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의 생각을 먼저 말씀을 드리자면...
일단 반대입니다.
백신은 다른 프로그램이나 악세(아바타^^)들과 달리 없으면 않되는 것입니다.
근데... 유료화를 하게 되면은 돈이 없거나...
결제가 귀찮은 사람은 이거 설치조차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건 아주 크나큰 문제 발생의 요지가 있습니다.
백신이라는건 모든 컴이 설치가 되어 돌아갈 때, 진정한 힘이 발휘가 되는 것인데...
유료화는 이러한 것을 막는 제일큰 원인으로 작용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00대의 컴이있고...
99대에는 백신을 설치하고...
1대에 백신을 설치하지 않은경우...
이 100대는 전부가 바이러스의 피해를 피해갈 수가 없습니다.
요즘과 같이 네트웍으로 거의 모든 컴이 물린 환경에서 한 대의 컴의 감염이 나머지 컴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그리고 요즘에 돌아다니는 바이러스들도 이러한 약점을 이용해서 제작되는게 대부분입니다.
그렇다고 만냥 백신업체들이 손가락만 빨고 있을 수는 없는데...
이를 위한 해결책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첫째, 사회에 기여하는 만큼의 댓가로 기부자들로부터 기부를 받는 형식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둘째, 기업 대상으로만 유료화를 하는 방안. 이건 부분적인 유료화 형식이 됩니다.
셋째, 정부가 주도적으로 백신 제작을 의뢰하고 백신 업체를 정부가 지원을 해주는 방식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첫째 방법은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두가 해피한 결과가 나올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기업입장에선 소극적인 방법이라 능동적으로 무언가 하기엔 너무 무리수가 따르는 단점이 있습니다. 기업의 이윤추구 논리에 너무나 취약한 방법이죠.
둘째 방법은 이 셋중에 그나마 나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기업이 정직하게 구입을 한다는 전제하에...-_-ㅋ
셋째 방법은 일단 정부가 끼여들은 편하게 진행이 될 거 같은데... 끝에가면은 파토나기 일쑤죠. 잘돌아가던 기업도 비벼먹고 마는게 정부 관리자 놈들이니.
제발 백신만은 유료화를 해서 범죄자를 양산하지 않는 방법으로 가지마길 바랍니다.
유료화 해도 다 크랙버젼, 아님 따른 루트로 어떻게든 구해서 쓰니깐...-_-ㅋ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백신은 다른 프로그램이나 악세(아바타^^)들과 달리 없으면 않되는 것입니다.
근데... 유료화를 하게 되면은 돈이 없거나...
결제가 귀찮은 사람은 이거 설치조차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건 아주 크나큰 문제 발생의 요지가 있습니다.
백신이라는건 모든 컴이 설치가 되어 돌아갈 때, 진정한 힘이 발휘가 되는 것인데...
유료화는 이러한 것을 막는 제일큰 원인으로 작용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때문입니다.
반드시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무료여야 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제껏 무료라서 모든 사람이 백신을 설치하고 살았단 말인가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러한 논리라면 유료화되어 있는 다른 백신도 무료화 운동을 벌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서지훈 wrote:
제발 백신만은 유료화를 해서 범죄자를 양산하지 않는 방법으로 가지마길 바랍니다.
유료화 해도 다 크랙버젼, 아님 따른 루트로 어떻게든 구해서 쓰니깐...-_-ㅋ
이건 마치 협박처럼 들리는군요...
유료화되면 언제든 범죄자가 되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들리기 쉽습니다. 정말이십니까? :)
이렇게 되면 와레즈랑 다른 게 뭐가 있겠습니까.
저는 하우리랑 아무런 관련도 없고 평소에 사용하지도 않습니다만, 유료화에 대해서 찬반 논의를 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에 가깝다고 봅니다.
유료화되었을 때 사용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거라든지, 유료화가 되어 얼마나 안타까운가를 얘기할 순 있겠죠. 혹은 대안을 마련해 보자는 것도 좋구요...
이건 하우리가 오픈소스를 훔쳐다가 소스를 걸어잠그고 유료화를 한다거나 하는 문제가 아니잖습니까.
그런데 대한민국처럼 불법복제가 만연하고
그것이 아주 정상적이고 당연시되는 곳에서는
더더욱 할 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비교적 정품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다들 신기해 합니다. 몇몇은 바보라고 하더군요.
그런걸 왜 비싼 돈 주고 사냐고. eDonkey나 Kazaa쓰면 다 나온다고.
우리가 가게에서 물건 훔칠 줄 몰라서 안훔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최소한 만드는 사람들 떼돈은 못벌더라도 입에 풀칠은 하게 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바이러스가 유포되는것이 바이러스 백신 제작업체의 책임이라면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것이 기업인의 도리겠죠?
하지만, 바이러스가 유포되는것과 백신 제조업체와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물론 백신 회사에서 고의적으로 만드는것은 제외하고요. 이건 기업 윤리성 문젭니다.
백신 제조가 공익적 목적이 크다는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백신을 무상으로 지급하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왜, 기업이 그래야 하는겁니까? 기업의 존재 이유의 기본은 이윤창출입니다. 하우리가 공기업이 아닌이상...
