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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hotissue/sectionList.nhn?mid=hot&cid=390968&sid1=102&nh=20091120102034

친일인명사전 발간
부끄러운 과거를 사죄하는 친일파 후손들
2002년 민족문학작가회의 회원들이 친일 문학인을 공개하고 참회하고 있다. 친일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친일을 부...시사IN2009-11-20 부역 언론인 독하게 단죄한 이유시사IN2009-11-20 조·중·동이 친일인명사전 때리는 까닭시사IN2009-11-20

친일재산 매각대금 첫 자진반환(종합)
고희경 후손…조사위 "과거사 청산 본보기 될 것" = 소송을 거치지 않고 친일재산 매각대금을 국가에 자진 반환한 사례가 처음으로 나...연합뉴스2009-11-12 고희경 후손, 친일재산 매각대금 첫 자진반환연합뉴스2009-11-12

국기기관도 김성수·방응모 ‘친일’ 인정
친일반민족 진상규명위 ‘친일명단’에 포함 김성수 <동아일보> 창업주와 방응모 전 <조선일보> 사장이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한겨레2009-11-12

박정희를 두고 엇갈린 民·官 ‘친일 잣대’
정부 진상규명위, 이달말 친일파 700여명 발표지난 8일 민족문제연구소가 ‘친일인명사전’을 출간한 데 이어 정부 차원에서 이달 말 친일...세계일보2009-11-10

“친일인명사전 편찬, 8년간 한번도 쉬운 적 없었다”
“책을 다 보고도 연구소를 비판할수 있을지 묻고 싶다”“2004년 시민들이 7억원의 성금마련해준 게 전화위복”“한국사회에 노블레스 오블...한겨레2009-11-10

정부 진상규명위 ‘친일 705명’ 이달말 추가발표
박정희·장지연은 제외 <친일인명사전>이 지난 8일 출간되면서 민간 차원의 ‘친일 청산’ 노력이 8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정부 차원에...한겨레2009-11-09 진상규명위, 친일파 700여명 이달말 발표연합뉴스2009-11-10

행안부 "친일파 훈포장 취소될 수도"
행정안전부는 9일 민족문제연구소 등이 공개한 `친일인명사전'에 훈ㆍ포장을 받은 독립유공자들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훈ㆍ포장 취소 ...연합뉴스2009-11-09 ‘친일사전’인물 유공자 대우 정부내 논란헤럴드경제2009-11-09

