'와 '필부필부'들에게는 그렇게 무서운 것도 아니다.
- 진짜 맘 먹고 '정확히 확정된 타깃'에 대해 정보를 빼내려 하는건 막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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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sugar의 이미지

유에스비 메모리 스틱에 마이크, 캠코더, 사운드카드, 스피커, 네트워크카드 등을 내장할 수도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유에스비 메모리지만 노트북이나 휴대폰에 꽂으면 마이크나 카메라가 되고 내장된 드라이버를 원클릭으로 깔고 녹음한 다음 다시 원클릭으로 드라이버와 기록 지우고 빼면 됩니다.
메모리 스틱에 달린 LED로 모스 부호처럼 직렬 광통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유에스비 전류의 세기 변화를 줘서 비표준 신호를 주고받을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드웨어적인 건 잘 모릅니다.
녹음 기능은 꼭 컴퓨터와 관련없이 자체적으로 녹음할 수만 있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일반 휴대용 녹음기와 비슷해지니까 무의미할 수도 있지만 어딘가 쓸모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수년전에도 KLDP에 글 올렸지만 키보드를 특수 제작해서 꽂기만 하면 컴파일러와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입력해서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심을 수 있는 키보드, 컴퓨터의 자료를 스피커 잭으로 출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수도 있고, 전에 안 올린거지만 자료를 모니터에 바코드 식으로 출력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모니터를 사진이나 캠코더로 찍거나 모니터 연결잭에 연결해서 녹화하는 식으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를 특수 제작해서 녹화할 수도 있고, 전자파로 도청, 도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무선 키보드나 무선마우스도 특수 제작해서 자료를 입출력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 때문에 드라이버도 지피엘 호환으로 만드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리고 네트워크, 마이크, 카메라 스위치를 노트북에 달 수도 있지만 그 스위치가 잘 작동하는지 사기는 아닌지를 알 수 있는 방법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바이오스가 GPL호환인 프리바이오스 프로젝트 같은 경우 운영체제보다 제어권을 가지게 만든다면 스위치를 하드웨어적으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휴대폰이 꺼졌다고 진짜로 꺼진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 눈속임일 수도 있죠. 아이폰 같은 경우 가속도 센서도 있기 때문에 꺼진 상태에서 일정 시간동안 아이폰이 안 움직이면 네트워크로 비밀 프로그램을 받아 비밀 기능이 작동하다가 사용자가 기기를 움직이면 자동으로 비밀 프로그램이 삭제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옴니아같은 경우는 운영체제를 수입한 거니까 꺼지는거 흉내내는 기능까지는 못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하드웨어 열이나 전류로 작동을 감지하는 방법까지 사용하지 않는다고 가정한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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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컴퓨터를 못쓰는 수준이죠. -_-;

모든 전자기기를 버리고 자연으로 돌아가면 이 모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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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전자제품 사용을 끊고, 주변 2 km 반경내에 사람 없는 곳에 가서 혼자 살지 않는 이상 불가능합니다.

왜 2 km 인가 하면 사람의 목소리가 큰 소리로 일부러 소리지르지 않는 이상 감쇄현상 때문에 몇백미터 이상은 못 나갑니다. (초저주파로 얘기한다면 좀 다른 얘기 ...) 그렇기 때문에 그런 감쇄현상을 이용하여 목소리가 소멸되는 거리가 대충 맻백미터 정도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아주 조용한 곳에서 둘이서 대화하는 소리를 남이 못 듣게 하려면 적어도 몇백미터, 안전하게 2 km 정도 떨어지면 됩니다.

컴퓨터, 핸드폰, 전화 등 전기/전자 제품 다 버리고 어디 캐나다 로키산맥쯤으로 들어가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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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사생활과 공생활은 모두 도청 대상으로서의 가치가 전혀 없기 때문에...위기가 느껴지지 않는군요.

단, 인터넷 뱅킹 할 때, 자판위 손가락의 움직임이 눈동자에 반사되어 웹캠에 인식이 되거나,
보안카드 입력 시, 번호를 중얼거리는 일만 피한다면 말이죠. ㅎㅎ
하기사 통장 잔고 탈탈 털어봐야 십 수 만원 정도이고, 신용카드 한도액이 100만원 한참 미만이기 때문에...두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밀려오는 이 씁쓸함의 정체는...

neocoin의 이미지

지금의 금감원과 동일하군요.

그래서 우리는 공인 인증서와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을 쓰게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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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택시는 지금 당신을 녹음중"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149114

택시의 블랙박스 컴퓨터로 차내 대화를 녹음하고 있다고 합니다.

회사에서는 스위치를 꺼놓는다고 하지만 자유오픈소스 소프트웨어라면 기사 마음대로 바꿀 수 있겠죠.

택시 안의 네비게이션에도 녹음 및 녹화 장치를 강제로 설치하라는 규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몇 달 전에는 지하철 내에도 감시카메라 설치한다는 기사도 나온 적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사진 찍을 때 소리나는 기능도 자유오픈소스였다면 끄기가 쉬운데요.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할지 고민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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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TV ‘빅브러더’ 논란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4032112335&code=930301

"구글에 이어 삼성전자도 ‘빅브러더 논란’에 휩싸였다. 이 회사가 올해 출시한 스마트TV 신제품이 고객들의 사생활을 감시할 수 있다는 지적이 해외에서 잇따라 제기됐다.

영국 매체 ‘메일 온라인’은 최근 ‘TV가 당신을 감시한다?’란 제목의 기사에서 “삼성의 신제품 스마트TV를 통해 해커 또는 삼성전자가 당신을 보고 듣는 한편 개인정보까지 수집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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