지금 보안업계는 적자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경기부진 및 경쟁업체가
몰린탓입니다. 게다가 보안에 관심있는 회사 큰 기업을 제외하곤 많지
않습니다. 공급은 넘치는데 수요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재무재표를 보면 하우리 작년 4분기 부터 계속 적자상태입니다.
왜 흑자라고 했는지 모르겠군요. 월급이나 제대로 나오면 다행입니다.
기부자? 모두다 미룹니다. 남이 기부 하겠지 생각하고 자기는 안합니다.
기업대상 유료화? 위에서도 말했다 시피 보안제품 살정도로 부자회사
많지 않습니다.
정부? 정부는 기업보다도 더 합니다. 거의 관심없습니다. 그냥 법으로
정해진것 때문에 시늉만 합니다.
유료화와 무료 배포는 공존할 수 있습니다. 리눅스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가 그렇듯이, 백신도 유료화와 무료 배포가 공존가능합니다. 최근 레드햇의 "유료화 서비스"와 "무료 배포본"을 보세요. up2date를 이용한 서비스를 레드햇에 등록하려면 칼같이 컴퓨터 한대당 얼마, 매달 얼마씩 요금을 내야 합니다. 리눅스 쪽이야 소프트웨어 자체가 공짜인 까닭에 오래전부터 서비스는 유료화하고 소프트웨어는 무료로 뿌린다는 컨셉이 테스트 되고 있지만 조금 넓게 생각하면 소프트웨어 업계라면 어디든지 무엇을 유료화하고 무엇을 무료로 놓아둘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웹 서비스"라는 단어가 괜히 유행이겠습니까...
문제는 무엇을 유료화 하고 무엇을 무료화할 것인지의 가격 차별화 방법입니다. 신문 기사를 봐도 이쪽으로는 구체적인 정보가 안나와 있는 것 같은데... 일단은 다른 분들도 참고하시라고 링크 올려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윤을 추구하는 한 회사가 이윤을 위해 돈 안되는 사업을 접겠다는데, 공산주의 사회도 아니고 그것에 대해 태클을 걸다니...
제가 보기엔 공짜로 남의 밥 얻어먹는 거지가 왜 지금까진 아무말 없이 밥주다가 밥안주냐고 주인에게 행패부리는 꼴입니다.
전용백신이 일으키는 비용의 문제를 봅시다.
여기 무서운 바이러스 A 가 등장했습니다.
이 바이러스를 분석하기 위해 백신 회사는 2명의 인력을 투여하여 분석후, 이에 대한 패턴 업데이트 개발을 위해 1명의 인력을 투여하였습니다(총 3명의 개발 인력 투여).
이제 사이트에 이에 대한 공지만 올리고(웹사이트 관리자 1명 투여) 언론을 통해 대처 요령 등을 알리고, 기자들의 문의에 대처합니다(마케팅 인력 1명 투여).
하지만 이뿐이 아닙니다. 바이러스 걸린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오는 전화를 전부 받아서 고객 응대를 해야 합니다(고객 전담 인력 5명 투여).
우리 나라에선 그뿐이 아닙니다. 정부에서도 지랄을 합니다(정부 파견 인력 3명).
무서운 바이러스 A 대처에 13명의 인력이 들었습니다. 나름대로 교육받을대로 받은 인력들입니다.
이제 고객들은 전화걸어서 패턴 업데이트만 하면 간단합니다.
하지만 전용백신의 탄생 과정을 보죠.
분석 과정에 드는 인력 똑같습니다. 어차피 분석 단계에선 그 인력이 그냥 하면 되니까....
헛 그러나 자사의 백신 사용자가 아니라 패턴 업데이트만으로는 안되니까 별도로 전용백신을 하나 만듭니다(개발 인력 1명 투여).
사이트 업데이트 - 단순한 사이트 업데이트만으로 안됩니다. 바이러스 걸려서 자사 고객만 아니라 전국에서 사이트 접속하니 사이트 마비되서, 다운받는 페이지만 달랑 하나 걸어놓고 다른 메뉴는 모두 사용이 마비됩니다(돈 있다면 좋은 회선에 물릴 수 있겠지만, 무료 전용 백신 위해서 회선비를 낭비할 예산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 비용 대줄 사람도 아무도 없고....).
기자들 상대하는 마케팅 인력이야 그대로일테고....
헛... 고객 상담실 장난 아닙니다. 예전엔 5명으로 충분했던 고객 상담실이, 무료 전용 백신 다운 받은 사람부터 컴퓨터 고장, ADSL 문의... 별의별 사람들이 다 전화해서는 아예 자사 고객 상담실을 컴퓨터 A/S 센터인 듯이 생각합니다. 이젠 고객 상담실 인원을 10명 더 늘려서 15명으로 운영하는데도, 전국에서 몰려오는 각종 컴퓨터 A/S 문의에 정신이 없어 인력 부족을 호소합니다(새로 충원한 10명 월급은 다달이 나갈텐데... 무료 전용 백신 위해 그들의 월급을 꼬박꼬박 주기엔 주주나 사장 입장에선 돈 아깝겠지요).
핫... 정부....
맨날 바이러스 백신 업체, IT 산업 육성한다고 백신은 컴퓨터 팔 때 의무적으로 번들로 끼워넣자고 아우성입니다. 결국 번들로 끼워넣은 제품의 A/S 도 모두 회사에서 담당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바이러스 터질때마다 회사 인력 3명은 아예 고정적으로 빼가는데, 이 인력들 점심값도 안주는 건 물론이고 무료 봉사합니다.