친일논란 묶였던 ‘靑馬우체국’ 친일사전 제외로 개명 탄력
경남 통영에 ‘청마(靑馬)우체국’이 탄생할까.8일 통영시에 따르면 이 지역 출신 시인 유치환(1908∼1967)이 생전 5000통이 넘는 편지를 ...국민일보2009-11-09
[언론사별 사설] [경향] ‘친일사전’은 과거 단죄 아니라 미래를 위한 것경향신문2009-11-09
[동아] ‘대한민국 정통성 훼손’ 노린 좌파史觀친일사전동아일보2009-11-09
[서울] 이제 친일의 어두운 과거를 물리자서울신문2009-11-09
[조선] 대한민국 정통성 다시 갉아먹은 친일사전 발간 대회조선일보2009-11-09
[한겨레] 반민특위 해체 60년 만에 나온 친일인명사전한겨레2009-11-08
[친일인명사전 논란] 친일인명사전, 8년간의 작업‥반응 엇갈려
거센 논란과 방대한 자료만큼이나 준비기간도 길었습니다.발간 이후의 반응 역시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공윤선 기자입니다.기자： ...MBC TV2009-11-08 친일사전 수록 후손들 “명예훼손 소송 검토” 보수단체 “국론분열 모략”한겨레2009-11-09 친일인명사전, 찬반 논란 '후끈'MBC TV2009-11-09 ‘선항일 후친일’ 20명 유공자 자격 논란일듯한겨레2009-11-08 우여곡절 8년 끝에 '친일명단' 결실…논란 예상SBS TV2009-11-08 `친일인명사전' 명예훼손 소송 잇따를듯연합뉴스2009-11-08 친일인명사전 수록자 유족 반발, 민사소송 잇따를 듯뉴시스2009-11-08 보수단체·후손,'친일사전' 반발YTN TV2009-11-08
[친일 인명사전 발표]친일인명사전 발간…친일파 4389명 수록
친일인명사전이 8일 공개됐다. 편찬 작업을 시작한 지 8년만이다.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뉴시스2009-11-08 “조상 친일행위 사죄” 용기낸 후손들한겨레2009-11-09 '혈서지원' 박정희, '사상전향' 홍난파 등 4389명 실려오마이뉴스2009-11-08 친일인명사전 발간…논란의 인물들뉴시스2009-11-08 독립유공자 20명 ‘부끄러운 친일’ 드러났다한겨레2009-11-08 반민특위 60년만에 민간서 ‘친일청산’한겨레2009-11-08 [친일인명사전 발간]“명단 빠졌어도 추후 증거 나오면 재수록”경향신문2009-11-08 [친일인명사전 발간]후손들 “일제 강압 의한 것” 반발경향신문2009-11-08 [친일인명사전 발간]박정희 ‘일본인으로서… 충성’ 편지경향신문2009-11-08 정부가 못한 ‘친일 청산’… 시민이 ‘성역’ 깼다경향신문2009-11-08 보훈처 "'친일인명사전' 확인후 입장정리"연합뉴스2009-11-08 친일인명사전 수록 대상자 선정기준은?뉴시스2009-11-08 [문답] `친일사전' 민족硏 조세열 사무총장연합뉴스2009-11-08 [일지] 친일인명사전 편찬 18년뉴시스2009-11-08 [표] 친일문제연구총서 발간 계획뉴시스2009-11-08 [용어] 친일인명사전이란?뉴시스2009-11-08 [Q&A] 친일인명사전 발간 의미와 과정뉴시스2009-11-08
[친일사전 내용은?]`친일인명사전' 어떤 내용 담았나
지도층 행적 상세기술…친일 독립유공자도 일부 인사 엽기적 친일행각도 드러나 = 8일 민족문제연구소가 공개한 친일인명사전에는 일제...연합뉴스2009-11-08 `친일인명사전' 어떤 내용 담았나-2연합뉴스2009-11-08
[시민들 충돌]보수단체, 민족문제연구소 해체 촉구
국론통합운동본부, 나라사랑실천운동 등 20여개 보수단체들은 민족문제연구소의 해체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낮 12시 서울 용산...뉴시스2009-11-08 "박정희 대통령 친일파 절대 아냐" "일사봉공 혈서까지 쓴 주제에..."오마이뉴스2009-11-08
[충돌하는 시민들]

박정희 논쟁 보수단체 박정희 전 대통령 지지 보수단체 박정희 전 대통령 지지 박정희 친일행적 논쟁
[발간보고회 장소 진통]"친일사전" 발간보고대회 장소 진통
내일 있을 '친일 인명사전' 발간 보고대회가 회견 장소 사용 문제로 인해 마찰이 예상됩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당초 내일 낮 2시 숙명...YTN2009-11-07 숙명아트센터, 친일인명사전 보고대회 대관 일방 취소오마이뉴스2009-11-07 `친일사전 발간' 보고회 장소 대관 취소연합뉴스2009-11-07 '친일인명사전' 보고대회 장소 대관 취소…민족문제연 "예정대로 추진"뉴시스2009-11-07
[박정희ㆍ장지연 가처분 기각]박정희ㆍ장지연 `친일사전' 가처분 기각
법원 "사전 수록은 학문적 의견 자유 침해 아니다" = 민족문제연구소가 8일 공개하기로 한 `친일인명사전'에서 고(故) 박정희 전 대통...연합뉴스2009-11-06 [친일인명사전 발간]박정희 ‘일본인으로서… 충성’ 편지경향신문2009-11-08 “박정희 친일사전 게재 유족 인격침해 아니다”문화일보2009-11-07 ‘친일사전’ 박정희 게재 허용중앙일보2009-11-07 박정희·장지연 친일사전 게재 “명예 침해아니다” 가처분기각서울신문2009-11-07 [11-04] 발간 나흘 앞둔 ‘친일 인명사전’ 후손 “박정희·장지연 게재 말라”중앙일보2009-11-04 <박정희ㆍ장지연 후손 친일사전에 법적대응>(종합)연합뉴스2009-11-03 박지만, "아버지 이름 친일사전서 빼라"조선일보2009-11-03
[박정희 만주군 지원 공개] “박정희 혈서 쓰고 만주군 지원” 옛 신문기사 공개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이름이 ‘친일인명사전’에 실리는 것을 두고 논란이 이는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이 혈서를 쓰고 만주군에 지원...세계일보2009-11-05 `박정희 만주군에 혈서지원'…옛 신문기사연합뉴스2009-11-05 “만주국 위해 犬馬의 충성” 박정희 혈서 신문 공개국민일보2009-11-06 일 육사 졸업 뒤 항일연합군 공격…“임정 입장서 박정희는 적군 장교”한겨레2009-11-05 "朴 전대통령, 日 군관 혈서 지원"한국일보2009-11-05 일본군 장교였지만 친일파는 아니다?오마이뉴스2009-11-03
[편찬위원장 인터뷰]“고백·성찰 위한 기록, 소모적 쟁점화 말아야”
ㆍ윤경로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 위원장ㆍ“올바른 가치기준 세우기 반면교사로 삼았으면…”“<친일인명사전>이 출간된다니 큰 짐을 내...경향신문2009-11-05

