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웃긴 질문이지만...제 상식이 잘 못 된건지 질문드립니다.

런맨의 이미지

전 직딩입니다. 조그만 중소기업.

근데 해외출장을 갔다오게 되었는데

제가 여권이 없어서 새로 맞추게 되었는데

따로 여권만드는 수수료를 물어보진 않았습니다.

당연히 주는건줄 알고 (이게 제 상식이 잘못된건가요?)

이왕만드는건 10년짜리 젤 비싼걸로 했습니다..

머 언젠가 제가 여권을 만들어야겠지만....회사에서 지금 출장가라고 했으면

수수료 경비를 줘야하는게 아닌가요?

eminency의 이미지

아마 보통 안 줄겁니다 -_-;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잠언 6:5

ironiris의 이미지

당연히 회사에서 줘야죠.
몇달전 사장님이 저희 팀보고 미국에 가라 마라 하다가
흐지부지되었는데
그때 공짜로 전자여권을 만들었죠. ^^;

CromShield의 이미지

회사일 때문에 나간돈은 받으셔야죠.

전 여권, 비자 다 회사에서 만들었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어느정도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 회사라면 당연히 주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돈 달라고 하기 전까진 안 줄 겁니다.
어쩌면 .. 달라고 해도 안 줄지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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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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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비의 이미지

줘야하는데 아마 안 줄겁니다(...)

런맨의 이미지

안준다기에 어이가 없는데...하소연 할때 없을거 같아서

여기 적었던겁니다...

의견이 반반정도인거같은데...

실제로 회사는 주는데가 많을지 안주는데가 많을지...

아무튼 감사합니다...^^

인생은 도박이다.

rewriter의 이미지

회사일로 필요해서 만든 여권이라면 받아야죠.

저 같은 경우는 여권이 있는 상태에서 분실(사실 집안에서 못 찾은 상태) 상태에서
재발급을 했는데 이 때도 비용은 회사에서 받았습니다. 물론 사진값은 못받았지만.. :(

회사가 어이없는게 맞습니다.

hongwoo의 이미지

저는 사진도 받았던거 같습니다.

회사일로 가는거니까..

미국 비자 받고 미대사관에서 회사로 배달해주는 택배비까지 다 받았던거 같아요.

사진까지 받은건... 회사에서 뭐라고 생각했을래나....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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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real-time scheduler !

freezm7의 이미지

여권이 회사 업무에만 쓰이는 것이라면, 회사가 줘야겠지만..

10년 짜리 복수 여권이라면, 어차피 회사 일보다도 개인적인 여행 등으로 쓸 일이 더 많을텐데,

회사가 비용을 지급하면 행운이고,

안 줘도 그리 '어이없다' 정도는 아닐 것 같네요.

(저도 얼마전에 출장 때문에 제 여권 갱신비 제 돈으로 내고 따로 청구 안 했습니다.)

즐겁게 살아 볼까나~*

munamuna의 이미지

제 경우 회사일로 해외나갈일이 있을때, 회사서 여권 만들어 줬습니다.

여권 신청할때는 경리부 직원이 뭘 주길래 제 이름쓰고 싸인한것 뿐이었고, 나중에 나왔다길래 찾으러만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dcmru의 이미지

저도 업무로 만들었을 때 같이 만드셨던분들 회사에서 주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안받았던것 깜박하고 있었네요.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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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만이 살길이다.

노력만이 살길이다.

지리즈의 이미지

10여년 전쯤인가 경리과에 여권 발급비용이 지급되냐고 물어보니까,
단수여권(1회사용하는 것)에 한에서 지급된다고 하더군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fltoll의 이미지

회사의 경우와는 좀 다르겠지만.. 전 대학원 때 해외 학회 때문에 여권발급 받았습니다.

여비나 학회 등록 비용은 지원 받았는데, 여권이나 비자발급 비용은 자비로 해결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연구비 집행하는 항목에 여권발급 비용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니면, 잘 몰라서 못받았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