자.... 전용 백신 개발에 드는 비용이 저렇게 높은데....
기업에 대해 저 비용을 국익을 위한 무료 봉사의 정신으로 무조건 감당하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웃깁니다.
그 뿐인가요?
무료 전용 백신 다운 받은 사람들은 결코 정품 백신을 사용할 의사가 없습니다.
어차피 사건 터지면 또 만들어줄텐데... 뭐하러 살까요?
결국 전용 백신은 개인 백신 시장을 고사 시키는 제품입니다.
회사 입장에선 "국익을 위해 무료 봉사하는 친절한 회사"라는 의미지를 쌓기 위해 지불하기엔 너무나 엄청난 비용입니다.
그렇다고 무료로 다운 받아간 애들이 고마워하냐? 아닙니다.
버그라도 하나 있으면 엄청 욕해댑니다. 역시 국산은 안돼~~ 라고.
결국 회사를 운영하는 실질적 주체인 주주나 사장 입장에선 이 회사는 돈은 안벌고 인력만 많이 채용해서는 그 인력중 상당수를 무료 봉사에 쓰는 웃긴 회사가 됩니다. 그러니 투자할 가치를 못느끼게 되고, 주주들이 떠나면 회사로선 재정적인 위기를 맞게 되는 거지요.
네, 하우리 사장님이 말했습니다.
국내 시장만 전념하려면 지금도 당장 흑자로 전환할 수 있다. 하지만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려면... 어쩌구 저쩌구 하구요.
이 말은 지금도 적자라는 이야기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려는데 엉뚱한 비용으로 정부와 국민들이 하우리 발목을 잡고 있단 소립니다.
왜 잘나가려고 노력하는 사람 발목을 붙잡습니까?
더구나 무료로 뭐하나 얻어볼려는 거지 근성으로....
거지면 그냥 밥주면 먹고, 안주면 다른데 가서 얻어먹으면 되지... 지금까지 얻어먹던 밥에 무슨 권리라도 있는 냥 왜 안내놓냐고 행패를 부리면 안되는거지요.
전 하우리 바이로봇 프로페셔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백신이 무슨 OS 처럼 몇십만원씩 하는 것도 아니죠. V3 가 3만원 정도 하길래 좀더 싼 바이로봇을 1만원에 온라인으로 구입했습니다. -_-; 작년 11월에 사서 올해 11월까지는 업데이트가 됩니다. 그 이후로는 다시 또 사용기간을 연장해야 겠지만 만원짜리 제품치고는 1년동안 각종 바이러스가 난무할때도 컴퓨터를 잘 지켜주더군요. 글쓰신 분 말처럼 백신이 아바타처럼 필수라면 아바타도 돈내고 사람들이 잘 사는데 백신도 돈내고 사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더구나 요즘처럼 바이러스 전파 경로가 다양해지는 때에는 바이러스 백신은 필수라고 봅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전용백신을 유료화하든 말든 그것은 일반인들이 거론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돌아가는 기업도 아니니 말입니다...
요 며칠도 무슨 바이러스가 이메일을 휩쓸더군요. 백신 하나도 안 깔고 쓰는 사람 많고, 가끔 나오는 윈도 업데이트조차 전혀 안하고 사는 사람 많습니다. 그게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다 정말 문제가 크게 터지면 사람들은 해결책(백신)을 찾습니다. 아 전용백신이 나왔네요. 무료 다운로드입니다. 이걸로 하드디스크 한 번 검사해주고 넘어갑니다. 간혹 어떤 사용자는 앞으로 이런 일 있을까봐 백신을 구매하겠죠. 그러나 대부분은 그냥 잊습니다. 내 컴퓨터에 백신이 안 깔려 있었던 게 문제가 아니라 바이러스 만든 놈이 나쁜 놈이죠.
그런데, 그 때 시장에 무료 전용백신이 전혀 없다면? 치료안하곤 못배기니 유료백신을 사야겠죠. 유료백신이 팔리는 겁니다.
사람들이 필요로 할 때, 효용이 있을 때, 백신은 팔립니다. 그런데 그 효용에다 무료 전용백신을 갖다대면, 유료 백신이 필요할 리가 없지요.
긴급한 효용이 있을 때마다 무료 전용백신이 있어야 한다는 건 그래서 넌센스입니다. 백신의 효용이 있을 때는 무료로 하고, 효용이 없는 경우를 두고 유료로 팔아야 할까요?
몇군데 다녀보다 보니깐 .. 재미난 게 .. 불매운동 어쩌구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 과연 정품을 쓰는 게 뭐가 있을까 궁금합니다.
기업이 이윤을 내겠다는 것은 당연한 거고,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서 워낙 사람들이 공짜를 바라다보니 - 여기저기 다녀보고 얘기해보다 보면 우리나라 만큼 유물론자들은 다른 나라에는 별로 없습니다. "저거 원가가 얼만데, 이렇게 비싸게 받아쳐먹어." 라는 얘기 무지하게 많이 듣죠. 그것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과정의 노하우 나 기술 이런 건 깡그리 무시되기 일쑤입니다. MS Office XP 구매할 때 그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 쓰여 있던 글이 생각납니다. '씨디 4장에 수십만원이나 받아 쳐먹다니 너무하는 거 아니냐, 공씨디 한장에 350원인데, 원가는 1400 원인데...' 뭐 이런 글이었죠.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백신 유료화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http://www.hackerslab.org/korg/view.fhz?menu=news&no=1563
위 해커스렙에서 하우리의 배신 유료화 소식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거 같은데...