"김구 선생이 왜 일본 중위를 죽였겠나"
▲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은 5일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친일인명사전 발간의 제일 큰 의미는 과거 청산이 아니라 동아시...오마이뉴스2009-11-07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390968&iid=138039&oid=028&aid=0002019278&ptype=011

국가기관도 김성수·방응모 ‘친일’ 인정
| 기사입력 2009-11-12 07:55 | 최종수정 2009-11-1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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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친일반민족 진상규명위 ‘친일명단’에 포함

김성수 <동아일보> 창업주와 방응모 전 <조선일보> 사장이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약칭 반민규명위·위원장 성대경)에서 ‘친일 반민족 행위자’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의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데 이어 국가기구에서도 이들의 친일 행적을 공식 인정한 것이다.

11일 반민규명위 안팎의 관계자들 말을 종합하면, 김성수는 일제 통치기구의 주요 외곽단체 간부로서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하고 징병·징용 선전 등을 한 행위가 인정됐다. 방응모는 방송국 시국강연 등을 통해 일제의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하고, 전쟁 수행을 돕는 군수품 제조업체를 운영한 행위 등이 인정됐다.

반민규명위는 오는 30일 활동 종료를 앞두고 25일께 이들을 비롯해 ‘친일 반민족 행위자’로 결정된 705명의 명단을 새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반민규명위는 기존 발표자까지 포함해 친일 반민족 행위자로 모두 1006명을 확정했다.

구체적으로, 김성수는 1943년 8월5일치 <매일신보>에 기고한 글에서 “징병제 실시로 비로소 조선인이 명실상부한 황국의 신민으로 되었다”고 주장하는 등 여러 차례 학병 지원을 독려했다. 또 일본이 전시총동원 체제에 맞춰 1938년 관변기구 등을 망라해 만든 ‘국민정신총동원 조선연맹’ 등의 이사로 활동한 점도 친일행위로 인정됐다.

방응모는 1937년 8월 경성방송국 시국강연에서 “일본제국은 지나(중국)의 배일을 절멸케 하여 극동 평화를 확립시키려 한다”고 말하는 등 침략 정책에 협력한 점이 확인됐다. 특히 그는 1944년 비행기를 헌납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조선항공공업주식회사’의 창립 발기인 등으로 활동해 일제의 전쟁에 적극 협력했다.

반면, ‘친일 혈서’ 논란과 함께 <친일인명사전>에 이름이 올랐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우, 반민규명위는 “구체적인 행위가 없었다”며 애초 조사 대상자로 선정하지 않았다.

서중석 성균관대 교수(사학)는 “반민규명위에서 빠진 박정희, 장지연 등은 민간에서 만든 <친일인명사전>에 들어가 있어 양자는 서로 보완하는 관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민경 기자 salma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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