여기서도 한 번 같이 얘기를 나눠봤으면 합니다.
여기선 특정 업체를 대상으로 하거나 특정인 거론없이 일반적인 백신 유료화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을 들어 봤으면 합니다.
우선 저의 생각을 먼저 말씀을 드리자면...
일단 반대입니다.
백신은 다른 프로그램이나 악세(아바타^^)들과 달리 없으면 않되는 것입니다.
근데... 유료화를 하게 되면은 돈이 없거나...
결제가 귀찮은 사람은 이거 설치조차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건 아주 크나큰 문제 발생의 요지가 있습니다.
백신이라는건 모든 컴이 설치가 되어 돌아갈 때, 진정한 힘이 발휘가 되는 것인데...
유료화는 이러한 것을 막는 제일큰 원인으로 작용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00대의 컴이있고...
99대에는 백신을 설치하고...
1대에 백신을 설치하지 않은경우...
이 100대는 전부가 바이러스의 피해를 피해갈 수가 없습니다.
요즘과 같이 네트웍으로 거의 모든 컴이 물린 환경에서 한 대의 컴의 감염이 나머지 컴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그리고 요즘에 돌아다니는 바이러스들도 이러한 약점을 이용해서 제작되는게 대부분입니다.
그렇다고 만냥 백신업체들이 손가락만 빨고 있을 수는 없는데...
이를 위한 해결책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첫째, 사회에 기여하는 만큼의 댓가로 기부자들로부터 기부를 받는 형식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둘째, 기업 대상으로만 유료화를 하는 방안. 이건 부분적인 유료화 형식이 됩니다.
셋째, 정부가 주도적으로 백신 제작을 의뢰하고 백신 업체를 정부가 지원을 해주는 방식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첫째 방법은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두가 해피한 결과가 나올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기업입장에선 소극적인 방법이라 능동적으로 무언가 하기엔 너무 무리수가 따르는 단점이 있습니다. 기업의 이윤추구 논리에 너무나 취약한 방법이죠.
둘째 방법은 이 셋중에 그나마 나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기업이 정직하게 구입을 한다는 전제하에...-_-ㅋ
셋째 방법은 일단 정부가 끼여들은 편하게 진행이 될 거 같은데... 끝에가면은 파토나기 일쑤죠. 잘돌아가던 기업도 비벼먹고 마는게 정부 관리자 놈들이니.
제발 백신만은 유료화를 해서 범죄자를 양산하지 않는 방법으로 가지마길 바랍니다.
유료화 해도 다 크랙버젼, 아님 따른 루트로 어떻게든 구해서 쓰니깐...-_-ㅋ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오픈소스로 된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도 대안이 될 수 있겠죠.htt
오픈소스로 된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도 대안이 될 수 있겠죠.
http://www.openantivirus.org
근데 그냥 유닉스 쓰는게 가장 편할 것 같습니다 -_-
--
익스펙토 페트로눔
윈도우즈 다음 버젼(다음 패치?) 부터 업데이트 기능을강제한다고
윈도우즈 다음 버젼(다음 패치?) 부터 업데이트 기능을
강제한다고 하고, 백신 내장 소식까지도 들리고 있는데
유료화해도 별 도움이 안될텐데요...
찬반 토의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만...
반드시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무료여야 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제껏 무료라서 모든 사람이 백신을 설치하고 살았단 말인가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러한 논리라면 유료화되어 있는 다른 백신도 무료화 운동을 벌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건 마치 협박처럼 들리는군요...
유료화되면 언제든 범죄자가 되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들리기 쉽습니다. 정말이십니까? :)
이렇게 되면 와레즈랑 다른 게 뭐가 있겠습니까.
저는 하우리랑 아무런 관련도 없고 평소에 사용하지도 않습니다만, 유료화에 대해서 찬반 논의를 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에 가깝다고 봅니다.
유료화되었을 때 사용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거라든지, 유료화가 되어 얼마나 안타까운가를 얘기할 순 있겠죠. 혹은 대안을 마련해 보자는 것도 좋구요...
이건 하우리가 오픈소스를 훔쳐다가 소스를 걸어잠그고 유료화를 한다거나 하는 문제가 아니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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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npetit.posterous.com/
http://monpetit.tistory.com/
이 설문 조사 잘못 되었습니다.고쳐 주세요 [size=18]그냥
이 설문 조사 잘못 되었습니다.
고쳐 주세요 그냥 백신이 아니라 전용 백신을 말하는 겁니다.
백신을 당연히 회사의 잭책대로 입니다. 이견의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전용 백신은 다르다고 봅니다.
긴급한 현장에서 사용하는 구급약품과 일반 약품과 어떻게 같게 볼수 있겠습니까..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quote]기업 = 이윤의 획득을 목적으로 운용하는 자본의 조직단위..
야후사전에서 검색해보니 이렇게 나오더군요...
기업이 돈 벌겠다는데 ...
찬성/반대 투표라....???
from saibi
전 유료화 찬성입니다.그런데 방긍 생각해보니 백신을 팔아먹기 위해 바
전 유료화 찬성입니다.
그런데 방긍 생각해보니 백신을 팔아먹기 위해 바이러스를 만드는 일이 없으라는 보장은 없겠군요. 어쨌든 그건 이제와서 회사 하나가 백신을 유료화 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부분은 아니고 전 유료화 찬성입니다. 정 답답하시믄 리눅스로 오세요.. :]
----------------------------
May the F/OSS be with you..
[quote="jedi"]하지만 전용 백신은 다르다고 봅니다.긴급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구급약품이라고 돈 안 받습니까.
긴급한 상황이라서 예외가 있다면 차라리 정통부에 요구를 해서 비영리 국가기구를 설치하는 게 맞지 않겠습니까.
-----
http://monpetit.posterous.com/
http://monpetit.tistory.com/
[quote="jedi"]이 설문 조사 잘못 되었습니다.고쳐 주세
^^
링크 걸려 있는 기사 내용은 그렇지만...
전 그냥 백신까지 포함해서 어떤지를 들어 보고 싶군요...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추신_근데... 지금 까진 대체적으로 유료화에 찬성하는 분위기 인것 같군요^^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
.
많은 분들이 전용 백신 무료 보급을 자비, 선행, 희생 등 이라고 생각하
많은 분들이 전용 백신 무료 보급을 자비, 선행, 희생 등 이라고 생각하는 군요.
저는 기업인의 도리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을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회사의 홍보와 광고를 위해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하우리 사장님 자신이 말했습니다.
지금도 흑자지만 해외 진출을 위해서 유료화 하겠다..
한국서 벌어서 어디다가 뿌리겠다는 이야기인지...
기업인에게 언제까지 한국국민은 찬밥으로 남아 있는 건지...
돈 앞에 는 모든 것을 포기해도 되는건지...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저런식으로 경영되는 기업의 제품은 사서 쓸 의사가 없습니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저는 찬성입니다.백신프로그램은 현재도 유료입니다.전용백신의
저는 찬성입니다.
백신프로그램은 현재도 유료입니다.
전용백신의 경우에는 (이번의 웜바이러스처럼)
긴급이라고, 하여 무료로 내어 놓는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타 업체와의 경쟁을 위해서 전용긴급백신은 무료가 될것입니다.
바이러스백신업체는 상당히 많습니다.
전용백신등은 긴급을 요하는 내용이 많으므로, 잠깐 무료가 되어서 배포가 될것입니다.
자사의 무료백신의 배포가 늘어나면 자사의 광고도 되는게 사실이니,
백신유료화가 되어도 긴급백신의 경우는 무료배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유료화에 대해서 우려하는 백신업체에서 바이러스유포의 경우..
단기적으로는 이익이 될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자기 무덤을 파게 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사한 경우가 예전에도 있었지여, 보완업체에서 일부러 타업체를 크래킹을 하는...)
아무튼, 백신업체도 손가락만을 빨수는 없지 않습니까~
업체에게 무슨 이야기를 왈가불가 할수는 없지만, 업체스스로 가장 좋은것을 선택할것입니다.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quote="maylinux"]저는 찬성입니다.백신프로그램은 현
바로 그 전용 백신을 유료화 하겠다는 발표인데요.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근데..
근데...긴급을 요할정도의 백신이라면
대부분 MS에서 패치가 나오지않나요?
예를들어 얼마전 RPC버그를 이용한 웜처럼...
기업이 이윤추구하는 것은 지극히 정당한 겁니다.땅파고 살 수 만은
기업이 이윤추구하는 것은 지극히 정당한 겁니다.
땅파고 살 수 만은 없죠.
허나 이익을 취한만큼 사회에 기부하는 것도 해야 합니다.
기업에 팔아서 번 돈중(개인이 사는 것은 극히 드물죠.) 일부를 일반인한테 무료로 배포(전용백신)하면 안되나요?
어차피 왠만한 IT소프트웨어는 개인보다는 기업으로 상대할텐데요.
문근영 너무 귀여워~~
돈받을건 받아야지요.
백신유료화 당연한거 아닙니까?
하우리나 안철수연구소가 흙파먹고 사는 건 아닐테고
아주 치명적인 건 도의적 차원에서 공개해주면 고맙지만, 안한다고 해서 비난할 수 없는거지요.
억울하면 컴터를 쓰지말던가 윈도를 안쓰면 돼죠.
아니면 방화벽을 구축하던가...ㅋㅋㅋ
힘없는자의 슬픔
원래 유료화해도 할 말은 없습니다.그런데 대한민국처럼 불법복제가
원래 유료화해도 할 말은 없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처럼 불법복제가 만연하고
그것이 아주 정상적이고 당연시되는 곳에서는
더더욱 할 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비교적 정품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다들 신기해 합니다. 몇몇은 바보라고 하더군요.
그런걸 왜 비싼 돈 주고 사냐고. eDonkey나 Kazaa쓰면 다 나온다고.
우리가 가게에서 물건 훔칠 줄 몰라서 안훔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최소한 만드는 사람들 떼돈은 못벌더라도 입에 풀칠은 하게 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quote="jedi"]많은 분들이 전용 백신 무료 보급을 자비, 선행
바이러스가 유포되는것이 바이러스 백신 제작업체의 책임이라면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것이 기업인의 도리겠죠?
하지만, 바이러스가 유포되는것과 백신 제조업체와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물론 백신 회사에서 고의적으로 만드는것은 제외하고요. 이건 기업 윤리성 문젭니다.
백신 제조가 공익적 목적이 크다는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백신을 무상으로 지급하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왜, 기업이 그래야 하는겁니까? 기업의 존재 이유의 기본은 이윤창출입니다. 하우리가 공기업이 아닌이상...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quote="jedi"]그리고 하우리 사장님 자신이 말했습니다.
지금 보안업계는 적자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경기부진 및 경쟁업체가
몰린탓입니다. 게다가 보안에 관심있는 회사 큰 기업을 제외하곤 많지
않습니다. 공급은 넘치는데 수요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재무재표를 보면 하우리 작년 4분기 부터 계속 적자상태입니다.
왜 흑자라고 했는지 모르겠군요. 월급이나 제대로 나오면 다행입니다.
기부자? 모두다 미룹니다. 남이 기부 하겠지 생각하고 자기는 안합니다.
기업대상 유료화? 위에서도 말했다 시피 보안제품 살정도로 부자회사
많지 않습니다.
정부? 정부는 기업보다도 더 합니다. 거의 관심없습니다. 그냥 법으로
정해진것 때문에 시늉만 합니다.
해결책 없습니다. 수요가 많아지는 수밖에.
글쎄요. 논의가 지나치게 이분법적으로 흐르는 것 같아서 몇 자 남겨봅니다
글쎄요. 논의가 지나치게 이분법적으로 흐르는 것 같아서 몇 자 남겨봅니다.
유료화와 무료 배포는 공존할 수 있습니다. 리눅스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가 그렇듯이, 백신도 유료화와 무료 배포가 공존가능합니다. 최근 레드햇의 "유료화 서비스"와 "무료 배포본"을 보세요. up2date를 이용한 서비스를 레드햇에 등록하려면 칼같이 컴퓨터 한대당 얼마, 매달 얼마씩 요금을 내야 합니다. 리눅스 쪽이야 소프트웨어 자체가 공짜인 까닭에 오래전부터 서비스는 유료화하고 소프트웨어는 무료로 뿌린다는 컨셉이 테스트 되고 있지만 조금 넓게 생각하면 소프트웨어 업계라면 어디든지 무엇을 유료화하고 무엇을 무료로 놓아둘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웹 서비스"라는 단어가 괜히 유행이겠습니까...
문제는 무엇을 유료화 하고 무엇을 무료화할 것인지의 가격 차별화 방법입니다. 신문 기사를 봐도 이쪽으로는 구체적인 정보가 안나와 있는 것 같은데... 일단은 다른 분들도 참고하시라고 링크 올려봅니다.
http://www.hani.co.kr/section-004000000/2003/08/004000000200308212147111.html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이제 굶기가 싫다는데...
이런 문제에 대해 토의가 이루어지는 문화 자체가 웃기다고 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윤을 추구하는 한 회사가 이윤을 위해 돈 안되는 사업을 접겠다는데, 공산주의 사회도 아니고 그것에 대해 태클을 걸다니...
제가 보기엔 공짜로 남의 밥 얻어먹는 거지가 왜 지금까진 아무말 없이 밥주다가 밥안주냐고 주인에게 행패부리는 꼴입니다.
전용백신이 일으키는 비용의 문제를 봅시다.
여기 무서운 바이러스 A 가 등장했습니다.
이 바이러스를 분석하기 위해 백신 회사는 2명의 인력을 투여하여 분석후, 이에 대한 패턴 업데이트 개발을 위해 1명의 인력을 투여하였습니다(총 3명의 개발 인력 투여).
이제 사이트에 이에 대한 공지만 올리고(웹사이트 관리자 1명 투여) 언론을 통해 대처 요령 등을 알리고, 기자들의 문의에 대처합니다(마케팅 인력 1명 투여).
하지만 이뿐이 아닙니다. 바이러스 걸린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오는 전화를 전부 받아서 고객 응대를 해야 합니다(고객 전담 인력 5명 투여).
우리 나라에선 그뿐이 아닙니다. 정부에서도 지랄을 합니다(정부 파견 인력 3명).
무서운 바이러스 A 대처에 13명의 인력이 들었습니다. 나름대로 교육받을대로 받은 인력들입니다.
이제 고객들은 전화걸어서 패턴 업데이트만 하면 간단합니다.
하지만 전용백신의 탄생 과정을 보죠.
분석 과정에 드는 인력 똑같습니다. 어차피 분석 단계에선 그 인력이 그냥 하면 되니까....
헛 그러나 자사의 백신 사용자가 아니라 패턴 업데이트만으로는 안되니까 별도로 전용백신을 하나 만듭니다(개발 인력 1명 투여).
사이트 업데이트 - 단순한 사이트 업데이트만으로 안됩니다. 바이러스 걸려서 자사 고객만 아니라 전국에서 사이트 접속하니 사이트 마비되서, 다운받는 페이지만 달랑 하나 걸어놓고 다른 메뉴는 모두 사용이 마비됩니다(돈 있다면 좋은 회선에 물릴 수 있겠지만, 무료 전용 백신 위해서 회선비를 낭비할 예산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 비용 대줄 사람도 아무도 없고....).
기자들 상대하는 마케팅 인력이야 그대로일테고....
헛... 고객 상담실 장난 아닙니다. 예전엔 5명으로 충분했던 고객 상담실이, 무료 전용 백신 다운 받은 사람부터 컴퓨터 고장, ADSL 문의... 별의별 사람들이 다 전화해서는 아예 자사 고객 상담실을 컴퓨터 A/S 센터인 듯이 생각합니다. 이젠 고객 상담실 인원을 10명 더 늘려서 15명으로 운영하는데도, 전국에서 몰려오는 각종 컴퓨터 A/S 문의에 정신이 없어 인력 부족을 호소합니다(새로 충원한 10명 월급은 다달이 나갈텐데... 무료 전용 백신 위해 그들의 월급을 꼬박꼬박 주기엔 주주나 사장 입장에선 돈 아깝겠지요).
핫... 정부....
맨날 바이러스 백신 업체, IT 산업 육성한다고 백신은 컴퓨터 팔 때 의무적으로 번들로 끼워넣자고 아우성입니다. 결국 번들로 끼워넣은 제품의 A/S 도 모두 회사에서 담당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바이러스 터질때마다 회사 인력 3명은 아예 고정적으로 빼가는데, 이 인력들 점심값도 안주는 건 물론이고 무료 봉사합니다.
자.... 전용 백신 개발에 드는 비용이 저렇게 높은데....
기업에 대해 저 비용을 국익을 위한 무료 봉사의 정신으로 무조건 감당하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웃깁니다.
그 뿐인가요?
무료 전용 백신 다운 받은 사람들은 결코 정품 백신을 사용할 의사가 없습니다.
어차피 사건 터지면 또 만들어줄텐데... 뭐하러 살까요?
결국 전용 백신은 개인 백신 시장을 고사 시키는 제품입니다.
회사 입장에선 "국익을 위해 무료 봉사하는 친절한 회사"라는 의미지를 쌓기 위해 지불하기엔 너무나 엄청난 비용입니다.
그렇다고 무료로 다운 받아간 애들이 고마워하냐? 아닙니다.
버그라도 하나 있으면 엄청 욕해댑니다. 역시 국산은 안돼~~ 라고.
결국 회사를 운영하는 실질적 주체인 주주나 사장 입장에선 이 회사는 돈은 안벌고 인력만 많이 채용해서는 그 인력중 상당수를 무료 봉사에 쓰는 웃긴 회사가 됩니다. 그러니 투자할 가치를 못느끼게 되고, 주주들이 떠나면 회사로선 재정적인 위기를 맞게 되는 거지요.
네, 하우리 사장님이 말했습니다.
국내 시장만 전념하려면 지금도 당장 흑자로 전환할 수 있다. 하지만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려면... 어쩌구 저쩌구 하구요.
이 말은 지금도 적자라는 이야기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려는데 엉뚱한 비용으로 정부와 국민들이 하우리 발목을 잡고 있단 소립니다.
왜 잘나가려고 노력하는 사람 발목을 붙잡습니까?
더구나 무료로 뭐하나 얻어볼려는 거지 근성으로....
거지면 그냥 밥주면 먹고, 안주면 다른데 가서 얻어먹으면 되지... 지금까지 얻어먹던 밥에 무슨 권리라도 있는 냥 왜 안내놓냐고 행패를 부리면 안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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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려는 하우리 좋습니다.. 저도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요.하지만
잘나가려는 하우리 좋습니다.. 저도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요.
하지만 전용백신이 있다고 해서 백신을 안산다는 말이 성립된다고 보십니까?
v3v20431,zip >> 20431개의 바이러스를 치료한답니다.
20431개의 전용백신을 가지고 있고 그것으로 치료를 한단말입니까?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단 말입니까?
저도 지금까지 백신의 구매를 주장했고 실제로 제가 관여하는 많은 곳에서
가능하면 구매하도록 유도했습니다.
그러나 강제로 구매하도록 만드는 것은 잘못됩갑니다.
거지근성이요. 왜 거지근성입니까.
누군가 하우리에서 제공하는 전용백신으로 바이러스릅 치료했다.
다음에 구매할 기회가 있으면 어디가 우선 순위일까요? 그런 간접광고의 가격은 돈이 아닌가요?
기업이 기술 좋고, 제품 좋으면 뭐합니까 고객이 없으면 꽝인걸.... 잠재 고객을 거지로 본다면 앞날이 훤하군요..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전 하우리 바이로봇 프로페셔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백신이 무슨 OS 처
전 하우리 바이로봇 프로페셔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백신이 무슨 OS 처럼 몇십만원씩 하는 것도 아니죠. V3 가 3만원 정도 하길래 좀더 싼 바이로봇을 1만원에 온라인으로 구입했습니다. -_-; 작년 11월에 사서 올해 11월까지는 업데이트가 됩니다. 그 이후로는 다시 또 사용기간을 연장해야 겠지만 만원짜리 제품치고는 1년동안 각종 바이러스가 난무할때도 컴퓨터를 잘 지켜주더군요. 글쓰신 분 말처럼 백신이 아바타처럼 필수라면 아바타도 돈내고 사람들이 잘 사는데 백신도 돈내고 사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더구나 요즘처럼 바이러스 전파 경로가 다양해지는 때에는 바이러스 백신은 필수라고 봅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전용백신을 유료화하든 말든 그것은 일반인들이 거론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돌아가는 기업도 아니니 말입니다...
> 누군가 하우리에서 제공하는 전용백신으로 바이러스릅 치료했다.
> 누군가 하우리에서 제공하는 전용백신으로 바이러스릅 치료했다.
> 다음에 구매할 기회가 있으면 어디가 우선 순위일까요?
한국엔 잼나게도 최저가 입찰제라는게 있어서 우선 순위는 없습니다.
무조건 싸게 쓴 놈이 이깁니다.
SI 업체나 IT 업체 다니면서 정부나 기업 상대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부분 제조 원가의 40~50% 정도에 발주를 합니다.
개인 사용자 중엔 구매할 기회(?)를 애써서 만드는 사람도 없구요.
> 그런 간접광고의 가격은 돈이 아닌가요?
먼저 오해의 소지가 있을 듯 해서 말씀드리면 전 하우리랑 관련은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
하우리 사장님은 그런 간접 광고로 인한 수익보다는 비용이 더 크다고 보시고 이젠 그만 관둘려고 한답니다.
비용이 더 크다고 보는건 하우리의 판단이고, 수익이 더 크다고 보는건 경영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일반인들의 판단이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누구도 하우리의 그런 판단에 태클을 걸 권리는 없습니다.
어디서는 하우리 불매 운동 하자고 한다고 뉴스에 나왔다는데... 참나....
평소에 하우리는 물론이고 전세계 어느 나라 제품이건 백신 사던 사람들이 그런 불매 운동하면 이해나 가겠습니다.
정품 소프트웨어라고는 컴퓨터 쓴 후로 단 한 개도 구매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불매 운동해봤자, 어차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똑같지 않을까요?
어차피 불매 운동 하기 전에도 안샀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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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jedi"]하지만 전용백신이 있다고 해서 백신을 안산다는
네. 성립된다고 봅니다.
요 며칠도 무슨 바이러스가 이메일을 휩쓸더군요. 백신 하나도 안 깔고 쓰는 사람 많고, 가끔 나오는 윈도 업데이트조차 전혀 안하고 사는 사람 많습니다. 그게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다 정말 문제가 크게 터지면 사람들은 해결책(백신)을 찾습니다. 아 전용백신이 나왔네요. 무료 다운로드입니다. 이걸로 하드디스크 한 번 검사해주고 넘어갑니다. 간혹 어떤 사용자는 앞으로 이런 일 있을까봐 백신을 구매하겠죠. 그러나 대부분은 그냥 잊습니다. 내 컴퓨터에 백신이 안 깔려 있었던 게 문제가 아니라 바이러스 만든 놈이 나쁜 놈이죠.
그런데, 그 때 시장에 무료 전용백신이 전혀 없다면? 치료안하곤 못배기니 유료백신을 사야겠죠. 유료백신이 팔리는 겁니다.
사람들이 필요로 할 때, 효용이 있을 때, 백신은 팔립니다. 그런데 그 효용에다 무료 전용백신을 갖다대면, 유료 백신이 필요할 리가 없지요.
긴급한 효용이 있을 때마다 무료 전용백신이 있어야 한다는 건 그래서 넌센스입니다. 백신의 효용이 있을 때는 무료로 하고, 효용이 없는 경우를 두고 유료로 팔아야 할까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큰 사고 터졌을 때, 하우리 홈페이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큰 사고 터졌을 때, 하우리 홈페이지에서 ActiveX로 만들어진 전용 백신 돌려서 치료 하는데 500원. 유명 포탈과도 계약해서, 해당 포탈에선 아바타머니로도 결제할 수 있고...
꼭 유료백신과 무료전용백신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유료전용백신도 있을 수 있겠죠.
Re: 근데..
패치는 아무래도 감염이 되기 전에 해야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이미 감염이 된 상태에서는 백신이 없인 힘들것 같군요...^^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몇군데 다녀보다 보니깐 .. 재미난 게 .. 불매운동 어쩌구 하는 사람들
몇군데 다녀보다 보니깐 .. 재미난 게 .. 불매운동 어쩌구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 과연 정품을 쓰는 게 뭐가 있을까 궁금합니다.
기업이 이윤을 내겠다는 것은 당연한 거고,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서 워낙 사람들이 공짜를 바라다보니 - 여기저기 다녀보고 얘기해보다 보면 우리나라 만큼 유물론자들은 다른 나라에는 별로 없습니다. "저거 원가가 얼만데, 이렇게 비싸게 받아쳐먹어." 라는 얘기 무지하게 많이 듣죠. 그것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과정의 노하우 나 기술 이런 건 깡그리 무시되기 일쑤입니다. MS Office XP 구매할 때 그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 쓰여 있던 글이 생각납니다. '씨디 4장에 수십만원이나 받아 쳐먹다니 너무하는 거 아니냐, 공씨디 한장에 350원인데, 원가는 1400 원인데...' 뭐 이런 글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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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